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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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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모시면 힘들까요?

며느리 조회수 : 7,856
작성일 : 2016-05-06 00:49:32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는것이 하나밖에없는 며느리의 도리인것같아서 생각중입니다
일단 친정엄마처럼 심성도곱고, 저를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칠순이 넘으셨구요.
일단 말씀은 드렸는데 싫치는않아보였어요
지금은 서로사이좋은데 같이살면 사이가 멀어질까.힘들어질까
걱정이되긴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5.xxx.24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6 12:53 AM (116.120.xxx.76)

    네,,,,
    힘듭니다,,,

  • 2. 말리고 싶어요
    '16.5.6 12:53 A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

    늦출수 있을만큼 늦춰보세요. 같이살면 힘들어요. 직장생활면서 두달까지 있어봤는데 힘들었어요. 정리해주신다면서 내 사생활 모든물건 들여다봐서 기분안좋았어요.

  • 3. ...
    '16.5.6 12:54 AM (210.2.xxx.247)

    저는 비추
    차라리 가까운 곳에 집 얻으시고 자주 들여다보세요
    그래야 숨쉴 공간이 생긴답니다

  • 4. 저도
    '16.5.6 12:54 AM (121.172.xxx.96)

    시어머니가 되겠지만,
    반대입니다.
    살다 보면 불편해지고 쌓이면 사이가 멀어져요.
    문제 만들지 마시고 없었던 일로 하시길.

    이미 말씀 드렸으니 기대감이 있으실텐데
    마무리를 잘 하세요.

  • 5. 그냥
    '16.5.6 12:54 AM (175.209.xxx.160)

    그러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 조그만 아파트를 얻으시는 게 좋아요.
    시어머니 아니라 친정엄마와도 한 집에 살기 정말 어려워요.
    저 효녀이고 울 엄마 정말 부지런하신데도 같이 사는 건 싫어요.
    남편 한 사람과도 맞춰 살기 어려운 인생 아닌가요.

  • 6. 며느리
    '16.5.6 12:57 AM (1.245.xxx.241) - 삭제된댓글

    가까운 거리에 사시긴해요
    근데 왜 같이살자고 말씀드렷냐면
    혼자사는것이 남들보기에 안좋다하시길래
    그럼 저희집으로 오시라햇네요
    갑자기 두려워지네요ㅜㅜ

  • 7. ^^
    '16.5.6 1:01 AM (121.172.xxx.96)

    살면서 불편하다고 이제 그만 나가서 혼자 사세요.
    할 수는 없잖아요.
    요령있게 잘 말씀 드리세요.

  • 8. 남들보기에 안좋다고
    '16.5.6 1:01 A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

    혼자사시는것이 남들보기에 안좋다고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돌려서 말씀하신듯

  • 9. 남들보기
    '16.5.6 1:01 A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좋으라고 원글님속 다 태우시게요.
    말은 그렇게 하셨으니 일단은 그냥 계세요.
    정말 들어오겠다 하시면
    어머님과 불편해질것 같아서 자신없다고 하시구요.

  • 10. ...
    '16.5.6 1:02 AM (39.121.xxx.103)

    건강하실때까진 따로 사세요.
    굳이 모시겠다면 좀 더 연세드시고 그리 하세요..
    말 신중하고 꺼내시지..에고~~

  • 11. . .
    '16.5.6 1:05 AM (39.113.xxx.52)

    성급하셨네요. . .
    저도 시어머니될 날이 멀지 않았지만 아들내외랑 같이 살고싶진않아요.
    서로가 불편할 뿐입니다.
    차라리 종종 들여다보는게 낫지 살다가 맘에 안맞으면 어쩌실려고. .
    지금까지 좋던 사이도 틀어집니다.
    이미 꺼낸 말은 어쩔수 없고 더이상 진전시키진 마세요.

  • 12.
    '16.5.6 1:07 AM (117.111.xxx.242)

    같이 안사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자주 찾아뵙고 전화드리세요 같이 놀러가고

  • 13. ..
    '16.5.6 1:07 AM (1.243.xxx.44)

    남들 보기좋으라고 같이 산다고요?
    본인이 좋아야죠.

  • 14. 며느리
    '16.5.6 1:08 AM (1.245.xxx.241) - 삭제된댓글

    진짜 입닫고 조용히 있어야겠네요
    가족들끼리 요즘 계속 상의중이거든요...
    근데 대놓고 그리하는데 제가 가만히 있기에 좀 민망해서
    성급하게 말했어요
    제가 좀 쑥맥입니다 ㅜㅜ

  • 15. ㅇㅇ
    '16.5.6 1:16 AM (175.197.xxx.193)

    말은 그렇게 했지만 생각해보니 같이 살면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닐거라고 부정적인 말을 넌즈시 흘리면서 시어머니 귀에 들어가도록 하세요
    입닫고 조용히 있으면 이미 받아들이는걸로 사실화되어서 원글님이 말한대로 진행될지도 몰라요.
    아니면 시어머니한테 직접 말해보는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가까운데서 자주 들여다보는 것이 낫지
    같이 살게되면 고부관계가 틀어지게 될것이 걱정된다고 한번 직구를 날려보시는게..

  • 16. ..
    '16.5.6 1:17 AM (112.161.xxx.250) - 삭제된댓글

    원래 사생활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예요. 눈에 맞는 남여사이나 가능한 일. 친한 친구와도 사생활 공유하다보면 여럿 절교할 겁니다. 하물며 시어머님은 몇단계 너머지요. 울나라는 거기다가 유교사상까지 있으니 되도록이면 시어머님께 맞춰살긴 강요당하구요. 그러면 몇배 더 고달파지네요. 서로서로 맞춰 살아도 원래 사생활 공유는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 17. 별로 힘들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16.5.6 1:20 AM (114.129.xxx.1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모시고 3년만 잘 견디면 이혼할 용기가 샘솟습니다.

  • 18. ..
    '16.5.6 1:21 AM (112.161.xxx.250)

    원래 사생활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예요. 눈에 맞는 남여사이나 가능한 일. 친한 친구와도 사생활 공유하다보면 여럿 절교할 겁니다. 하물며 세대와 취향, 이해관계가 다른 시어머님은 몇단계 너머지요. 울나라는 거기다가 유교사상까지 있으니 되도록이면 시어머님께 맞춰살긴 강요당하구요. 그러면 몇배 더 고달파지네요. 서로서로 맞춰 살아도 원래 사생활 공유는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 19. 사어머니 모시기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16.5.6 1:21 AM (114.129.xxx.198)

    시어머니 모시고 3년만 잘 견디면 이혼할 용기가 샘솟습니다.

  • 20. ....
    '16.5.6 1:29 AM (59.15.xxx.86)

    노인네 와 같이 살면
    창문도 맘대로 못열어요.
    계속 춥다고 하셔서...
    여름에는 에어컨도 못 틀어요.
    냉기 싫어 하셔서...ㅠㅠ
    그런 사소한 점이 살아오면서 되게 불편하더군요.
    대충 끼니 때우기도 힘들고
    설거지 잠시 미루기도 힘들고
    청소 대충 하기도 힘들고
    어디 외출이라도 하려면 눈치 보이고
    나갔다가는 끼니 때 되면 빨리 돌아와야 하고...
    몸살 나서 누워있기도 힘듭니다.
    남편과 동침하려면 왠지 문 밖이 신경 쓰이고...
    자유라는 단어는 집어치워야 합니다.
    왜 자청해서 감옥살이를 하려 하시는지?
    82에 처음 들어왔어요?

  • 21.
    '16.5.6 1:31 AM (118.34.xxx.205)

    친정부모랑 같이 사는것도 힘든판에.
    시모가 나뻐서가 아니고
    부부와 자녀외에 다른성인이 같이 끼어사는거 자체가 힘들죠.
    그래 그런거야 주말 드라마 한번 보시면 ㅎㅎㅎ 모실 의욕이 생길 겁니다

  • 22. 그럴땐
    '16.5.6 2:44 AM (211.244.xxx.52)

    혼자살기 싫다 하면 아들 보내드릴테니 같이 사세요 하면됩니다.
    남편이 시어머니 혼자 살아서 안타깝다 모시자 해도 마찬가지로 그럼 당신 어머니한테 가서 둘이 정답게 사셔요 하면 되구요.

  • 23. 같이 산지 10년...
    '16.5.6 2:45 AM (39.115.xxx.183)

    참 좋은 분입니다. 맘에 안 들고 못마땅하실텐데
    별 말씀없으십니다. 잘한다, 이쁘다 해주십니다.
    그래도 피할수만 있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따로 살고 싶습니다.

  • 24. ㅇㅅㅇ
    '16.5.6 3:20 AM (125.178.xxx.224)

    시부모님복? 이라면 어디가서 안빠진다고 생각하지만 같이 사는건 정말정말 완전최후의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에 살때 잠깐 다녀가셨을때 깨달았어요.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구요.
    팔십넘으셨는데 아직 정정하시구 정신도 맑으시구 살림,생활 다 잘하셔요.혹시 칠십부터 같이 살았음 어쩔뻔했나 생각하구요 관리잘하시구 식사 좋은걸로 소식하셔서 최소 십년은 정말로 정정하실것 같아요.
    요새 건강하신 노인분 많아요. 구십까진 정정하신걸로~

  • 25. 정말
    '16.5.6 6:36 AM (14.39.xxx.219)

    해맑고 착하시네요. 그런 말을 그냥 술술~~
    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나쁜 분 아니지만 제가 집순이에다(집에서 뒹굴거리는 거 좋아해요) 저보다 더건강하시고, 요즘 100세 시대라 하니 엄두가 안나네요.

  • 26. 안됩니다
    '16.5.6 7:21 AM (175.199.xxx.142)

    그렇게 좋은 시어머니도 같이 살면 안좋은점 많이 보입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 는 없어요.
    지금이야 좋은 점만 보이죠. 살다보면 그게 아니라는걸 뼈져리게 느낄 겁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순하고 착하신 분이예요.
    그래도 20년 가까이 시댁에 왔다 갔다 하면서 느낀건 순해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더라는거..
    여기 계신 분들이 말리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 27. ???
    '16.5.6 7:24 AM (61.148.xxx.148)

    이미 먼저 말하셨다니
    시어머니 벌써 들어올준비 하시겠죠

  • 28. 시어머니
    '16.5.6 7:26 AM (121.146.xxx.121)

    모시고사는 며느리 암에걸린확룰이 꽤높아요~;!

  • 29. 뭐하러
    '16.5.6 7:37 AM (223.62.xxx.129)

    그런 말을 먼저 하셨어요?
    윗분 말대로 저 모시고 사는데 진짜로 암 걸릴 것 같아요
    항상 가슴이 묵직...
    표정은 나도 모르게 썩은 표정 짓고 있고요
    내 표정이 미워보여서 화장실가서 얼굴 근육을 펴보는데 안 펴집니다.
    우리 시어머니도 자식사랑 강하고 좋으신 분인데도 그렇습니다.
    남들보기에 안좋다고 또 그러시면
    샅이 사는건 남들 보기에 더 안좋다더라 말씀드리세요
    짚단 등에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짓 절대 하지마세요
    저는 아침에 눈뜨는게 지옥같아요

  • 30. ㅇㅅㅇ님~
    '16.5.6 7:42 AM (121.146.xxx.121)

    제가쓴 글인줄ㅜ
    외국잠깐있을때 5개월같이 살아보고
    아 아무리 무리없어뵈는 시엄니도 아닌건아닌거다 ㅜ
    했어요 제주위에 두명이나 시엄니랑 살위기에놓인 분들이있는데;남자들이 정말 너무몰라도 모르더군요

  • 31. 로그인 했어요
    '16.5.6 8:14 AM (59.10.xxx.119) - 삭제된댓글

    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우연의 일치인지 한번 봐주세요

    저 시댁 3년 살고 자궁암 초기로 자궁 적출 수술..다행히 초기라 항암은 안하구요
    우리동서 어머니 자기 집에서 2년 모시고 살고 유방암으로 한쪽 유방전절제하고 항암치료까지
    얼마전 동서 만났는데 머리 다빠지고 새로 나기 시작했던데요
    동서 암이라고 할때 저랑 동서만 눈으로 이야기ㅣ했어요
    어머니랑 같이 살면 암걸린다..

    남편들은 실감 못해요'
    마누라가 그지경이 되도 ..



    같이 사는동안은
    명치끝에 돌덩이가 하나 달려있는 거 같이 된답니다...

  • 32.
    '16.5.6 8:47 AM (223.33.xxx.107)

    요즘 노인분들 아프지않는 이상 대부분 따로 삽니다
    글고 너무 아프면 병원가고요

  • 33. 제발 말리고 싶네요.
    '16.5.6 9:25 AM (61.254.xxx.74)

    정말 경우 바르고 눈치 빠르다 생각했던 시어머니... 사정 때문에 저희 집에 한 달 정도 모시게 될 일이 있었는데(그 때 연세가 60대 초반이셨어요) 와... 한 지붕 아래 같이 사는 건 정말 다른 세계더라구요.
    그 이후로 한 집에 성인 여자 두 명이 함께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구나 절감했어요.
    지내보니 정말 경우도 없고 눈치도 없으시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제가 놀란 것은... 아들 오면 딱 끼고 앉으시고 주무실 때 까지 아들하고만 대화하려 하시는데 이해의 수준을 뛰어넘으시더라구요.
    원래 아들 아들 하시는 분도 아니었고 배려심도 있으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완전한 착각이었어요.

    정말... 모시고 사시는 건 피할 수 있으면 피하시라고 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 ㅠㅠ

  • 34.
    '16.5.6 9:28 AM (14.38.xxx.68)

    찍어 먹어봐야 된장인지 아닌지 구분합니까?
    경험자들의 의견을 절대 무사하시 마세요.
    저도 나름 시모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자...하는 생각으로 합가를 했었어요.
    시모 70대 후반이어서 이제 맏며느린 내가 모셔야지...하고..

    5년간 악몽같이 지냈구요.
    공주병에, 다른 사람들에게 천사같아 저만 늘 나쁜 사람 만들며, 교양있고 연약한 척 하던 시모...
    어느날 제게 악다구니쓰며 물건 집어던지면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질러서
    저도 참지 못하고 싸우고는 5년만에 분가..
    이젠 얼굴도 안보고 살아요.

    일하고 와서 쉴곳이 없는 상황 만들어집니다.
    합가 후반기엔 우울증에, 매일 죽을 생각만 했었어요.
    제발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 35. ...
    '16.5.6 9:50 AM (130.105.xxx.147)

    저 같이 살았었는데
    워낙 좋은 분이라 그런지 좋았어요. 3년 같이 살다가 분가 했는데 시아버님이랑 싸우시면 이혼하고 저희집 와서 살자고 말씀드려요 ㅋㅋ

  • 36. 장단점
    '16.5.6 10:05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어른을 모시면 좋은 점도 있어요.음식을 배울 수도 있고 삶의 지혜를 가까이서 들을 수도 있고
    어머님의 친척분들과 친해질 기회도 생기지요.남편이 미울 때 내 마음을 다치지않고 상의할 사람도 생기고
    제 몸이 아플 때 옆에서 도와주실 분도 생기는 거지요.남편이 못 해주는 소소한 도움을 어머님이 주시기도 해요.나머지 단점들은 그 장점을 위해 페어?지불해야하는 부분이고 그 부분을 감당할 생각이 있다면 살림을 합치는 거지요.

    저는 어머니랑 한 5년 가량 살았는데 나름 괜찮았어요.
    그땐 제가 어려서 어른과 같이 살면 젊은 사람만 힘들지 알았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어머니,아버님도 저 때문에 참 힘드셨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저는 아들,며느리하고 같이 살지않을 거예요.^^

  • 37. 같이살면
    '16.5.6 10:12 AM (223.62.xxx.237)

    어른보러오는 형제들 친척들이 더 문제에요 잘해주면잘해주는대로 치송거리 막말하면 그것대로 스트레스 에휴

  • 38. 경험
    '16.5.6 10:48 AM (61.79.xxx.132)

    서로에게 못할짓입니다.
    합가하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자주 살펴드리세요.

  • 39. ㅠㅠ
    '16.5.6 12:12 PM (211.211.xxx.45)

    어른보러오는 형제들 친척들이 더 문제에요 222

  • 40. ...
    '16.5.6 12:30 PM (114.204.xxx.212)

    겨우 칠순인데...
    가까운데 살면서 챙겨드리는게 낫죠

  • 41.
    '16.5.6 12:51 PM (121.171.xxx.92)

    친정엄마래도 저는 말립니다.
    친정엄마와 10년 합가중.
    아무리 살림 다 봐주고 어쩌고 해도 하다못해 시댁눈치, 남편 눈치 은근 보여서 시댁일에 제가 더 모범을 보여야 하구요. 그런거 아니여도 여러자기 여러워요. 아무리 친정엄마래도 이러쿠 저러쿵 얘기잘 안해요. 얘기하면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끔 집에 둘이있게될 상황이면 저는 컴퓨터를 하거나 잡니다. 그러면 쟤는 맨날 컴퓨터만 한다고 합니다.
    얘길하게되면 늘 얘기란게 누구네 자식 어쩌고, 본인 아픈 얘기, 뭐 이런거죠.
    오늘도 엄마는 다리가 아프고, 팔이 아프고 잠도 못자고 어쩌고 하시는데 전 아무말도 안하고 듣기만하다 나왔어요. 나이가 드시면 당연히 아픈곳도 늘죠. 치료도 받고 계시고.. 어쩌면 본인 얘길 들어달라고 하는건지 모르곘지만 40대인 저는 하루 12시간 일하고 쉬는날도 없고 어깨며 팔이 아파도 병원갈 시간도 없어서 파스로 떼우고 삽니다.
    가까이 사세요. 함께 합가하지 마시구요
    12시간을 예를 들어 가셔 모셔도 집에오면 내세상이 되지만 합가를 하면 24시간 대기체제가 됩니다.

  • 42. ..
    '16.5.6 2:06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나이먹음 자기부모랑도 불편해요 가까이살아도 이혼하네마네 하는소리가 나오는데 절대시부모는 님부모가아닙니다 합가후 이혼하고싶다는글 올리실듯

  • 43. 00
    '16.5.6 4:03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이제 큰일 나셨어요.
    한번 뱉었으니 주워 담을수도 없고,
    고생할 일만 남았군요.

  • 44. 에휴...
    '16.5.6 5:59 PM (121.175.xxx.150)

    친어머니도 힘들어요ㅠㅠ

  • 45. .....
    '16.5.6 8:48 PM (58.233.xxx.131)

    세상에.. 그런말을 너무 쉽게.. 하셧네요..
    남보기에 그렇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같이 살고 싶어서 남핑계대면서 그렇게 말한거죠.
    그냥 가만있거나 아님 되려 부작용이 많단 말로 되받아치셨어야 하는데
    어찌 그런말을 하셨는지..
    앞으론 암말마시고 합가분위기에 절대 반대하세요..
    지옥불로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요..
    친모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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