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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사이에서 여자 왕따

나자들 조회수 : 8,697
작성일 : 2016-05-25 17:30:21
남초 직장 (유부남다수) 에서 이쁘고 잘난 여자를 왕따시키는

경우도 있나요? 제 사촌동생이 이쁘장하고
여성스럽고 하는 짓고 귀여운데 회사에서 왕따라며
자기가 조금만 실수해도 부풀려서 소문내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 지켜보다가 꼬투리 잡을 건덕지 있음
옥상에 따로 불러서 죽일듯이 혼난다내요 ㅠㅠ
일도 못하는 편은 아니라네요

직속상사는 칭찬해주고 에이스라고도 했데요

사실 제 사촌동생 이야기에요... 객관적으로 이쁘고 잘꾸미고
애교도 많아서 학교에서 항상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어요....집안도 부모님 두분다 변호사 교수로
항상 교육 잘받고 잘컸어요
어직 미혼이구요 ㅠㅠ 학벌도 좋아요
도대체 왜일까요?
IP : 39.7.xxx.4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5.25 5:3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찔질한 놈들도 많지만
    직장에서 아무리 이뻐도 일 못하고 징징되면
    팀원들에게는 민폐. 그런 경우는 싫어해요.

    잘꾸미고 이쁜거 일 잘하면 플러스
    못하면 ...뭐..남녀입장 바꿔도 답 나오잖아요.

    회사는 미코급아니라면 이쁜사람보다
    일머리 좋고 눈치빠르고 센스있는 직원이 인기

  • 2. .....
    '16.5.25 5:36 PM (211.36.xxx.230)

    이쁜사람보다
    일머리 좋고 눈치빠르고 센스있는직원이 인기2222
    저 사촌말도 들어봐야 되겠지만

  • 3. ㅡㅡ
    '16.5.25 5:3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찔질한 놈들도 많지만
    직장에서 아무리 이뻐도 일 못하고 징징되면
    팀원들에게는 민폐. 그런 경우는 싫어해요.

    잘꾸미고 이쁜거 일 잘하면 플러스
    못하면 ...뭐..남녀입장 바꿔도 답 나오잖아요.

    회사는 미코급아니라면 이쁜사람보다
    일머리 좋고 눈치빠르고 센스있는 직원이 인기.
    부모직업 좋은거.학벌 ㅎㅎ 그게
    좋은동료 필수조건 아녀요.

    오히려 일 못하고 애교? 아마 여기가 학교냐? 소리들을듯

  • 4. ㅡㅡ
    '16.5.25 5:39 PM (1.235.xxx.248)

    그리고 원글님 마지막 조건들 추가 했는데
    좋은 동료에 필수조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소리 듣기 딱 좋아요.
    회사에 일하러온거지.남자 사귀려 오는데는 아니죠.

  • 5. ......
    '16.5.25 5:39 PM (121.188.xxx.142)

    학교에서야 이쁘고 귀여우면 인기 독차지할 수있지만....

    직장에서는 그거 믿고 일 서투르면 여러사람 힘들죠.. 은근한 왕따가 아니라 대놓고 설교할 정도면 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커요.

  • 6. ㅡㅡ
    '16.5.25 5:40 PM (1.235.xxx.248)

    글이 지워졌네요.ㅜㅜ

    이쁜사람보다
    일머리 좋고 눈치빠르고 센스있는직원이 인기

  • 7. bg
    '16.5.25 5:46 PM (218.152.xxx.111)

    나이만 먹었지 정서적으로는 어린사람들 많아요.ㅋㅋ
    3-40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더라구요.

    저런경우 회사에서 사촌동생분께 남자들이 추근덕거릴때
    사촌동생분이 은근 받아주거나 아니면 먼저 붙임성있게 다가가고 그래야 좋아하는데
    너무 업무적으로나 사무적으로 딱 선그어 버리고 철벽쳤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딱 선을 긋고 냉랭하게 대하거나, 아무 여지조차 주지 않는 여직원에 대해
    마치 자기가 여자에게 이성으로 거부당한 마냥 자기 남성성이 짖밟힌마냥ㅋㅋ 열등감 폭발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저런 열등감을 몹시 유치한 방식으로 집단적으로 푸는 나이 엉덩이 구멍으로 먹은 남자들도 많구요 ㅋㅋㅋ



    저런사람들은 오히려 일 못해도 남자들한테 다정다감하게 대하고 사근거리는 여직원들을 더 좋아할거에요

  • 8. ...
    '16.5.25 5:53 PM (1.239.xxx.41)

    남자직원들의 시기와 질투?

  • 9. ......
    '16.5.25 6:04 PM (1.212.xxx.226) - 삭제된댓글

    저희회사에도있었어요.
    저는.팀은 달랐지만 옆에서봐서 알아요.

    그 직원 가족 및.지인들은 아직도
    이해못해요. 맨날 우리회사직원들 인간성 욕하고다님ㅎ

    심지어 여자들의 질투 및 남자들이 시기한다로
    결론내렸어요.
    남자들이 시기하는건.비슷한레벨일때지
    신입은 예쁘면장땡이예요..
    근데예쁜데도 싫어한다는건
    어지간히 눈치없고 일머리없고 이기적일때그래요.
    정말 옆동료들에게 엄청난.폐를.끼치고다님.
    팀장이야 걔가할거 다른직원이하고있고
    빵꾸안나면 되니.그냥.모르쇠해요 보통.

    본인얘기일건데요.
    좀 착하고 똘똘한 여자선배있으면 붙어서
    좀 잘못한거 가르쳐달라해보고 지적해달라해보고
    노력이나하는 모습좀 보이세요
    속터지거 열뻗쳐도 그래도 노력하는모습보면
    너그런 마음도생겨요.

    근데.보통 이런사람은 얘기해줘도몰라서
    오래 회사못다녀요ㅜㅜ

  • 10. bg
    '16.5.25 6:05 PM (218.152.xxx.111)

    제가 몇달전 다니던 직장에 남자들이 좀 그렇더라구요-
    자기랑 같이 일하는 부서 여직원도 아닌데 (업무상으로 불만 있을일 없음)
    자리가 가까운데 여직원이 딱히 붙임성있게 굴지 않으니까
    쓸데없이 관심갖고 말도 엄청 많고 아무것도 아닌일 마치 별일인냥 부풀려서 퍼트리고ㅋㅋ
    진짜 치졸,한심하고 유치한 아재들 많아요 ㅋㅋ

  • 11. ......
    '16.5.25 6:06 PM (1.212.xxx.226)

    저희회사에도있었어요.
    저는.팀은 달랐지만 옆에서봐서 알아요.

    그 직원 가족 및.지인들은 아직도
    이해못해요. 맨날 우리회사직원들 인간성 욕하고다님ㅎ

    심지어 여자들의 질투 및 남자들이 시기한다로
    결론내렸어요.
    남자들이 시기하는건.비슷한레벨일때지
    신입은 예쁘면장땡이예요..
    근데예쁜데도 싫어한다는건
    어지간히 눈치없고 일머리없고 이기적일때그래요.
    정말 옆동료들에게 엄청난.폐를.끼치고다님.
    팀장이야 걔가할거 다른직원이하고있고
    빵꾸안나면 되니.그냥.모르쇠해요 보통.
    잘웃고 예쁘고 귀엽고는 민폐안끼칠때나 매력이지
    정말 민폐녀가 저러면 더 미워요 .

    본인얘기일건데요.
    좀 착하고 똘똘한 여자선배있으면 붙어서
    좀 잘못한거 가르쳐달라해보고 지적해달라해보고
    노력이나하는 모습좀 보이세요
    속터지거 열뻗쳐도 그래도 노력하는모습보면
    너그런 마음도생겨요.

    근데.보통 이런사람은 얘기해줘도몰라서
    오래 회사못다녀요ㅜㅜ

  • 12. 사회성
    '16.5.25 6:08 PM (116.36.xxx.34)

    꼭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회성이 좀 부족한거 아닐까요
    본인이 예쁜건 알고 ..
    일단 모든 문제가 생기면 상대보단 자기쪽에서 문제찾는게
    해결하긴 쉬워요

  • 13. bg
    '16.5.25 6:12 PM (218.152.xxx.111)

    저 아재들 심지어 여직원이 혼자 책상에서 식사용으로 조용히 시리얼바 먹는걸로도
    먹을거 혼자 먹는다고 이기적이라고 씹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상상이상으로 유치해요 ㅋㅋㅋ
    집단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개인적인 사람 보면 이기적이라고밖에 안보이나봐요 ㅋㅋ

  • 14. .....
    '16.5.25 6:12 PM (1.212.xxx.226)

    반전은 그 민페녀가.나가고
    새로남직원이 왔는디
    그친구가 남자되서 다시온줄ㅎㅎ
    정말 듣고만 있어도 저도 화딱지에.천불나요ㅜㅜ
    그팀 불쌍해요ㅜㅜ

  • 15. ...........
    '16.5.25 6:17 PM (39.7.xxx.48)

    제 사촌동생이 사복입고 점심시간에 점심먹으러 갔는데 그거 가지고도 미친듯이 욕하고 난리였데요 ...

  • 16. 누누히
    '16.5.25 6:19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얘기하잖아요. 남초가 더 좋다느니 하는 성토글에 이쁘면 남초가 좋은거 아니냐고해서. 이쁘다고 편하지가 않다고 도대체 예쁘면 남초가 왜 편하다고 착각들을 하는지. 남초에서는 여자라는 존재자체만으로도 죄랍니다. 여자라는 원죄. 존재 자체가 열등한 죄인

  • 17. ......님
    '16.5.25 6:20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이 제일 정확해요.
    비슷한 위치여야 까내리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일못하거나 눈치없거나
    아니면 자기한테 관심없어서? 투정아닌 미친짓하는걸수도있어요. 남자들 그런거 있거든요. 나쁜년이라면서 욕해요. 지들끼리 있으면요.

  • 18. ..
    '16.5.25 6:21 PM (1.212.xxx.226)

    저기 원글님.
    소통능력많이 없어보이시고요...
    교대하는 직장인가봐요?
    남에게 피해를 안끼치는 포인트를 전혀 몰라요.
    교대하려면 시간잘맞춰줘야하는데
    옷갈아입으러 먼저ㅡ좀 비우고
    나가서먹고와서
    다시 옷갈아입느라 또 시간걸리면
    딱 정시에 나가서 딱정시에 앉아있었어요?
    아니죠?
    그 공백은 누군가 메꿔줘야겠죠?
    그리고 앞에.밥먹으러가면서 뭘또 옷을바꿔입고가요?
    회사앞에서 누구랑 소개팅하는날이었나요?
    처음봐요ㅡ.ㅡ;;

  • 19. bg
    '16.5.25 6:24 PM (218.152.xxx.111)

    저 예전에 있었던 연구실에선
    사람사는 사회 어디나 그렇듯 연구실 사람들끼리도 뭐 친한무리들도 있어도
    일할땐 일단 딱 자기할일만 신경써서 하는편이고,

    식사도 같이 먹으러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각자 자기 스케쥴에 맞춰서 혼자나 따로 먹어도
    서로 그런걸로 이상하다느니 문제삼지는 않는 분위기였거든요 ㅋㅋ

    식당가서 먹는사람들은 식당에서 먹고,
    식사나 간식 싸오면 책상에서 (냄새풍기는 음식 아니면) 알아서 싸온거 혼자 먹고,
    (게중 친하면 따로 먹으라고 챙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구요)

    일하다 혼자 책상에 앉아서 자기 싸온거 먹고 있어도
    아무도 저런거 자체를 이상하다느니
    자기한테 먹을걸 권하지 않는다니 이기적이라느니 하는 생각 안하는 분위기였죠

    연구실 분위기가 일단 개인적이라 그런지 외국학교 나온애들도 꽤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에 있던데서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먹는거 혼자 알아서 먹는걸로 저러는사람들이 아직도 한국사회에 존재하는지 상상도 못했는데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ㅋ

  • 20. 동료로써
    '16.5.25 6:24 PM (122.35.xxx.146)

    다른 동료들과 회사에서 잘 지낼생각을 해야해요
    여자고 이쁘고 이런건 연애할때나 앞세우는거고
    남자동료들과 똑같이 일로 한몫하고
    업무 외적인것도..여자대우 받을생각 말아야해요

    남초에 여성성 내세우면 더 우스워져요
    쓸데없는 가쉽거리나 되고말이죠

  • 21. 남자들
    '16.5.25 6:28 PM (203.142.xxx.2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인 직장 위주로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다녀봤는데 여자라면 오히려 조금 더 배려해주는 상황이지 남자들이 나서서 따시키는 분위기는 못겪어봤어요.

    원글님이 쓴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22. ......
    '16.5.25 6:29 PM (1.212.xxx.226)

    안타까워서 자꾸 리플다네요ㅜㅜ
    엄청 노력하지않으면 이거 고치기힘들어요ㅜㅜ
    또 이런 친구들이
    회사는 못다녀도
    여성여성스러운덕에 연애잘해서
    집에서 공주대우받으며 잘살아요.
    넘 힘들고 도저히 제가 위에쓴말이
    이해가안가면
    정신망가지기전에 그만두고 (집도 부자신데)
    대학원가서 하고싶은 공부하며
    평생 공주처럼 지내는것도 방법이예요
    (비꼬는거아님.이게 너무 안어울리는데있다보니
    본인이 멘탈이 피폐해져서 그래요)
    제가 쓴리플이.이해되나 안되나로
    판가름해보세요

  • 23. 남자들
    '16.5.25 6:29 PM (203.142.xxx.2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인 직장 위주로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다녀봤는데 여자라면 오히려 조금 더 배려해주는 상황이지 남자들이 나서서 따시키는 분위기는 못겪어봤어요.

    원글님이 쓴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피해를 준다거나.. 기타 다른 이유가 있다거나..

  • 24. 남자들
    '16.5.25 6:31 PM (203.142.xxx.21)

    대부분인 직장 위주로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다녀봤는데 여자라면 오히려 조금 더 배려해주는 상황이지 남자들이 나서서 따시키는 분위기는 못겪어봤어요.

    원글님이 쓴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 피해를 준다거나.. 기타 다른 이유가 있다거나..

    댓글 읽어보니 ..........님의 경우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

  • 25. ㄷㄴㄷ
    '16.5.25 6:32 PM (175.255.xxx.80)

    남자들은 라이벌이다 싶음 밟아버려요
    이쁘다고 좋아하는건 그여자가 이쁘고 라이벌이 아닐경우에요

  • 26. 음 신기하네요
    '16.5.25 6:33 PM (59.6.xxx.113) - 삭제된댓글

    여자는 솔직히 이쁘면 남자들이 대접해주면 해줬지....따를 시키는건 못봤어요.
    오히려 여왕벌로 군림할텐데...---;;;;

    혹시 공주병 스타일인가요?.. 자기 중심적인..
    그런 스탈 외에는 이쁘면 그냥 남자들이 어떻게든 친해볼려고 난리죵..

  • 27. bg
    '16.5.25 6:33 PM (218.152.xxx.111)

    남자들이 예쁘면 다 좋아한다는건 착각이에요.
    예쁘고 만만해 보이는데 자기한테 안친절한 여자한테 가장 큰 적의를 갖습디다. ㅋㅋ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아재들일수록 유독 심하더라구요

    진짜 상당수의 남자들이 예쁜여자가 자기한테 여자대우 받을 생각을 안하는걸 싫어해요.
    자기한테 "상냥하고" 예쁜여자를 좋아하죠, "냉랭하고" 예쁜여자에겐 열폭합니다.
    특히 남초면 더 그렇구요. 그리고 자각이 없이 여자가 어쩌니 저쩌니하죠


    남초직장 아재들의 저런 한심한 마인드에 맞춰줄 필요가 있나 모르겠어요.

    일하면서 자기일만 자기가 하면 되는거죠.
    남이 자기한테 일 떠넘기는것도 아니고 같은부서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씹는다는건,
    그냥 아니꼽다는거거든요.
    사람이 아니꼬워서 씹는건, 씹는사람 문제지 씹히는 사람 문제가 아니예요.

  • 28. ㅇㅇ
    '16.5.25 6:38 PM (49.142.xxx.181)

    사촌동생이 약간 거짓말 하는듯..
    이쁜데 왕따 시키는 남자들은 못봤어요.
    이쁜데 뭐 사악하거나 일을 너무 못하거나 민폐만 부리거나 하지 않는데
    왕따라고요?
    ㅎㅎ
    그건 거짓말..

  • 29. bg
    '16.5.25 6:39 PM (218.152.xxx.111)

    심지어 게중에는 어디서 여직원 사적인 이성문제 얘기 건너건너로 들었는지 줏어듣고 와서는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랑 아무 친분도 상관도 없는 여직원 사생활로 비아냥 거리는 쓰레기도 있더랍니다 ㅋㅋ


    왜 일까요? ㅋㅋ


    냉정히 보면 저런거 다 "자기한테 상냥하지 않은 예쁜여직원"을 기폭제로 평소에 억눌린 남성성이 열폭해서

    "저 여직원이 사회생활하는 스타일이 맘에 안든다"는 명분으로 저렇게 유치한짓들 하면서 자위하는거예요.

  • 30. bg
    '16.5.25 6:42 PM (218.152.xxx.111)

    물론 저런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여직원이 문제라고 헐뜯고,

    자신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디나이얼이 심하겠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기의 감정이나 생각이 "근본적으로" 어디에 기인하는지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보니 않은채

    자신을 자극하는 대상만을 비난하는데서 오는 결과죠.

  • 31. bg
    '16.5.25 6:52 PM (218.152.xxx.111)

    그냥 단적으로,

    김옥빈, 이도경 사건때 남자들 열폭한것만 봐도 상당수의 남자들 열등감은 어마어마 합니다..


    저 사건들이 그저 무개념녀의 무개념 발언으로 포장되어있지만
    사실 저 일들이 저렇게 심하게 남들이 비난할만한 문제일까요?

    그냥

    '아.. 저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별로네 (혹은 솔직하네)'

    하고 넘어갈 수 도 있는 일 일지도 몰라요.



    그럼에도 저런 발언들에 대해 거의 폭동(?)을 일으킨 것의 본질은 남자들의 열등감이죠


    자신들이 저 (반반한) 여자들의 남자기준에 못미친다는 사실에 열폭하는거에요.

    저 사람들 생각없는말 한걸지는 모르냐, 그런 취급받아야 마땅할 정도로 잘못한거 아니구요.



    김옥빈이나 이도경이 반반하게 생기지 않았는데 저런발언을 했다면
    저정도로 극렬하게 남자들이 반발하는일 있었을지 솔직히 생각해보자구요.


    냉정히 말하자면 저런 황당한 반응들의 본질은 상당수 남자들의 열등감임.

  • 32. fff
    '16.5.25 7:13 PM (60.29.xxx.27)

    당해본적 있어요 총각다수인 회사였는데
    반응으로 거절 내비치니 확달라지는데 완전황당

  • 33. 공감
    '16.5.25 7:15 PM (218.52.xxx.86)

    남자들이 예쁘면 다 좋아한다는건 착각이에요.
    예쁘고 만만해 보이는데 자기한테 안친절한 여자한테 가장 큰 적의를 갖습디다222222

  • 34.
    '16.5.25 7:24 PM (119.198.xxx.37)

    보통예쁘면 =직장내에서도 인기 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못알고있는사실이죠. 예쁜데 자기부탁안들어주거나 , 유부남직원이 같이 단둘이 술이나하자 커피한잔했을때 딱잘라거절하면 그예쁜여직원 그날부터 싸가지없는여자됩니다. 갑자기 단점지적하고 난리나죠~ 절친이 당했어요~거절당한날부터 지속적으로 미워하더니 다른여자직원들한테 까지 같이 은따에 동참하도록 했죠~ 그날이후로 저도 남자들에 대해 다시생각하게 되었죠~

  • 35. bg
    '16.5.25 7:31 P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응(39.119)님 무개념 발언 아니라는 말이 아닌데요.
    그런 극렬한 반응이 나올만한 말이 아니라는거죠.

    무개념 여자가 무개념 발언 했다고 180미만의 남자가 루저로 선포되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저여자 생각없네 뭐 저런말을 방송에서 하지? 하고 넘어갈 정도의 문제를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고거나
    무슨 자신의 남성성이 부정당하기라도 했다는듯 열폭하는 남자들의 반응자체가 엄청나게 과하다는거죠

    제가 하는 말의 맥락을 잘못 짚으신듯.

  • 36. bg
    '16.5.25 7:34 PM (218.152.xxx.111)

    응(39.119)님 무개념 발언 아니라는 말이 아닌데요.
    그런 극렬한 반응이 나올만한 말이 아니라는거죠.

    무개념 여자가 무개념 발언 했다고 180미만의 남자가 루저로 선포되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저여자 생각없네 뭐 저런말을 방송에서 하지? 하고 넘어갈 정도의 문제를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이거나
    무슨 자신의 남성성이 부정당하기라도 했다는 듯이 들고일어나 열폭하는 남자들의 반응 자체가 엄청나게 과하다는거죠
    제가 하는 말의 맥락을 잘못 짚으신듯요..

  • 37. ...
    '16.5.25 7:45 PM (210.2.xxx.247)

    아저씨들이 원래 그래요
    같이 오버해서 비위 맞추는 여자애들은 좋아하고
    저처럼 사적인 얘기는 선 긋고 철벽스타일은 욕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신경 안쓰지만

  • 38.
    '16.5.25 8:03 PM (39.7.xxx.60)

    여자상사와 선배가 배울게 없어요.
    이간질이나하고 그냥 병신들임ㅋ

  • 39. ㅎㅎㅎ
    '16.5.25 8:11 PM (118.33.xxx.46)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 대접만 받고 살아서 그런듯. 예쁜여자가 자길 왜 좋아해야함? ㅎㅎ 직장에서 업무에 협력하고 성과 내기위해 노력하는 동료로 보면 아무 문제 없어지는데..

  • 40. ..
    '16.5.25 8:43 PM (222.112.xxx.52)

    근데 예쁘면 덜 나무라나요? 그냥 인간관계로 생각해야지 여자라서 차별한다? 그건 아닐거예요. 사이가 안좋다면 회식에 자주 빠진다거나 동료들과 관계가 매끄럽지 못하다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일을 잘하고 똑부러지는데 동료 상사들과 관계가 나쁘다면 이유가 있을거예요.

  • 41. ㅋㅋ
    '16.5.25 8:48 PM (14.38.xxx.136)

    사촌동생 얘기가 아니고 본인얘기같은데.
    이쁘면 왜 왕따를 시킴. 설마 글쓴인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 42. bg
    '16.5.25 9:32 PM (218.152.xxx.111) - 삭제된댓글

    응(39.119)님 뭐 뜨끔하신거라도? ㅋㅋㅋㅋㅋ

    아직도 맥락을 파악못하시는것 같네요.
    아니면 제가 누구나 글을 정독하지 않고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글을 충분히 쉽게 쓰지 못했던가요 ㅋㅋ
    여튼 문장과 글 전체를 읽는게 아니라 단어와 구절만 보이시나봐요 ㅎㅎ

  • 43. bg
    '16.5.25 9:35 PM (218.152.xxx.111)

    응(39.119)님 뭐 뜨끔하신거라도? ㅋㅋㅋㅋㅋ

    아직도 맥락을 파악못하시는것 같네요.
    아니면 제가 누구나 글을 정독하지 않고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글을 충분히 쉽게 쓰지 못했던가요 ㅋㅋ
    여튼 문장과 글 전체를 읽는게 아니라 그냥 읽고싶으신 단어와 구절만 보이시나봐요 ㅎㅎ

  • 44. 맞아요.
    '16.5.25 10:2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조선 황실 못지않은 암투가 상상을 초월해요. 군계일학에 넘사벽이면 시녀되고 싶어하고 만만하게 이쁘면 못밟아서 안달해요. 외모되면 자신 지키는 내공 필요하고요. 그래서 미인한테 히스테리 신경증이 많은거에요. 남자들도 호감갖다 자신한테 관심안주면 무수리들과 동지맺어 못나게 굴어요.

  • 45. aaaa
    '16.5.25 11:11 PM (211.217.xxx.110)

    이쁜데 왕따라고요? 에이
    여자라면 발정나서 미성년이고 중년이고 노인이고 간에
    어떻게 해볼려고 주변 맴돌며 추근대는 게 남자라면서
    예쁜데 왕따라고요? 에이
    본인이 철벽이라 치는 게 무례한 언동은 아닌지
    피해의식 때문에 무조건 철벽을 치는 건 아닌지
    철벽을 치니 쟤는 건들지 말자 이건 당연한 건데 왕따? 당한다고 여기는 건지
    동료가 다 남자면 사무원이나 잡일, 경리 같은 직위일 텐데 무슨 또 경쟁자 운운

  • 46. ㅇㅇ
    '16.5.26 12:53 AM (211.204.xxx.5)

    반반한데 순하지 않으면 그럽디다.
    아예 수수하거나 아주 쎄보이고 남자 많은 티 팍팍 나면 저 정돈 아닌데 주로 순하게 예쁘고 고분고분할 것(자줄 거) 같은데 철벽 치면 그래요.
    비뚤어진 관심이죠. 존재감 없는 분들한테는 안 그러죠.
    남자는 관심 없는 대상에 대해 이말 저말 하지 않죠 보통..

  • 47. ---
    '16.5.26 1:11 AM (91.44.xxx.24)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여자애 더 골려먹잖아요. 관심없음 아예 투명인간이지...씹는 것도 관심입니다. 나는 관심이 가는데 그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 심술이 난 거에요. 그래서 욕하는거죠. 신포도이론.

  • 48. ---
    '16.5.26 1:17 AM (91.44.xxx.24)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여자애 더 골려먹잖아요. 관심없음 아예 투명인간이지...씹는 것도 관심입니다. 나는 관심이 가는데 그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으니 심술이 난 거에요.
    유치하지만 인간 본성일텐데요. 관심없는 척 쟤 별로지 않아? 이러면서 속으론 마음이 가죠.

  • 49. 음..
    '16.5.26 10:11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기품있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사실 기품이 있었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 50. 음..
    '16.5.26 10:13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기품있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사실 기품이 있었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도도한척 하니까 싫은거예요.

  • 51.
    '16.5.26 10:28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그런 기품이 있었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도도한척 하니까 싫은거예요.
    어릴때는 남자들이 이런거 잘 못보죠. 근데 나이들수록 잘 봐요.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

  • 52.
    '16.5.26 10:28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그런 기품이 있었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도도한척 하니까 싫은거예요.
    어릴때는 남자들이 이런거 잘 못보죠. 근데 나이들수록 잘 봐요.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가 남자볼때도 적용되는 얘깁니다.

  • 53.
    '16.5.26 10:31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그런 아우라가 있었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혼자 잘난거마냥 구니까 싫은거예요.
    어릴때는 남자들이 이런거 잘 못보죠. 근데 나이들수록 잘 봐요.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가 남자볼때도 적용되는 얘깁니다.

  • 54.
    '16.5.26 10:35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게다가 처음부터 아예 급이다른 느낌을 줬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혼자 잘난거마냥 구니까 싫은거예요.
    나이 어린 남자들은 이런거 잘 못보지만 나이들수록 잘 보이죠. 딱히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참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가 남자볼때도 적용되는 얘깁니다.

  • 55.
    '16.5.26 10:37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이게 하루아침에 안생기는게 문제라면 문제.
    아님 애초에 급이 다른 아우라를 풍겼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혼자 잘난거마냥 구니까 싫은거예요.
    남자든 여자든 어릴땐 잘 몰라도 나이들면 이런거 보는눈이 생기거든요. 딱히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그래서 여자가 남자볼때도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 56.
    '16.5.26 10:39 AM (1.241.xxx.88)

    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거절을해도 아주 친절하고 정중하게 하면 그들도 뭐라고 못해요.
    아님 애초에 급이 다른 아우라를 풍겼다면 남자들도 처음부터 선조절을 하지요.
    근데 그런것도 아니면서 혼자 잘난거마냥 구니까 싫은거예요.
    근데 이 예의바름이나 아우라가 하루아침에 만들수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남자든 여자든 어릴땐 잘 몰라도 나이들면 이런거 보는눈이 생겨요. 딱히 유부남이어서가 아니라.
    그래서 여자가 남자볼때도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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