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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마인안의 네딸들 만화에서

ㅇㅇ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6-04-22 17:33:33

다시 읽어보니

예전에 어려서 보지 못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는데


기억나는게

레마누가 전쟁터 막사에서

케사르에게

내가 죽으면 결혼해서 아이도 많이 낳고

잘살아라..그렇지만 내가 살아있을때 안돼..

뭐 이런 대사를 한거 같았는데..


결국 레마누도 저 자기를 쫗아다니던 남자를

좋아한거겠죠?


실제로는 그 페르시아 남주인공을

좋아한걸로 나와있지만..

IP : 58.123.xxx.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5:35 PM (220.118.xxx.135)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기엔 모자라고..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좋아는 했을지 모르지만 사랑은 리할이었겠죠.

  • 2. 안나파체스
    '16.4.22 5:36 PM (49.143.xxx.82)

    좋아한다기 보다...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자기에게 소홀하게 될테니까...그 동안의 충성과 애정에 대한 보상이...내가 죽은 뒤에는 남자의 행복을 누려도 된다....ㅡㅡ?

  • 3. ....
    '16.4.22 5:39 PM (14.33.xxx.135)

    남녀의 사랑은 아닌걸로.... ^^ 그래도 케사르는 레마누에게 그런 말을 들어서 위안이 되었을거에요.

  • 4. 세상에..
    '16.4.22 5:39 PM (125.177.xxx.23)

    좋아한 만화였는데..
    제목만 기억하고 있었네요..
    원글님 적어준 내용도 기억 안나고..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 5. 사랑
    '16.4.22 5:44 PM (119.64.xxx.147)

    사랑한건 리할이겠죠
    하지만 넌 나를 끝까지 좋아해라 이런 느낌이에요 ㅎ

  • 6. ㅇㅇ
    '16.4.22 5:49 PM (24.16.xxx.99)

    이름이 케네스 아닌가요?
    리할은 운명의 사랑이었고 마음속에 묻은 아픔이었겠지요.
    케네스는 현실의 남자 이고요.
    사랑은 여러 종류가 있다는 생각..
    이 사람들이 이런 신분이 아니고 현실에서 만났다해도 레마누와 리할은 서로에게 사랑을 이어나가며 같이 살아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7. 그런데
    '16.4.22 5:53 PM (112.153.xxx.100)

    어떻게 끝났나요? 막내가 불새의 깃털인가 그거 얻나요? 에일레스 인가 검정 머리 휘날리던 전쟁의 신이랑은 어떻게 되었죠?

  • 8. ...
    '16.4.22 5:55 PM (14.33.xxx.135)

    케네스였던것 같네요. 케사르는... 카이사르랑 헷갈리셨나... ?.. 그나저나 결말을 얘기해도 되나용? 에일레스가 샤르휘나가 다시 태어날 때까지?(윤회) 영원히 잠을 자면서 끝났어요.

  • 9. ...님
    '16.4.22 5:58 PM (112.153.xxx.100)

    샤리인가? 불새깃털땜에 죽었나요? 흑흑 만화 완결되었는지.

  • 10. 호수풍경
    '16.4.22 5:58 PM (121.142.xxx.84)

    집에 소장하고 있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신일숙님의 만화 변천사를 볼수있는 만화책이죠 ㅎㅎ

  • 11. 에일레스~~
    '16.4.22 5:59 PM (112.153.xxx.100)

    멋져요. 검정머리 좋아하는지.
    에일레스..테리우스 큭큭^^

  • 12. ..
    '16.4.22 6:01 PM (14.33.xxx.135)

    아니요. 불새깃털 얻어내요! 그리고 레마누 뒤를 이허 여왕이 되는데... 그 나라가 주변 강대국(페르시아 등) 때문에 결국 사라질 나라라서 레마누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한 반면, 샤르휘나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거죠. 결국 전쟁이 일어나고 샤르휘나가 자기 민족들을 데리고 불새는 자기 백성을 지킨다? 뭐 여튼,, 다 피난시키고 적군들과 함께 그 나라가 사라져버려요. 살아남은 페르시아군이 돌아가서 아르미안은 전설의 나라가 되고.. 샤르휘나는 아마도 죽었거나.. 아님.. 모르겠어요. 여튼, 그 후 에일레스가 너를 다시 만날 때까지 긴 잠을 잔다.. 뭐 이러면서 끝.

  • 13. ㅇㅇ
    '16.4.22 6:03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샤르휘나는 불새의 깃털을 얻고 아르미안으로 돌아가고 레마누가 여왕 자리를 주고 물러나요. 레마누는 지병이 있었던 거 같고. 아르미안은 전쟁에서 져서 패망하고, 샤르휘나가 남은 병사들을 데리고 사라졌던 거 같고요. 레마누의 아들은 계모에게 구박당하다가 셋째의 딸과 만나 서로 운명임을 느끼고 같이 떠났던 거 같아요.

  • 14. ..
    '16.4.22 6:04 PM (14.33.xxx.135)

    혹시... 지워야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삭제할게용. 원글님의 질문에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남녀 사랑은 아니고.. 그래도 케네스에게 레마누의 말이 '나 살았을 때 다른 여자 못만나' 위안이 되었을거에요. 저는 그 때 레마누가 참 따뜻한 사람이고 케네스를 위해서 해준말이 아니었을까. 아마 케네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밀어줬을거에요. 하지만 케네스는 그럴 사람이 아니었죠.. 그래서 아마도.. 자기를 그렇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나 죽으면 잘살아하면.. 그 맘이 어떻겠어요. 나 있을 때 딴 여자 못만나.. 이렇게 말해주는 게 그 남자를 생각해준 거 아니었을까용?

  • 15. 점둘님 땡큐
    '16.4.22 6:04 PM (112.153.xxx.100)

    막판에 가서는 거의 일년쯤에 한권쯤 나와서 바쁜 육아로 잊고 살았었네요. ^^

  • 16. 큰언니
    '16.4.22 6:06 PM (223.33.xxx.64)

    로부터 어떻게 나라를 뺐었나요?
    큰언니가 레마눈가?
    둘째는 페르시아왕비?
    세째는 기억안나고
    넷째가 샤리?
    스토리 이야기해주실분?
    그 레마누?남편은어찌되었나요?
    레마누가 애낳았지요?
    그 케네슨가 하는 남자도 누군지기억안나고
    세째딸은 누구지요?
    그리고 다들 배다른 자매아닌가요?

  • 17. 꼬꼬댁
    '16.4.22 6:08 PM (110.9.xxx.93)

    윗님...그냥 다시 읽으시는것이...-_-;;;;;;

  • 18. ㅇㅇ
    '16.4.22 6:11 PM (118.220.xxx.196)

    나라를 뺏은 게 아니라 레마누가 여왕 자리를 물려줘요.
    둘째는 왕에게 죽었고, 왕은 두고두고 둘째를 그리워하고, 셋째는 딸 낳고, 실성했다가, 샤르휘나의 아버지를 만나, 영생의 삶을 살다가 나중에 남편을 다시 만나요. 그러다가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나서 늙기 시작해요. 남편이 나중에 아들을 낳고 늙기 시작하는 걸 보고 셋째라는 걸 알았다고 하고요. 레마누 남편은 재혼했는데 계모가 레마누 아들을 구박하는데 레마누 아들은 셋째의 딸을 만나 서로 운명임을 알아보고 같이 떠나요. 네 자매는 네째만 아버지가 달라요. 레마누가 그래서 넷째를 미워했던 거예요.

  • 19. 꼬꼬댁
    '16.4.22 6:12 PM (110.9.xxx.93)

    저는 케네스와 레마누의 관계를 보면서...
    뭐랄까 인생 리할을 사랑했지만 끝까지 케네스를 안 품고 사는거 보면서..

    어릴때야 와 로맨틱... 뭐 저런 충직한 사랑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작가가 처녀적에 그려서 참 남녀관계를 몰랐구나, 아이고 안타깝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장해두고 있어서 일년에 한번정도 읽는데요.. 뭐랄까.. 제가 그때 작가보다 나이가 먹어서인지..
    아쉽기도 하고 그래요.

    신일숙작가님의 매력은 1,2권짜리 단편이 갑이고, 그래도 아르미안이 장편중에서는 제일 좋은것 같아요.

  • 20. ..
    '16.4.22 6:12 PM (14.33.xxx.135)

    빼앗지 않아요. 뒤를이어 여왕이 됩니다. 레마누는 전쟁중 독화살을 맞아 서서히 죽고요.

  • 21. 큰언니님
    '16.4.22 6:14 PM (112.153.xxx.100)

    둘째 언니는 페르시아 왕이 질투로 죽였던거 같아요. 리할을 사랑했었잖아요. 세째는 아팠었는데..기억이 가물하고, 넷째 샤리맞아요. 큰 언니 뒤를 위어 불새의 깃털도 얻고 여왕이 되고..죽은거 같군요. 에이레스가 샤리환생할때까지 잔다고 독백한듯 한데요. 흑 바보같은 에이레스

  • 22. .....
    '16.4.22 6:16 PM (222.96.xxx.147)

    완결되면 다시 봐야지 하다가 잊어버렸는데 완결됐군요^^

  • 23. ㅇㅇ
    '16.4.22 6:17 PM (24.16.xxx.99)

    단편이 갑이라는데 동의.

  • 24. ..
    '16.4.22 6:20 PM (14.33.xxx.135)

    완결은 한20년? 18년? 전에는 된듯한데요?

  • 25. 둘째
    '16.4.22 6:31 PM (1.234.xxx.187)

    둘째가 성경 에스더 편에 나오는 와스디 아닌가요? 나중에
    성경에 나오던데 기독교학교였는데 중딩 때 에스더 편만 읽으면 초반에 와스디 나와서 흥미진진. 내용도 만화랑 같아요
    질투난 왕이 연회에서 와스디한테 춤을 추라고 명령하는데
    와스디가 왜 그랬는지(기억 가물하지만 뭔가 이유가 있었음) 춤을 출수 없다고 전령을 보내고. 빡친 왕이 또 명령을 보냈는데 얘가 또 못 춘다고 전형 보내니까 그럼 죽이라고 명령 보내서 죽어요. 에스더 편에도 똑같이 써 있어요. 그러다가 흐회하고 지내는데 와스디 닮은 에스더가 나타나서 푹 빠조버리는 내용. (이건 만화엔 안나오고요) 만화는 그 연회날 와스디가 춤 못춘다고 전해라 그러다가 갑자기 그 날!!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고 소리가 안 들리는 (자기의 죽음을 직감한듯) 장면이 그려지고 그 다음에 사형선고를 받았어여. 두고두고 생각나는 장면 ㅠㅠ

  • 26.
    '16.4.22 6:31 PM (211.234.xxx.89)

    전 그 스와르다의 시숙이 짝사랑해서 그녀를 잊으려고 출가...가막에서 머리가 익는 고통에도 그녀를 생각하는거보면....누가 나좀 저렇게 사랑해줬으면 한다는.....

  • 27. 셋째가 아스파샤 맞죠?
    '16.4.22 6:35 PM (1.234.xxx.187)

    아스파샤가 그리스어로 지혜를 뜻한다고 했나?

    셋째는 중간에 어디 노예로 일하게 되지 않나요? 그러다가 기억을 잃고 노예로 일하는 그리스인 소년 만나서 서로 좋아하다가 얘랑 같이 탈출해서 별 꼴 다 겪고 결국 나중에 그 소년이 페리클레스? 였나? 하여튼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 되고....
    근데 아스파샤는 창녀가 되었었나???

  • 28. 댓글이 잘려서 다시
    '16.4.22 6:37 PM (1.234.xxx.187)

    그 그리스 노예였던 소년은 기억을 되찾고 그리스 귀족가문으로 다시 돌아가사 유명한 철학자가 되고
    아스파샤는 유녀가 되어 그 곁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혹시 누가 설명해ㅜ주실 분 안계신가요???


    너무너무 명작이었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 29. 댓글이 잘려서 다시
    '16.4.22 6:38 PM (1.234.xxx.187)

    중딩 때ㅜ보고 어른 되서도 가끔 그 맨날 나오는 나레이션 " 삶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래서 인생은 의미를 갖는다" 이 대사 정말 명언이다 이생각 들던데. 가끔 그 문장 자체가 생각나기도 하고

  • 30. 아..
    '16.4.22 6:40 PM (222.98.xxx.28)

    지금 제눈앞에 아르미안의 네딸들
    책완결 전권 있습니다
    빌려드리고싶네요

  • 31. 세째 궁금해 하신분
    '16.4.22 6:46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세째의 그리스 노예는 아테네의 귀족인 페리클레스 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링크 참조하시면 될 듯해요https://namu.wiki/w/아스파시아

    저는 네자매 중 스와르다와 아스피샤 부분이 재미있었네요
    허구의 내용이지만 만화적 상상력으로 잘 엮은듯

  • 32. 세째 궁금해 하신분
    '16.4.22 6:47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세째의 그리스 노예는 아테네의 귀족인 페리클레스 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링크 참조하시면 될 듯해요
    http://namu.wiki/w/아스파시아

    저는 네자매 중 스와르다와 아스파샤 부분이 재미있었네요
    허구의 내용이지만 만화적 상상력으로 잘 엮은듯

  • 33. ^^
    '16.4.22 6:47 PM (222.98.xxx.28)

    삶은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얻는다.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 34. 네딸들
    '16.4.22 7:13 PM (222.98.xxx.28)

    네딸들이 모두 능력이 있죠
    큰언니는 뛰어난 통솔력,예지력
    둘째언니 스와르다는 뛰어난미모에
    약간의 예지능력과 한사람을 위한 마음
    세째언니 아스파시야는 치유능력
    막내 샤리는..여러가지가 있죠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도 능력이죠^^
    볼때마다 새로운 만화입니다
    막내의 운명의 상대인 에일레스
    치켜올라간 날카로운 눈썹..
    너무 멋있어요

  • 35. ..
    '16.4.22 7:18 PM (211.200.xxx.105)

    리할의 재혼한 부인이(페르시아의 왕녀)
    레마누의 아들을 구박한 것이 아니라
    레마누 아들이 새어머니를 여자로써 사랑해요..
    그걸 직감으로 알고. 레마누 아들을 밀어내는 거에요
    그래서 레마누아들이 집을 떠나게 된거에요
    세째딸의 딸 피아와 아르미안의 무리들이
    집시처럼 이리저리 떠돌며 공연하던 것을 보고
    레마누아들이 직관적으로 알아보고 그 무리를 따라갑니다..

  • 36. ^--^
    '16.4.22 7:27 PM (112.153.xxx.100)

    오랜만에 넘 재밌었어요.아스파샤 링크해주신분 특히 감사 ^^

  • 37. ㅡ는
    '16.4.22 7:28 PM (175.253.xxx.162)

    헛 윗님 전 아주반대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레마누 아들을 새엄니가 사랑하는걸로ᆢㅋㅋ
    전 아레스 땜에 봤어어요
    완전 츤데레 ᆢ
    샤리땜에 목숨도걸고ㅜㅜ
    아레스가 샤리 진심 사랑한듯 근데 샤리도 아레스를 사랑했나요? 기억이 안나
    글고 샤리 아빠가 그 금발 피닉스 맞나요

  • 38. 저는
    '16.4.22 7:39 PM (119.64.xxx.147)

    샤리 오빠 자수정 정령이 젤 좋아요 ㅠㅠ
    샤리아빠는 눈안보이는 악기 들고 다니는 사람요
    저희집에 소장판 있는데 1년에 한번씩 읽고 있어요 ㅋ 정말 명작이에요

  • 39. ㅇㅇ
    '16.4.22 7:41 PM (118.220.xxx.196)

    아이고... 윗님들...
    리할 새부인은 결혼 전에는 레마누 아들에게 엄청 잘하는 데, 결혼하고 자기 아들 낳고부터 엄청 구벅합니다. 거기다 레마누 아들이 레마누를 꼭 빼닮고 레마누 능력을 물려받아서, 더더욱 싫어했어요.

  • 40. 헤ㅋㅋ
    '16.4.22 7:52 PM (115.136.xxx.93)

    저도118 220님처럼 기억해요
    레마누 아들이랑 새엄마랑 사랑한게 아니라
    새엄마가 지 아들 태어나고 레마누 아들 미워하는걸루요

    아니 이게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기억되죠,ㅋㅋ
    저도 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냥 너무 웃겨요

    새엄마와의 사랑 ㅋㅋ

  • 41. --
    '16.4.22 8:03 PM (220.118.xxx.135)

    저도 아르미안의 네딸들 전권을 책으로 가지고 있고 수십번도 다시 읽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는
    리할의 2번째 부인이 리할의 아들이자 레마누의 아들인 의붓아들을 사랑하는 걸로 나옵니다. 물론
    레마누의 아들도 새어머니를 사랑하구요. 다른 외전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대원출판사에서 1996년에 14권으로 출간된 정본입니다. --;

  • 42. ㅎㅎ
    '16.4.22 8:09 PM (1.236.xxx.29)

    읽긴 읽었는데 기억이 잘 ....ㅠ
    다시 읽고 싶네요
    그런데 이 만화 읽던 세대가 지금 대부분 40대 겠죠?
    조숙했던 일부 30대 포함? ㅎ
    어렸을때 즐겼던 특정 문화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댓글만봐도 즐겁네요

  • 43. ..
    '16.4.22 8:16 PM (219.248.xxx.180) - 삭제된댓글

    지금 다시 읽어보니 리할의 새부인 황녀는 마누엘을 구박한것이 아니라 마누엘의 사랑을 부담스러워해요
    마누엘이 자유를 찾아 떠난다고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하는 장면에서도 뒤에서 눈물 흘리고 있구요
    구박하거나 싫어한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애정판에는 그렇게 나오네요

  • 44. ..
    '16.4.22 8:16 PM (219.248.xxx.180)

    지금 다시 읽어보니 리할의 새부인 황녀는 마누엘을 구박한것이 아니라 마누엘의 사랑을 부담스러워해요
    마누엘이 자유를 찾아 떠난다고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하는 장면에서도 뒤에서 눈물 흘리고 있구요
    구박하거나 싫어한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애장판에는 그렇게 나오네요

  • 45. ....
    '16.4.22 8:21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크핫 에이레스
    건방진 인간꼬마여자애를
    의도하지않게 도와주고 다니는 자신이 싫어
    달빛없는 밤 꼬마를 죽이려고 했지만
    죽이려는 순간 달빛이 비추고 ㅋㅋㅋㅋㅋ

  • 46. ㅇㅇ
    '16.4.22 8:26 PM (121.173.xxx.195)

    자수정의 정령 미카엘은 샤리 오빠가 아니에요.
    미카엘 동생이 에일레스를 사랑했는데
    에일레스가 거부해서 거품인가로 죽어버리는 걸
    미카엘이 목격해서 에일레스를 싫어하는거죠.

    레마누의 아들은 새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새어머니는 그런 마누엘을 불편해하구요.
    뭐, 피는 안 섞였어도 아들이니 당연하죠.
    보상받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던 마누엘은
    결국 자신을 찾아온 아르미안의 짚시 무리를 따라갑니다.
    새어머니가 레마누 아들을 구박했다니 말도 안 돼요.

  • 47. ㅁㅁㅁㅁ
    '16.4.22 8:27 PM (211.217.xxx.110)

    왜 아무도 미카엘와 칼리엘라 이야기는 안 하시나요...ㅠㅠ

  • 48. ..
    '16.4.22 8:33 PM (219.248.xxx.180)

    그리고 레마누가 케네스에게 그런 말은 한건 응할 수 없는 케네스 마음에 대한 보답 같은게 아니었을까
    그말을 들은 케네스가 많이 기뻐합니다
    그래도 난 리할 리마,레마누아, 커플이 좋아요ㅠ

  • 49. ..
    '16.4.22 8:34 PM (219.248.xxx.180)

    자수정의 정령은 미카엘이 아닌데..
    자수정 정령 글라우커스는 샤리의 오빠가 맞아요

  • 50. ㅇㅇ
    '16.4.22 8:38 PM (121.173.xxx.195)

    옆에 책이 있길래 잠깐 대사를 적자면....

    마누엘이 유랑 여인과 어울린다는 소리에
    계모가 왜 그러고 다니냐고 마누엘을 책망하자
    마누엘이 말합니다.

    "제가 아는 사랑은 아픔뿐인 사랑입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맺어질 수 없는 사랑...
    심장이 터져 죽을때까지 마음에만 담아야 하는
    그런 사랑입니다.
    그립고 그리워도 말 한마디 못하는 그런 사랑입니다.
    사랑하고 사랑해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사랑.
    그래서 제가 아는 사랑은 아픔뿐인 사랑.
    그렇지만... 이 사랑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어머님.
    그래도 이것이 마누엘의 사랑이올시다."

    이렇게 고백하고 떠나네요.
    자기를 사랑하는 마누엘의 순수한 눈을 두려워 한 여인이
    구박은 뭔 구박을 했겠습니까. 의붓아들의 한결같은 사랑이
    무서워서 그냥 피한거지.

  • 51. --
    '16.4.22 8:49 PM (220.118.xxx.135)

    219.248님 말씀대로 자수정의 정령 글라우커스는 샤리와 함께 불새의 자식으로서 샤리의 오빠가 맞습니다.
    샤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동생을 돌보도록 운명지워진 가여운 오빠라고 스스로 신세한탄(?)하는 장면이 있죠.
    미카엘은 말의 정령이고, 그 여동생과 에일레스와의 관계 때문에 에일레스를 경계한다는 건 맞는 얘기구요.

  • 52. 저 위에 세째 궁금해 하신분 님~
    '16.4.22 9:04 PM (1.234.xxx.187)

    링크 걸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스파샤 이야기 궁금해 하던 사람인데요 !! 링크 넘나 감사드려요.
    저도 둘째랑 셋째 이야기를 제일 좋아했어요.

    레마누랑 샤리의 권력다툼에서는 왠지...괜시리 레마누 편이 되어 막 응원하고. 주인공이 어차피 샤리여서..가슴아픈 사랑 레마누 ... 아 책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다른 댓글들도 재밌게 읽었어요~~~

  • 53. 저는 이책 정말 좋아해서
    '16.4.22 9:0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나서 아르바이트하고 돈벌면서 이 만화책 샀잖아요.ㅎㅎㅎ
    지금 우리집에 있답니다.ㅎ
    인어공주를 위하여도 사고 싶었는데, 못구하고 있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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