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적극적으로 해서 잘되는 경우

난왜이럴까 조회수 : 6,666
작성일 : 2016-06-02 01:24:26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용기내서 다가가거나
적극적으로 해서 해피엔딩 된 경우는 없을까요?
여기서 열심히 글 읽어보는데
다 여자가 다가가는거에 부정적인 의견만 있어서 ㅜㅜ
완전 쑥맥이라 선보러 나가면 제대로 매력어필도 못하고
두번만남을 넘기기가 힘드네요.......
드라이하고 옷 잘 차려입고 나가니까 왠만하면 애프터는 받는데
3번까지 가기가 왜이리 힘든가요 ..
3번째 만남은 제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해야 하는걸까요?
결혼하신 분들 조언좀 ㅜㅜㅜ 창피해서 야심한 시간 틈타 글 올려요
IP : 180.67.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6.6.2 1:27 AM (14.34.xxx.210)

    연락하지 마시고 여우처럼 그쪽에서 연락오게 해야죠.
    2번째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매력있게 보이면 연락 옵니다.

  • 2. 딸기체리망고
    '16.6.2 1:28 AM (118.217.xxx.100)

    여자가 먼저해서 잘되는 경우라 ,, 음... 있잖아요

    님이 남자보다 조금 급이높고 남자가 급이 낮은경우에는, 님께서 고백을 하면 잘될가능성이 더커요
    근데 남자가 급이더 높으면 쪼금 힘들어지죠,

  • 3. 원글
    '16.6.2 1:29 AM (180.67.xxx.84)

    네 그 매력있게 보이는 방법을 모르겠어요ㅋ;;;;;;;;
    하긴 얼굴 예쁘면 나가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매력있어 보이겠네요.....ㅠㅜ

  • 4. 쑥맥인 남자들
    '16.6.2 1:52 AM (218.51.xxx.164)

    있어요. 자기 매력이 뭔지 모르고 순진한..
    호감은 갖고 있는데 못다가가는 소심함을 가진 남자요.
    그런 남자한테 먼저 다가가면 성공합니다.
    근데 그게 20살 21살 어릴 때 얘기라서..

  • 5. ..
    '16.6.2 2:14 AM (73.177.xxx.38) - 삭제된댓글

    연하공략하는 것도 방법이요. (만약 관심있으시다면...)
    위에 '급' 얘기도 있긴 한데... 일단 실전 경험 별로 없으시면 (연애경험) 뭐랄까 간접 경험으로 공부 좀 하시고요. 그냥 밀당 같은 거 필요 없는 정말 나랑 잘 맞는 남자 만나시면 돼요. 그러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냥 서로 선 지켜가면서 조금씩 다가서다 보면 가까워 지게 돼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지금 남편 ... 그냥 제가 솔직히 좀 관심 가서 말 좀 더 던져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 남자는 자기가 절 먼저 좋아한 줄 알더군요. 제가 그냥 둘 다 별 사이 아닐 때 일부러 관심이 좀 있어서 말 좀 먼저 걸고 그랬거든요. 제 얘기도 하고 그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하면서... 머리쓰는 관계 둘 다 힘 빠지는 것 같아요. 저도 서른 넘어서 (20대 때는 대충 해도 연애 다 이뤄졌는데) 30대 부터는 다르더라고요... 암튼 남들처럼시도 좀 하다가 골치아프고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 낮아지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이런 마음..) 나가 떨어졌습니다. 차라리 혼자 살지 이랬다니까요.

  • 6. 저요
    '16.6.2 2:15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선은 아니었지만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했어요. ㅎㅎ
    남자들도 먼저 적극적으로 호감 표시하는 여자 좋아해요. 막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것 말고요,
    만나고 헤어지기 전에 그럼 우리 다음엔 어디 갈까요? 이런식으로 다음 약속을 잡아버려요.
    제 주변엔 남자사람친구들도 많은데 다들 그랬어요. 여자가 호감 표시하는데 싫은 남자 없다고.

  • 7. 저요
    '16.6.2 2:17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냥 가만히 앉아만 계시면 아무리 예뻐도 매력없어요.. ㅠㅠ
    요새 예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재밌게 얘기도 잘 통하고 앞으로 같이 지내도 좋겠다는 느낌을 줘야죠.

  • 8. 한번정도는
    '16.6.2 6:24 AM (122.35.xxx.146)

    먼저 보자 하는것도 괜찮은듯요
    쑥맥님 저요님 말씀 좋네요

    저는 급조된 번개에서 여럿이 만났는데
    그날 분위기 좋았거든요
    그중에 한명 마음에 들었는데
    한참 고민해도 자꾸 생각나서 (상대는 연락없ㅠ)
    에라 모르겠다ㅋㅋ 제가 연락해서 만나고
    그뒤로 잘된(남자가 쫓아온^^) 케이스에요
    제 남편은 쑥맥파에 가깝네요 ㅎㅎ

  • 9. ㅣㅣ
    '16.6.2 6:35 AM (175.209.xxx.110)

    선자리에선 안돼요 ㅠ 안먹혀요 ㅠ 아무리 쑥맥이래도... 일단 선이라는게 대놓고 여자 만나려나온건데.. 여자가 적당히 호감 표시 했는데도 남자쪽에서 아무 반응 없음 게임 끝입니다 ㅠ 올해 들어 제가 선 23번 보고 느낀점.. 요새 시대가 어느땐데 맘에들면 여자가 들이대도돼~ 이런 얘기 절대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된다는거 ㅠ 건강한 관계유지 하기위해선 어느관계건 밀당은 필수구요.

  • 10. ..
    '16.6.2 7:22 AM (223.62.xxx.149)

    당연한 말이겠지만 예쁜여자들은 잘되더라구요
    예쁜 여자들은 인기도 많고 자신감도 있어서 의외로 남자들한테 정말 많이 들이대요.. 당연히 잘 먹히고요. 근데 그만큼 평소 만남에서도 적극적으로 나가던데.. 님은 만남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연락만 먼저 한다는거니 이런 상황에서는 잘 안될것 같긴 해요ㅠ

  • 11. 적극적이란게
    '16.6.2 8:47 AM (124.5.xxx.157)

    대놓고 먼저 전화해서 호감있다고 만나자는게 아니고
    남자가 여자한테 호감이 있다는 전제하에
    만났을때 말도 재미있게 하고~맛있는집 여기 가보자~미술관 가보자~이렇게 하는게 적극적이라는 거죠.
    여자한테 호감도 없는데..여자가 먼저 만나자고 한다..걍 심심해서 나갔다...여자는 별루다..땡..

  • 12. ㅇㅇ
    '16.6.2 9:19 AM (223.33.xxx.16)

    남자가 적극적으로 해서 이루어진 부부가 대부분인데도
    다들 사네못사네 함

    그거랑은 아무 상관없음

  • 13. 밪아요
    '16.6.2 9:20 AM (218.50.xxx.151)

    선 자리에선 여자가 적극성 띄면 ...업신 여김만 당하고... 사귀게 되어도 ...결국 속 상하게 끝이 나요.
    남녀관계는 여자에게 프로급 스킬과 엄청난 매력이 없는 한 사람들 시키는대로 하세요.

  • 14. ㅡㅡ
    '16.6.2 9:39 AM (175.118.xxx.94)

    남자는 자기가별로인여자가 적극적이면
    갖고놀다버려요
    갖고노는거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심심할때만나고 응해주면 잠도자고
    그러다 말아요
    자기가 끌리지않는여자랑은 절대 결혼까지안가요
    그게 조건이든 외모든 성격이든

  • 15. ...
    '16.6.2 1:03 PM (14.32.xxx.52)

    별 취향이나 주관도 없고 착한 남자라면 (그리고 자기 주제나 처지를 잘 알아서 큰거 안바라는 사람이라면)
    전혀 마음 없는 상태에서 여자가 다가가도 가능할 수도 있는데
    자기 생각 투철하고 누구에게나 매력있고 그런 남자라면 여자만 좋아하면 안될 가능성이 크지요.
    겉으로 매너는 좋을지언정 다 속으로는 계산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264 커피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궁금 2016/06/13 659
566263 남편 퇴직 후 매일이 주말처럼 밥 해 대는거요. 13 . . . 2016/06/13 6,267
566262 30대 중반인데 어머니가 자꾸 교정을 권하네요 6 ... 2016/06/13 2,843
566261 샤브부페 말이에요 1 식욕 2016/06/13 963
566260 미드보면 .. 서양 주택 궁금증이요~~ 20 2016/06/13 6,284
566259 약사들도 개국하면 월 천 벌죠? 15 궁금 2016/06/13 6,903
566258 시아버님 그냥 사달라는 말씀이셨을까요? 18 ㅡㅡ 2016/06/13 5,650
566257 화이트칼라의 화장대 예쁜것좀 추천해주세요 포트리 2016/06/13 479
566256 선배님들.아이가 어쩔 때 하얗게 보인대요 2 병원가야죠?.. 2016/06/13 1,268
566255 4발자전거 영어로 모라고 해요? 4 4발자전거 2016/06/13 2,031
566254 돌쟁이 아가랑 휴가지 추천해주세요 7 행복하고 싶.. 2016/06/13 1,012
566253 ㅇㅓ린이집 2 ㄱㄴ 2016/06/13 631
566252 엄마는 이 세상에서 누굴 제일 사랑해? 하길래 5 들켰네 2016/06/13 2,461
566251 50일 기적? 100일의 기적?? 12 육아 2016/06/13 5,073
566250 얼큰이는 살빼도 안되나요? 2 큰바위 2016/06/13 2,040
566249 남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릴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2 SJ 2016/06/13 1,952
566248 미국 나이트 클럽서 총기로 쏴서 사망자 50명 6 아우 2016/06/13 4,088
566247 헤나염색 했는데 쇠똥냄새 언제 빠지나요? 5 헤나 2016/06/12 2,529
566246 수지컬 the 뮤지컬이 정확히뭔가요? 4 oo 2016/06/12 972
566245 인터넷으로 원단 이쁜 거 많은 데 좀 알려주세요. 7 ... 2016/06/12 1,941
566244 10년간 층간소음 모르고 살아요 7 ㅇㅇ 2016/06/12 3,691
566243 어반자카파는 원래 혼성인가요? 4 어반자카파 2016/06/12 1,259
566242 내려 놓고 인정하라? 어떻게 하나요 ㅠ 5 인정하라 ?.. 2016/06/12 1,777
566241 이케아는 9 가구 2016/06/12 2,152
566240 사무실에서...제가 옹졸했던 건지 좀 봐주세요 14 ㅇㅇ 2016/06/12 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