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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 설계사 엄마 vs 보험 불신 남편 사이에서..

으앙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6-05-23 16:01:26
제목대로 입니다. 
친정 엄마가 보험 영업을 하셔서 엄마가 권유하는 상품들은 전부 가입했어요.

저희는 월수 550 쯤 됩니다. 저도 프리랜서로 약간의 벌이는 있지만 수입은 남편:저 4:1 쯤 되요..  
2살 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 임신 중이구요. 출산하고 1년.. 그 이후에는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월 보혐료로 매달 130만원쯤 들어가네요. 최근 가입한 둘째 태아보험까지.. 
적금 170하고 카드값 200쯤, 공과금 등등 내고 나면 매달 남는 건 거의 없어요. 

남편과 사이는 좋지만 가끔 보험 얘기를 하다보면 서로 감정상해 흐지부지 마무리 되는 일이 있어요. 

남편은 2~3년 뒤, 본인이 마흔 즈음 됐을 때 집을 사고 싶어해요. 아파트는 아니고 수익형 빌라 같은? 
그러려면 그 때쯤 적금과 가지고 있는 보험들 다 해약해서 있는 자금을 다 끌어오고 싶어하고, 
지금도 우리 수입에 비해 보험료를 너무 높게 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사실 보험 잘 모르고 그냥 결혼 전부터 엄마가 넣으라고 하는 거 넣었고
결혼하면서 저희 집까지 다 관여하고 계시는데.. 
저는 엄마가 어련히 잘 설계해주셨겠거니 하지만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른 남편은 보험사에 대한 불신이 커요. 
특히 사업비나 원금에 대한 이자 부분..

엄마는 실손 30만원 정도에 나머지는 100만원 정도는 연금, 보장성, 종신 보험으로 저축성이라고 하고,
남편은 거치 기간 긴 것에 대한 기회 비용(말하자면 집 사는데 대한)이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중도 해지하면 당연히 손해를 보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적금을 하자고 해요.

중간에서 저도 양쪽 설득하기 힘들어 차라리 둘이서 직접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82에서 인생 선배님들 조언 많이 참고하고 있어서 하소연해봤어요. 
IP : 59.11.xxx.20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23 4:0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남편말에 백만표요

    결혼이란걸 했으면 내 가장과 뜻맞춰 삽시다

  • 2. ...
    '16.5.23 4:05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한달 130은 누가 봐도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저는 남편분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그 돈 그냥 적금만 넣어도 되겠어요..
    그리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셨는데 이제 어머니의 조언은 조언으로만 받아들이시는게 어떨까요?
    결정은 원글님과 남편분께서 하셔야죠.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직접 얘기하라는 건 님께서 방패막이 되어주지 못하겠다는 건데 남편분이 너무 서운하겠네요.,

  • 3. 어우
    '16.5.23 4:05 PM (183.103.xxx.243)

    국민연금도 지금 말 많은데
    무슨 보험사 연금을... 그거 다까먹었다고 말많은데
    무슨 보장이예요.
    달에 130이라니.
    나중에 애들 사교육비도 생각해야죠.

  • 4. 보험은
    '16.5.23 4:06 PM (14.34.xxx.210)

    실손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남편 말대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내요.

  • 5. 굿샷
    '16.5.23 4:06 PM (223.62.xxx.68)

    저도 남편말이 맞는것같아요

  • 6. 정리하세요
    '16.5.23 4:07 PM (122.153.xxx.67)

    한달 130은 누가 봐도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2222

    어머니도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게 설계해요
    남편과 의논 일부 정리하세요.

  • 7. ...........
    '16.5.23 4:07 PM (121.150.xxx.86)

    연금은 보험계리사 배불리는 거죠..
    실비빼고 다 해지해도 지금은 무방해요.
    설계사가 식구들에게 영업하면 별로 실적이 안좋다는 말이예요..

  • 8.
    '16.5.23 4:09 PM (125.184.xxx.64)

    실손은 놔두고 다 해지하세요.
    저축은 은행에 하셔야죠.
    원금 손실나도 지금 해지하세요.

  • 9. 그리고
    '16.5.23 4:09 PM (183.103.xxx.243)

    지나와보면
    실손도 딱히 미리 안들어도 괜찮던데요.
    무슨 백내장이나 정형외과적 수술 경우
    병원에서 보험없다하면 어떻게 해결해주던데요.
    실손가입하고 몇개월 기다리면 실손처리됩니다.
    좀 희안하네요. 보험하는사람이 친정엄마인데
    그렇게 많이 들게 하나요?
    진짜진짜 생각있으면 보험들지 말라고 하던데.
    진짜 보험은 완전 힘들고 없는사람이 한두개 드는거지
    월550이면 그냥 돈 저축하고 아프면 그돈 까먹는게 나아요.
    자동차보험은 상대방도 생각해야하니까 있어야하는거고요.

  • 10. 쩝.
    '16.5.23 4:11 PM (210.94.xxx.89)

    입장 바꿔서 원글님이 남편의 네배 버는데 시모가 보험 저리 들어놨으면?

  • 11. 깍뚜기
    '16.5.23 4:11 PM (1.217.xxx.234)

    -두 분이 아직 젊으실 듯한데 실손보만 30이면 너무 많은데요.
    그럼 보장성 보험은 없는 건가요?
    사견이지만 실손보 하나, 보장성(암 등) 하나면 충분할 것 같네요.

    -'저축성' 보험이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축성 '보험'이란 게 중요합니다.
    어떤 조건의 어떤 상품인 건지. 보험 설계사가 권유하는 것은 대체로 사업비가 높고
    중도 해지시 가입자의 손해 큰 상품이 많습니다.
    식구도 늘어 나는데 중단기 저축을 하여 주거 안정을 해결하는 게 우선이죠.

    -가장 큰 문제는 원글님이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시고 중간에 끼었다고 생각하여
    차라리 남편과 어머니 둘이 해결하면 좋겠다니... 님과 어머니가 더 가까운 사이니
    님이 줏대를 가지고 잘 판단하여 어머니를 설득할 일입니다.

    - 그래도 혼란스러우시면, 보험 설계하시는 시어머니 케이스로 바꿔 읽어보시면;;; -_-;;;

  • 12.
    '16.5.23 4:13 PM (222.110.xxx.108)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씀이 절대적으로 맞아요.
    실손 보험 하나는 꼭 필요하고요.. 윗님 말씀대로 실손보험도 한 30대 후반 되면 들면 돼요. 그전까진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 실손보험으로 뭐 타먹을 일 없이 아까운 만 나갑니다. 40대 정도부터 아플 일이 생기니까 그 전에 나이 먹을만큼 먹고 몸은 아직 괜찮아서 뭐 병력 고지할 일 없을 30대 중후반쯤에 실손보험 들면 되요.
    저희 시어머니도 옛날에 보험설계사 하셔서 보함 몇개 들었었는데 나머진 다 해약하고 실손보험과 옛날 보장좋은 생명보험 하나만 남겨놨어요. 저축성 보험이나 특히 변액연금 이런건 완전 쓰레기 상품이니 당장 해약하시고 남편분 말씀에 따르세요.

  • 13.
    '16.5.23 4:17 PM (222.110.xxx.108)

    남편분 말씀이 절대적으로 맞아요.
    실손 보험 하나는 꼭 필요하고요.. 윗님 말씀대로 실손보험도 한 30대 후반 되면 들면 돼요. 그전까진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 실손보험으로 뭐 타먹을 일 없이 아까운 돈만 나갑니다. 4~50대 정도부터 아플 일이 생기니까 그 전에 나이 먹을만큼 먹고 몸은 아직 괜찮아서 뭐 병력 고지할 일 없을 30대 중후반쯤에 실손보험 들면 되요. 저도 30대 후반에 실손보험 가입했는데.. 50대 다되어가니 이제야 겨우 보험금 타먹을 일 조금씩 생기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옛날에 보험설계사 하셔서 보함 몇개 들었었는데 나머진 다 해약하고 실손보험과 옛날 보장좋은 생명보험 하나만 남겨놨어요. 저축성 보험이나 특히 변액연금 이런건 완전 쓰레기 상품이니 당장 해약하시고 남편분 말씀에 따르세요.

  • 14. qas
    '16.5.23 4:18 PM (175.200.xxx.59)

    친정어머니가 자식 등골 빼먹네요.
    가입한 지 2년 지났으면 어머니한테도 불이익 가는 거 없으니 다 해지하세요.

  • 15. 와...
    '16.5.23 4:20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한달에 130이라니 너무 많네요.
    제가 남편분 입장이에요. 시어머니가 보험하시고 남편은 엄마가 알아서 들었겠거니 하고 돈만 냈었거든요. 전 참 남편이 한심스럽더라구요. 아무리 부모가 가입한거라도 월급에서 목돈이 빠져나가는데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모르고... 어처구니 없게도 그동안 병원비 한번 청구한적이 없어요. 본인이 어떤거 가입한지도 모르고 어떻게 청구하는지도 모르구요. 시어머니도 가입만 시켜놨을뿐... --;;;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제가 다 정리해버렸어요.
    시어머니는 해지 못하게 막으신 두개는 만기되면 남편이름으로 본인이 타시라고 말씀드렸구요. 어차피 계약자와 수익자 모두 시어머니거든요. 원글님 어머니께서 보험업계에서 얼마나 유능한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아줌마 설계사들은 보험업계에서 어떻게 말하면 이용당해요. 보험에서 수익 많이 나는 상품. 즉 가입자한테는 유리하지 않은 상품들을 팔려고 설계사들한테는 좋은상품이라고 교육하거든요.

  • 16. ...
    '16.5.23 4:22 PM (221.151.xxx.79)

    우와 이 와중에 자기는 쏙 빠지고 친정엄마랑 남편이랑 얘기했으면 좋겠대. 호구딸 인증도 모자라 비겁하기까지.

  • 17. 와..
    '16.5.23 4:22 PM (175.123.xxx.93)

    한달에 130이라니 너무 많네요.
    제가 남편분 입장이에요. 시어머니가 보험하시고 남편은 엄마가 알아서 들었겠거니 하고 돈만 냈었거든요. 전 참 남편이 한심스럽더라구요. 아무리 부모가 가입한거라도 월급에서 목돈이 빠져나가는데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는지 모르고... 어처구니 없게도 그동안 병원비 한번 청구한적이 없어요. 본인이 어떤거 가입한지도 모르고 어떻게 청구하는지도 모르구요. 시어머니도 가입만 시켜놨을뿐... --;;;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제가 다 정리해버렸어요.
    시어머니가 해지 못하게 막으신 두개는 본인이 납입하시고 만기되면 남편이름으로 타시라고 말씀드렸구요. 어차피 계약자와 수익자 모두 시어머니거든요. 원글님 어머니께서 보험업계에서 얼마나 유능한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아줌마 설계사들은 보험업계에서 어떻게 말하면 이용당해요. 보험에서 수익 많이 나는 상품. 즉 가입자한테는 유리하지 않은 상품들을 팔려고 설계사들한테는 좋은상품이라고 교육하거든요.

  • 18. 엄마한테
    '16.5.23 4:24 PM (218.39.xxx.35)

    빨대 꽂혔네요

    남편이 너무 싫을듯

  • 19.
    '16.5.23 4:26 PM (211.36.xxx.88)

    130 이요?
    연금성보험 실익없다고 하던데요
    요즘 암이 많구 백세시대라구하니
    남편분 보험하나 원글님보험 하나 하구 다 해지하세요
    요즘은 젊은분들도 아픈분들 많으니 꼭 하나씩은 유지하시구요
    두분 월 삼사십만원 정도 넣어도 충분하지않을까요
    보험 많으면 정말 일있을땐 좋겠죠
    하지만 적당히 들고 차라리 월 백씩 적금들어 집사셔야죠

  • 20. 한심
    '16.5.23 4:27 PM (112.220.xxx.102)

    님이 엄마를 차단했어야지
    일 다 저질러놓고 남편한테 떠미나요?

  • 21. ..
    '16.5.23 4:28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본인 실적에 눈이 어두우셨네요.
    실손을 무슨 30씩이나.. 모든 건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는게 최선이라 생각되네요.

  • 22. 그래도
    '16.5.23 4:36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많이 참고 있네요

  • 23. 우와
    '16.5.23 4:44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남편 보살이네요.
    보험 130이라니 친정엄마가 사위로 실적 어마어마하게 올렸네요.

    님이 딸이라 그렇게 다 들어줬는데 이제와서 엄마랑 사위 둘이서 해결보라구요?
    진짜 못됐네. 일은 자기가 다 저질러 놓고 ㅎㅎ
    시댁에서 불편하게 하고 남편이 쏙 빠져서 니가 알아서 처리해 하면 참 좋겠네요?

  • 24. ㅇㅇㅇ
    '16.5.23 4:45 PM (203.251.xxx.119)

    보험을 너무 많이 넣네요
    남편말이 맞아요

  • 25.
    '16.5.23 4:46 PM (112.155.xxx.165)

    딸이 얼마나 어리숙하면 엄마가 딸 상대로 빨대를 꽂으시나요
    보험은 수입의 10%가 적정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남편말이 전적으로 맞다 생각합니다
    결혼한 딸 가계까지 친정엄마 터치는 도를 넘으신거네요
    어련히 알아서-----> 이말이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는 아세요
    원글님 수입내에서 보험 내시고
    남편 수입으로는 적금드세요
    실비 암보험 말고는 다 해지하는게 답이네요

  • 26. ..
    '16.5.23 4:50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남편도 너무 무르시네요.
    저 수입에 저 정도 보험이면 딱 잘라 정리하게 하셨어야죠.
    아무리 저축성이니 연금이니 해도 수입 대비 보헝료가 너무 높아요.
    실손도 조정 하셔야 해요.
    젊은 부부, 2살 아기 실손 보험료 30 이 ㅇ웬말입니까?
    친정어머니가 아주 좋은 호구 고객 확보하고 계시네요.

  • 27. gjf
    '16.5.23 4:55 PM (211.46.xxx.253)

    친정엄마 완전 이기적이네요.
    어떻게 딸사위 상대로 저런 영업을 하셨을까요.
    보험은 자동차보험같은 순수보장성 보험 말고는 좀..
    종신보험이 무슨 저축성입니까?
    저축은 은행에다 해야지 보험사에 하면 절대 고객 손해예요.
    은행에는 없는 사업비가 대폭 반영되잖아요
    원글님 부부가 내고 있는 보험금에 친정어머니 수당이 포함된 거예요.
    지금이라도 남편 말 듣고 얼른 보험 정리하세요.
    손해가 크겠네요

  • 28. ..
    '16.5.23 5:02 PM (223.62.xxx.74)

    보험정리하겠다고 하면 엄마가 말리시겠죠?
    니가 몰라서 그런다고.
    수입대비 보험료 너~~~무 많고,
    가족대비 실손보험료도 너~~~무 많고.
    친정엄마 너무 하셨네요.

  • 29. 혹시
    '16.5.23 5:04 PM (112.155.xxx.165)

    엄마가 계모에요?????????????
    딸내미 지갑에서 훔쳐 자기 지갑 채우는 짓이잖아요

  • 30. 에구
    '16.5.23 5:05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처가 스트레스가 많겠네요
    처가복 지지리도 없다 생각하겠네요
    누가 사위라도

  • 31. 보험
    '16.5.23 5:06 PM (1.250.xxx.82) - 삭제된댓글

    예를들자면 암웨이 하시는분은 암웨이 제품이 너무좋아서 본인은 물론주변인에게도 거품물고 권하죠 ㅎ 안먹는 다른사람들이 안타까울겁니다

    삼성이든교보든 그곳에 다니시는 설계사분들은 자사 상품에 자부심을 갖고있으니 이미 딴거 들어있는사람에게까지 갈아타기를 권합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님한테 실적올려 뭘 빼먹으려 그러신건 아닐거라봅니다그렇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남편과 상의하셔야지
    엄마가 어련히 잘 해주셨겠지 하시면 아니됩니다ㅠㅡㅠ

    문제는 지금껏들었던걸 한꺼번에 정리해지한다는건 님도 생각안하셨을뿐더러 엄마가 받으실 불이익이 심하시기때문에
    그렇게 두지 않으실건데요

    보험 많이야 넣으면 불행한일 닥쳤을때 대비야 되겠지만 또자식둘
    키우시려면 돈은더 들어갈텐데 보험에 그렇게 많이 넣으시는건
    무리가있어뵈오니....몇가지 중복되는건 정리해보세요

    남편çi하나25만원넘지않게ㅡci라는게 암진단금도 중중질병으로 보장을하니깐 암보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재해 수술다 들어간금액입니다
    실비 소멸성으로운전자보험 포함해서5만원정도
    연금30 정도ㅡ연금에대한 단점이 많기도하지만 젊으신분들은 넣어서 대비하셔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님도15ㅡ20선에
    애기들 실비 건강다해서10선
    전체적으로 좀 줄이실필요가 있으시네요ㅠ

    그리고 남편과 엄마 직접 해결하라고 던져뒀다가는 두분 사이 아주 안좋아질겁니다그러지 마시길ㅠ

  • 32. ..
    '16.5.23 5:30 PM (112.171.xxx.69) - 삭제된댓글

    월수입도 좋으시고.. 전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보험사가 이득보는데는 사람들이 해지하는게 크다고 생각해요
    보험 끝까지 유지하는사람 거의 없어요
    유지만 하면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이들어서 60지나서 65지나서 수입 없으면 보험이 참... 괜찮죠

  • 33.
    '16.5.23 5:40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계속 유지하는 것도 문제
    해약해도 본전도 한참 몬건지니 문제
    처음부터 그렇게 많은 보험을 추천하고 계약한게 문제

  • 34. 세상에
    '16.5.23 5:41 PM (49.174.xxx.158)

    엄마가 너무 하네..
    부부월급에서 엄마월급 다 내주고 있군요,
    저라면 사기당한 기분이라 장모보고 싶지 않을듯.
    이래서 보험쟁이들이 싫더군요

  • 35. ddㅇ
    '16.5.23 5:56 PM (115.136.xxx.220)

    엄마가 정말 너무하시네요.
    보험은 태아보험까지 해서 월 50만원까지가 적정선으로 보입니다. 그 이상은 정말 무리에요.

  • 36. .....
    '16.5.23 5:59 PM (218.236.xxx.244)

    혹시 CI 보험은 절대 넣지 마세요. 이유는 공부 좀 하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37.
    '16.5.23 6:11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월수 550인데 님은 일을 할수 있을지 모른다했으니
    (그리고 할수 있다고한들 어린애들 맡기는 비용을 생각하면
    ...)
    결국 남편월급 400정도가 지속가능하다는 거고
    130만원 보험지출을 생각하면..

    이런 글 쓰면 또 뭐라할 분 있을지 모르지만
    130만원이 얼마나 무리인가 하는 생각에서..
    저희집 자가에 대출없고 현금자산 10억이상,월수 천이상
    종신보험 30만원
    암보험 10만원
    실비보험 4만원
    연금저축 35만원
    연금보험 100만원 입니다
    다 집마련하고 대출 다 갚은 후에 계약한하고
    연금보험100만원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때문에
    든 몇년전 보험입니다
    집 마련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보험 많이 드는거 아니라 보고 님가정 상황에서 유지해도 문제 중도해지해도 문제(손실) 입니다
    그러나 보험사홈피에서 중도해지금 조회해보고 보장도
    잘 보고 해서 일부 정리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 38. ..
    '16.5.23 6:20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절대 옆에 두고 싶지 않은 두가지 직업중에 하나가 바로 보험설계사요
    저기 한번 발 담그면 부모고 자식이고 형제고 없던데요
    빨대 꽂히는거 장난아닙니다
    맞벌이 열심히 해서 엄마 월급 대주고 있는 꼴이라니..
    남편에게 잘하세요
    계산 잘하는 사람이라면 대체 이꼬라지가 왜 이리 됐는지 너무 잘 알면서 참고 사는거니까요

  • 39.
    '16.5.23 6:23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나라면 단독실손보험(단독실비보험) 가족 다해봐야
    5만원정도로 들고 다 저축해서 빨리 집장만에 총력을
    기울이겠구만요

  • 40. 연금이랑
    '16.5.23 6:25 PM (223.62.xxx.77)

    종신보험은 지금까지 낸것만으로 보장받을수있게 감액완납이라는거 하시구요 보장성 보험은 가져가세요 실비에 적립식으로 돈 넣는거 하지 마시고요 딱 보장만 받고 끝나게 하심 됩니다. 아마 낸지 1년지나면 어머니한테도 큰 영향은 없지싶은데 확인하시고 보험료 줄이세요 그리고 해약하는거보다는 무조건 지금까지 낸돈으로 보장받을수 있게끔 보장내용을 줄이는게 가장 님에게 유리한거에요

  • 41. 제가 보기에도
    '16.5.23 7:06 PM (223.33.xxx.160)

    친정엄마가 너무 했네요.
    아무리 본인 실적이 중요하다해도,
    딸,사위한테 심하게 영업했네요.
    실손보험 몇만원이면 되는데 ,어떻게 들면 30만원이나 나오나요?
    웬만한거 다 해지하고,실손 몇만원짜리랑 혹시 모르니,생명보험 같은 보장성보험 조금안 넣고,다 해지하고 적금드세요

  • 42. ..
    '16.5.23 7:09 PM (180.230.xxx.90)

    보험에 관심갖는 주부도 저렇게는 안 넣어요.
    수입,가족 대비 전체 보험료도 실비도 너무 많아요.
    어머니가 보험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의욕이 넘치셨나 봅니다. 재정비 하세요.
    남편에겐 사과 하시는게 좋겠어요.

  • 43. ...
    '16.5.23 7:33 PM (114.204.xxx.212)

    550에 130보험이라니 제정신인가요
    그걸 권하는 어머니도 참...
    제가 남편이면 다 해지합니다
    차라리 매달 용돈을 좀 드리는게 낫지요
    결혼하면 시가고 친정이고 좀 떨치고 독립적으로 사세요
    저도 보험하는 지인 꼴 보기 싫어요 좀 멀리보고 가입 권해야지 , ...

  • 44. 333222
    '16.5.23 7:39 PM (121.166.xxx.200)

    이러하여 처가집도 인품이 어떠한지 보아야함.
    원글이도 남편 생각보다 친정어머니가 우선. 이제는 모르겠다고 발뺀다고 하나 옳게 하려면 본인이 정리해야 했음. 남편이 친정 간접적으로 먹여 살리는 ㅎㄱ 임.

  • 45. 세상에나 ㅠㅠ
    '16.5.23 7:43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보험영업 처음 시작한 초짜라면 뭐가 뭔지 계산할 줄도 모르고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실적에만 열을 올리지만
    글 내용보니 원글님 결혼 전 부터 몇 년 째 하고 계신 건데 알 거 다 아는 분이 자식 상대로 무슨 경우랍니까?
    남편 중간에 넣어서 장모님과 원수 만들지 말고 원글님 부모님이니 원글님이 담판 지으세요.

  • 46.
    '16.5.23 8:08 PM (211.36.xxx.128)

    저는 3가족 50도 넘 많아서 제 실손보험 다시 설계 중이예요. 남편과 나, 종신 하나 실손 하나, 그리고 애들 5만원짜리 하나씩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냥 용돈을 드리시고 불필요 해지합니다

  • 47. 우선
    '16.5.23 9:49 PM (211.222.xxx.185) - 삭제된댓글

    실손이 세식구 30이면 너무 많아요

    실손보험 보시면 특약부분 다 해약하시고 순수 실손으로만 가져가세요 그럼 아이는 2만원

    안팍이고 어른은 3만원선일거예요 그리고 암보험있으시면 암보험만 남겨놓으시고 다 해약하세요

    암보험도 진단자금하고 심장질환 뇌질환만 놔두시고 특약부분 다 해약하시고요

    지금부터 남편분하고 보험 약관 다시 꼼꼼히 살펴보시고 정리하세요

    약관보시면 필요없는 특약들이 너무 많으니 잘 살펴보세요

  • 48. 으앙
    '16.5.23 11:06 PM (175.223.xxx.172)

    역시 82ㅠㅠ 댓글 조언들 꼼꼼히 읽어보고 정리할 건 정리해야 겠네요 그동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 49. 길영
    '16.6.25 11:55 AM (39.118.xxx.81)

    보험관련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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