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아이들 생일파티에 엄마들 같이 참석하나요??

??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6-05-23 10:32:54
초1아이 반 친구 생일파티 한다고 인원점검차 단톡이 왔는데요
엄마들이 대부분 같이 온다네요 심지어 동생도 데리고 온다는 사람도 있어요..
동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바로 윗층 키즈카페에서 논다는데요,일단 저는 아이만 참석한다고 톡을 보냈어요
대강 참석자 보니 40명 이상은 될것 같은데 식비며 키즈카페 비용 장난 아닐텐데 원래 생일파티를 그렇게 하나봐요
이 동네가 나름 이 지방소도시에서 전문직 부동산부자들 사업가들 모여사는 곳이라 사실 맘먹기에 따라 돈 일이백은 아무렇지 않긴 한데 제 사고방식에는 좀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한편으로 다른애들은 다 엄마가 따라온다는데 우리 아이만 혼지 가야하나 그런 걱정도 들구요..
여기 엄마들 치마바람 유명해서 학교에서 학부모 모임을 금지하거든요. 만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이번에는 제가 같이 가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IP : 14.48.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16.5.23 10:36 AM (116.127.xxx.3)

    대부분 엄마 참석해요. 같이 가세요.

  • 2.
    '16.5.23 10:38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거의 100% 참석하는 분위기예요.

  • 3. 엄마들
    '16.5.23 10:42 AM (222.98.xxx.28)

    제발 안왔음 좋겠어요
    생일파티 치뤄본 입장으로ㅠ.ㅠ
    동생들 데리고오고
    엄마들 안온 아이는 속상해하고..
    딱 몇명 도와줄분들 4명만 와서
    2시간 놀다가 아이들 집에갈때
    와주십사..해도 오시더군요
    식사대접 따로해야하고
    그엄마들이 앉아서 식사하고
    놀다가서 다른말 나와요
    이래저랬네 음식이 어땠네
    뭐가 없다네ㅠ.ㅠ
    휴~~~

  • 4. -_-
    '16.5.23 10:44 AM (211.212.xxx.236)

    참여해요.
    키즈카페 비용은 각자 계산하고. 먹을거랑 룸대여비만 생일자들이 냈어요.
    그닥 못사는 동네 아닌데;;ㅎㅎ

  • 5. ..
    '16.5.23 10:4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고
    그 동네 흐름이 그러면 님도 같이 참석하세요.
    애들만 모이는 동네 있고 엄마에 동생까지 오는 동네도 있지요

  • 6. 1학년이니까요
    '16.5.23 10:49 AM (119.201.xxx.161)

    친구 생일파티하면토요일에 하나요?
    아님 금요일 저녁?
    같이 가셔야죠
    당연히 가셔서 선물 주고 애는 친구라놀고
    엄마는 또 엄마들끼리 인사하고해야죠

  • 7. 저는 돈도 돈이지만
    '16.5.23 10:52 AM (14.48.xxx.168)

    왜 애들 노는데 엄마들이 동네 잔치마냥 가서 앉아 있는게 이해가 안돼서요..
    제가 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인지 이런 모임에 참석하는게 좀 부담스럽거든요..
    그래도 애가 우리 엄마만 없다고 서운해 하는걸 보느니 그냥 두어시간 내서 앉아있어야겠죠

  • 8. ..
    '16.5.23 10:59 AM (210.217.xxx.81)

    같이가야죠
    가면 또 엄마들도 나름 즐거워요 ㅎㅎ

  • 9. ..
    '16.5.23 11:17 AM (211.202.xxx.112)

    저도 그런 모임 안 좋아하지만, 초1 생일 파티는 대부분 엄마들 참석해요. 아는 사람 없다면 좀 어색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가고 싶어한다면 아이를 위해 두어시간 그냥 앉아 있다가 오세요.

  • 10. ..
    '16.5.23 11:23 AM (221.142.xxx.196)

    가서 친목다지는 거죠. 1학년이나 생일파티 하지 2학년만 되도 엄마들 잘 만나지도 않아요.
    그리고 1학년이면 중간중간 엄마가 챙겨야할 일도 생기고요.
    혼자 보냈다 안전사고라도 나면 어째요.
    일이 있어서 혼자 보내면 모르지만 그냥 참석하기 싫어서 혼자 보낸다고 하면 엄마들이 좀 황당해할 듯 싶네요.

  • 11. 김밥
    '16.5.23 11:42 AM (223.62.xxx.211)

    애를 혼자 보내지는 마세요~ 같이 가지 보통 혼자 보내지는 않아요..

  • 12. ..보통
    '16.5.23 11:59 AM (115.140.xxx.202)

    초1 생일파티를 이렇게 전체 공지한 건 반모임 성격을 많이 띄더라구요. 아직 1학년이라 좀 챙겨주거나 안전에 신경쓸일도 있는데 주선자 어머님 몇 분이 챙기기에는 무리도 좀 있구요. 거의 1학년만 하고 안해요

  • 13. 1학년이면
    '16.5.23 12:06 PM (110.9.xxx.215)

    1학년이면 엄마가 가야죠
    아직 어린데 내 아이 케어를 누가 해줘요
    놀다가 다치거나...놀면서 땀을 너무 흘리기도 하고 옷도 버리고 등등
    돈이 있으니 불렀나 보죠
    그냥 선물하나 사들고 같이 가세요

  • 14. ..
    '16.5.23 12:16 PM (182.228.xxx.183)

    저는 아이들 안전 때문억 3학년까지 갔어요.
    키즈까페에서 놀다보면 많이 다쳐요.안전요원 있어도.
    작은 애들이랑 부딪히기라도 하면 큰애들이 독박 쓰는경우도 허다하고 그래서 작은 애들과 부딪히지 않게 조심 시켜야해요.
    저두 피곤하긴 했었지만 1학년이면 아직 어리니까 안전을 위해 가신다고 생각하세요^^

  • 15. 저도
    '16.5.23 12:22 PM (1.241.xxx.222)

    애들만 달랑 보내는건 좀 그래요ㆍ키즈카페라도 분명 안전사고 많고 애들끼리 놀다 감정 상하고 울기도하고 그러거든요ㆍ괜히 친구 생일에 난처한 일 생길까 걱정되서 내가 좀 불편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같이가요ㆍ

  • 16. 우린
    '16.5.23 12:46 PM (211.223.xxx.203)

    엄마, 동생들 형, 언니...다 같이 했어요.

    모여서 놀러도 가고..

    1박으로 여행도 가고..

    초등학교 6년 동안 즐거웠어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제가 지방으로 이사 왔지만

    그곳에 엄마들은 아직도 모임하고 있어요.

  • 17. ....
    '16.5.23 12:53 PM (121.157.xxx.195)

    1학년은 엄마가 대부분 가요. 엄마가 못가는 경우엔 보통 아이친구중에 가는 엄마한테 자기아이도 부탁하죠.
    그많은 아이들 생일 엄마가 다 돌볼수가 없구요. 키즈카페 가면 아직 1학년이라 다치거나 싸울수도 있는데 엄마없으면 진짜 힘들어요.
    그리고 1학년 생일모임은 보통 엄마들 반모임도 거의 겸하는 거라 특별한 일 없음 참석하시는게 나아요.
    만약 못가시면 아이만 보내니 죄송하다고 잘 봐달라고 문자라도 따로 보내셔야할거에요.
    올해만 지나면 2~3학년정도부턴 엄마들 안가고 지들끼리 놀아요.

  • 18. 궁금
    '16.5.23 1:29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요? 궁금궁금...그리고 초1은 보내려면 엄마가 같이 가는게 좋아요

  • 19. 음 그렇군요
    '16.5.23 2:06 PM (39.7.xxx.191)

    그러고보니 식사할때 놀때 중간중간 엄마 도움이 필요하겠어요..
    사실 동네가 유난하지 않나 반감이 살짝 들어서 가기싫은 찰라였는데 조언들어보니 삐딱하게 생각하지 말고 참석해야겠어요..
    동네는요 진짜 별거 아니거든요.. 갈대밭이랑 정원으로 조금 유명해진 지방소도시에 나름 로얄동네구요..근데도 집값이 싸서 쓸거 다 쓰고 사는 곳이랍니다ㅠ

  • 20. ...
    '16.5.23 6:44 PM (211.210.xxx.213)

    애 시중들러 가는 거에요. 거기서 다치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동생들은 좀 안왔으면 좋겠어요. 한 끼 때우러 굳이 동생딸려보내는 민폐형 엄마들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55 화장실 꿈 뭐지.. 2016/06/05 697
564054 회사일에 육아에 남편 가게일까지..슈퍼우먼 4 워킹맘 2016/06/05 1,153
564053 이희은닷컴 이거 광고예요? 1 거참 2016/06/05 1,961
564052 셀카 자주 찍는 남자.. 3 ㅣㅣㅣ 2016/06/05 1,675
564051 중학국어문제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5 밍키 2016/06/05 824
564050 식당에 가지무침이 나왔는데요 이렇게는 어떻게 만드나요? 21 맛있어 2016/06/05 6,965
564049 속눈섭올리는 뷰러 추천해주세요 6 뷰러 2016/06/05 2,242
564048 새마을금고 2 남동생으 여.. 2016/06/05 1,209
564047 디어마이프렌즈 너무 좋은데 24 hap 2016/06/05 6,166
564046 오늘 음악대장을 더원이 이긴다는 스포있던데 34 성추행범? 2016/06/05 13,871
564045 에 다들 뭐해 드세요? 10 연휴 2016/06/05 1,934
564044 문자 찍을때 두손 다 쓰시나요? 21 워너비엄지족.. 2016/06/05 1,967
564043 병아리콩 믿고 살만한곳요 6 알려주세요 2016/06/05 1,955
564042 4인 식비가 궁금합니다. 9 달아 2016/06/05 2,395
564041 40대 여성 다이어트 1일 권장 칼로리 어떻게 되나요? 3 ... 2016/06/05 4,385
564040 산 좋아하는 사람 치고 악한 사람 없다는 말. 33 . 2016/06/05 8,724
564039 여자가 쓰기 좋은 골프채 풀세트 뭐가 좋을까요? 2 골프채 2016/06/05 2,186
564038 고졸 아들 어찌해야 할지 도와 주세요 12 답답 2016/06/05 6,997
564037 오존농도가 짙으면 환기시킬때 오존이 집안으로 들어오나요? 1 환기때 2016/06/05 6,571
564036 샤워 용품 추천해주세요 3 샤워 2016/06/05 954
564035 갤럭시 4, 5 1 모스키노 2016/06/05 631
564034 최상천의 사람나라 43강 나왔어요 2 moony2.. 2016/06/05 759
564033 살색. 베이지색의 프라이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길영 2016/06/05 574
564032 섬여교사 사건 자세한 기사 30 ... 2016/06/05 15,267
564031 복면가왕 같이 보실분들...들어오세요 78 10연승했으.. 2016/06/05 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