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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하는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흠흠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6-03-02 13:38:02
전 사람들이 뭔가 자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무척 좋아져요.
행복하다는 거잖아요. 어쨌든간에..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면서 자랑하면 무시당하는 게 제가 아닌 경우에도 매우 짜증나고 불쾌하고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는 기운을 팍 발사해버리지만요;;
그런 거 없이 딱 자기 자랑을 하는 걸 들으면 아 살만한 세상이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저도 힘을 받아요.

쌩뚱한 결론이지만 - 좋은 일 자랑 많이 많이 해주세요^^
IP : 128.134.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 1:39 PM (118.42.xxx.149)

    마음이 예쁘시네요~ 복받으세요~^^

  • 2. 흠흠
    '16.3.2 1:43 PM (128.134.xxx.83)

    와 님.. 아니에요 마음이 예쁜 지는 잘 모르겠고요 그냥.. 요즘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워낙 많아서..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감사해요..^^

  • 3. 저도
    '16.3.2 1:44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그래요.
    뭔가 잘되어서든 기뻐하거나 즐거워서 막 얘기하면
    저도 덩달아 그래요.
    저도 듣고 싶어요.

  • 4. ..
    '16.3.2 1:44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상태가 양호하다는 거겟죠..
    상태가 안 좋은데, 누가 자랑하면요.. 얼마나 짜증난 지 몰라요..
    꼭 그게 남이라서가 아니라, 형제가 자랑질 해도 급 짜증..
    정말 진심 팔짝팔짝 뛰면 축하할 일인데도요.

  • 5. ..
    '16.3.2 1:4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상태가 양호하다는 거겟죠..
    상태가 안 좋은데, 누가 자랑하면요.. 얼마나 짜증는지 지 몰라요.. 전화도 받기 싫어요.
    꼭 그게 남이라서가 아니라, 형제가 자랑질 해도 급 짜증..
    정말 진심 팔짝팔짝 뛰면 축하할 일인데도요.

  • 6. ..
    '16.3.2 1:4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상태가 양호하다는 거겟죠..
    상태가 안 좋은데, 누가 자랑하면요.. 얼마나 짜증는지 지 몰라요.. 전화도 받기 싫어요.
    꼭 그게 남이라서가 아니라, 형제가 자랑질 해도 급 짜증..
    정말 진심 팔짝팔짝 뛰면 축하할 일인데도요.

    내 자랑의 씨를 받을 밭이 따로 있어요...

  • 7. ..
    '16.3.2 1:4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상태가 양호하다는 거겟죠..
    상태가 안 좋은데, 누가 자랑하면요.. 얼마나 짜증는지 지 몰라요.. 전화도 받기 싫어요.
    꼭 그게 남이라서가 아니라, 형제가 자랑질 해도 급 짜증..
    정말 진심 팔짝팔짝 뛰면 축하할 일인데도요.

    내 자랑의 씨를 받을 밭이 따로 있어요...
    자랑은 건강한 마음에만.
    평소에 주변 사람 마음상태는 파악하고 있어야 실수 안 하죠.
    연락도 안 하다가 자랑질 하려고 연락하다 실수 할 수 있어요.

  • 8. ..
    '16.3.2 1:4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님이 상태가 양호하다는 거겟죠..
    상태가 안 좋은데, 누가 자랑하면요.. 얼마나 짜증는지 지 몰라요.. 전화도 받기 싫어요.
    꼭 그게 남이라서가 아니라, 형제가 자랑질 해도 급 짜증..
    정말 진심 팔짝팔짝 뛰면서 축하할 일인데도요.

    내 자랑의 씨를 받을 밭이 따로 있어요...
    자랑은 건강한 마음에만.
    평소에 주변 사람 마음상태는 파악하고 있어야 실수 안 하죠.
    연락도 안 하다가 자랑질 하려고 연락하다 실수 할 수 있어요.

  • 9. appleapple
    '16.3.2 1:48 PM (223.62.xxx.22)

    저 밑에 시댁자랑들올렸는데 ^^;;;;님은 진짜 긍정적이고 마음이 이쁘신분같아요~~~~

  • 10. 흠흠
    '16.3.2 1:58 PM (128.134.xxx.83)

    저도님 // 같은 마음이시네요. 하루 일과에 지쳐 노곤노곤하다가도 소소하지만 여행 간다~ 남친이랑 맛난 데 갔다~ 우리 애기가 귀여운 짓 했다~ 이런 거 들으면 풋 하고 웃음이 나오면서 맘이 따뜻해지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님 // 네.. 제 상태가 뭐 엄청 좋은 건 아니겠지만.. 저도 워킹맘으로서 힘든 점이 있고.. 스트레스 많은 직장에 다니고.. 그래도 저는 제 상태에 만족하기는 하거든요. 이대로도 참 감사하다.. 건강한 편인 것 같기는 해요.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할때 방해되지 않는 몸 상태를 가지는 걸 건강이라고 한다더라고요. 웃긴 일 있으면 웃을 수 있고 먹고 싶은 것 생기면 먹을 수 있으니 건강한 편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사과사과 님 // 으흐흐 보러갑니다. 시댁자랑이라니 아이고 드물어라~~~~ 오해하실까봐 ㅋ 저희 시부모님들도 좋으신 분들입니다^^

  • 11. ㅇㅇ
    '16.3.2 2:14 PM (116.39.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님이 부럽네요
    나도 예전에는 그랫는데.... 싶어서 ㅠㅠ
    그나마 저에게 자랑거리라고는 시기질투가 없다는거였는데 ...
    내가 바라는 집. 내가 바라는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사람이
    자랑을 리얼하게 늘어놓으니...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돈이 많고, 좋은 집. 예쁜집 이런게 부럽진 않아서, 제 취향저격이 쉽지 않았나봐요..쩝
    지금까지는 그런사람을 못만나봐서 질투를 할수가 없었나 싶을정도로 .. 난생처음 그런 감정을 느껴봤어요
    물론 원글님도 저처럼 그럴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경우는 제 착각이었더라구요 --;

  • 12. ㅇㅇ
    '16.3.2 2:15 PM (116.39.xxx.154) - 삭제된댓글

    '16.3.2 2:14 PM (116.39.xxx.154) 삭제

    저는 님이 부럽네요
    나도 예전에는 그랫는데.... 싶어서 ㅠㅠ
    그나마 저에게 자랑거리라고는 시기질투가 없다는거였는데 ...
    내가 바라는 집. 내가 바라는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사람이
    자랑을 리얼하게 늘어놓으니...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돈이 많고, 좋은 집. 예쁜집 이런게 부럽진 않아서, 제 취향저격이 쉽지 않았나봐요..쩝
    지금까지는 그런사람을 못만나봐서 질투를 할수가 없었나 싶을정도로 .. 난생처음 그런 감정을 느껴봤어요
    물론 원글님도 저처럼 그럴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경우는 제 착각이었더라구요 --;
    사람도 많이 안만나고.. 우물안 개구리라서 그런거였을거에요..쩝

  • 13. ㅇㅇ
    '16.3.2 2:16 PM (116.39.xxx.154)

    저는 님이 부럽네요
    나도 예전에는 그랫는데.... 싶어서 ㅠㅠ
    그나마 저에게 자랑거리라고는 시기질투가 없다는거였는데 ...
    내가 바라는 집. 내가 바라는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사람이
    자랑을 리얼하게 늘어놓으니... 정말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돈이 많고, 좋은 집. 예쁜집 이런게 부럽진 않아서, 제 취향저격이 쉽지 않았나봐요..쩝
    지금까지는 그런사람을 못만나봐서 질투를 할수가 없었나 싶을정도로 .. 난생처음 그런 감정을 느껴봤어요
    물론 원글님도 저처럼 그럴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경우는 제 착각이었더라구요 --;
    사람도 많이 안만나고.. 우물안 개구리라서 그런거였을거에요..쩝

  • 14. 맞아요
    '16.3.2 2:24 PM (125.182.xxx.27)

    특히 술먹으면 자기자랑 하잖아요 그러면 옆에사람도동조해주고 아닌건 반응안해주고 ㅋㅋ 전 이래서 술먹으면서 그사람 진심도알게되고 헛소리도좀하고 살맛나더라구요 ㅋㅋ

  • 15. 흠흠
    '16.3.2 6:02 PM (128.134.xxx.83)

    ㅇㅇ님 // 우물안 개구리라뇨 ㅠㅠ 저도 질투나는 사람 되게 많아요~ 너무 부러운 사람 많죠.. 무조건 행복하다는 건 아니에요..! 시기질투가 아예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시기질투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것 같아요..^^
    맞아요님 // ㅋㅋ 술 한잔 하면 별 이야기 다 나오죠. 저도 헛소리 좋아해요. 말씀하신 대로 살맛이 좀 나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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