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조회수 : 8,213
작성일 : 2016-04-10 23:08:45
막상 의사 약사 있냐고 뭐 물어보는글보면 그많던 전문직 다 어디로 가신건지...

물론 전문직이 의사 약사만 있는건 아니지만요

제가 알기로 보통 우리 사회에서 전문직이라 하면

의사 약사 변호사 판사 검사 회계사까지 정도를 지칭하지 않나요?

다른 직업군도 많이들 넣나요?

제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커뮤니티(인서울 꽤 괜찮은 학교)보다 여기가 전문직이 더 많은거 같은데, 그 범위를 어느정도까지로 잡길래 전문직전문직 그러시는 건지... 82 고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1~2년간 하면서 느낀 겁니다.

저는 물론 전문직 근처도 못가봤구요 ㅋㅋㅋㅋㅋㅋ
IP : 110.70.xxx.9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
    '16.4.10 11:1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1~2년사이
    고액연봉자들도
    전문직직군에 넣는것 같더군요
    단지 자격증을 말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 2. 저도
    '16.4.10 11:12 PM (112.169.xxx.141)

    의아했는데
    간호사 미용사 피부미용관리사 이런 분들도 전문직이라고 스스로 말한다는 걸 알고
    전문직이란 말에 두어수 접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 3. ..
    '16.4.10 11:12 PM (114.203.xxx.187)

    나름전문직이라고 쓴 사람 엄청많아요
    전문직이면 전문직이고, 아님 아닌거지
    나름전문직이 젤 웃겨요

  • 4. ..
    '16.4.10 11: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여긴 [나름 전문직] 이라고 있어요.

  • 5. ..
    '16.4.10 11:13 PM (211.36.xxx.131)

    114님 왤케 웃겨요? ㅋㅋㅋ

  • 6. ㅇㅇ
    '16.4.10 11:14 PM (180.230.xxx.54)

    저는 전문직 아닌데요..

    의사 약사가 있다쳐도
    의사 약사가 게시판 질문에 답을 해 줘야 하는 의무가 있나요?
    그 사람들 그런게 다 시간당 페이로 계산되는 일인데

  • 7. 그렇긴 한데
    '16.4.10 11:14 PM (110.8.xxx.3)

    또 평가들어가면 약사는 전문직 아니라던데요 ., 82 에서

  • 8. 아마
    '16.4.10 11:15 PM (114.204.xxx.75)

    여기서는 교사들도 본인 전문직이라고 할 걸요.

  • 9. ㅇㅇ
    '16.4.10 11:15 PM (121.188.xxx.237)

    허세 부리는건 남자와 같네요 ..ㅋ

  • 10. 런천미트
    '16.4.10 11:16 PM (220.81.xxx.58)

    나름 전문직이라고 쓰면 통상적인 전문직이 아니더라구요 ㅋㅋ
    예전에 여성시대라는 카페에서 어떤 사람이
    "나도 따지고 보면 법조인인데" 이렇게 말해서 이슈가 됐었는데
    그사람 대체 뭐하는사람이었으지 궁금합니다~

  • 11. 나름전문직ㅎㅎ
    '16.4.10 11:1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의사 약사 찾으면 안나오는거랑은 별개로

    여기말고 타사이트에서
    스스로 전문직이라곤 하는데 글 보면 뭔가 아닌거 같아서 댓글로 사람들이 추궁하니까 안경사라고 밝히더라구요ㅎㅎ
    저 아는 사람도 스스로 전문직이니까~ 이러는데
    학원에서 수학 가르쳐요
    기냥 자기일에 자부심 갖고 열심히 하나보다해요

  • 12. 윗님
    '16.4.10 11:18 PM (110.11.xxx.30)

    나도 따지고 보면 법조인이라고 했다는 사람
    예언컨대 세무사 사무직원이다에 십원이요 ㅎㅎ

  • 13. 호호들들맘
    '16.4.10 11:19 PM (71.187.xxx.125)

    전문직의 영어 어원을 살펴보면 pro fession
    즉,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pro) 자신의 지식을 기반으로 말을 하거나 가르치는(fess) 직업을 통칭하여 왔다고 배웠습니다. 영미권 문화에서 전통적으로, 전문직이라 불리는 직업은, 성직자, 교수, 법조인(특히 판사) 밖에 없었어요.
    요즘은 의사까지도 전문직으로 부르긴 하죠.

    약사, 회계사도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전문직은 아니고,
    미용사 등은 기술직이지 전문직이라할 수 없죠.

  • 14. 이직종이 많인요
    '16.4.10 11:20 PM (59.3.xxx.93)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s 와이프)
    가 않죠~~

  • 15. 이직종이 많음요
    '16.4.10 11:21 PM (59.3.xxx.93)

    나름(전문직의 와이프 )가 많은거죠~

  • 16. ...
    '16.4.10 11:21 PM (119.64.xxx.92)

    법무사..는 그냥 법조인인가요?
    변호사 사무소 사무장쯤 되지 않을까..

  • 17. ....
    '16.4.10 11:22 PM (118.176.xxx.202)

    원글에 전문직이라고 하고
    댓글로 미용사라던분도 있었죠

    전문직 안 믿어요

    누구는 자기 자격증걸고 개업할수 있으면 전문직이라던데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전문직이 뭐를 뜻하는건지를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전문직 기술직 자영업
    다 다른건데
    몇년씩 종사해서
    손에 익으면 전문직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많더군요

  • 18. 호호들들맘
    '16.4.10 11:22 PM (71.187.xxx.125)

    법무사는 법조인이 아닙니다. 법조인은 법조3륜, 즉 판사, 변호사, 검사만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 19. 일단
    '16.4.10 11:23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댓글을 달 때엔
    그 분야의 비전문가들에 비해서
    댓글 달때 훨씬 신중해야 하므로
    댓글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20.
    '16.4.10 11:24 PM (175.223.xxx.228)

    의사인데 그런 글에 댓글 절대 안 다는데..
    왜 내가 공짜로 말도 안 되는 상담에 응해줘야 하는가
    나 아는 약사도 절대 안 달던걸?
    서초맘 카페에 나 아는 의사들도 카페내에서 절대 댓글 안 달던데?

  • 21. ...
    '16.4.10 11:25 PM (183.78.xxx.8)

    질문에 답할 의무있나요22222

    자기얘기하는데 필수정황설명상필요해서 쓴거지
    실컷 전문직욕먹다가
    필요할때 의사약사변호사찾는데 꼭 나서지않는 경우도
    있겠죠.
    전문가아니라도 더잘아시는분 많은것같고.
    카더라통신도 많고.
    실제 이런댓글로 책임못질 상담 하는것도 신중해야한다는걸 전문직이라면 아니까요.
    꼭 필요할때만 댓글답니다.
    같은직종사람이 여기 나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꽤많던데요.

    그리고 나름전문직이라는것도 전 존중합니다.
    고소득이아니더라도
    전문기술이 있으면 남에게 도움되니까요.

  • 22. ..
    '16.4.10 11: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자격증이 필요한 업종은 죄다 전문직이라고 하더군요.
    보육교사, 조무사, 도배사...
    가사도우미는 전문직 아님.

  • 23. ...
    '16.4.10 11:27 PM (223.62.xxx.113)

    왜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걸 비하하려 하죠?
    정말 못났네요.

    그리고 은행에 전문직 대출이라고 있는데
    적어도 그에 해당함 전문직맞아요.
    잘모르시겠음 낼 은행가 알아보시길.
    세상에 전문진이 얼마나 많은지.

  • 24. 전문직이 꼭 고학력을 이수한 면허자
    '16.4.10 11:27 PM (211.109.xxx.214)

    여야하나요?
    미용사, 치기공사, 물리치료사-방사선사,소방관,ㅊㄴ위생사. 금세공사?,영양사..등등

    이런 직종도 전문직 아닌가요?
    예상컨데, 의사.변호사를전문직이라도만 하니,
    나열한 직종의 분들도 아마도 "나름 전문직"이라 하지 않을까 싶넌요.

  • 25. ..
    '16.4.10 11:2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전문직은 아닌데요.
    가끔 제목에 저의 직업인 [ㅇㅇ 직업이신 분들께 질문있다]는 글 보면 클릭조차 안해요.
    퇴근해선 일 관련은 생각하기 싫고 내가 ㅇㅇ 직업임을 밝히기도 싫고, 일 관련 떠올리면 머리 아프고,
    왠만하면 클릭 안합니다.
    저만 이런건진 모르겠네요.

  • 26. 저도
    '16.4.10 11:32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제 분야의 질문글에 댓글 안달아요.
    일단은 질문만으로는 알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없고,
    그걸 또 이런 저런 가능성을 다 설명해 주기엔
    너무 길기도 하고 일반인이 이해하기엔 힘든 용어들도 있고요.
    또, 인터넷 상의 질문글에 나온 정보에만 의존해서 댓글을 달다가
    혹시 잘못된 댓글을 달게 되거나
    제대로 된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하더라도
    질문자가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하게 되면 안되니까요.

  • 27. ....
    '16.4.10 11:33 PM (182.231.xxx.73)

    기술직이랑 전문직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듯..

  • 28. 82에서 목격
    '16.4.10 11:34 PM (223.62.xxx.100)

    1. 미용사 ㅡ 의사와 비슷하대요. 전문 기술이 필요하고 손님 당 돈을 받는다고.
    2. 다단계 마케팅 ㅡ 전문직이랬다가 전화로 하는 일이라는 게 들통난 경우.
    3. 웹 디자이너 ㅡ 한달에 150만원 버는 전문직이라고 스스로를 소개.
    4. 번역사 ㅡ 통역사가 그렇게 주장해도 웃길 판에 집에서 장당 2-3만원 받고 번역하는게 전문직인가요.

    세상에 전문직 아닌 직업이 없어요.

  • 29. 웃기는 거죠
    '16.4.10 11:34 PM (125.180.xxx.190)

    교사나 간호사도 자기가 전문직이라고 주장하니...

    갑자기 8대 전문직녀가 생각나네...

  • 30. tods
    '16.4.10 11:35 PM (59.24.xxx.162)

    특희 의료관련질문에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일종의 원격진료개념으로 보일수도 있어요.
    정말 위험한 겁니다.

  • 31. 82에서 목격
    '16.4.10 11:35 PM (223.62.xxx.100)

    아 그리고 그 유명한 8대 전문직녀도 있잖아요. 감정평가사로 추정됨.

  • 32. ...
    '16.4.10 11:35 PM (58.230.xxx.110)

    저도 남편 통장만들다 전문직대출이란걸 봤는데요...
    뭐 상당히 다양한 직업군이 나오더라구요...
    기억나는건 의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건축사 기술사
    이정도...
    훨씬 많았어요...

  • 33. ...
    '16.4.10 11:36 PM (121.130.xxx.71)

    비하가 아니라.. 전문직이 가진 엘리트 이미지에 무임승차 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니까요.
    솔직히 진짜 전문직은 의 치 한의 판 검 변 6개 뿐이죠. 회계사는 소득이 많이 내려와서 이제 넣기 좀 애매하다고 봐요.

  • 34. 저도
    '16.4.10 11:37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예전에 혈기왕성할 때엔
    성심 성의껏 길게 길게 자세히 배경지식까지 다 알려주면서
    질문글에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었었죠.
    근데 뭐 그때 질문자에게 비 전문가인 다른 분들이
    본인 경험이었다면서 부정확한 정보를 마구 올리시고
    어떤 분은 제 댓글에 대해 제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까지 겸해 올리시기에
    그런 일 몇 번 겪고는
    다시는 제 일 관련한 질문에 댓글 안달아요.

  • 35. 런천미트
    '16.4.10 11:37 PM (220.81.xxx.58)

    8대 전문직이 뭔가요?

  • 36. 재밌다
    '16.4.10 11:3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또 목격담 얘기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 37. ...
    '16.4.10 11:58 PM (183.98.xxx.95)

    저는 의사 약사도 아니지만
    여기에서 의사 약사분 계시면 봐 달라는 글을 올리시는 분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 38. 후후
    '16.4.11 12:01 AM (5.254.xxx.212)

    미용사 웃겨요. ㅎㅎ
    전문기술 필요하고 사람 당 받는 게 의사와 간호사뿐인가요? 불법적인 직업들도 그런 직업 많아요.
    8대전문직녀는 요즘 뭐하나요

    저는 제일 황당했던 경우가 광고대행사 대리가 스스로를 전문직이라 지칭하던 거였어요. 그것도 기획 쪽이었는데... 광고 기획이 전문직과 무슨 상관이죠?

  • 39. ..
    '16.4.11 12:1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실컷 전문직욕먹다가
    필요할때 의사약사변호사찾는데 꼭 나서지않는 경우도
    있겠죠.222222

    글 올린 사람은 대답 들음 후련할지 몰라도
    답변 아래로 전문직 욕하는 댓글 올라올 수도 있는데
    본인이 전문직이란 이유로 욕먹을 위험 감수하면서 대답해주는거 부담스럽겠죠.
    진짜 답답하면 병원가지 이런데다 글 안올릴거고요.

  • 40. 가만있는 번역사 왜 까세요
    '16.4.11 12:20 AM (118.217.xxx.54)

    장당 2만원 3만원도 받고
    5만원 7만원도 받아서
    재택으로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 번역사인데요.
    외대 통번역 대학원 졸업하고 (번역학과 아니에요 저희때는 번역학과 따로 없었음) 인하우스 통역 8년하다가
    이제 집에서 일하면서 이정도 벌어요.
    저는 전문직이라고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위에 댓글님이 우습게 말한 장당 2만원 3만원 번역
    그러는 본인은 한장이라도 해봤는지...
    계약서 특허 절차서 의학 약학 원자력
    방산 자동차 전자 기계공학 다 다루는거 아무나 못해요.
    그렇게 다뤄야 천만원 벌고요...
    지금도 일하면서 잠깐 82들어왔다가
    가만히 있는 번역사 까는 댓글보고
    우스워서 댓글달아요... 그러는 본인은 뭘하길래...

  • 41. ㅎㅎㅎ
    '16.4.11 12:23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나름 전문직들 진짜 많죠 ㅋ

  • 42. ....
    '16.4.11 12:25 AM (199.115.xxx.214)

    통번역은 전문직은 아니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요.
    저는 온라인 아닌 오프라인에서 통번역대학원 나온 누군가가 너무도 당당히 전문직이라 걸맞는 남자 만나고 싶다고 하는 걸 들은 적 있었어요.
    저희가 클라이언트였는데 그 앞에서요.
    솔직히 그 그분 가고 나서 다들 웃었어요.
    요즘은 개나소나 전문직인가, 라고.
    서비스직이죠 엄밀히 말하면.
    저희 같은 사람들도 어디 가서 섣불리 전문직이라고 말 안하고 다니거든요.
    미용사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은 듯 해요.
    저 다니는 미용실 남자 디자이너가 저런 얘기 많이 해요.
    자기한테 여자 소개해달라고, 키는 작지만 전문직이라 소개해주겠다는 손님들 많은데 여자 직업들이 별로더라고. 집안 괜찮고, 저와 같은 직업의 20대 후반 소개해달라고. ㅎㅎㅎㅎ
    전문직은 엄밀히 말해 판검사 변호사 의사뿐이라고 생각해요.
    실생활에서도 다들 그렇게 말하지 않나요?

  • 43. 번역
    '16.4.11 12:30 AM (5.254.xxx.94)

    번역도 "나름" 전문직 맞죠. 저 댓글님처럼 다방면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도 있지만 겉멋만 잔뜩 든 방안퉁수들도 번역한다고 많이 하거든요. 솔직히 댓글님처럼 외대 통대면 급이 좀 다르지만요, 시댁 친척 중에 이대 통대 번역하는 과 나와서 40 넘어서까지 번역한다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 있어요. 백날 트위터만 하고 평균소득이 한 달에 70만원, 100만원 이렇다고. 외교관이나 검사 아니면 안 만난다고 한대요. 부모님이 실버타운 들어간다고 따로 나가살라고 해도 원룸 얻을 돈 하나 안 모아놨답니다. 급기야 남동생 사는 부임지로 따라갔어요. 그 사람 주위로도 자기가 문학번역 한다면서 헛바람만 잔뜩 든 사람들 많나보더군요.

  • 44. 뜻이 넓어지는 듯
    '16.4.11 12:53 AM (211.201.xxx.244)

    직업에 '이름'이 있으면 전문직으로 생각하는 흐름인 것 같아요.

    위에 미용사, 광고회사 AE, 통역사 등등도 어디에 속하든, 혹은 사업을 하든
    직업이름이 바뀌지 않죠?

    '전문성이 있으면 전문직이다' 이렇게 되어가는 중이라고 보여요.

  • 45. 혼자 주장
    '16.4.11 1:07 AM (207.244.xxx.213)

    혼자 전문직이라 주장해봤자 세간에서 안 알아주면 말짱 헛거죠.
    오히려 의사나 법조인이 전문직 드립 덜 치는 것 같아요.
    너무 확고하니까.

  • 46. 어이없네
    '16.4.11 2:18 AM (210.106.xxx.147) - 삭제된댓글

    가만있는 번역과는 여기서 또 왜 까이는지

    님은 그 2-3만원짜리 번역이라도 할 능력은 되세요?
    집에서 아무리 일을 안해도 저렇게 못버는 경우 극히 드물고
    솔까 일이 몰려서 보약먹고 일할때도 많아요
    남이사 방안퉁수거나 뭐거나 남의 인생 우습게 까내리는 심보가 정말 못됐네요
    하긴 여긴 남의 일은 우습고
    그저 시집잘가 팔자좋은게 최고니

  • 47. ??
    '16.4.11 2:37 AM (103.10.xxx.202)

    윗님, 기왕이면 시집 잘가고 자기 직업도 훌륭한게 최고죠.
    좁은 세상에서 사는 분들이야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많거든요.
    직업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시집 얘기는 왜 나오나요?
    남들이 보면 열폭하는 걸로 보여요.

    그리고 통역이나 번역이 무슨 전문직입니까. 안티 아닌가요? 제 지인이나 저와 일한 분들 정말 실력있고 좋은 분들, 교수님들 많지만 스스로 노동이라고 겸손하게 말하세요.

    저도 여기서 디자이너, 미용사, 간호사, 유치원교사, 통역사, 번역하는 사람이 전문직이라고 하는 글 많이 봤는데 그 직업에서 수준급인 사람들은 자기 직업이나 페이를 구체적으로 안 밝히는 법이죠.

  • 48. 저도 제 분야 답글 안써요
    '16.4.11 5:30 AM (211.36.xxx.17)

    대부분 질문들이 답하기 싫게 후져요 ㅠㅠ

    돈받는 거면 힘들게 목아프게 설명해주겠지만
    무성의하게 잘못된 질문이 올려놓으면

    이걸 대체 어디서부터 설명해줘야하나
    게시판에 쓰기 적당치 않고
    너무 길게 쓰기도 피곤해서 패스해요.

    질문 자체가 이상하거나 잘못된 경우가 원체 많아서
    그 분야 사람이 나서기 싫은것도 이해돼요

  • 49. 당연히
    '16.4.11 5:50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학교 커뮤니티와 비교가 안되게 폭 넓은 연령대,회원수가 많으니
    타사이트 대비 부자,전문직도 많을수밖에요.
    평균 40대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던걸요.
    유명한 네이버나 다음카페는 20-30대가 주를 이루니
    회사원이라도 직급과 연봉이 82보다는 많이 낮잖아요.
    여기는 제주변만 보더라도 대기업 임원들도 많이 들어오니까요.
    연령대가 그만큼 높다는거죠.
    저는 10년도 더 전에 친정어머니 친구분께 이 사이트 정보를 듣고 가입했었거든요.
    그리고 주변의 전문직들도 여기 가입 많이 했던데요.
    전문직이라서,고액연봉자라서 82에 가입하는게 아니라
    20-30대중반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나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세대교체가 되니 82 정보를 듣고 좀 저 연령대가 높고,폭이 넓은 여기로 오는거예요.
    회원수가 많은 만큼 이상한 사람도 글도 많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건 패스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가입 초기 몇년간은 열심히 관련글에 댓글을 성의껏 달았었는데
    요즘은 의미가 없더군요.
    무조건 싸우자는 댓글들이나 얌체족들이 많아서 그러기 싫어졌어요.

  • 50. 당연히
    '16.4.11 5:55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학교 커뮤니티와 비교가 안되게 폭 넓은 연령대,회원수가 많으니
    타사이트 대비 부자,전문직도 많을수밖에요.
    평균 40대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던걸요.
    유명한 네이버나 다음카페는 20-30대가 주를 이루니
    회사원이라도 직급과 연봉이 82보다는 많이 낮잖아요.
    여기는 제주변만 보더라도 대기업 임원들도 많이 들어오니까요.
    연령대가 그만큼 높다는거죠.
    저는 10년도 더 전에 친정어머니 친구분께 이 사이트 정보를 듣고 가입했었거든요.
    그리고 주변의 전문직들(교수,의사,변호사,약사)도 여기 대부분 가입을 했던데요.
    대화중에 82에서 본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82 회원이라는거 서로 얘기해서 알았어요.
    전문직이라서,고액연봉자라서 82에 가입하는게 아니라
    20-30대중반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세대교체가 되니 82 정보를 듣고 좀 더 연령대가 높고,폭이 넓은 여기로 오는거예요.
    회원수가 많은 만큼 이상한 사람도 글도 많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건 패스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가입 초기 몇년간은 열심히 관련글에 댓글을 성의껏 달았었는데
    요즘은 의미가 없더군요.
    무조건 싸우자는 댓글들이나 얌체족들이 많아서 그러기 싫어졌어요.

  • 51. dd
    '16.4.11 7:27 AM (114.200.xxx.216)

    전문직이 뭐 대단한건가 ㅋㅋ 그냥 전문적인 일 하면 전문직이지...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가만히 있는 번역사를 왜까며..통대안나와도 번역으로 돈벌어서 시집도 가고 해외여행도 20개국 다녔고 지금 결혼하고 애들키우면서 집에서 남편만큼 버는데.....

  • 52. 여기선
    '16.4.11 8:42 AM (211.36.xxx.2)

    청소전문직 돌보미전문직도 있는듯
    개나소나 전문직

  • 53. 난 댓글 안 달아요
    '16.4.11 8:49 AM (116.40.xxx.2)

    난 내 분야의 댓글은 절대 안 달아요..........

    하는 분들도 혹시 본인이 궁금한 일이 생겨 글 올리면
    그 분야 분들이 댓글 달아주길 원하는건 맞죠?

  • 54. ...
    '16.4.11 9:00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판검사는 아니지만 의사나 변호사도 서비스직이죠. 전문서비스직.
    통역사나 딱히 다르지도 않아요. 은행대출조건은 다를지 모르지만.
    전문서비스직에 종사해서 일하는것도 노동 맞고요.
    전문직, 서비스직, 노동..서로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구만.

  • 55. ...
    '16.4.11 9:01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판검사는 아니지만 의사나 변호사도 서비스직이죠. 전문서비스직.
    통역사나 딱히 다르지도 않아요. 은행대출조건은 다를지 모르지만.
    같은 전문직이라도 판검사는 공직, 교수는 교직이 되겠죠.

    전문서비스직에 종사해서 일하는것도 노동 맞고요.
    전문직, 서비스직, 노동..서로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구만.

  • 56. ...
    '16.4.11 9:03 AM (119.64.xxx.92)

    판검사는 아니지만 의사나 변호사도 서비스직이죠. 전문서비스직.
    통역사나 딱히 다르지도 않아요. 은행대출조건은 다를지 모르지만.
    의사나 변호사..자신들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
    같은 전문직이라도 판검사는 공직, 교수는 교직이 되겠죠.

    전문서비스직에 종사해서 일하는것도 노동 맞고요.
    전문직, 서비스직, 노동..서로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구만.

  • 57. 물어보시니
    '16.4.11 9:3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난댓글안달아요님.

    적어도 저의 경우엔
    전문적인 지식을 묻는 그런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제 경우 비추어보아
    전문적인 지식(꼭 의학, 법률적인 문제 말고도)에 대해서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얻기 어렵기 떄문인 것을 아니까요.
    그냥 소소하게 동네 친구들에게도 물어볼 만한 그런 내용의 질문들은 합니다.

  • 58. 물어보시니
    '16.4.11 9:3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물론 그 전에 열심히 검색해서 중복되는 질문이 자주 없었는지 확인하고 올립니다.
    어떨땐 댓글이 거의 안달릴 때도 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지 합니다.
    달아주시면 감사하고요.

  • 59. ..
    '16.4.11 9:43 A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여기에서 의사 약사분 계시면 봐 달라는 글을 올리시는 분이 잘못됐다고 봅니다222

  • 60. 전문가에게 여기다 안 묻죠
    '16.4.11 12:01 PM (211.36.xxx.26)

    저도 제가 몇줄로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건
    답변 자주 잘 쓴답니다.
    그런데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경우는 답을 쓸 수 없는거죠.
    병원에 가야할 상황에 여기서 의사 찾는것도 그런 질문에 속하고요. 직접 환자를 봐도 오진의 위험이 있는데...

  • 61. ...
    '16.4.11 1:20 PM (222.234.xxx.110)

    저도 의사약사 있으면 봐달라는 글 잘못되었다고 봐요.
    의사약사 필요하면 병원을 가던가 약국을 가면 되지, 왜 여기에 글을 올리나요??
    글올릴시간에 병원가세요.
    돈내고 받는 전문 서비스를 왜 공짜로 받으시려고 하나요? 안그런가요?

  • 62. dd
    '16.4.11 1:31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국립국어원의 정의에 따르면, 전문직이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을 가리킵니다.
    이 정의에 근거한다면, 꼭 의사, 변호사 아니더라도 전문직이라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국립국어원은 예문도 이렇게 들어놨습니다.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전문직 가운데 하나가 디자이너이다."

  • 63. jeong
    '16.4.11 1:38 PM (115.91.xxx.203)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전문직이 과연 사전에 나오는 전문직을 얘기하는걸까요.
    사회통념상 누구나가 인정할수 있는 정도의 전문화된 직종을 얘기하는거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어제 네일케어 받으러갔다가 네일 케어해주는 아가씨가 본인의 시댁될 어른들한테 자기를 전문직으로 얘기하는거 보고 깜놀한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60 직장에서 강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 2016/04/26 1,768
552059 영어 한문장 해석이요. ㅠㅠ 17 .... 2016/04/26 1,285
552058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부탁 드려요. 2 중2국어몰라.. 2016/04/26 449
552057 박근혜 "국정 교과서 안 하면 북한에 의해 통일된다&q.. 11 남북이 쌍으.. 2016/04/26 1,806
552056 태양의 후예에서 그냥 나한테만 인상깊던 장면들 19 장면 2016/04/26 3,535
552055 군입대 요즘 얼마정도 걸리나요? 6 군입대 2016/04/26 1,355
552054 산타 한 가지 인정 21 ".. 2016/04/26 5,287
552053 비싸고 끈끈한 꿀.. 2 배숙 2016/04/26 974
552052 방송대 편입경쟁률 및 평점은 턱없이 높기만 하고, 졸업과 유치원.. 1 음.. 2016/04/26 1,200
552051 갑자기 목주름이 없어졌어요 45 오진짜 2016/04/26 23,387
552050 아래가 묵직하게 빠질거 같은 느낌이 나요 생리기간도 아닌데요 4 아파요 2016/04/26 3,380
552049 이민정 홍콩 연예인 닮았어요... 8 ㅎㅎ 2016/04/26 3,428
552048 초등아이 골절인데 깁스를 안해주네요? 2 2016/04/26 2,081
552047 7세 영어 배우기 이른가요? 11 2016/04/26 1,879
552046 옥시살균제 쓰다 자폐아가 된 아이 2 불매옥시 2016/04/26 3,945
552045 가수 이소라 근황 1 .... 2016/04/26 6,552
552044 지방사립대..1시간반거리 통학버스..아님 방을 얻어주시나요? 11 2016/04/26 1,559
552043 문재인 대표 근황.... 8 응원합니다 2016/04/26 1,943
552042 포경유감 - 포경수술의 진실을 밝히다 유튜브 2016/04/26 1,470
552041 여자인데 여자들이랑 어울리지못하네요... 6 배고파~ 2016/04/26 2,267
552040 [수영복] 고딩 남자 - 어떤 수영복이 무난한가요? 6 수영 2016/04/26 764
552039 열등감 심한 지인.. ... 2016/04/26 2,641
552038 베이킹 해 보니 절대로 파x바, 뜨x쥬 로는 못돌아가겠어요 41 생각 2016/04/26 20,291
552037 결혼 25 관례 2016/04/26 6,653
552036 초등 고학년 미술심리치료나 상담심리치료 어떤게 더 효과가 있을까.. 1 커피 2016/04/26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