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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또 제 돈에 손을 댄것 같아요,,

................... 조회수 : 5,680
작성일 : 2016-05-23 12:07:11

초4남자아이구요.

이런 일이 전에 있어서 충분히 알아듣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 또 손댄것 같네요. 만원.

제가 봉투에 받는 돈이 있어서 여러개의 봉투가 있는데,

그 중 만원이 비어요.


지난 번에도 이렇게 만원, 이만원이 비더라구요.


절대로 다시 그러지로 안기로 약속했는데,

다시 이런일이 생기니 눈앞에 캄캄합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지난번에는 막 혼내지 않고 잘 알아듣게 말했습니다.

울고 반성했구요.

이번엔 매를 들어야 할지.. 혹시 아니라고 발뺌하면 어떡할지..


주말에 친구들하고 많이 돌아다니긴 했어요.

달라고 말했으면 적당히 줬을텐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IP : 121.152.xxx.2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을
    '16.5.23 12:0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절대 모르는 곳에 보관하세요. 생각치도 못할 곳에요.
    이번에는 모른척 그냥 넘어가시고요. 한 번 더 기회를...

  • 2. ..
    '16.5.23 12:09 PM (219.249.xxx.104)

    지근 너무 혼을 내는것 보다 아이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 3. 아. .
    '16.5.23 12:10 PM (222.98.xxx.28)

    모르는곳에 보관해도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현금을 두지않는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넉넉하게 필요한만큼 주세요

  • 4. 정말
    '16.5.23 12:11 PM (211.238.xxx.42)

    아이가 손댄게 확실한가요?

  • 5. ............
    '16.5.23 12:11 PM (121.150.xxx.86)

    집에 돈 두는걸 없애세요.
    용돈도 좀 더 주시고요.
    요즘 아이들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이예요.
    먹는데만 한끼에 만원 넘게 쓰여요.
    먹는거 보다 빙수값이 더 들어요.

  • 6. ㅈㄷㅈㄷ
    '16.5.23 12:12 PM (119.201.xxx.161)

    아이가친구들과 놀때 쓸만큼 돈을 주시고

    이봉투는 엄마꺼 아니다 입금할꺼다

    경제교육도시키시구요

    엄마가 너 키우느라 힘들다
    돈은 함부로 마구써버리면 안된다
    등등교육하셔야죠

  • 7.
    '16.5.23 12:13 PM (175.211.xxx.245)

    용돈 얼마 주시나요? 조금 더 넉넉하게 주시면 어떨지... 과소비는 물론 안되겠지만요.

  • 8. ...
    '16.5.23 12:13 PM (168.126.xxx.132) - 삭제된댓글

    혼내도 반복적으로 그런다면 때린다고 될 수준이 아닐 겁니다. 혹시 아이가 adhd를 앓고 있나요? 이게 충동조절장애라서 뇌가 도와주질 않아 힘듭니다. 정신과 의사 말로는 아예 지갑이나 현금을 금고에 놓고 잠궈어 유인 자체를 만들지 말라 하네요. 혼내는 강도가 세진다고 고쳐지는 증세가 아니에요.

  • 9. ...
    '16.5.23 12:15 PM (168.126.xxx.132)

    혼내도 반복적으로 그런다면 때린다고 될 수준이 아닐 겁니다. 혹시 아이가 adhd를 앓고 있나요? 이게 충동조절장애라서 뇌가 도와주질 않아 힘듭니다. 정신과 의사 말로는 아예 지갑이나 현금을 금고에 놓고 잠궈서 유인 자체를 만들지 말라 하네요. 혼내는 강도가 세진다고 고쳐지는 증세가 아니에요.

  • 10. ㅇㅇ
    '16.5.23 12:25 PM (118.37.xxx.211)

    일단은 왜 가져갔는지 대화를 해보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저도 왕년에 중1때즈음에 가족들 돈에 손댄적 있는데 저같은경우에는 중학교 가니깐, 나름 그때 기준에서는 애들도 꾸미기 시작하고ㅋ 사고 싶은것도 많은데, 용돈을 거의 안주다시피 했어서 손댄거였어요. 근데 차라리 용돈 부족에서 시작된거라면 눈물 쏙빠지게 혼내고, 좀 더 올려주던가 하면 되는데 혹시 날라리 애들 한테 상납하는건 아닌지..도 확인해봐야할것 같네요. 그리고 애가 가져간게 맞는지 본인이 혼동하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어릴때 한번 전력이 있어서, 또 몰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저 진짜 아닌데ㅋㅋ 엄마랑 가족들이 몰아가기 하니깐 진짜 서운하더라고요ㅋㅋ 심지어 생일 근처때였는데, 내가 미쳤다고 생일날 도둑질 하냐고 울며불며 난리치는데도.. 은행 atm cctv 에서 다 확인했다고 몰아가기 하는데ㅋㅋ atm 간적도 없구만ㅋㅋ 지금 생각해도 억울합니다ㅋㅋ.

  • 11. .........
    '16.5.23 12:30 PM (121.152.xxx.239)

    전엔 왜 그랬내고 하니까 돈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해서 그랬다고 하네요.
    분명 자기가 손을 대면 엄마가 금방 눈치챌걸 알았을 것 같은데..

    용돈을 안 준게 문제엿는지.
    근데 달라고 안해요.
    명절에 받은 돈으로 쓰거든요.

    알아서 용돈을 줘야할 것 같아요.

  • 12. ..............
    '16.5.23 12:32 PM (121.152.xxx.239)

    실은 지금 직장인데, 순간 마음이 욱해서 점심시간에 애를 찾아갈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댓글 읽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저녁에 아이랑 잘 얘기해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T,T

  • 13. ..
    '16.5.23 12:35 PM (121.170.xxx.199)

    돈이 없으면 맘이 불안하다고 했다구요??
    그렇다면 이제 더이상 화내진 마시구요(충분히 화내셨던거 같아서요)
    더이상 화내면 부모자식간의 관계만 상처입을 듯 싶네요

    돈이 없어 불안하다고 정확하게 말까지 했으니 쉽네요

    엄마 일을 거들게 해서 자잘하게 용돈을 쥐어주세요
    설겆이하면 2천원
    쓰레기분리수거하고오면 3천원
    자기방 청소 4천원
    편식않고 다먹으면 2천원

    이러면 자기도 돈버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애가 알바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용돈끊고 알바시키세요

  • 14. 호수풍경
    '16.5.23 12:37 PM (121.142.xxx.84)

    조카가 그런적이 있는데,,,
    큰돈은 아니었구요...
    오빠네 사정 알고 있는 심리 상담하는 아는 동생이 애정결핍인거 같다고 그랬었어요...
    난 그냥 용돈이 부족한거 같은데 지갑에 현금도 넉넉히 둘까 해서 물어봤더니...
    "엄마 나 좀 봐주세요..." 그러는거 같다고...
    언니한테 얘기하고 절대로 야단치지 말고 잘 안아주라고 간곡하게 얘기했어요...
    조카가 사과했고 다시 그러지 않아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참고하시라구요...

  • 15.
    '16.5.23 12:4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보통 용돈이 부족할때 많이 손대죠. 어릴때 저희집이 먹고살기가 괜찮았는데 부모님이 엄청 알뜰하셨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간식 못먹고 옷도 막 못사입고 하다보니 속으로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사는 형편들은 다들 비슷했더라구요). 저는 지갑에 손댄적은 없는데 어릴때 용돈 적었던게 한이 되어서 지금 저희아이에게 최대한 많이 줍니다(신문에 나온 중학생 용돈 평균보다 쬐끔 많이요).
    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대학 이후부터 돈을 좀 아껴쓰더라도... 중고등학교때 간식사먹을 돈이 부족한 정도로 용돈주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공부할때도 그렇고 왠지 위축될때가 있어요. 형편이 어려우면 아이도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용돈을 일정량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16. ..
    '16.5.23 12:40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욱해서 점심시간에 아이를 찾아갈까 했다구요?
    어머니가 다혈질이세요? 돈이 필요해도 무서워서 말 못한건 아닌가요? 요즘 초등 저학년도 다 용돈 받아요.

  • 17.
    '16.5.23 12:45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보통 용돈이 부족할때 많이 손대죠. 어릴때 저희집이 형편이 괜찮았는데 부모님이 엄청 알뜰하셨거든요. 나중에 말씀하시길 그때 돈을 최대한 모아놔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셨었다고... 어쨌든 초중시절에 상대적으로 간식 못먹고 옷도 막 못사입고 하다보니 속으로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실제로 집안형편들은 다들 비슷했더라구요).
    저는 지갑에 손댄적은 없는데 어릴때 용돈 적었던게 한이 되어서 지금 저희아이에게 최대한 많이 줍니다(신문에 나온 중학생 용돈 평균보다 더 많이요).

    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대학 이후부터 돈을 좀 아껴쓰더라도... 중고등학교때 간식사먹을 돈이 부족한 정도로 용돈주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공부할때도 그렇고 사춘기시절이다보니 위축될때가 있어요. 형편이 어려우면 아이도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용돈을 일정량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이 필요해도 무서워서 말못한건 아닌가요? 요즘 초등 저학년도 다 용돈받아요22222. 초딩이 뭔가요. 유치원생들도 받아요.

  • 18.
    '16.5.23 12:46 PM (175.211.xxx.245)

    보통 용돈이 부족할때 많이 손대죠. 어릴때 저희집이 형편이 괜찮았는데 부모님이 엄청 알뜰하셨거든요. 나중에 말씀하시길 그때 돈을 최대한 모아놔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으셨었다고... 어쨌든 초중시절에 상대적으로 간식 못먹고 옷도 막 못사입고 하다보니 속으로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도 있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실제로 집안형편들은 다들 비슷했더라구요).
    저는 지갑에 손댄적은 없는데 어릴때 용돈 적었던게 한이 되어서 지금 저희아이에게 최대한 많이 줍니다(신문에 나온 중학생 용돈 평균보다 더 많이요).

    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대학 이후부터 돈을 좀 아껴쓰더라도... 중고등학교때 간식사먹을 돈이 부족한 정도로 용돈주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공부할때도 그렇고 사춘기시절이다보니 위축될때가 있어요. 형편이 어려우면 아이도 이해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용돈을 일정량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이 필요해도 무서워서 말못한건 아닌가요? 요즘 초등 저학년도 다 용돈받아요22222. 초딩이 뭔가요. 유치원생들도 받아요. 원글님 댓글보니 용돈도 주기적으로 안주시는거 같은데... 그러시면서 애를 혼내고 학교까지 찾아가다니... 좀 무섭네요.

  • 19. .....
    '16.5.23 12:51 PM (121.152.xxx.239)

    학교찾아가는 건 물론 잠시 생각만 한거구요. 너무 화가 나서.. T,T

    용돈 필요하니? 하고 묻는데, 항상 괜찮아요. 하고 말거든요.
    그래서 필요없나보다 라고 생각했던게 문제였나봐요.

    제가 무서운 편인건 맞습니다.
    무서워서 용돈 달라는 말을 못한건 아닌지 생각하고 있어요..

  • 20.
    '16.5.23 12:55 PM (121.168.xxx.163)

    용돈을 얼마씩이라도 정해놓구 주세요

  • 21. 하오더
    '16.5.23 1:05 PM (183.96.xxx.241)

    친구들과 어울려다니면 아무래도 돈을 자주 많이 쓰게 되요 용돈이 부족해서 그랬을 거예요 여자아이들도 친구들과 화장품 사느라고 부모돈을 몰래 훔치는 일이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어른들도 수중에 현금 많이 있음 괜히 기분 좋고 든든할 때 있잖아요 아이하고 솔직하게 대화로 풀어야죠 아이 말도 충분히 들어주고 기분도 이해해주면서 대화해보세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돠지 않게 잘 이해시켜야죠 힘내세요 ~

  • 22. 조심스럽게
    '16.5.23 1:16 PM (125.182.xxx.167)

    혹 학교 폭력은 없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돈을 뺏기는 경우요. 없길 바랍니다만 만의 하나라도ᆢ

  • 23. ㅇㅇ
    '16.5.23 1:22 PM (66.249.xxx.224)

    어른도 돈들어올 곳이 없으면 불안하듯이 애도 마참가지에요. 명절에 받은 것은 일부는 저금 일부는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게하시고 정기적으로 용돈주세요. 이때 아이 용돈쓰임에는 간섭마시구요 만약 전해진 용돈보다 더 달라고하면 그땐 사용처등을 묻고 주셔야겠지요

  • 24. 정말
    '16.5.23 1:24 PM (27.126.xxx.221)

    무서운 엄마가 용돈필요하냐고 물어보면
    나라도 괞찮다고 할거에요 분명히 아들도
    엄마가 돈쓰는거 싫어하는거 알고 그냥괞찮다고
    하는거에요ᆢ 저희막네가 초등1학련인데 이아이도
    용돈달라고해요 문방구 과자나 슬러시도
    천원이에요 몇만원도 아니고 만원은 정말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간식비 하는 돈정도에요
    저는 원글님 아들이 애쳐롭네요..
    도데체 왜 용돈을 안주시나요??
    꼭 돈필요하냐고 물어보고 주는거 입장바꿔서 무서운남편이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별로에요- - ^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 25. 크롱
    '16.5.23 1:26 PM (125.177.xxx.200)

    저도 윗분 의견처럼 혹시 학교에서 폭력이나 왕따 없는지 살펴보셔야할 거 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는 돈을 달라기보다 돈 있는 애들을 살살 꼬득여 자기가 먹고싶은거,사고 싶은거 사달래는 아이가 있었어요. 안사주면 때리기도 하구요.

  • 26. 진짜
    '16.5.23 1:30 PM (27.126.xxx.221)

    원글님 나이 들어 늙어서 아들이 돈필요하냐고
    물어보고 괞찮다고 하면 용돈 안주고 옛날엄마하고
    똑같이 하면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학교친구도 사회생활인데 용돈도없이 얼마나 불안하고
    주늑들어 생활할지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 별로에요

  • 27. 순이엄마
    '16.5.23 1:40 PM (211.253.xxx.82)

    원글님....

    제 댓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엄마 돈을 훔친적이 있었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이렇게 고쳐 주셨어요.

    엄마는 제가 절대로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죠(그러나 알고 계셨던듯 제가 도벽 시초라는걸)

    초4에 그런게 시작된다고 어디선가 본듯해요.

    엄마는 엄마와 제가 아는 장소에 돈을 두셨어요.

    그리고 말씀하셨어요.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엄마가 없거든 여기서 돈을 가져가라

    그대신 가져갔다고 말만해라. 말하지 않으면 도둑이고 말하면 미리 가져다 쓴거다.

    저는 가져다 쓰고 엄마에게 어렵게 가져갔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어디에 썼냐고 묻지도 않고

    그랬구나 말해줘서 고맙다 그랬어요. 흔쾌히

    그리고 나중에는 제가 어디에 썼는지 말하게 되었어요.

    이게 잘못하면 씀씀이가 커질수도 있는데요. 저절로 잡히더라구요.

    진짜 얼마 지나지 않아. 돈도 필요없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없어졌어요.

    엄마가 날 믿어줘서 그런가??

    엄마는 언제나 우리 자식들은 바르다고 굳게 믿으세요.

    난 그때 훔쳤는데 사실.

  • 28. 호롤롤로
    '16.5.23 2:15 PM (220.126.xxx.210)

    저는 8살땐가? 엄마돈을 몇번 훔쳤다가 걸렸엇어요~
    엄마가 돈을 안준건 아닌데요. 너무 조금주셨는가...
    절제하는법을 몰라서 막 훔쳐서 샀던거 같아요
    그때 혼나고 나서 엄마가 저한테 어디에 돈 있으니까
    필요하면 가져다 쓰라고 , 대신 꼭 얼마 가져갔다고 말하고 쓰라고 그랬어요~
    어디에 쓰는지까지는 안물어본다구요~
    그래서 그 담부터 엄마 말대로 돈가져갔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안혼내시고 자연적으로 훔치는짓은 안하게 되었네요~

  • 29. ㅇㅇ
    '16.5.23 3:12 PM (223.62.xxx.181)

    어휴 답답해라..
    그냥 매드세요..
    감정적으로 하지마시구요. 기회는 무신기회예요.
    저는 나쁜지알면서도 하는데 부모님이 말려주셔서 고마웠어요.
    아부지가 엄청 울면서 저를 때린기억이 나네요.

  • 30. ㅇㅇ
    '16.5.23 3:14 PM (223.62.xxx.181)

    저는 간간히 삥땅은 쳤는데 그건 엄마가 모르고 넘어갔고
    한번 걸렸을때 학교찾아와서 기겁하긴했어요 ㅡㅡ;
    오바작렬하셨죠..

  • 31. 위에
    '16.5.23 4:47 PM (115.139.xxx.47)

    순이엄마님 어머니 너무 현명하시네요
    좋은방법같아요 추천합니다

  • 32. 감사합니다.
    '16.5.23 4:52 PM (121.152.xxx.239)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잘 읽어보고 현명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할께요..

  • 33. 정말
    '16.5.23 5:00 PM (183.98.xxx.46)

    순이엄마 어머님 존경스러워요.
    전 돈을 훔친 건 아니고 피아노 학원을 엄마 몰래 빼먹었어요.
    들키고 나서 엄마가 학원 다니기 싫으면 솔직히 말해라,
    안 가도 된다 하고 부드럽게 말씀하셨는데도
    학원 가기 싫다는 말을 못했어요.
    엄마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엄마 실망시키기 싫어서요.

    아이가 돈 필요 없다 말해도 그게 사실은 아닐 거예요.
    엄마가 무서워서일 수도 있고 엄마를 실망시키기 싫을 수도 있고
    어쩌면 실제로 그 대답을 할 때는 없어도 될 것 같았거나
    자기 맘을 몰라서일 수도 있겠죠.
    주는 대로 다 쓰고 낭비하는 애가 아니라면
    좀 넉넉하게 용돈을 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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