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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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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하게 공부시키면 학창시절에는 엄마를 미워해도 나중엔 고마워한다던데...

통팅 조회수 : 6,560
작성일 : 2016-05-28 06:33:11
공부 잘 한 부모가 아이에게 오히려 공부하라고 안하는 집들이 있쟎아요? 저희가 딱 그꼴이예요. 아이한테 교육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안줘서 더 잘 할 수 있는 아이인데 고만고만, 이도저도 안되면 이떡할까하는 고민이 한번씩 들어요.

근데 성공하는 사람은 부모 극성이 있기 마련이고 82에도 보면 전문직된 분들이 그렇게 악독하게(?) 공부시킨 부모가 나중엔 고맙더라는 글을 몇번 봐서 아이를 어느 정도까지 밀어붙여야 되는지 알고 싶어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요)

스포츠 코치들처럼 동기유발을 하며 끌어가는 방법이 있는지 어느 정도 강요는 어쩔 수 없는건지, 후자의 경우 잘못되는 경우가 많은지 그래도 나중엔 잘 되서 고마워하는 경우가 많은지도요. 그리고 아이가 좀 벅차하지만 최선을 다하게 하는 정도와 텐션이 너무 강해서 줄이 끊어져버리게하는(아이가 완전 포기) 그 경계는 무엇일까요?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에는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게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그런 분야를 찾기 전까지 노력하는 습관은 공부에서 들여야 할 것 같거든요. 선배맘님들의 어떤 말씀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으니 혹시 이 글을 읽으셨다면 답글 좀 부탁드려요. 전혀 감이 없고 막막해서요.
IP : 115.139.xxx.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8 6:35 AM (203.254.xxx.119)

    현재가 행복하지 않은데 미래에 행복하게 기억해줄거라는건 허상이예요

  • 2. .........
    '16.5.28 6:49 AM (61.80.xxx.7)

    그때 그때 필요한 부분을 부모님이 알아서 지원을 해줘서 방향을 잡아준 것과 그냥 무조건 이것저것 하라고 닥달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어요.

  • 3. 혹독하게
    '16.5.28 6:53 AM (115.41.xxx.181)

    공부시키면
    자존감 없는 무기력한 사람이 됩니다.

    균형을 잃으면 모든걸 잃습니다.

  • 4. ....
    '16.5.28 7:02 AM (182.209.xxx.167)

    저희 엄마가 그러셨는데 고마운 마음도 있어요 .
    하지만 원망하고 미웠던 마음도 그대로 있어요 .
    고마운것도 사실 그 시절 비싼 사립대 가게 해준거에 대한
    고마움이지 공부 극성 떨어준 고마움도 아니예요
    엄마가 아니었어도 결국 그정도는 했을거예요
    그냥 공부 해야하고 대학 잘가야 한다 이정도만 강조했어도
    충분했는데 나머지는 소용도 없었는데 그토록 상처를 줬어야 했나
    싶죠
    근데 우리 엄마는 제 대학 엄마가 보냈다고 생각하시고
    제가 이런 마음인지 모르시죠

  • 5. 제인에어
    '16.5.28 7:20 AM (175.223.xxx.170)

    저 10년 넘게 고등학생들 가르쳤어요. 지방이긴 하지만 나름 이 지방에서 공부 잘한다 하는 애들 많이 맡았고요.

    부모의 혹독함이 교육적 효과를 발휘했던 경우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게 아니었어요.
    아이에게 용돈을 책정해 주고 그 안에서 교재비. 교통비 포함 모두 해결하게 한 부모님이 계셨는데
    그 아이가 중3때 전교 탑이었고 고등학교도 서울대 들어가기보다 어려운 학교 들어갔어요. 모범생이고 우등생이라 오냐오냐 키울것 같았는데
    엄격하게 경제교육. 인성교육까지 시키시면서 자립심 길러주시더라구요. 그 아이는 교통비 아끼려고 자전거 타고 다녀서 체력도 좋았고 교재비가 빠듯하니 문제집 한권을 사도 남김없이 보고 또 보더라구요.
    공부를 아주많이 잘하는 영재급? 아이였는데 부모님이 엄격하게 키우시는거 인상적이었어요.

    엄격함은 그런 교육에 필요한거라 봐요.

    공부를 혹독하게 시키면요. 자존감없는 무기력한 사람된다는 윗분 댓글이 정확해요.
    특목고 다니면서 성적 잘 나오는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꿈이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 나가서 아이낳고 살림하는 주부가 되는게 꿈이었어요.
    어떤 직업도 갖고 싶지 않고 대학가서 놀고 싶은 생각도 친구를 사귈 생각도 없이
    결혼을 도피처 삼아 남편에게 자기 인생을 맡기고
    이 나라를 떠나서 은둔하듯 살고 싶다는 생각을 고등학생이 하는게 정상일까요?
    그 아이 엄마는 아이가 의지가 없어 엄마힘으로 공부한다고 믿더군요. 고등학생을 문제집 답지를 뺏어놓고 문제 풀어오면 채점해주고 시험기간엔 엄마도 같이 밤새가며 감시하고 아이의 모든것을 통제하려 하지요. 그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대로 성적이 나오긴하지만 무기력이라는 방식으로 엄마를 대응하는 거였고 대학까지야 가겠지만 그 이후의 삶이 많이 불안해보였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어느만큼은 스스로 타고 납니다. 머리가 스마트하거나 승부욕이 강하거나요. 그런 아이가 본인이 앞장서갈때 부모가 적극적으로 발맞춰 따라가면 좋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이 인생의 주도권을 부모가 쥐려한다면 틀림없이 부메랑이 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아이라면 사춘기때 반항을 하며 독립적인격체가 되거나 그마저 좌절되면 무기력으로 대응하는거구요. 어떤 아이로 키우실지 잘 고민해보시기 바라요.
    혹독하게 부모가 리드해서 공부시킨다는건 너무나 위험한 생각입니다.

  • 6. 윗분처럼
    '16.5.28 7:36 AM (221.167.xxx.33)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타고 나는거 맞습니다. 스마트하거나 의지가 강하거나요.
    저희 엄마는 정말 혹독하게, 지독하게 공부시켜서 엄마가 원하는 걸 저를 통해서 이루어 내셨어요.
    저는 그 사이 무기력하고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우울증 환자가 되었구요.

    30살이 넘어서 간신히 저를 외국으로 도피시켜 줄 남편을 만나서 15년을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상처를 많이 극복했고 제 때 겪지 못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독립된 인간이 되었어요.

    지금은 정말 제가 하고 싶어하는 걸 하면서 활기차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와는 10년전부터 연락을 안 하고 삽니다. 아마 엄마와 저는 전혀 다른 기억을 가지고 다른 스토리를 얘기하고 있겠죠.

  • 7.
    '16.5.28 7:36 AM (180.229.xxx.156)

    저는 공부좀 쉽게했으면 해서 책을 많이 읽어줬어요. 초등전까지는 그림책 초등되면서 불끄고 이야기책 읽어주고 있어요. 하루 두시간 넘게도 읽어줍니다. 읽기독립도 열심히 시켜서 책읽는걸 즐기구요. 연산은 놀이식으로 알려줬구요. 영어는 제가 부족해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못 읽어줘서 공부가 되어버렸네요.초등입학전까지는 원없이 놀았구요. 토요일일요일 주변 프로그램찾아 다니고 산으로 들로 다녀요. 아이들이 이런저를 알기에 열심히해주고 잘 따라와줍니다. 아이 컨디션봐가며 조절하고 비난보다 칭찬하려고 노력하네요. 제가 방임형으로 자라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더 많이 주고 싶어 노력하네요. 부모도 같이 노력하면 아이도 수긍하고 열심히 할것 같아요.

  • 8. ....
    '16.5.28 7:47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저하고 제동생은 무기력한데 그래도 그당ㅈ시
    밀어붙이듯 한계를 뛰어넘어 스터디 하드?할수있어서 사회에서 인정받고사는데 감사해요

    예외도 많지만 20세이전 공부도 다 때가 있더군요

    주변에 밀어붙치듯.
    옆에서보면 숨막히게 엄마가 주도적으로 아이 공부시키고 관리해서 전문직된경우 종종 있어요
    너무 숨막히게 관리.
    근데 의사나 판사 검사 변호사 된 이후에는 부모를 미워하는감정도있고 사회적 인정과 혜택을 누리니 혜
    부모에게 감사하기도하면서
    엄마에대해서 양가감정이 있더군요

    당장 의대들어가면 아이 스트레스가 보상받는듯해요
    물론 아이도 선천적으로 소질이 기프트된건고
    후천적으로 환경이 맞아떨어진거구요

    초등때는 원형탈모나 대상포진으로 고생해서
    스트레스땜에 입시성공못할수도있겠다싶었는데

    엄마가 고등학교까지 알아봐서 입학시키고 학부모위원활동에
    선생님들 단체 회식 제공하고
    암튼 열정적이었어요

    또다른 케이스는 엄마가 행시 2차 수험장에 같이 입장해서
    책가방에서 필기도구 꺼내서 책상에 셋팅해주고
    공부할 수험서 꺼내서 페이지 펴주고간 전설적인 경우도 있는데 합격해서 잘살고있어요

    부모가 닥달해서 오히려 역효과 격고 실패한분들 이야기도 있겠지만
    암튼 여러가지 요소가 맞물려서 운도 맞아떨어져야해요

  • 9.
    '16.5.28 7:54 AM (118.34.xxx.205)

    와우 전 엄마가 극성 떨었음 숨막혀 질려버렸을거같아요.
    내 삶을 누군가 통제하는것 자체가 끔찍.

  • 10. ...
    '16.5.28 8:34 AM (211.49.xxx.190)

    부모가 닥달해서 전문직 가져 편안히 산다는건 과거에나 가능했던 일입니다.
    지금은 위로 올라갈수록 경쟁이 심하고 노력에 대한 댓가가 과거에 비해 줄었어요.
    아이들이 전문직을 갖기 위해 해야 하는 노력도 과거와는 급이 다르구요.
    초등학교때 고등학교 수학을 다 끝내는게 현실이라구요.

  • 11. ..
    '16.5.28 8:38 A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자녀와의 궁합과 상호신뢰가 중요한듯 해요.
    초등교사이고 주변 선생님들중에 어려서부터 자녀 직접 가르치고 관리해가며 서울대나 의대 보낸 케이스가 꽤 있는데요. 거의 아동학대 수준으로 잡아댔지만 결국 잘 풀려서 다 엄마덕이라 생각하고 인정받는 경우도 있고(가장 많은 케이스) 최상위권 잘 유지하다가 막판에 가출해서 오토바이몰고 다니거나 스트레스로 자퇴하고 치료받은 사례도 있고(소수지만 최악의 케이스) 알아서 잘하는 아이인데 크게 공부 욕심 내지 않고 구속하지 않았더니 나중에 왜 다른 엄마들처럼 관리안했냐 원망들은 케이스도 있어서(자사고가서 현실깨닫고) 정답이 없는듯요..

  • 12. ..
    '16.5.28 8:54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주위 보면 애들마다 달라요. 타고나는 것도 있고 가정환경 분위기도 중요하고요.

  • 13. .....
    '16.5.28 9:05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이래도 원망 저래도 원망이라
    전 우선 제가 생각한대로 하고 제 생각을 아이에게 이해시킵니다.
    제 애랑 똑같은 언니가 있는데 지금은 그 때 공부할 걸 무척 후회해요.

  • 14. pepsi
    '16.5.28 9:14 AM (211.192.xxx.222)

    상황에 따라 다른것 아닐까요 ?
    중요한건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예요.
    본인이 못한걸 저녀에게 이루려고 하지마세요.
    극단적인 경우
    혹독하게 공부 시켜서
    자녀가 부모를 살해한 경우도 있어요.
    지나간 뉴스 잘검색해 보세요.

  • 15. 그냥
    '16.5.28 9:20 AM (59.22.xxx.25)

    내가 그렇게 공부해서 성공했으면 애증이겠죠.
    실패하면 증오겠죠.

  • 16. 효과
    '16.5.28 9:21 AM (211.108.xxx.159)

    엄마의 밀착 케어가 제일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건
    엄마 스스로가 머리좋고 공부를 잘 했고
    공부의 효율과 정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있는 경우인 것 같아요.

    최악은 엄마가 공부를 잘 해 본적이 없음
    공부 효율의 중요성 같은 건 모르고
    그냥 잔소리로 몰아세우기
    하다가 안되면 정서적으로 학대.

  • 17. ....
    '16.5.28 9:34 AM (221.164.xxx.72)

    영 안따라주는 애 아니라면, 억지로라도 시켜봐야죠.
    지금 행복해야 된다는 것은 공부 아니라도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공부 안하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그냥 놀고 싶은 겁니다.
    말과 뜻이야 지금 행복한 것이 좋지만,
    정작 당사자인 애들은 그냥 놀고 싶은 겁니다.
    공부를 안하더라도, 집중력, 성실, 끈기 있으면 다른 일을 해도 잘 할텐데
    대체로 이 덕목들이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있는데
    못하는 애들은 대부분 없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따라 준다면, 옆에서 좀 혹독하게 해야 합니다.
    직장생활 해 보셨으면 알겠지만,
    목표치가 내려오는데 아주 높게 내려오죠. 절대 못할 것 같은 목표치가...
    그런데 그게 맞아요.
    사람은 강제로라도 그 목표치에 맞게 움직이니깐요.
    고등 1학년때는 실력이 안되더라도 목표는 스카이가 되어야해요.
    그래야 거기에 맞게 공부합니다.

  • 18. ㅡㅡㅡ
    '16.5.28 9:37 AM (89.66.xxx.16)

    효과 좋은 경우 딱 윗글 처럼 생각해요 100% 엄마가 잘 해서 선천적 후천적 코가 하늘을 찌러지요 공부 못하는 사람 보면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꺼예요 공부는 타고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 잘해서 행복한 사람보다 공부 못해도 행복한 가정 많아요 아무턴 원글님 공부에 목적을 두지 마시고 부부사이 화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부의 언행이 아이의 정서가 되니까요 공부는 스스로 선택합니다 부부사이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합니다 확실합니다 하지만 공부는 부모랑 같지 않아요 서울대에도 윗글 처럼 인위적으로 조작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학생도 있어요 전자는 행복한척 하는 것이고 후자는 무엇이던 억지로 노력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공부하고 여유로움 그 자체

  • 19. ...
    '16.5.28 10:51 A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이의 특성 기질에 대해 먼저 잘 이해하고 공부방법은 그에 따라 결정하면 될듯해요..남들한다고 따라하면 나중에 남는것도없고 이도저도 안됨...

  • 20. ..
    '16.5.28 7:14 PM (119.192.xxx.73)

    이게 정말 위험한게 잘되는 애들은 잘되는데 망가지는 애들은 타격이 커요. 애들 성향, 교육열 외에 가정분위기 등이 따라줘야지 학창시절 성적 잠깐 좋았다 애 망치는 경우도 많아요.

  • 21. ....음
    '16.6.17 8:53 PM (221.141.xxx.169)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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