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이제는 결혼 포기 하고 혼자 살라고 하시네요..

,,, 조회수 : 5,798
작성일 : 2016-04-21 19:44:47

뭐 이제 지치실만도 하죠

저 결혼 시키려고 엄청 노력 하셨으니까요

41살이라..이제 저도 포기 해야 되는건 아는데

참..그런데 왜이리 주책맞게 결혼이 하고싶은 걸까요

항상 결혼 재촉만 하던 엄마가 그냥 너  이제 혼자 살아라

하시는데 눈물 날뻔 했어요

날이 흐려서 그런가..슬프네요

남들 다 하는 결혼도 못하고..

그냥 마음이 착잡해요..

IP : 112.186.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하지 마세요
    '16.4.21 7: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 아시는 분 42인데 맘에 쏙 드는 남자 만나
    요즘 연애해요

  • 2. ㅎㅎㅎ
    '16.4.21 7:48 PM (126.255.xxx.245)

    엄마가 결혼해라 하면 결혼하고
    결혼하지 마라 하면 안할거예요?

    마흔 넘었으면 자기 의지로 좀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살건지

    엄마만 노력하면 뭘해요 본인이 노력해야지

  • 3. ㅣㅣ
    '16.4.21 7:49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노력하고 본인도 노력했는데 왜 그럴까요?
    너무 일등신랑감을 원해서 그랬을까요?
    그냥 결혼하면 하고 말면 말고 그렇게 살다보면
    인연 나타날 수도 있어요

  • 4. ㅂㅁ
    '16.4.21 7:50 PM (123.109.xxx.20)

    어머니께서 속상해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거에요
    애지중지 기른 딸내미가 아직 짝을 못찾았으니 말입니다

    근데
    인연은 따로 있어서 꼭 진짜 인연은
    찾아온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5. 1234
    '16.4.21 7:53 PM (218.156.xxx.90)

    포기하지 마세요...속상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진짜 인연은 있거든요

  • 6. 원글님이 착하신건가?
    '16.4.21 7:54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라마라.. 저라면 화낼텐데 ㅋ
    윗분들 말대로 인연이 있으면 만나게되겠지요. 노력은 필수구요..

  • 7. 혹시
    '16.4.21 8:1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면 독립부터 먼저하세요.
    결혼적령기 훌쩍 넘기신분들중 부모님과 쭉 함께 거주하신분들은
    오히려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성사률이 낮아요.

  • 8. ...
    '16.4.21 8:19 PM (116.33.xxx.26)

    아뇨 늦게라도 만날수 있어요
    포기 하지 마세요
    41세면 저랑 동갑이시네요
    늦긴 했어도 꼭 만날수 있어요

  • 9. 1111
    '16.4.21 8:23 PM (218.156.xxx.90)

    저기 윗분 댓글에 동감..오히려 부모님과 같이 지내면 성사률이 낮아요22222222

  • 10. 이기대
    '16.4.21 9:01 PM (175.223.xxx.142)

    싱글 카페 가입해 등산 트레킹 등 만남 가지며 조은
    인연 만드세요. 미혼도 만아요. 존 사람도 만코

  • 11. ..
    '16.4.21 9:25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인연이 누구에게나 다 오는건 아니죠 평생 독신으로 사는사람도 있고 요즘 오십대 싱글도 많은데 인연은 꼭 온다는 무책임한 말은 하지맙시다

  • 12. oo
    '16.4.21 9:50 PM (121.134.xxx.56)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쓴 글일텐데 인연이 안오는 사람도 있다는 둥 꼭 그렇게 못됐게 말해야 하는건지...

  • 13. ...
    '16.4.21 10:14 PM (114.204.xxx.212)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긴데 ... 언제 만날지 모르는거죠

  • 14. 호박냥이
    '16.4.21 10:21 PM (110.70.xxx.242)

    님 글에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사람 인생 어찌될지 모르는거니깐 저도 포기하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곧 좋은남자분 나타
    나시기를 바랄게요~! ????

  • 15. ..
    '16.4.22 1:40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40넘어 가는 사람이 제주변에 있지만 많은 건 아닌데
    결혼한다고 무난하게 착한 남편 만나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왠 희망을 그리 주십니다
    혼자 살던 결혼을 하던 무엇에 너무 기대를 걸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051 왕란한판중 여태먹은거마다 쌍란이예요ㅠ 9 5864 2016/05/13 2,985
557050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기는 어렵나요? 18 ㅇㅇ 2016/05/13 3,727
557049 편도염 열이 안떨어져요 2 편도 2016/05/13 3,603
557048 저가항공중애서 제주항공 3 2016/05/13 1,483
557047 당 떨어질 때 대비해서 먹을거리 갖고 다니시는 분.. 15 ... 2016/05/13 5,444
557046 납부완료한 고지서 등은 어떻게 버리시나요? 1 ㅇㅇ 2016/05/13 574
557045 해몽 해주실 분 2 무서운꿈 2016/05/13 718
557044 대구 현풍..잘 아시는분이요.. 49 김수진 2016/05/12 1,288
557043 문화센터 새로 등록해서 1 ... 2016/05/12 583
557042 수학 전문과외샘 고등 과외비 어느정도인가요 7 :: 2016/05/12 3,007
557041 [급질] 살려주세요. TV가 혼자 저절로 켜지고 꺼져요 6 나 미친다 2016/05/12 11,138
557040 어버이날 없애고 꽃보다 할배도 없어지면 좋겠어요 4 짜증 2016/05/12 2,359
557039 루테인 어디 것이 좋나요? ㅠ 2 행복 2016/05/12 2,685
557038 낯가림 심한분들, 나이들면 좀 나아지던가요? 7 -- 2016/05/12 2,967
557037 초3 아이 과외. 학원 봐주세요 5 지역 2016/05/12 1,343
557036 두텁떡 내일까지 두면 딱딱해질까요~ 1 2016/05/12 701
557035 비타민 보고 궁금 2016/05/12 591
557034 친척이 음식점 오픈해서 며칠가서 도와주고있는데요 3 음식점 2016/05/12 2,393
557033 현장르포 동행 예전에 출연했던 삼형제들 7 봉관이네 삼.. 2016/05/12 11,872
557032 영어학원 비싼데 성적도 안나오고 7 고딩1 2016/05/12 2,555
557031 명동가는데.. 먹거리있는곳 알려주세요. 8 ... 2016/05/12 1,778
557030 부들부들 내 연기 어.. 2016/05/12 685
557029 음악 좀 찾아주세요. 3 파티 2016/05/12 680
557028 엑셀고수분들 어떤함수 써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2 급해요 2016/05/12 892
557027 대학입시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보시나요? 14 개한민국 2016/05/12 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