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bcbg 글 읽고 질문 드려요

....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16-05-24 15:17:20

나이는 40후반이고 키는 164 옷 사이즈는 55.

머리 스타일은 어깨와 목 경계선까지 오는 단발머리.

 

맨날 청바지나 면바지에 단화, 운동화만 신다가

스타일을 좀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고는(스커트, 특히 원피스가 입고 싶었어요)

백화점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원피스가 하나같이 영~ 아닌거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어가본데가  bcbg 였는데 거기 원피스를 입어 봤어요.

 

근데 전부 잘 어울렸어요 너무 어두운 색깔만 아니면 다 잘 어울려서

그날 세벌을 왕창 지르고 왔었네요.

며칠전에도 또 가서 신상이라고 걸려 있는거 한번 입어 봤는데

이것도 너무 잘 어울려서 또 샀어요. 돈이 압박이 되었네요.....

 

전 제가 사회생활을 몇년 안해보고 남편하고 둘이서 하루종일 가게에서

갇혀서 장사만 하느라( 친구도 다 떨어지고 하나도 없네요 ㅠ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비쳐지는 제 이미지가 어떤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 아래 글 읽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연륜 있으신 82언니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bcbg 원피스가 잘 어울리면 어떤 이미지 인가요?

(괜히 글만 길어졌네요 이 한줄 질문 하려다가요)

 

 

IP : 220.95.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3:18 PM (223.62.xxx.75)

    얌전하고 단정한 이미지?

  • 2. ..
    '16.5.24 3:22 PM (180.230.xxx.90)

    단정한 선생님, 기숙사 사감.

  • 3. ..
    '16.5.24 3:23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딱딱한..멋 안내는..정숙한?

  • 4. ㅇㅇ
    '16.5.24 3:2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단정하고 유행과는 상관없이 내갈길 가는 느낌

  • 5. ...
    '16.5.24 3:28 PM (183.98.xxx.95)

    저도 그 옷입고 나가면 선생님이냐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30중반 부터 입었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원피스가 좀 길잖아요

  • 6. 원글이
    '16.5.24 3:29 PM (220.95.xxx.129)

    이미지는 직업을 바꿔서 강산이 두번 바뀌었어도 안 변하나봐요.
    댓글에 제 전 직업이 나요네요. 타고 난 대로 사나봐요 사람은...

  • 7. ---
    '16.5.24 3:33 PM (121.160.xxx.103)

    시골 선생님 느낌이죠. 세련된 느낌은 아니예요.
    외국 시골 아줌마 혹은 선생님 느낌.

  • 8. 원글이
    '16.5.24 3:38 PM (220.95.xxx.129)

    121님 세련된 느낌은 아닌가요? 생각해 보면 그럴것 같아요.

  • 9. 원글이
    '16.5.24 3:41 PM (220.95.xxx.129)

    근데 다른 회사 제품 입으면 영~ 이상했어요 몸 하고 옷이 따로 노는 느낌이요.
    전 죽어도 세련하고 친해질 수는 없는걸까요?
    좀 어색해도 과감하게 시도 해 볼까요?
    그러다가 망칠까봐 걱정돼요. 스타일을 완전 변신 시키고 싶었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 10. ..
    '16.5.24 4:44 PM (210.217.xxx.81)

    ㅎㅎ 단정하지만 뭔가 답답한? 암튼 날씬해야 이쁜옷같아요

  • 11. ㅇㅇㅇ
    '16.5.24 4:58 PM (211.105.xxx.139)

    저도 옷 고르는 고민될때 그냥 bcbg가요. 학교 갈일 있을때 결혼식 갈때 무난하고 유행 안타고 ㅎ

  • 12. ??
    '16.5.24 5:00 PM (221.140.xxx.18)

    깔끔하고 단정해요 튀지 않고 무난한..

  • 13. ......
    '16.5.24 5:45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단정하지만 촌스럽고 답답한 느낌
    옛날옷 입은 느낌

  • 14.
    '16.5.25 3:44 PM (211.36.xxx.162)

    여교사 스타일이요 니트류가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좋더라구요 전 니트 가끔 사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00 여러분 오늘을 행복하게 사소서 3 기상 2016/06/04 898
563699 이미 자른 아보카도 그냥 두면 익나요? 2 아보카도 2016/06/04 2,101
563698 입시 설명회 고3학부모 설명회 위주인데 고1부모가 가도 되나요?.. 4 고1 2016/06/04 1,726
563697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2 ... 2016/06/04 2,176
563696 새누리가 국회를 식물로 만들려고 하네요. 3 개누리몽니 2016/06/04 853
563695 말꼬리 잡고 잘 늘어지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4 말꼬리 잡는.. 2016/06/04 4,083
563694 내 인생에서 백마탄 왕자나 흑기사 나타난 적 있으신 분 2 ^^ 2016/06/04 1,559
563693 신안군같은 폐쇄된 지역사회 너무 싫군요 18 소름 2016/06/04 6,731
563692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풍족해야 행복하다고 느끼실건가요? 13 2016/06/04 4,004
563691 소심하고 잘 주눅 들어요. 3 ee 2016/06/04 3,070
563690 그알 목사 / 미국 백악관 수사 촉구 서명 7 서명합시다 2016/06/04 870
563689 어른들 앞에서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전혀 다른 모습 2 요즘 애들 2016/06/04 1,253
563688 미국에도 이런 실세 교수가 1 세상에 2016/06/04 1,352
563687 요즘 재건축 (아파트 아니구요) 엄청 하나봐요. 재건축 2016/06/04 1,406
563686 착한아이 컴플렉스.. 4 ... 2016/06/04 1,408
563685 아무래 세상이 웃겨도 괴물은 되지 맙시다. 27 .. 2016/06/04 6,050
563684 남편이 1 ㅇㅇ 2016/06/04 1,003
563683 두 검사출신의 극과극 11 moony2.. 2016/06/04 3,118
563682 우디 앨런, 블루 재스민, 블랑쳇 6 햇살 2016/06/04 1,929
563681 한 가정의 주부이자 엄마들, 우리 아이 낳지 맙시다. 20 ㄹㄹ 2016/06/04 6,380
563680 재혼해서 아이 몸에 자꾸 멍이 들어 몰카를... 6 학대 2016/06/04 7,325
563679 신안사건 세명이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구루루루 2016/06/04 2,141
563678 진정 상대를 위한 도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5 2016/06/04 1,034
563677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아마 2016/06/04 655
563676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moony2.. 2016/06/04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