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훤칠한 훈남?아님 익숙한 남자..

ㅠㅠ 조회수 : 2,249
작성일 : 2011-08-25 21:51:49

안녕하세요 유치한 질문인지 압니다만 궁금해서요

제가 결혼 생각을 하고있는데.

3년 넘게 사겨온 남자에게 갑자기 권태기인지..뭔지.. 자꾸 돌아다니면

키크고 잘생긴 분들이 눈에 들어오고 제가 웬지 움츠러드네요...

저랑 제 남친이랑 키 차이가 4cm라 굽 신으면 ;;;;

요즘들어 순수치 못하게 자꾸 비교하게 되면서 말이죠.

유치하지만

좀 키크고 괜찮고 능력도 어느정도 갖춰지고 .. 제가 두근거릴 정도의 남자가 괜찮은건지

아님 그냥 익숙함과 자상함과 돈 잘 버는 ??? 능력을 가진 제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살아도 후회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 좀 결혼하고 오래 사신분들은 잘 아시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능력 안되고 외모 안 되는 여잔 아니지만.. 결혼이 결혼이다보니 중요치않게 생각했던

키같은 조건도 자꾸만 보게 되네요.

IP : 125.187.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25 9:56 PM (125.146.xxx.106)

    이런건 훈남이 일단 나타나면 고민하시는 것이....
    좀 키크고 괜찮고 능력도 어느정도 갖춰지고 - 이런 남자 마다할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

  • 2. 근데
    '11.8.25 9:58 PM (112.169.xxx.27)

    그 키큰 훈남이 님한테 결혼하자고 한게 아니잖아요

  • 3. 그지패밀리
    '11.8.25 10:00 PM (211.108.xxx.74)

    우리남편 180넘어요.솔직히 목욕할때 살짝 보면 헐 잘 빠졌다 싶은 생각도 여러번 들었고
    잘때보면 미끈한 몸이 섹쉬할때도 있어요.
    그러나 그건 살면서 살짝의 눈요기지..저라고 우리남편이 몸이 오나전 완벽하다고 다른남자가 안멋있겠나요?
    그런사람과 사니깐 땅딸막딸한 남자가 호남형이면 괜찮게 보이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불편한점은 키가크니 옷이 길어서 빨래 널때 상당히 피곤하구
    옷 다릴때는 신경질까지 나요.
    우리애도 키가 중1 키가 160인데 다리가 길어서 바지가 길어요. 성인용 여자 바지 다 짧은편에 들정도로.
    내것만 아담하네요 ㅋㅋ
    둘다 빨래 널때 다릴때 중노동임.
    거기다 서서 막 돌아다니면 짧은 사람이 돌아다닐때보다 더 정신없어요.
    거실에 누워서 티비보고 있을때 건너기도 짜증나고.길어서.

    저는 그런게 뭐 중요하다고 느끼진 않네요.
    뭐 데리고 다닐때 좀 길쭉해서 폼은 좀 나네요.ㅋㅋㅋㅋ

  • 4. ㅠㅠ
    '11.8.25 10:05 PM (211.36.xxx.108)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나봐요. 제 직업상 남자 만날 직업은 아니구요.

  • 5. ㅠㅠ
    '11.8.25 10:08 PM (211.36.xxx.108)

    막상 길거리서 괜찮은 분 대쉬 받아도 나이가 이제 나이인지라 싫고 .ㅡㅡ

  • 6.
    '11.8.25 10:38 PM (109.192.xxx.221)

    훤칠한 남자도 시간 지나면 익숙한 남자 되고, 님도 이미 남친의 익숙한 여자입니다.ㅜ 남친분이 자상하고 돈도 잘버니 키가 훤칠하지 않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걸리는가본데,,, 복에 겨우신거 같아요.... 여자보다 더 작은 남자랑 사는 경우도 많아요.

  • 7. jipol
    '11.8.25 10:45 PM (216.40.xxx.206)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괜히 있나요.

  • 8. 구관이
    '11.8.25 10:58 PM (93.82.xxx.50)

    명관이란말이 항상 맞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키보다는 성격적인 면에서 자기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편하지 않을까요.
    그냥 외적인 면으로만 보녀 남자 키 너무 크면 좀 훌렁해보일때도 있는것 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3 추석을 대비해..일주일동안 1킬로 빼놔야 겠어요 -_- 2011/09/05 727
9932 나이탓인지,살이 안빠져요 9 나이탓인가요.. 2011/09/05 3,030
9931 수삼 보관법 좀 5 ... 2011/09/05 2,826
9930 question about tv license (england).. 5 tv lic.. 2011/09/05 911
9929 아 아 안철수님!!! 15 님을 기리며.. 2011/09/05 2,621
9928 밑에 김치 이야기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8 rlacl 2011/09/05 1,574
9927 친구 아이 때문에, 친구와 사이가 안좋아요. 56 미혼녀 2011/09/05 8,319
9926 “MB의 비밀은 내가 지킨다” 4 아마미마인 2011/09/05 1,217
9925 제일 웃긴성씨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9 . 2011/09/05 6,273
9924 카놀라유... 4 아구___ 2011/09/05 1,646
9923 돌아가신 친정엄마.. 7 며늘 2011/09/05 2,796
9922 추석연휴에 서울 갈만한*볼만한 곳 소개부탁드려요^^ 2 서울구경 2011/09/05 1,364
9921 강쥐덩 때문에 ..... 2 강쥐 덩은 .. 2011/09/05 901
9920 중국비자 어떻게 받으면 되는걸까요? 5 중국비자 2011/09/05 1,206
9919 목감기의 위력. 2 아야 2011/09/05 1,635
9918 상속세 7천만원 정도면 상속액은 보통 얼마인가요? 3 ll 2011/09/05 3,646
9917 MB “기자 없어서 얘기…미 쇠고기 싸고 좋아” (2008.01.. 5 이런일이 2011/09/05 1,677
9916 언니가 불법대출을... 2 도와주세요 2011/09/05 1,295
9915 추석선물로 들어온 굴비 어떡하죠? 방사능 걱정 없나요? 9 맑음 2011/09/05 2,571
9914 조카가 둘인데..선물 살때마다 두명 똑같이 사줘야 하나요? 11 .. 2011/09/05 1,619
9913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 사고날뻔했어요ㅠㅠ 3 현대차 2011/09/05 1,891
9912 대한민국의 떼법이 사라지길 1 sukrat.. 2011/09/05 723
9911 안철수가 야당 대표로 뛰게 되요 5 어차피 2011/09/05 1,810
9910 이종임김치 어떤가요? 급해요... 3 아만다 2011/09/05 2,562
9909 실용음악과나 그비슷한 학과문의 아이진로고민.. 2011/09/05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