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청결한 냄새가 나려면??

민감한 코 조회수 : 8,124
작성일 : 2016-04-21 09:13:03
청소기 매일 돌리고 설거지 쌓아두지 않고 쓰레기는 10리터 봉투로 1주일에 한번씩 버리고 음식쓰레기는 얼렸다 들고 나가고 매일 커피도 내리고 요리도 하고 하는데 현관에 들어서면 안 좋은 냄새가 나는듯 해요.
어제의 메뉴는 짜장밥!! 생선을 구운것도 아니고 돼지고기 볶아 만들었는데 뭔가 비릿한 안 좋은 냄새가 집에서 나는듯...ㅠㅠ
집 냄새가 안 좋을듯 할때 빨래해서 널어놓으면 섬유유연제 향긋함으로 응급처치 하기도 하거든요.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집냄새가 더 거슬리네요.
바닥 걸레질? 걸레헹굼물에 연하게 락스 풀어 청소?
거실 벽타일과 벽지를 닦아야 할까요?
산뜻한 향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피 내리기, 향초 태우기, 섬유 유연제 정도로는 만족이 안 되네요.
방향제도 생각하고 있어요.
인공향이더라도 좋은 향기 풍기는 집이면 좋겠어요ㅠㅠ
IP : 1.238.xxx.2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9:21 AM (182.228.xxx.137)

    저도 냄새에 민감해 환기 청소 열심히 하고
    음식도 잘 안하고
    섬유유연제 양키캔들 리퓨저 페브리즈 공기냄새 없애는거..등등 노력해봐도
    실내냄새가 별로에요.

  • 2. .....
    '16.4.21 9:21 AM (168.126.xxx.132)

    저도 집안 냄새에 신경쓰는 편인데, 일단 페브릭류를 자주 세탁해 줘야 하고 특히 남편 옷장의 옷들을 관리해야 해요. 코스트코에 가니까 다우니에서 나오는 향기 지속제가 있던데(알갱이 형태) 그걸 넣고 세탁기 돌리니까 집안에 향이 꽤 오래 가네요

  • 3. ...
    '16.4.21 9:22 AM (222.120.xxx.226)

    깔끔하신데도 냄새가 난다면
    범인은 벽지같아요^^
    오래된 벽지에서 쩐내같은거 나는데.. 환기 백날시켜도 냄새나더라구요

  • 4. 자연
    '16.4.21 9:22 AM (119.197.xxx.49)

    청소가 잘되어 있다면 신발장에서 냄새 나는 신발은 없는지 확인해볼듯요
    없다면 자주하는 자연환기가 최고 신선합니다

  • 5. ..
    '16.4.21 9:24 AM (182.228.xxx.137)

    168님~~코스트코 다우니 알갱이 구체적 정보좀 주세요.

  • 6. ..
    '16.4.21 9:27 AM (116.126.xxx.4)

    다우니 알갱이 아로마주얼 같은데요

  • 7. ...
    '16.4.21 9:27 A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했는데 사람에게 나는 냄새같아요.
    사춘기 딸아이에게서도 냄새 많이 나고 저희부부도...
    집안 곳곳에 디퓨저 두었어요. 한두개로는 안되고 방마다 작은거 두고
    그 이후로는 냄새 안납니다.안나는게 아니고 좋은냄새에 가려져서 못느껴요.

  • 8. ...
    '16.4.21 9:29 AM (122.40.xxx.85)

    저도 고민했는데 사람에게 나는 냄새같아요.
    사춘기 딸아이에게서도 냄새 많이 나고 저희부부도...
    집안 곳곳에 디퓨저 두었어요. 한두개로는 안되고 방마다 작은거 두고
    그 이후로는 냄새 안납니다.안나는게 아니고 좋은냄새에 가려져서 못느껴요.
    집보러오신 부동산 사장님도 집이 좋은 느낌이 드는듯 기분이 좋다고 그러시네요.

  • 9. ...
    '16.4.21 9:31 AM (182.228.xxx.137)

    p&g에서 나오는 다우니군요.
    종류가 몇가지 되든데 무슨향? 무슨색병이 향이 좋은가요?

  • 10. 그거
    '16.4.21 9:33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유연제는 넣는데 농축 알갱이 그건 더 안좋고,냄새가 너무 강해서 한여름 반짝 운동화나 땀에 절어 시큼한 옷에다 한 열알 녹여 담갔다 빨아요.
    환기와 어디 구석에 숨겨진 양말이나 팬티, 음식물 쓰레기, 기름쩐 환풍기가 냄새요인일수 있어요.

  • 11. ,,,
    '16.4.21 9:37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밥해먹는 집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해요.
    아무리 환기해도..
    백화점같은 데서 쓰는 독한 방향제.. 몇십분 단위마다 자동 분사되는거 설치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저런 향기나는 화학제품들 폐에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끼쳐요.
    평균 수명 늘어나서 폐관리 잘하셔야 해요.
    폐는 한번 망가지면 절대 재생이 안되는거라..

  • 12. ,,,
    '16.4.21 9:38 AM (180.64.xxx.195)

    밥해먹는 집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해요.
    아무리 환기해도..
    백화점같은 데서 쓰는 독한 방향제.. 몇십분 단위마다 자동 분사되는거 설치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저런 향기나는 화학제품들 폐에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끼쳐요.
    평균 수명 늘어나서 폐관리 잘하셔야 해요.
    폐는 한번 망가지면 절대 재생이 안되는거라..

    좋은 향기 나게 하시려면 집에서 일절 밥 안해먹고 냄새나는 배달음식 안드시면 가능해요.

  • 13. ㅎㅎㅎ
    '16.4.21 9:43 AM (59.26.xxx.55) - 삭제된댓글

    집밥 열심히 해먹는 집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최선의 방법은 환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님이 적으신 방법중에 충분한 환기가 빠져서 말씀드려요.

  • 14. 민감한 코
    '16.4.21 9:49 AM (1.238.xxx.210)

    알려 주신 방법들 하나씩 다 해 보고 싶어요.
    신발장, 후드 필터도 해 봐야지 싶고
    꾀 나는 벽도 걸리고요.
    그러고보니 미세먼지 때문에 최근엔 창문 열어 환기를 거의 안 한듯요.ㅠㅠ
    인공향이라도 써볼까 했는데 폐 건강 얘기에 뜨끔해 지네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15. ....
    '16.4.21 9:54 AM (39.121.xxx.103)

    전 늘 미세먼지 확인하고 보통만 되어도 온 집에 창문 다 열어 환기해요.
    거의 그날은 창문 열어둬요.
    그리고 닫고 공기청정기 계속 돌리구요.
    환기할때 저는 신발장도 다 열고 싱크대 문들도 열어두고 옷장도 열어요.
    그리고 전 향초를 켜두고 화장실에는 다우니 시트지가 있어요.그걸 화장실에 둬요.
    그럼 은은한 향기가 계속 나요.
    신발장에는 향기제품 넣어두면 오히려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숯을 넣어뒀구요. 신발장 환기 정말 자주 시키고 청소해요.
    집안냄새잡는거 제1은 무조건 환기..
    그리고 청소, 그리고 전 좋은 향초에요.
    집에 누가 오면 늘 향기 좋다는 소리듣는 집이었어요^^

  • 16.
    '16.4.21 10:00 AM (211.215.xxx.147)

    답 나왔네요.
    환기 안하시고 어찌 좋은 냄새 나길 바라시는지..
    환기가 기본입니다.

  • 17. ,..
    '16.4.21 10:04 AM (175.125.xxx.22)

    환기하시고 공기정화기 써보세요.
    미세먼지 심한 날은 문 꽁꽁 닫고 있어도
    기계가 바빠요.

  • 18. 궁금
    '16.4.21 10:04 AM (220.119.xxx.62)

    화장실에 두시는 다우니 시트지는
    마트에 가면 있나요?

  • 19. 민감한 코
    '16.4.21 10:04 AM (1.238.xxx.210)

    그러니까요..최근엔 미세먼지 때문에 잠시 잠깐씩 여는 시늉만 하고 거의 닫아두고 지낸듯요.ㅠㅠ
    오늘은 비오니 그냥 종일 열어둘까 봐요~~

  • 20. 루씨
    '16.4.21 10:05 AM (220.103.xxx.241)

    저도 여기 이 게시판에서 알게된 정보인데요..
    월계수잎을 믹서기에 대충 갈아서 집안 곳곳에 두면 탈취효과..정말 좋아요^^

  • 21. ...
    '16.4.21 10:06 AM (180.67.xxx.84)

    1. 잦은 환기
    2. 통계피를 부직포주머니에 넣어서 곳곳에 놓아두기(옷장, 이불장, 신발장...)

  • 22. 컥..
    '16.4.21 10:06 AM (59.26.xxx.55) - 삭제된댓글

    환기를 거의 안하고 좋은 냄새나라고 다우니며 향초며 쓰면 뭐해요. 원글님 댓글보니 좀 이상하신 듯ㅠ
    그건 백날 기도하고 불공드려도 안되는 일임.

  • 23. 컥..
    '16.4.21 10:08 AM (59.26.xxx.55) - 삭제된댓글

    환기를 거의 안하면서 좋은 냄새나라고 다우니며 향초며 쓰면 뭐해요. 원글님 댓글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ㅠ
    그건 백날 기도하고 불공드려도 안되는 일임.

  • 24. ...
    '16.4.21 10:09 AM (114.204.xxx.212)

    입구에 방향제같은걸 놓으세요 환기는 자주
    저는 손님올땐 향수 뿌려요 은은한 과일향이나 꽃향요
    향초도 피우고요

  • 25. 애플파이
    '16.4.21 10:12 AM (1.254.xxx.147)

    현관에 들어설때 민감하게 느껴지더라구요..저는 무인양품 아로마향 스틱꽂아둡니다. 개인적으로 리렉스향 좋아해요.

  • 26. ..
    '16.4.21 10:15 AM (60.29.xxx.27)

    환기도 안시키면서 집에서 냄새난다고하다니

  • 27. ..
    '16.4.21 10:22 AM (116.126.xxx.4)

    묻지만 마시고 검색을 해보세요. 검색을 .. 마트몰에 가서 다우니만 처도 물건 쭈르륵 나오는구만

  • 28.
    '16.4.21 10:23 AM (211.48.xxx.217)

    청소매일하고 환기시키는데도 냄새가 조금나서 신경쓰이네요

  • 29. ,,
    '16.4.21 10:24 AM (180.64.xxx.195)

    향초도 폐건강에 무지 안좋아요....
    디퓨저도 그렇고.,.
    지금은 젊어서 모르지만
    나이 먹으면 폐 급속도로 안좋아짐...

  • 30. ..
    '16.4.21 10:4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집이라는게 까딱 잘못하면 냄새 날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아요
    주방 화장실 빨래통 쓰레기통 재활용품 이불 옷 신발장 등등
    심지어 집이 오래되면 하수구 냄새가 집안에 진동해요
    냄새 없이 살려면 몸이 닳도록 움직여야해요
    전 더럽게만 안살면 된다하고 포기하고 사는데 제일 쉬운 방법이 환기이긴해요
    근데 원인 못찾으면 복구되죠

  • 31. ..
    '16.4.21 10:47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집이라는게 까딱 잘못하면 냄새 날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아요
    주방 화장실 빨래통 쓰레기통 재활용품 이불 옷 신발장 등등
    심지어 집이 오래되면 하수구 냄새가 집안에 진동해요
    늙은 남편마저 몸 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고요
    냄새 없이 살려면 몸이 닳도록 움직여야해요
    전 더럽게만 안살면 된다하고 포기하고 사는데 제일 쉬운 방법이 환기이긴해요

  • 32. ..
    '16.4.21 10:48 AM (210.97.xxx.128)

    집이라는게 까딱 잘못하면 냄새 날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아요
    주방 화장실 빨래통 쓰레기통 재활용품 이불 옷 신발장 등등
    심지어 집이 오래되면 하수구 냄새가 집안에 진동해요
    늙은 남편마저 몸 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고요
    냄새 없이 살려면 몸이 닳도록 움직여야해요
    전 더럽게만 안살면 된다하고 포기하고 살아요

  • 33. 저도
    '16.4.21 11:10 AM (1.241.xxx.222)

    미세먼지 있는 날 아님 종일 문열어둬요ㆍ아침에 청소기 돌릴때는 벽장ㆍ신발장ㆍ서랑등 온갖 닫힌 문은 다 열어요ㆍ이불 빨래자주하고요ㆍ

  • 34. 사람냄새
    '16.4.21 11:51 AM (1.236.xxx.90)

    얼마 전 초등학교 고학년인 조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는
    현관에서 신발 벗으며 우리집에서 제 냄새가 난다고....
    깜짝 놀라서 무슨 냄새냐고 했더니 나쁜 냄새는 아니라고 했어요.

    나쁜 냄새면 샤워도 또 하고, 향수도 바꾸고 한다고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집에서 나는 냄새랑 저한테서 나는 냄새가 같다고. 제가 자주 안아주거든요.

    저희집은 지은지 5년된 아파트라서 환기시스템이 전기로 되어 있어요.
    아침에 창 열어 환기하고, 저녁에는 환기시스템 돌려요.

  • 35.
    '16.4.21 12:40 PM (211.36.xxx.228)

    쓰레기봉투 5리터 로 바꾸세요

  • 36. 환기
    '16.4.21 5:23 PM (42.147.xxx.246)

    집에서 냄새를 감추기 위해 다른 냄새로 덮어 씌우면 코는 몰라도
    폐는 매일 매일 시들어 갈 겁니다.
    폐는 통증을 못 느낀다고 하는데 .....

    예전에 가습기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걸 다 잊어 버렸는지요.
    폐암으로 죽은 사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400 초등 딸아이 머리 비듬때문에 고민이에요 ㅠ 22 chemlo.. 2016/05/17 10,078
558399 82님...인생 허무헤요 7 000 2016/05/17 2,515
558398 아주 오래된 냉장고 밑에서 가끔 물이 흥건히 흐를정도로 나와있어.. 6 냉장고 2016/05/17 3,668
558397 다이소 니트릴 장갑 1 ... 2016/05/17 2,363
558396 괌에서 3개월.성인영어 제일 빨리 늘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2 마이마이 2016/05/17 1,578
558395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이네요... 7 미세먼지 2016/05/17 1,822
558394 강순의 김치 맛있나요? 3 시판 김치 .. 2016/05/17 5,894
558393 페니실린계 항생제 알러지는 평생 가는건가요? 3 부작용 2016/05/17 2,701
558392 냉장고 밑 청소 어떻게 하나요? 4 ㅇㅇ 2016/05/17 3,108
558391 휴,,, 7.8.9등급...어떻게 플랜을 짜시나요? 8 고1맘 2016/05/17 2,903
558390 남편 이직 전 2주정도 휴가내고 어디가면 좋을까요? 1 이직전휴식 2016/05/17 1,167
558389 조영남 방법이 관행이라면 이런 경우는 어떻게 봐야? 20 ..... 2016/05/17 3,592
558388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느낌이에요.... 15 ㅓㅓㅓ 2016/05/17 6,402
558387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성추행 경험 7 지금에서야 2016/05/17 3,633
558386 요즘 면접 복장이 정장이라하면 말 그래도 아래위 같은 색 정장을.. 5 .. 2016/05/17 1,768
558385 입주도우미 들이는 문제 3 도우미 2016/05/17 2,336
558384 점심시간에 혼자도서관가는 초등고학년 11 june 2016/05/17 3,519
558383 근로 장려금 1 장려금 2016/05/17 1,679
558382 '위안부' 피해자 공정엽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네요. . 17 bluebe.. 2016/05/17 828
558381 팔2 비빔면 6 00 2016/05/17 1,823
558380 동네 형아가 제 아들에게..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5 이런일 2016/05/17 1,755
558379 후기 52 아아닌가 2016/05/17 21,971
558378 손석희의 "전두환씨" 25 ㅇㅇ 2016/05/17 13,616
558377 죄송한데요 처음으로 모피 한번 사볼려는데 20 ... 2016/05/17 3,919
558376 휴롬에 토마토 짜서 먹는데 정말 당분만 먹는걸까요? 19 궁금 2016/05/17 1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