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인분들 안먹어도 살찌세요?
운동은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씩 헬스정도만 합니다
운동을 워낙 싫어해서요
그리고 별로 많이 안먹고 특히나 밥양은 공기그릇으로 3/2도 안되게 먹고 저녁은 안먹는날도 많은데 자꾸만 작년부터 살이 쪄요
10년넘게 몸무게 변화가 없었는데 작년부터 먹는거 대비 살이 조금씩 조금씩 붙더니 올해 4키로나 쪘어요
너무 비대해지고 둔탁하고 정말 왜 이럴까 싶네요
예전에는 저녁 몇일 안먹고 좀만 운동해도 1~2키로는 빠졌는데
운동시간 늘리고 먹는거 줄여도 체중이 더 늘어요?
나이때문에 그런건지..나이 40중반으로 가면 보통 체중이 이렇게 느나요?
1. binibini
'16.3.1 5:24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저도 평생 51~53이었는데 작년부터 살이 안 빠지고 계속 찌더니 요즘은 54~55나가네요. 별로 먹는것도 없는데 40대 되니 신진대사가 활발하지않아져서 조금만 먹어도 쉽게 찌는 듯해요. 운동 거의 안하고활동량이 없는것도 우ㅜㄴ인이긴하지만 그건 과거에도 같았기에 신진대사때문인듯해요. 나이들어선 소식 운동해야 과거만큼 유지하는듯.
2. binibini
'16.3.1 5:2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저도 평생 51~53이었는데 작년부터 살이 안 빠지고 계속 찌더니 요즘은 54~55나가네요.(키 169) 별로 먹는것도 없는데 40대 되니 신진대사가 활발하지않아져서 조금만 먹어도 쉽게 찌는 듯해요. 운동 거의 안하고활동량이 없는것도 원인이긴하지만 그건 과거에도 같았기에 신진대사때문인듯해요. 나이들어선 소식 운동해야 과거만큼 유지하는듯.
3. 설마
'16.3.1 5:29 PM (61.79.xxx.56)안 먹어도 살 찔까요..
그러나 젊을때는 마음껏 먹어도 안 찌던데
이젠 많이 먹으면 쪄요
속이 안좋던 안 먹히던 노력이던간에
소식하는 분들이 안찌는건 확실해요4. ....
'16.3.1 5:3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거기서 무너지면 회복하기 힘드니 얼른 찐살은 빼시구요.
찐살 빼기 위해서 절식하고나면 그 양을 내내 고수해야 그나마 안찌고 유지할 수 있어요.
한살 한살 나이 먹으면서는 점점 더 양을 줄여야 유지돼요.
먹어도 안찐다는 타고난 체질의 사람말고는 나이들면서 몸 유지하려면 덜먹는 방법 밖에는 없네요.
며칠 덜 먹고 며칠 더 뛰어서 체중 조절하던 젊은 시절은 이제 갔어요.5. 46세
'16.3.1 5:45 PM (125.142.xxx.3)40세까지만 해도 47-48킬로 늘 유지했고,
늘 배불리 먹어야 포만감 드는 식성에다 식탐이 워낙 많아
밥 2공기씩 먹고, 라면은 기본 2개는 먹어야 하고 추가로 주전부리까지 먹어줘야 든든한 사람이에요...
그렇게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타입이어서 아무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이젠 찌네요~~~~
먹는걸 줄이진 못해요. 소식하려고 해도, 안먹으면 힘이 없어서 안먹을 수가 없어요.
이미 50킬로 넘은지 오래되어요 ㅡㅡ6. ++
'16.3.1 5:57 PM (118.139.xxx.228)현재 44살
40살부터 엉덩이에 살이 붙는게 눈에 확....
그러면서 지금까지 총 3킬로 쪘어요..
그전의 몸무게 10년넘게 유지했는데....
슬퍼요..7. 저
'16.3.1 5:59 PM (119.207.xxx.86)40까지는 세끼다먹고 11시쯤 야식까지 국수나 라면 과자먹고해도 나이살이라곤 모르고살았어요
겨드랑이 옆구리 늘어진살 조금도없었구요
근데 40넘어 해가 거듭할수록 나이살 약간씩붙는거같았지만 40중반까지는 맘뫃고 야식 먹던대로먹었어요
워낙에 먹는걸좋아하기도하고 그렇게먹고 바로자도 아침되면 소화다되고 배가 쑥 들어가있어서요
근데 40중반넘으니 아침에 일어나도 배가 덜 꺼지고
살이 점점붙어서 40후반부터는 야식도 끊었어요
그리고 먹는밥 양도 줄이구요
50넘은 지금 완전 많이쪄서 몸이 넘 무겁네요
사람들은 키가있어서 더 안찌면 괜찮다곤하는데 제 스스로 못견디겠네요
몸이무겁고 겨드랑이 옆구리살 장난아니고
덜먹는데도 더 찌네요
예전같음 상상도 못했지요
아무리먹어도 살안쪄서 주변사람들이부러워했는데
가족들은 배 좀보라며 놀리고
제가 이렇게 살찌게될줄은몰랐어요8. 내나이 48
'16.3.1 7:45 PM (121.138.xxx.108)1년전부터 입에 단내가 나도록 소식과 금식을 하는데도 살이 찌더만요..
원래 살찌는 체질이 아닌데두요..
소식하면서 금식하는거 은근 스트레스 받아요..
먹는행위에 죄의식까지 느껴야 하다니ㅜㅜ
그래서
나이살과 노화를 거부하며 부정하느니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먹고 싶은거 먹고 편하게 살아보기로요..
어쩌겠어요..나도 똑같은 아줌마인걸요ㅎㅎ9. 미니
'16.3.1 8:43 PM (211.199.xxx.34)올해 41살인데요 운동량 ..먹는거 거의 같은데 ..올해부터 ..20년이상 똑같이 유지해왔던 ..몸무게가 ..
3킬로 늘었어요 ..정말 황당 ..ㅠㅠ 정말 ..40대 부터 ..신진대사가 느려지긴 하는 모양이에요 ..
이젠 먹는것을 확 줄이던지 ..운동량을 더 늘리던지 ..해야 하나봐요 ..노화가 실감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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