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키작고 다리 굵은 직장여성 쇼핑몰 좀 소개해 주세요.

패션꽝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6-03-01 13:30:36
있던 옷만으로 그냥 버티고 살았는데
그 동안 따가운 시선들을 모르고 살았나 봐요.
친구말에 정신차리고 생각해 보니 마지막으로 옷 산 게
아마 5년은 넘은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옷 입을 줄 모르는데
맨날 딸래미옷으로 다니니 저를 측은하게들 봤나 봐요...ㅠ
저는 40대이고 키는 155. 상체는 괜찮은데
히체는 엉덩이 허벅지 두껍고 종아리는 부츠가 안 들어가요.
패션팁이나 제가 가면 옷 고르기 쉬운 쇼핑몰 소개 좀 부탁드려요.

IP : 58.237.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8blessyou
    '16.3.1 2:02 PM (223.62.xxx.39)

    체형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상체는 말라서 왜소해보리는데 하체가 종아리부터 통통족이라 옷 입기가 힘들어요.
    근데 제 하체 체형에는 슬랙스바지 가 종아리 부분이 살짝 넉넉하거든요~복숭아뼈 기장에 맞게 입어요..상의는 심플하면서 부드러워 보이는 블라우스나 입술라인 니트 주로 입구여^^ 구두는 플랫이나 단화를 싣습니다. 왠만한 쇼핑몰가면 슬랙스 바지 많아요~첨부터 비싼 바지 사지 마시고 중저가 쇼핑몰에서 한두개 사서 입어보시고 스퇄을 맞춰보세요^^

  • 2. ...
    '16.3.1 2:11 PM (124.54.xxx.141)

    저랑체형비슥해서요..
    상체는 붙고 짧은 자켓류나 형태잡힌 니트류..하체는 롱스커트 입음...볼륨있어뵈고 종아리 허벅지 다 커버되요..
    젊었을때 안입은 치마...40대 롱스커트 추천하고..아님 재킷 코트류 어중간한 길이말고 무릎윗선까지 오는 긴거 차라리 나아여

  • 3. ...
    '16.3.1 2:1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표준체형이 아닐수록 직접 입어보고 사야 해요.
    백화점 가서 이것 저것 입어보며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지 점원에게 코치 받으세요.

  • 4. .....
    '16.3.1 2:47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상체 강조, 상체에 색채를 넣고
    하체는 제발 눈에 안 띄는 쪽으로 긴 치마 추천이요. 혹은 바지 중에 니트로 약간 나팔바지 처럼 나왔던거 있잖아요, 잘만 입으면 굉장히 체형 커버 되던데요.
    허리 날씬 하심 허리 강조.
    자신을 객관적으로 잘 바라보면 인터넷 쇼핑도 실패할 확율 적으나 아니심 꼭 입어보고 사셔요

  • 5. 저도비슷
    '16.3.1 3:15 PM (223.62.xxx.53)

    저도 비슷한 중년여성이에요

    일단 긴치마는 아니에요
    멋쟁이 아니면 긴치마는 아니구요
    바지를 좋은거사세요
    구호 아울렛 가서 20만원정도하는 바지 사시면 좋고
    시간없으시면
    코메스타
    마렌
    봄바엔 등에서 정장바지 사서 입어보세요

    저같이 몸매 별로인사람들은 정장 풍이 더 나은듯해요^^

  • 6. 저도비슷
    '16.3.1 3:17 PM (223.62.xxx.53)

    상의는 어깨 는 딱맞게 허리푸터는 약간 a라인 되는것이
    하체와 자연스레 연결된다고 생각됩니다

  • 7. 미테
    '16.3.1 4:29 PM (59.9.xxx.49)

    키 작은데 긴치마 절대 비추예요.
    롱코트나 긴 트랜치도 키 작으면 어울리기 어려우니 하프로.
    좍 붙는 상의 (니트 권장), 밝은색
    하의 : 이즘 유행하는 와이드 팬츠 (너무 넓은것 말고요) : 어두운 색.
    구두: 5-6센티의 키높이 구두

  • 8. 원글
    '16.3.7 11:52 AM (118.219.xxx.7)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혹시 보실까요
    '16.4.1 2:51 PM (61.40.xxx.249)

    너무 늦은 답변이라 그래도 보실수도 있을까해서 댓글답니다.쫌 남부끄럽긴 한데 살이 쫌 찌기 시작하니 맞는 옷이 없어서 여기기웃 저기 기웃 해대다 찾은곳인데요.
    여기 알기전에는 아나이스 주줌 페페 빌드 이런데서 옷을 샀거든요 아마 좀 덩치 있는 분들은 아실듯 ㅋㅋㅋ
    근데 여기가 착샷이 없잖아요 옷만 보면 이쁜데 막상 내가 받아서 입어보녀 아 뭥미 하는.....
    그렇게 수많은 온라인 실패를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네이버 카페중에 하나인 "영미히메" 를 알게 되었는데요
    카페이름이 유치하긴 한데 ㅋㅋㅋㅋㅋ 지우히메도 아니고 영미히메 라니 ㅋㅋㅋ

    근데 여기 옷이 가격대비 여지껏 다녔던 온라인 쇼핑몰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요.
    주인장이 원단에 목숨거는 사람이라 일반 쇼핑몰에서 파는 저렴이 원단과는 정말 다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가격에 거품이 없어요. 싼건 만원 후반대 부터 비싸도 10만원 갓 넘긴 옷이 대부분인데 백화점으로 나가는 옷들을 택 잘라서 가져오는것들도 많은데, 본인이 직접 제작하는 옷들은 정말 원단에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옷을 잘 모르는 저도 받아보면 알겠더라고요. 어차피 온라인에서 사실거면 한번 들려 보세요 진짜 후회 안하실거라 믿어요.

    여기 카페가 말도 안되는 중독성이 있어서 안사면 안샀지 한번만 사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90프로 이상이라고 하데요.
    웃기지만 저도 옷 하나 사고나서 매번 옷이며 신발 가방 여기서 그냥 삽니다. (갯수는 쇼핑몰처럼 많지 않지만 딱딱 집어 오는 물건들이 정말 유용하게 잘입고 신을 것들만 가져 오는거라서 .....)
    너무 선전 같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옷사고 실제로 물건 받아보면 사진이랑 달라서 실망한 적 많았는데요 여기는 그 반대에요 사진은 별로인데 회원들 후기랑 주인장 설명으로 구매하는거라 받고나면 놀랍니다 ㅋㅋㅋㅋ 웃기지만 정말 받고 나면 이가격에 이런물건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안가고 그냥 여기서 구매 합니다. 싸이즈도 66~99까지 다양하고요 일단 문의를 하면 주인장이 친절하게 단호박으로 답해줍니다. 이건 사이즈상 되요 안되요가 분명하고요. 어울리고 아니고도 분명히 알려줍니다.

    아 저도 40대들어섰구요, 여기 회원들은 20대 부터 50대까지 다양합니다.
    아주 젊은 스탈도 있지만 보통 우리같은 주부들이 스타일 있게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런 아이템도 많고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편한 옷도 많아요.
    한번 들려 보세요. 그리고 그 주인장 블로그도 합니다. 나름 파워 블로거라고 ....

    그런데 한번 가보시면 아마 사진 보고 실망 할지도 모르는 데요. 저도 첨에 사진이 하도 이상해서
    저런걸 어찌 사입나 했는데, 거기 보면 회원들 후기가 많거든요, 그거 읽어 보고 사시면 될거에요
    다른데는 사진보고 사서 실망하는데 여기는 사진보고 걱정하면서 사는데 막상 물건이 오면
    사진과 너무 달라서 놀래요 ㅋㅋㅋㅋㅋ

  • 10. 원글
    '16.6.22 7:33 PM (223.62.xxx.104)

    윗분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871 왜 야당이어야 하는가? 1 루치아노김 2016/03/18 280
538870 주방용저울에 대한 몇가지 질문 3 참맛 2016/03/18 553
538869 초등학교 총회 다녀온 소감이예요 15 노령사회 2016/03/18 6,386
538868 엄마 부심 어디까지일까요 5 대단 2016/03/18 2,095
538867 정청래, 김무성 지역구에 더민주 선대위원장 9 ... 2016/03/18 1,142
538866 악보없는곡.. 학원쌤께 배우고 싶다하면 가능하려나요;; 4 전공자분들 2016/03/18 558
538865 더민주, 정청래 지역구에 손혜원 전략공천 38 음.. 2016/03/18 2,220
538864 15년 된 바바리 버려야겠죠? 4 holly 2016/03/18 2,074
538863 까르띠에시계 어디서 사면 ㄱㅏ격도 좋구 좀더싸게 살수 있나요.. 5 까르티에 2016/03/18 3,291
538862 아침까지 방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채 자고 있는 자녀를 보면.. 18 질문 2016/03/18 4,321
538861 순천,송파(병),사하(을),노원(병) 외 -오늘까지 핸드폰 경선.. 2016/03/18 522
538860 이거 목디스크 증상일까요? 5 2016/03/18 1,925
538859 朴대통령 ˝내가 직접 `인공지능 R&D` 챙기겠다˝ 22 세우실 2016/03/18 2,077
538858 초등 아이들 등교는 몇시에 하나요? 19 .. 2016/03/18 1,784
538857 아동요리관련한 상호 부탁드려요~ 2 ^^ 2016/03/18 501
538856 변비 힘드네요 14 ㅇㅎㅁ 2016/03/18 1,971
538855 영수증 보관 1 영수증 2016/03/18 613
538854 허리 디스크 있으면 다리 경련? 도 같이 오나요? 13 근육 튕김 2016/03/18 9,667
538853 2016년 3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8 357
538852 대한민국을 죽여라.. 박정희의 대박전쟁 4 앞잡이들 2016/03/18 679
538851 골프 스트레스 받네요 8 ff 2016/03/18 3,987
538850 73년생 다들 체력이 어떠세요? 저만 골골 거리는건지... 20 .... 2016/03/18 5,237
538849 바르셀로나 비엔나 괜찮을까요? 3 바르셀로나&.. 2016/03/18 1,042
538848 진영 “쓰라린 보복…더민주 입당 쪽으로 마음 정했다” 19 2016/03/18 2,938
538847 사는게 이리 고단할줄이야 4 푸념 2016/03/18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