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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서 다 반대할만큼 형편없는 남자

포텐셜 조회수 : 15,781
작성일 : 2016-03-01 11:33:52
대박 성공한 경우 있나요?
옛 어른 말씀들 틀린거 하나 없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다 이유가 있고 결혼해도 행복하지 않다..
다수가 문제 있다 말하면 너가 문제 있는거 맞다..
뭐~ 이런말들 많잖아요..
저 혼자만 이 남자가 가능성 있어 보이고 준천재는 되는것처럼 보여서 결혼하려는데 주변에서 다 반대해요..
진짜 지금은 이 남자 거지나 다름 없어요..
너무 무모한가요?
제가 늦게 결혼하면서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세상엔 쓸데없이 헷갈리게 하는 통념적인 말들이 많다 생각들고(저 위에 쓴 말들처럼요)
손위 어른들이라고 판단력이 정확한것도 아니고 충고라고 하는 조언
들도 매우 불안정하고 조언자 또한 잘 모르면서 내뱉는 말들도 너무 많다 싶은데요..
저런 남자와 결혼해서 대박나신분 있나요?
IP : 110.14.xxx.7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3.1 11:36 AM (211.36.xxx.237)

    지금가진게 없어서 그런가요?
    남자성품이나 비전은 어떤건지..

  • 2. ㅏㅏㅏ
    '16.3.1 11:36 AM (77.99.xxx.126)

    셀프 팔자 트위스터 이신듯..ㅠㅠ

  • 3. ㅁㅁ
    '16.3.1 11:37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결혼에 대박은 뭘까요?

  • 4. 반대하면
    '16.3.1 11:39 AM (121.155.xxx.234)

    그 만한 이유가 있죠ㆍ반대결혼하고 대박난 경운 못
    봤네요.. 후회하는 경우는 봤어도

  • 5. --
    '16.3.1 11:42 AM (1.218.xxx.100)

    셀프팔자트위스터 ㅋㅋㅋ
    요즘 들은얘기중 제일 웃기네욬ㅋ
    ㅋㅋ

    뭐 해보세요. 그게 인생이지요. 모두의 인생이 성공할수는 없지요. 누군가는 그런남자도 구제해서 바닥을 깔아줘야 사회가 굴러가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6.
    '16.3.1 11:43 AM (110.14.xxx.76)

    남자 심성이 곱고 착해요..일적인 머리는 제갈공명 같달가요..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하죠..지금 거지인건 사장측근으로 일 기획하던중 사장이 사고를 쳐서 일이 중단되고 사장 때문에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고 뒷수습하느냐 이렇게 됐다는데..근데 전 이남자가 성공할 사람으로 보여요..몇년 걸리겠지만요..

  • 7. --
    '16.3.1 11:4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결혼은 미루고 부모몰래 한달만 같이 살아보세요. 뭔가 깨달음이 있으면 얼른 빠져나오세요.
    성인이 그 정도 용기는 있어야죠.

  • 8. 후회
    '16.3.1 11:45 AM (73.34.xxx.5)

    어른들이 다만 현재 조건만 보고 극구 말리는거 아닐거에요. 그리고 성장환경 중요합니다. 잘자란 사람들은 쉽게 넘어갈 문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큰 사람들은 부딪히려하고 그 많은 사소한것들 연애할때는 몰라도 살아가면서 참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주위 사람들 의견을 잘 수렴하시기 바래요.

  • 9. 또 그런 사장과 같은사람과
    '16.3.1 11:46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역일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해보세요

  • 10. ....
    '16.3.1 11:47 AM (211.243.xxx.65)

    이런 결혼이 성립하려면
    신부에게 평강공주신드롬만 있으면 됩니다
    남자가 온달(잠재적 능력자)일 필요는 없고, 여자가 자기능력을 과신하면 결혼합니다

    평강공주가 자신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위해 사력을 다하는 경우도 흔하구요

  • 11. 경조증인가
    '16.3.1 11:47 AM (223.62.xxx.32)

    무능한 사람들이 상황 탓 남탓을 많이 해요.
    일적인 머리가 제갈공명급이라 ㅋㅋ 웃고 말죠.
    어째 두 분 다 정신적으로 좀 비슷할 것 같은...

  • 12. ㅇㅇ
    '16.3.1 11:49 AM (175.209.xxx.110)

    어디까지나 진리의 케바케죠. 저 아는 분 언니가 부잣집에다가 학벌도 좋고 여러모로 빠질데 없는 처자였는데.. 정말 별볼일 없는 가정형편, 직장의 남자한테 꽂혀서 부모, 친척들이 죄다 반대했어요. 집안에 가두고 못나가게 하기도 하고.. 결국 어찌어찌하다 둘이서 그냥 단칸방에서 살림 시작했는데... 지금은 헉소리 나게 잘살아요. 그 남자가 그때 그 위치에서 어떻게 노력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엄청 잘 나가구요. (혹시 몰라 여기다 정확하게는 못 밝힘 ㅎㅎ) 건물 서너채에다가 항상 운전기사 데리고 다니고...

  • 13. 사기스멜..
    '16.3.1 11:50 AM (175.223.xxx.149)

    느끼니 별로...

  • 14. ..
    '16.3.1 11:52 AM (117.53.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에서 대박이 경제적인 부를 이루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돈의 많음에 비례해서 대박이라면 재벌들은 왜 이혼하겠어요.

  • 15. ㅇㅇ
    '16.3.1 11:52 AM (211.177.xxx.194)

    저도 그런 남자와 결혼했고, 그 남자의 본질을 깨닫는데 일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틀리고 나 혼자 옳다는 그 패기는 어디서 나왔던건지... 사람 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그 사람에게 실망하니 답이 없더군요. 지금은 이혼했습니다.

  • 16. ㅁㅁ
    '16.3.1 11:5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대박조짐보이는 사람은 쪽박도 늘 옆에 차고 다닙니다
    내성향맞으면 같이 엎어지고 뒤집어져가며 살아보는거죠

  • 17. ...
    '16.3.1 11:53 AM (121.157.xxx.75)

    인생에 대박이런건 로또뿐이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 직업이나 돈벌이 좋은거? 그러면 또다른 불행이란게 달려와요 그것이 인생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인생을 보면 너나 나나 사는건 다 비슷하다는게 저의 결론..

    원글에서 질문하신 남들이 다 반대하는 결혼.. 내 부모가 평범하시다 생각하신다면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말아야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헌데 친구는 또 달라요 친구의 의견보다는 내 마음이 우선..

  • 18. ....
    '16.3.1 11:55 AM (112.155.xxx.165)

    지금 거지인게 사장때문이라는거 원글님께서 직접 보셨어요?
    나이도 어느 정도 있는거 같은데 저도 사기꾼 냄새가 나네요
    원글님께서 나열한 남자분 성향이 사기꾼들이 많아요 조심하세요 진심...

  • 19. 대박성공이라.......
    '16.3.1 11:56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 많은데요.. 부모님또한 사업해서. 진짜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하늘까지 올라간경우의 사람들 있죠. 있긴한데.. 같이 고생할 각오는 당연히 해야하고요. 이남자들이 특징이 있어요. 시작점이 청소부나 택시기사라도 어릴적부터 뭔가 일반사람과는 남달라요. 학력이 별로라도 똑똑한사람 천지고요. 학력과 사회적으로 똑똑한사람을 구별해서 보는 안목이 있어야할듯해요. 이런 남자 만나고싶으면.. 아 그리고 왠만큼 성공한사람은 20대안에 어느정도 자기사업도해보고 실패를 이미해봐서 30~부터 차원이다르게 사는거에요. 외국에서 조사도 했다는.... 부자들이 언제부터 남과 다른가... 이런 조사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중 자수성가한 사람들 다들 늦어도27살안에 승부본거라는. 그이후도 있긴한데요 이런 케이스들은 지금세대는 만나기 더 힘들거에요. 30대되면 가장이라 사업쉽게 못하거든요. 용기도 적어지고...

  • 20.
    '16.3.1 11:57 AM (14.32.xxx.195)

    어차피 결혼 하실거 같네요ㅎㅎ 근데 결혼해보니 어른들 반대하시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 이해되던데요^^

  • 21. 대박성공이라.......
    '16.3.1 12:02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케이스 이야기 하셨는데. 택시기사하다 지금은 월10억 사업으로 버시는 분 있고요.. 이분은 지금 70대임.
    식당 하루매출이 5천만원인분도 있고.. 이분도 젊었을때부터 장난아니었음. 저희아버지도 그렇긴한데 당시에 직업이 좋았어서 엄마랑 결혼하는데 문제없었음. 음... 많아요. 일본에서 청소부하다 거기서 돈벌어서 한국와서 건물주로 사시는 할아버지도있고. 여자분이 이대였나 당시에 부잣집딸이었고 남자고졸. 반대심했는데 장인한테 내가 성공해서 가족들 아파트한채씩 해주겠다말해서 그배포 높이사서 허락함. 나중에 건설사 사장되서 진짜 가족들한테 집하나씩 다해줌. 이것말고도 엄청많아요. 아 공통점이 엄청 성실하다는거에요. 게으른적이 없음. 이게 제일중요함. 그리고 다들 겁이없음.

  • 22.
    '16.3.1 12:03 PM (218.235.xxx.160)

    한사람 봤어요. 남자쪽 돈없다고 무시하고 반대하던 결혼인데 어찌어찌 결혼했어요. 몇년안에 남자능력으로 30대에 수백억 자산가 됐어요.

  • 23. ...
    '16.3.1 12:04 PM (183.98.xxx.95)

    그 남자 잘 아시는 본인도 천재급에 제갈공명이신거죠?
    천재가 천재를 알아본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기엔 그 사람 천재야..
    나는 천재인 그 사람을 알아볼 안목은 확실히 있는거죠?
    다른 사람은 그 사람 상황을 잘 모르는 상태이고..

  • 24. ...
    '16.3.1 12:06 PM (175.113.xxx.238)

    저희 고모가 그런결혼을 한 케이스인데 지독하게 가난한집안 아들인 고모부랑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고모랑 고모부가 시대를 그냥 잘 만났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 고모도 결혼 초창기때는 고생 엄청하셨는데 고모부가 자영업으로 대박쳤거든요..그걸로 꾸준하게 대구 수성구에 땅들 사모았고.... 대구 수성구가 예전에는 땅값이 지금처럼 비싸지는 않았으니까.. 돈 있으면 부동산 사모으기 했어요..그 고모 사업대박 플러스 부동산으로 부자된 케이스인데 요즘 시대에는 그런 케이스 드문지 않을까 싶어요.정말 밑바닥에서 부자까지 되기는...부동산으로도 그렇게 대박치기도 힘들구요... 예전에는 그런류의 사람들 종종 있었을것 같은데 요즘은 글쎄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25. 아직어리심
    '16.3.1 12:08 PM (110.13.xxx.24)

    이 주식 사면 대박날까요 하고 묻는거랑 같아 보이는데요. 설령 원글님 판단처럼 남친이 실제로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디해도 100프로 꼭 성공하는건 아니니까요. 만약 나중 후회하더라도 원글님 선택 성공하더라도 원글님 선택. 고로 물으나마한 질문이네요. 세상 사람들 대개 다 돈잘벌고 집안좋고 명예있고 집안 좋고 심성 착한 배우자 원하지만 그럴수 없는게.현실이구요. 내 조건 속에서 맞게 타협해서 배우자 고르는데 남들에게 묻기보다는 그중 내가 어떤 부분이 더 중요한지 스스로를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 26. 음..
    '16.3.1 12:13 PM (112.154.xxx.191)

    일적인 머리가 제갈공명급인 남자는 거지같은 사장을 상사로 두고 일하지 않습니다

  • 27. 대박성공이라..
    '16.3.1 12:15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정리를 하자면.
    1. 일반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음.
    2. 학력이 별로라도 사업머리나 사회머리가 우수함
    3. 천성이 부지런함. 이건 타고나는것. 돈많아지먼 일안할것 같아보여도 80대까지도 일함. 건강이 허락하면.
    4. 바닥부터 시작하는경우는 더더욱 운명처럼 귀인을 만나는 인연이 닿아야함. (배우자, 동료, 스폰서중에 1개라도 해당되어야)
    5. 돈 귀한줄 안다.
    6. 대출응 기회라 생각한다
    7. 평범한것을 더 가치있게 보는 안목과 능력이 필수
    8. 언행일치가 완벽함. 생각이 많지않고 일단 행동부터해봄.
    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전부 해당되야 가능합니다.

  • 28. Gjjk
    '16.3.1 12:16 PM (36.39.xxx.164)

    사기. 스멜. 저도 동감이요
    제 남편은. 제 탓을 할지언정. 남 탓은 한적이 없어요

    뭔가 억울한 댓글이지만. 말로만 들어도 별로인듯

  • 29. ...
    '16.3.1 12:27 PM (175.205.xxx.185)

    자신하지 마세요.
    차라리 지금이 70년대라면 가능성이 있는데, 2016년입니다. 사다리 타고 올라가다가 걷어차여요,

  • 30. 사람들은
    '16.3.1 12:32 PM (121.160.xxx.191)

    사람들은 안전한 말만 해요.
    그리고 똑같은 말을 반복하죠. (사실 남들이 하는말이 안전한 말이라서 그런거죠)
    결국은 원글님의 안목 천운이 얼마나 받쳐주느냐 하는 문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를 고려하시는 모양인데
    애 안낳고 삼년만 살아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31. 사람들은
    '16.3.1 12:36 PM (121.160.xxx.191)

    그리고 이건 약간 말꼬리잡기처럼 들릴수도 있는데요

    1. 주변에서 다 반대할만큼 형편없는 남자
    2. 주변에서 다 반대할만큼 형편이 나쁜 남자

    둘의 어감 차이가 크죠?
    원글님이 말하는 내용은 2번인데 정작 제목은 1번으로 쓰셨어요.
    심리학에서는 이런식의 실수가 뭔가 원글님의 무의식을 반영할수도 있는거라고 하데요.

  • 32. ..
    '16.3.1 12:4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로또로나 가능한 대박을 배우자감 구하면서 바라면 안됩니다.
    그 사람의 현재가 과거이자 미래예요.
    제갈공명급 남자면 이미 사업이 대박나서 현재 잘 나가고 있지 거지신세로까지 추락하진 않았겠죠.
    보통 상식적인 사람이기만해도 최소한 다니던 회사가 망하기 전에 이직을 했겠지요.
    정신 차리세요~~~~~!!!!!

  • 33. 사기꾼
    '16.3.1 12:41 PM (119.64.xxx.27)

    사기꾼은 계속 그렇게 미끼를 계속 던져요
    부모들은 알아보지만
    사람 보는 눈 없는 사람들은 속고 사는 거죠
    뭔 대박을 바라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입으로든 대박 대박 거리는 사람들은 사기꾼이거나 본인이 허황됙 꿈을 찾아 계속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거나

    그런 사람과 살면 가족이든 친구든 연 끊기고 살더라구요
    그 대박꿈 옆에서 보기가 참 제정신 아닌거 같거든요

    제대로 성실하게 살 생각하는게 정도죠
    그 사람 환경과 스펙 주변 보면 대략 나오죠
    아무것도 없이 제갈공명급이면 사기꾼이다 생각하세요
    평생 본인이 벌어 먹일것 아니면

  • 34. ㅁㅁ
    '16.3.1 12:53 PM (222.117.xxx.8)

    남자 많이 안사귀어보셨을듯....

  • 35. ...
    '16.3.1 1:10 PM (112.169.xxx.106)

    혹시모르죠
    밤일은 대박일지

  • 36. 눈에
    '16.3.1 1:18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콩꺼플이 씌이신듯.
    제갈공명처럼 똑똑하면 왜 거지꼴이겠어요.
    앞으로 또 사업을 하고싶어하나보죠?
    설마 원글님이 돈대줄건가요?ㅠ.ㅠ

  • 37. ....
    '16.3.1 1:31 PM (14.48.xxx.190)

    콩깍지 씌여서 그럴수도 있어요 ;;;;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원래 가까이에선 안 보이는게 멀리서는 잘 보일때가....

  • 38. 답답
    '16.3.1 1:36 PM (222.239.xxx.49)

    사장이 잘못하면 당장 회사가 어려워서 월급이 안들어 오거나 직업이 없을 수는 있지만
    본인이 금전적 손실을 입어서 가진돈 다 잃고 거지될 일 없어요. 뭔가 이상하네요.

  • 39. ..
    '16.3.1 2:25 PM (211.186.xxx.18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제갈공명 아닌 것 같아요
    사장 때문에 재산 피해입어서 거지 된 것도 그렇고
    결혼할 여자는 대박을 바라고 결혼하려는 것 같고
    남자가 사람 볼 줄 모르고 욕심은 많은 듯한데 원글님도 비슷한 스타일인듯

  • 40. ..
    '16.3.1 3:31 PM (121.134.xxx.91)

    윗님 말씀대로
    님이나 그 남자가 비슷한 부류 같네요. 허황대고 비현실적인 듯한..이럴 때는 아무 욕심이나 감정이 섞이지 않은 객관적인 제 3자의 의견이 옳은 것입니다.

  • 41. 왠 대박ㅎㅎㅎㅎ
    '16.3.1 4:04 PM (59.6.xxx.151)

    두 분이 뜻 맞고
    인생 살면서 일한만큼 벌고 해로하시면 대박인 결혼인데요

    사업해서 왕창 벌 거다 하시면 --;

    사고칠 놈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만나실텐데요,,,,,,,

  • 42. 놀자
    '16.3.1 6:04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제친구가. 그런남자만났어요. 9년결혼생활후. 이혼직전이에요. 대박사업은 망해서 파산직전이고. 성격은착해. 효자아들이죠.

    누가 그랬다죠. 꼬실땐 무슨말을못하냐고.

  • 43.
    '16.3.1 7:54 PM (207.244.xxx.129) - 삭제된댓글

    말만 청산유수일수도...
    말빨만 대단한 사람일수있어요
    이거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지금 거지인건 사장측근으로 일 기획하던중 사장이 사고를 쳐서 일이 중단되고 사장 때문에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고 뒷수습하느냐 이렇게 됐다는데

  • 44. ...
    '16.3.1 9:25 PM (119.64.xxx.92)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한 사람이 무슨 그런 사장측근으로 일하다가 손해를 보나요?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하다는 말이 맞다면 사기꾼인거고 사기꾼이 아니라면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한게 아니죠.

  • 45.
    '16.3.1 9:30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엇.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한 남자가 사장 측근에서 기획일까지 하면서 사장이 사고치는 걸 몰랐다는 게 말인지 빵군지.
    순진하신건지 콩깍지 씐건지 참 안타깝네요.ㅠㅠ
    어른들이 반대하는 걸 꼭 현재 돈이 없어서라고만 듣고 어른들 말이 다 맞는 건 아니다고 자기 합리화 하믄 인생 한방에 훅갑니다.
    결혼 늦는 사람들은 꼭 일케 남자 한 사람 알게 되면 가능한 그 남자와 정착을 하려는 생각이 가능해서
    자꾸 문제점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어요. 큰일납니다요.
    그 남자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는 모르겠고 먼 훗날 님께서 말씀하시는 로또 수준으로 성공해서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다 줄 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함께 생활이라는 걸 하면서 함께 늙어가는 거예요.
    지금이야 연애니까 괜찮죠. 님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남편이 저런 사고치면 어떨꺼 같아요? 안쓰럽겠어요?

  • 46.
    '16.3.1 9:31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엇. 사고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한 남자가 사장 측근에서 기획일까지 하면서 사장이 사고치는 걸 몰랐다는 게 말인지 빵군지.
    순진하신건지 콩깍지 씐건지 참 안타깝네요.ㅠㅠ
    어른들이 반대하는 걸 꼭 현재 돈이 없어서라고만 듣고 어른들 말이 다 맞는 건 아니다고 자기 합리화 하믄 인생 한방에 훅갑니다.
    결혼 늦는 사람들은 꼭 일케 남자 한 사람 알게 되면 가능한 그 남자와 정착을 하려는 생각이 크니까
    자꾸 문제점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어요. 큰일납니다요.

    그 남자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는 모르겠고 먼 훗날 님께서 말씀하시는 로또 수준으로 성공해서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다 줄 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함께 생계,생활이라는 걸 하면서 함께 늙어가는 거예요.

    지금이야 연애니까 괜찮죠. 님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남편이 저런 사고치면 어떨꺼 같아요? 안쓰럽겠어요?

  • 47. 다수의 말이 틀린것같은
    '16.3.1 10:01 PM (211.36.xxx.150)

    특히 어른들 말이 틀린것같고 내가 맞는것 같은 경우
    그게 결혼이면 거의 99%어른들이 맞고요.
    그분들은 결혼생활 해본분들이라서...
    결혼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2인삼각이니 발 안맞으면 계속 넘어지고 깨지죠.
    남들말 다 안들리면 눈먼 도박이기 쉽죠.

  • 48. 사람일은 몰라요
    '16.3.1 10:07 PM (175.223.xxx.3)

    단지 부모님이나 가족은
    나보다 객관적으로 남자를 볼 수 있고
    나보다 더 나를 위해서 판단하니까
    특히 부모님이 반대를 할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해요
    부모님이 평소에 사람을 잘 보신다거나
    혜안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고려해야할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정확하게 보셨고 판단하셨어요
    하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잘못 보실수도 있어요

  • 49. .........
    '16.3.1 10:17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현재 별로인 것 같아도 그렇게 잘나서 미래가 창창한 청년이면 이미 이 세상 살아본 어른들이 다 알아보고 자기 딸이나 친인척 처자와 연결시켜 주려해서 선 많~이 드러옵니다. 그 정도 잘난 사람이면 주위에서 못알아 볼 수가 없어요.

  • 50. .........
    '16.3.1 10:17 PM (61.80.xxx.7)

    현재 별로인 것 같아도 그렇게 잘나서 미래가 창창한 청년이면 이미 이 세상 살아본 어른들이 다 알아보고 자기 딸이나 친인척 처자와 연결시켜 주려해서 선 많~이 들어옵니다. 그 정도 잘난 사람이면 주위에서 못알아 볼 수가 없어요.

  • 51. da
    '16.3.1 10:36 PM (223.62.xxx.16)

    어떤 이빨 잘 까는 사람이 멀쩡한 처자 바보로 만드네요
    정신차리세요 비전? 그 사람의지금 위치가 그동안의 인생 스코어입니다.

  • 52. ...
    '16.3.1 11:18 PM (114.108.xxx.225) - 삭제된댓글

    사고 빠르고 판단 정확한데 평생 사고치는 주변인 거지로 살 수도 있어요.

  • 53. ...
    '16.3.1 11:19 PM (114.108.xxx.225)

    사고 빠르고 판단 정확한데 사고치는 주변인 때문에 평생 거지로 살 수도 있어요.

  • 54. ...
    '16.3.1 11:25 PM (211.178.xxx.100)

    그사람 친구를 원글님 친구랑 소개시켜줘 보세요. 실체가 들어날겁니다.

  • 55. 000
    '16.3.2 12:00 AM (116.14.xxx.83) - 삭제된댓글

    결혼 18년차에요.
    친정아버지는 신문사 기자출신이고 저는 평생 강남에서 자랐어요.
    어머니가 사윗감에 대한 기대가 커서 선 자리가 거의 의사, 변호사 등이었는데 저는 이런 중매를 거의 거절했었어요.
    그당시 나이로 혼기가 지난 32살 때 절에서남편을 만났어요.
    키 162, 시집은 내 세울거 하나도 없고 도리어 빚만 있는 상태였고 남편도 결혼 전까지 벌은 돈 부모님 지원한다고 저축도 없는 상태였어요.
    당연히 저희 엄마는 엄청 반대하셨지만 제 고집을 꺽지는 못했어요.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한 면은 있지만 집안일 잘 도와주고 아이 셋 키우는데 많이 도움 줍니다.
    저는 전업이고 남편은 외국계 기업 임원이라서 연봉 몇억되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오십 넘은 나이에 마라톤도 하고 있어요.
    이십년 가까이 사는 거 보곤 친정 엄마도 이젠 저보고 사위 잘 만났다고 하세요.

  • 56. 저는
    '16.3.2 12:02 AM (58.140.xxx.232)

    결혼할때 남편회사 상사가 마침 아는분이라 저희부모님이 물어보니, 그냥 평범하게 월급쟁이나 무리없이 할 사람이라고 평가했어요. 부모님은 좀 실망하셨죠. 하지만 저는 워낙 박봉이래도 안정적인 직장인을 선호해서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왠걸, 그회사 그후 한달도 못돼 imf로 쫒겨나고 사업해서 대박났어요. 물론 처음엔 몇번 망했지만 옆에서 이십년째 겪을수록 사업적 머리가 엄청 잘 돌아가요. 아버님이 평생 사업하셨는데 피는 못 속이나보다 했어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간혹 주변인들이 잘못 판단할수도 잇다는거에요. 하지만 그사람 부모나 집안이라도 둘러보세요. 그런 사업가들이 있었는지..

  • 57. ..
    '16.3.2 12:08 AM (175.118.xxx.50)

    장담은 못하지만 솔직히 내 앞일도 모르는데 남의 앞일도 판단하긴 오류가 있겠죠??

  • 58. 000
    '16.3.2 12:12 AM (116.14.xxx.83) - 삭제된댓글

    결혼 18년차에요.
    친정아버지는 메이저 신문사 기자출신이고 저는 평생 강남에서 자랐어요.
    어머니가 사윗감에 대한 기대가 커서 선 자리가 거의 의사, 변호사 등이었는데 저는 이런 중매를 거의 거절했었어요.
    그당시 나이로 혼기가 지난 32살 때 절에서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 키 162, 지방대출신, 시집은 내 세울거 하나도 없고 도리어 빚만 있는 상태였고 남편도 결혼 전까지 벌은 돈 부모님 지원한다고 저축도 없는 상태였어요.
    당연히 눈높은 저희 엄마는 엄청 반대하셨지만 제 고집을 꺽지는 못했어요.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한 면은 있지만 집안일 잘 도와주고 아이 셋 키우는데 많이 도움 줍니다.
    저는 전업이고 남편은 외국계 기업 임원이라서 연봉 몇억되요.
    운동도 열심히 해서 오십 넘은 나이에 마라톤도 하고 있어요.
    이십년 가까이 사는 거 보곤 친정 엄마도 이젠 저보고 사위 잘 만났다고 하세요.

  • 59.
    '16.3.2 12:48 AM (211.109.xxx.142)

    언니가 엄청 똑똑했어요
    (스카이출신에 카이스트석사에 대기업 연구원)
    근데 결혼하겠다고 소개한 남자가 고시공부하던 백수였어요
    친정에서 엄청나게 반대했으나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끝내는 친정부모님도 허락하셨죠
    뭐 언니가 똑똑하니 그만큼 보는눈도 있을거란 믿음으로요,,,

    보는눈은 개뿔~~~!!
    형부는 20년 가까이 뱍수로 살아요
    에휴,,,,,,;친정부모님,,,,속이 까맣습니다,,,,

  • 60. 저요
    '16.3.2 4:44 AM (209.52.xxx.106)

    나이30에 달랑 2000만원 가지고 있던 남자.. 성격도 안좋다고 주변에서 다 말렸는데 제가 보는눈 믿고 결혼.. 지금 다들 부러워해요.
    그런 사람 또 어디 없냐고 할 정도 ㅎㅎ
    근데 원글님 경우는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엔 딱 아니네요.

  • 61. 봄빛
    '16.3.2 6:54 AM (49.174.xxx.70)

    오십넘은 제가 경험상 결혼에 대해 느끼는것은요
    자기 팔자더라구요 위 댓글들 보면 괜찮은집 처자가 지지리 가난한 남자 만나 지금은 부자로 산다그러잖아요
    그 처자들은 그 남자 아니고 다른 남자를 만나도 지금 그렇게 삽니다
    단 스스로 느꺼지는 행복의 경중은 다르겠죠
    그렇지만 살아오면서 느끼는것은 어른들 말씀 틀리는것 없다는거죠
    부모님 형제들이 말리면 하지마세요

  • 62. 콩깍지
    '16.3.2 8:39 AM (110.34.xxx.36)

    현재의 조건만으로 판단하는 주변사람들의 의견이 틀릴 수도 있겠으나 원글님이 그 남자를 너무 높게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네요.

    제갈공명급 두뇌? 인품이 뛰어나다?

    연애 상대에게 푹빠진 사람치고 처음에 상대를 머리 좋고 인품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여자 별로 없을걸요? 처음엔 그렇게 보여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닌걸 깨닫게 되는거죠.

  • 63. ....
    '16.3.2 10:56 AM (223.62.xxx.12)

    이래서 짚신도 짝이있다는게 맞는걸로....
    아무도 안신겠다는 신발이 님 눈에만 유리구두로 보이나봐요.
    님이 쓴 남자소개들에서 사기스멜이 진동을하는데...
    그리구요.사람들눈 다 비슷해요.
    다 거기서 거기로 비슷한부분에서 느끼는거에요.
    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일테고...
    그런데 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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