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매번 부딪쳐요
주말에 집에 있으니 더 하네요
저도 쉬고싶은 주말에 매번 일 만들어 나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차에 가서 앉아 있을수도 없고,
친정도 친구집도 언니집도 맘편히 한번씩 갈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주말마다 좀 편히 쉴수 있도록 나가 있고 싶으네요.
그렇다고 모텔에 가있지도 못하고겠고..
한심한 질문이지만, 혹시나해서 여쭙니다.
남편과 매번 부딪쳐요
주말에 집에 있으니 더 하네요
저도 쉬고싶은 주말에 매번 일 만들어 나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차에 가서 앉아 있을수도 없고,
친정도 친구집도 언니집도 맘편히 한번씩 갈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주말마다 좀 편히 쉴수 있도록 나가 있고 싶으네요.
그렇다고 모텔에 가있지도 못하고겠고..
한심한 질문이지만, 혹시나해서 여쭙니다.
원룸 하나 얻어 놓고 왔다리 갔다리..^^
신경 쓰이면 호텔 가서 쉬구요.
차 있고 운전할 줄 아는데 아무데나 획 가면 되죠.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축구나 야구 경기장. 우선 야외이고 넓은 경기장에서 하는 거라 속이 툭 틔는 기분이 들어요.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소리 들으면 기운나기도 하구요.그런데 혼자 있기 좀 뻘쭘하긴 하죠. 처음엔 어색해도 나중엔 혼자 맥주 한 캔 들고 경기도 보고 응원하는 사람들도 보면서 시간 보내면 재밌어요.
등산은 ,아마 여자 혼자 있으면 수작부리는 남자들이 있을 겁니다.무척 귀찮고,위험하기도 하구요.
쿠팡 이런데 보면 버스 대절해서 사람 모아서 꽃구경이나 절,가평 이런 곳 가서 하루 관광하고 저녁에 서울에 내려주는 여행상품 있더라구요.쿠팡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어디가서 축 처져있을려면 ,찜질방 정도? 그런데 주말엔 어딜가나 사람많고 혼잡하고 푹 쉬기가 어렵죠.
가끔 사람 별로 없는, 재미없는 영화 상영해주는 극장 가서 멍 때리다 나올 때도 있어요. 그냥 컴컴한 실내에 혼자 앉아있는 시간인거죠.그게 은근 기분전환 되기도 해요.
싫으면 시골 펜션 가셔도 돼요.
대충 먹을 거 챙겨서.
가서 자연속에서 푹 쉬다 오면 좋죠.
찜질방이죠...
전 워낙에 목욕 하고 찜질 하는 거 좋아해서
찜질방 가서 이 방. 저 방 들어가고
맛난 거 먹고 혼자 잘 놀아요
아이가 있는 주말은 괜찮은 데
아이 없이 둘이 있는.건 숨막히고 싫어서
그냥 나와요
목욕탕 가거나 시장 가거나 쇼핑 하거나
그런데 시간 때우기는 찜질방이 최고예요
적은 돈으로 씻고 자고 개운하게 땀도 흘리고
같이 갈 친구 있음 더 좋지만 혼자도 좋아요
정 심심하면 책 한 권 들고 가서 뒹굴면서 봐요
무거운 책 말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으로다
펜션같은 곳은 너무 먼가요?
수목원이나 이런 도심 좀 가까이 있는 펜션 알아봐서
한군데 쭉 가시는 것도~
아님 레지던스 호텔 같은 곳도 있고요~
요즘 까페 중에 안마의자 넣어두고 체험하는 까페도 있던데
이름이 미스터힐링?인가
저희 동네 쇼핑몰 극장 옆에 있는데 구경만 해봤거든요~
시간제인거 같았어요~
책 한두권 챙겨서 조용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며 책보기.
버스나 열차 타고 무작정 한바퀴 돌고 오기.
재래시장 구경, 백화점이나 큰 마트 걸으며 아이쇼핑.
한적한곳 말고 등산객들 많은 산으로 등산가기. 사람들 많으면 눈에 띄지않고 산행하기 좋아요.
제일 편한 자세로 누워있을수도 있는곳은 역시 찜질방. 사람들에 치이지않게 조용하고 시설좋은곳으로...
가능한 것 같은데. 운전만 된다면 어디든 못갈까요. 드라이브하면서 가까운 바닷가나 산에 가서 경치도 감상하고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 하는 거 재밌어요.
작업실 임대로 검색해 보시면 한달에 십-이십만원 선에서 독방 하나나 남들과 공유하는 책상자리 하나 임대할 수 있어요. 전에 찾아 봤을 때에 홍대 영등포 등에 있었던 거 기억해요.
여성전용 찜질방 가보세요.
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주말마다 혼자 가서 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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