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살아 오신 비법

힘내라 언니들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6-04-27 18:33:15
은은하게, 꿋꿋하게,잔잔하게,묵묵하게,듬직하게,여성스럽게  잘 살아오신 언니들의 비책 한 가지만 알려주세용. 남편, 자식, 시댁, 친정 도움말고  오직   언니 스스로 살아오신 길
IP : 89.6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16.4.27 7:14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1. 제가 천성이 좀 가벼워요. 나이가 드니 알겠던데요.
    느끼던 중 어느날 새로운 모임에 가겠됐어요. 절 좀 바꾸고 싶어서 작심하고 노력했습니다.

    말수를 팍 줄이고 잔잔하게 이야기하고 언제나 웃으면서 호응 잘해주고 ...
    이 모임에만 가면 그런 교양미가 없어요. 제가.

    많은 분들이 저보고 점잖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분위기 이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2.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그닥 잘하지 못했어요.
    주변에 친구들은 영어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고....

    결혼하고 나서 신문을 2가지 구독했어요.
    조선과 한계레
    동시에 보면서 비판력 기르고 시사 공부하고 책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고 다 못 본것은 그대로 반납하고
    반납할 때 대충 휘리릭 훓어보고

    나중에 대화할 때 깊이있는 대화에는 못 끼더라도 어느정도 대화는 통하는 사람이 되고 있어요.

    이거 두 개는 현재도 노력 중이라서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 2. 오
    '16.4.27 9:28 PM (223.17.xxx.33)

    윗님 넘 좋으신 방법과 실천....

    저도 갈아도 게으름과 개촐싹이 문제,,,ㅠㅡㅜ

  • 3. 열린 마음으로
    '16.4.27 10:36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저희 애들 어릴적부터 한 소린데요.
    어리다고, 동물이라 말 못 알아 듣는다고,
    외국인이라 우리랑 다르다고 함부로 하는 어른들을 경계하고 배우지 말라고...
    저는 어릴적에도, 나이 먹고도...
    남을 평가해서 함부로 대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로, 그리고 남이 그렇게 나를 대하게 약한 존재로 살지 않기로 맘 먹고 살아 왔어요.
    그게 ...
    공부할게 참 많은 힘든 삶인걸 몰라서 쉽게 시작했는데... 스스로를 좋아하게 되는 좋은 부작용이 있답니다.
    가족들의 존경도 :-)

  • 4. phua
    '16.4.28 2:52 PM (175.117.xxx.62)

    이 세상은 내가 없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
    내게 닥친 어려운 일들을
    그냥저냥 넘어 가게 되었구요,

    어떤 일에 집착하게 될 때마다
    이 일을 안 하게 되면 죽니?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 보면
    답이 나오면서
    마음이 편해 지더 라구요^^(저.. 지금 오십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120 킨포크 책 별로네요.. 2 ... 2016/05/10 1,774
556119 괴로운일 많으니 집에 있으니 힘든데 2 40대 알바.. 2016/05/10 1,521
556118 여자팬티 말인데 9 ㅇ 2016/05/10 3,859
556117 습기때매 울어버린 벽지를 가릴만한거 있을까요 6 .... 2016/05/10 1,329
556116 시어머니의 맨얼굴 8 맨얼굴 2016/05/10 5,344
556115 직장에선 억울해도 다 참는건가요? 14 하 2016/05/10 2,821
556114 backjoy 추천합니다. 6 .. 2016/05/10 1,496
556113 남성과 여성의 나이와 임신의 상관관계 4 링크 2016/05/10 2,295
556112 [알바몬] 임금 체불 사업주 783곳 명단공개 4 가을 2016/05/10 1,315
556111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1,035
556110 혼자 놀기.. 이게 최고다 하는것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36 ㅇㅇ 2016/05/10 7,147
556109 중국어 방문수업~ 중국어 2016/05/10 665
556108 비행기표 끊고나서 여권분실 ㅜ 3 여권 2016/05/10 2,243
556107 길에 돈을 다 흘리고 다니는딸ㅠㅠ 18 왜이러죠? 2016/05/10 4,816
556106 전기주전자 스뎅과 플라스틱 어느게 낫나요 10 ... 2016/05/10 2,290
556105 요즘은 왜 시트콤도 안하나요 ? 10 시트콤 2016/05/10 2,193
556104 B형 간염항체 형성되었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4 혈액검사 2016/05/10 2,769
556103 자존감 높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34 .. 2016/05/10 8,270
556102 수영장 락스물은 어떨까요? 8 가습기 2016/05/10 5,202
556101 질투나 견제를 많이 받는 사람.. 29 ᆢ 2016/05/10 37,011
556100 비정상회담 윤여정씨 나오는데요 50 haha 2016/05/10 19,923
556099 남초가보면 불임도 자폐도 기형아도 여자탓 16 허허 2016/05/10 5,203
556098 휴먼다큐보구 눈물이 안 멈춰요. 너무 슬퍼요. 4 ... 2016/05/10 4,343
556097 냉장고추천해주세요 냉장고 2016/05/10 734
556096 자기가 이쁘다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건가요? 25 .. 2016/05/10 8,705
< 41731 41732 41733 41734 41735 41736 41737 41738 41739 4174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