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로또에 당첨되면 시댁, 친정식구등한테 나눠줄건가요?

꿈꾸는 자 조회수 : 6,226
작성일 : 2016-05-25 14:38:30
오늘 오랜만에 로또를 사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아~ 당첨되면 뭐하지?
일단 집을 사고, 여행을 가고 어쩌고...
얼마에 당첨될까? 등등 ㅋ

그런데 당첨이 되면...
시댁이나 친정식구들 한테는 얼마를 줘야 할까요?
비밀은 없으니 알게 될텐데...

양가 딱히 부자도 아니고...
그러나 서로 바라지 않고 각자 살고 있는데...

그리고 이게 내가 산거 당첨되면 내돈인지
남편이랑 같이인지...

사실 시동생은 조금 줘도 괜찮은데
형 노릇 못하는 아주버님은 주기 싫으네요 ㅎ

한 5억 당첨되면...집하나 사면 없는데
그럴땐 안줘도 되겠죠?

아...백만원이라도 당첨한번 되어 봤음 좋겠네요^^
IP : 110.9.xxx.2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5 2:40 PM (210.217.xxx.81)

    저는 목돈안주고 용돈 넉넉히 드리기로 약속했드랬죠 ㅎㅎ
    로또좀 사봐야겟네요

  • 2. 저도
    '16.5.25 2:43 PM (223.33.xxx.95)

    로또나 사볼까요 요새 하도 안좋은 일이 많아 액땜했다 치고 로또나 당첨되면 좋겠네요 신혼때 남편이 자기가 복권당첨되면 형제들 10프로씩 주고 부모님 반 드린다해서 어이없어하던 기억이 나네요

  • 3. .........
    '16.5.25 2:44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재미로 보는 로또 1등 당첨되면, 가장 먼저 할일: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b&page=1&no=261048

  • 4. ㅎㅎㅎㅎ
    '16.5.25 2:45 PM (175.192.xxx.186)

    엄청 좋은 시동생과 더 엄청 좋은 형수 이신가봐요.
    로또 당첨금을 나눠줄 생각을 다 하시네요.

  • 5. 요새
    '16.5.25 2:51 PM (183.100.xxx.72)

    요새 당첨금 그리 많지도 않던데 누굴 나눠줘요. ㅋㅋㅋ
    (현재 로또라는 꿈 말곤 별 희망이 없는 여자;;;;;; 지금 나가 사야지~)

  • 6. 미쳤어요.
    '16.5.25 2:5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얼마를 주든 적다고 원망할탠데.
    비밀로 하면서 펑펑 베풀면 엄청 고마워하며 좋아할텐데 그런 이문 안 남는 장사를 뭐하러 해요.

  • 7. ㅇㅇ
    '16.5.25 2:52 PM (152.99.xxx.38)

    요즘 당첨금 세금내고 나면 1등이라도 10억 전후인데 나눠줄게 없네요..용돈이나 두둑하게 드리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여행 가고 그러면 도리는 다 한듯!

  • 8. ㅎㅎ
    '16.5.25 3:01 PM (210.117.xxx.176)

    비밀로 할거에요. 남편한테도 말 안하고 ㅎㅎ

  • 9. 반대로
    '16.5.25 3:01 PM (109.12.xxx.171)

    내 주위에서 누가 로또 당첨됐다고 그 일부를 내가 바라나요?
    전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도 주위사람 나눠줄 필요없죠

  • 10.
    '16.5.25 3:01 PM (110.9.xxx.215)

    그렇군요
    얼마 안되는군요
    양가 식구 데리고 제주신라나 한번 쏴야겠다 생각했어요 ㅋ
    우리 가족은 하와이로 가고 으흐흐흐

  • 11. 아이둘
    '16.5.25 3:02 PM (49.175.xxx.157)

    어우~~
    남편한테도 말할까말까 갈등되는데~~ㅋ

    엄청 맘 좋으시다~~~^^
    그러니,
    꼭 좋은일 있으시길~~

  • 12. ...
    '16.5.25 3:19 PM (118.33.xxx.49)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 거고.. 친정만 30%쯤 몰래 줄 거예요.

  • 13. ㅇㅇ
    '16.5.25 3:21 PM (175.246.xxx.236) - 삭제된댓글

    전 얼마라도 드릴거에요
    문젠 그뒤로도 꽁돈이니 좀 내놔라 할까봐는 걱정ㅋ
    형제들은 글쎄..
    양가 어른들한텐 드리고 싶네요

  • 14. ...
    '16.5.25 3:23 PM (58.237.xxx.167)

    전 미혼이라서 제동생한테 줄 마음 있어요...ㅋㅋㅋ 기혼자 같아도 친동생한테는 좀 줄마음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ㅋㅋ올케랑 동생한테평소에 저한테 잘해주는데... 기혼자라고 해도 ..그냥 좀 있으면 생길 조카한테 교육비 정도는 댈줄 마음은 있을듯.. 시집식구는 제가 아직 생기지도 않은 가족들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쪽도 저한테 평소에 잘해주는 사람들이라면 뭐..ㅋㅋㅋ 좀 줘도 아깝지는 않을것 같네요.. 행복한 상상이네요..ㅋㅋㅋ

  • 15.
    '16.5.25 3:27 PM (211.197.xxx.201)

    남편하고만 공유하고
    조카들 등록금 한 두번 내주고
    양가 부모님은 용돈을 더 넉넉히 드릴거예요

  • 16. 그냥
    '16.5.25 3:34 PM (61.98.xxx.84)

    저는 20억되면 남편도 몰래 조용히 이민갈래요.
    제 친동생같은 후배는 데리고 가야겠네용.
    5억되면 시댁안주고 (어차피 매달 생활비. 병원비에 개미용비까지 가져가니까) 친정아빠만1억 드리고 조용히 타 도시로 이사갈꺼예요. 아무도 제 연락처 주지마세요.
    그것보다 제일 걱정이 1등 당첨되었을때 남편앞에서 기분좋은 티날까봐요. . 눈치채고 따라오면 어쩌지요??

  • 17.
    '16.5.25 3:41 PM (121.171.xxx.92)

    남편에게도 비밀.
    남편은 모든 기쁨을 나누자는 주의라서요. 주변에...소문도 빠르구.
    또 남편이 알면 직장을 열심히 안 다닐거 같아서요.
    저는 로또 되도 지금 집에 그냥 살거구요. 지금처럼 생활할 거예요.
    아.. 힘들다. 평정심 유지..

  • 18.
    '16.5.25 3:43 PM (121.171.xxx.92)

    물론 간접적으로 시댁이든 친정이든 조금이라도 나누기는 할거예요. 등록금을 도와주던, 조카들 결혼때 축의금을 듬뿍 내든지...
    그리고 우리집 대출금 같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둘래요.
    지금처럼 아끼고 지지고볶고 남편이랑 살래요.

  • 19. ㅓㅓㅓ
    '16.5.25 3:58 PM (223.62.xxx.79)

    시골내려가서 정원있는 집짓고 와이프랑 평화롭게 살듯

  • 20. 일단.
    '16.5.25 4:13 PM (1.236.xxx.90)

    한 5억 당첨되면 세금 30% 떼고 3억5천 받습니다.
    10억 당첨되면 7억정도 되는거죠.

    저 위에 미쳤어요님 글이 정답.
    얼마를 주든 적다고 할거에요. 절대 비밀유지!!!

  • 21. ...
    '16.5.25 4:24 PM (1.225.xxx.43)

    전 시댁이든 친정이든 로또 당첨 됬다고 얘기도 안할것 같은데요... 입이 근질 근질해도 꼭 꼭 참을듯해요.

  • 22. ㅡㅡㅡ
    '16.5.25 4:33 PM (182.221.xxx.57)

    비밀요. 그리고 부모님껜 용돈 듬뿍 드릴래요.
    형제지간엔 비싼밥 가끔쏘죠뭐~~~

  • 23. ㅇㅎ
    '16.5.25 4:48 PM (14.40.xxx.10)

    웬 시가?
    전 한 20억 받음, 제 형제들과 부모님 1억 정도씩은 드릴 것 같아요
    시가사람들은 넘 재수없어서 ㅎㅎ 국물도 없습니다

  • 24. 전..
    '16.5.25 4:48 PM (121.177.xxx.164)

    아무에게도 말 안할래요.
    그냥 혼자만

  • 25. 아 !
    '16.5.25 6:33 PM (1.232.xxx.176)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져요
    20억쯤 받는다면 부모님 오빠네 동생네 일억씩 주고
    시누네 오천 시부모님 이천 드릴래요
    단 남편한테는 친정에 주는거 비밀로 하고요 ㅠㅠ

  • 26. ...
    '16.5.25 7:58 PM (118.35.xxx.244)

    로또는 공돈이라서 주위에서 바랄수 밖에 없어요
    갑자기 돈 생긴 티가 난다면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벌었다고 해야 주변에서 바라지 않아요
    저는 남편외엔 아무도 말 안하고 티안나게 조금씩 베풀겠어요

  • 27. 제발
    '16.5.25 11:26 PM (119.193.xxx.117)

    당첨되었으면.....부디 제가!!

  • 28. zz
    '16.5.27 5:40 AM (183.98.xxx.96)

    네 나눠줄꺼에요. ㅋㅋㅋㅋ
    친정은 잘살지만 저희한테 많이 해주시니 많이 드리고
    시댁은 못사셔도 지금 만족하시고 저희한테 하나도 안해주시니 조금만 드리고 ㅋㅋㅋㅋ

  • 29. ...
    '16.7.15 7:40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얼마를 주든 적다고 원망할탠데.
    비밀로 하면서 펑펑 베풀면 엄청 고마워하며 좋아할텐데222
    한 5억 당첨되면 세금 30% 떼고 3억5천 받습니다.
    10억 당첨되면 7억정도 되는거죠.
    저 위에 미쳤어요님 글이 정답.
    얼마를 주든 적다고 할거에요. 절대 비밀유지!!!222
    로또는 공돈이라서 주위에서 바랄수 밖에 없어요
    갑자기 돈 생긴 티가 난다면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벌었다고 해야 주변에서 바라지 않아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33 11세남아 소변에 약간 피가 나오네요.도와주세요. 7 . 2016/06/06 1,441
564432 "나 점잖은 사람 아니에요" 6 드라마대사 2016/06/06 2,901
564431 현재 아파트 몇년 산다면 인테리어 하시겠어요? 5 2016/06/06 2,830
564430 선풍기 벌써 돌리세요? 14 바람처럼 2016/06/06 2,206
564429 프로폴리스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 ... 2016/06/06 2,285
564428 과일가게나 채소가게요...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4 과일가게 2016/06/06 3,543
564427 해외여행시 3 2016/06/06 894
564426 글 내려버리는 인간들때문에 82 눈팅만 하고 싶어져요 16 짜증 2016/06/06 1,458
564425 폐경 직후 붓는 증상 있나요? 2 혹시 2016/06/06 1,615
564424 부산 남포동에 괜찮은 마사지샵 소개 부탁해요 휴식이 필요.. 2016/06/06 599
564423 방문이 잠겼어요 ㅠㅠ 4 로이스 2016/06/06 1,731
564422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ㅇㅇ 2016/06/06 1,742
564421 청주 야구부 사건 아시나요? 11 야구부 2016/06/06 7,369
564420 안심 구워먹고 남은 것 냉장보관? 냉동보관? 2 궁금 2016/06/06 932
564419 제가 뭘하겠다면 왜 늘 반대만 5 ㅇㅇ 2016/06/06 1,444
564418 제이미 올리버 도마요 5 ;;;;;;.. 2016/06/06 1,485
564417 강아지 몸무게...(강아지 기르시는분들께 질문요) 7 선선한 바람.. 2016/06/06 1,221
564416 급해요 국민연금 진짜 압류 하나요? 23 .... 2016/06/06 17,801
564415 비염 있으신 분들 요즘 어떠세요? 8 ㅛㅛ 2016/06/06 1,943
564414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61 ... 2016/06/06 29,781
564413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데요 ... 2016/06/06 815
564412 술자리 나오라는 전화에 시달린 섬마을 여교사의 5년간 관사생활 6 ㅁㅁㅁㅁ 2016/06/06 4,327
564411 분양당첨이 되었는데 입주전 집을 사게되면 어떻게되나요? 2 아파트 2016/06/06 1,097
564410 신안군흑산도는 학교 폐쇄해야죠 31 .. 2016/06/06 6,863
564409 이재명 성남시장 작심하고 정부에직격탄을 날렸네요 19 집배원 2016/06/06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