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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행쇼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3-01 10:20:21
저는 아기들은 너무 쑥쑥 커서 좋은거 잘 안입히는데요
상하의 2만원대 아울렛 겉옷은 그래도 백화점서10만원대
상하의 서너벌 돌려서 외출하고 내복은 워낙 흘려서 싼거 여러개
근데 어떤 엄마가 저한테 검소하게 입힌다고 ;;
IP : 211.195.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 10:27 AM (121.182.xxx.56)

    저는 연년생 아들둘이라
    좋은옷이고 뭐고 다 소용이 없는지라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마트표로 거진 해결했어요
    그돈 아꼈다가 애들 위해쓰세요
    크면 클수록 돈 많이들어요^^

  • 2.
    '16.3.1 10:32 AM (110.8.xxx.57) - 삭제된댓글

    섞어서 입혀요.

    선물들어왔거나 제 눈에 유난히 이쁜 옷은 좀 비싼거고, 나머진 소셜이나 물려받거나 세일옷 등등 입혀요.

    비싼것만 입히는 엄마는 돈이 많거나 된장이거나 둘 중 하나죠 뭐.

  • 3. ㅇㅇ
    '16.3.1 10:35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중고만 안입히면 됨

  • 4. ..
    '16.3.1 10:49 AM (121.190.xxx.71)

    폴로 갭 블루독 아가방 세일할때나 아울렛에서 사요.
    선물도 받고 맘에 드는거 입혀도많이 안사니 돈 많이 안들어요. 봉쁘앙 같이 비싼옷은 안입히구요. 적당히 질좋은 옷들 입히네요.

  • 5. 아들엄마
    '16.3.1 10:52 AM (119.204.xxx.179)

    한두벌로 질좋은 적당한 가격으로 입힙니다. 애들도 옷발이 있더라구요.

  • 6. ...
    '16.3.1 10:57 AM (220.86.xxx.158) - 삭제된댓글

    직구로는 패딩이랑 스웨터 후드잠바..이런거 사입히구요. 가격대가 소셜물건이랑 거의 같아요ㅎㅎ
    근데 내복이랑 레깅스는 국산이 질이 월등해서...
    소셜로 무형광내복이랑 쫀쫀한 털레깅스 기모티셔츠 많이 입혀요. 근데 저번같은 강추위에는...갭 오리털..이런걸로는 부족해서 국산아웃도어에서 큰맘먹고 십만원대로 구스찾아 입히고있어요.

  • 7. ...
    '16.3.1 11:10 AM (211.202.xxx.154)

    좋은것 입히긴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엄마만족이고 애들은 몰라요
    그래도 윗분들 말씀처럼, 아기들도 옷발(?) 이 있기 때문에, 좋은옷 몇벌은 사다 놓고, 집에서는 마트표 입히고,가족모임이나 외출복으로는 좋은옷 입히면 괜찮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애들 커서 사교육비 들어가는것보면 옷값 정도는 그냥 웃고 말지요 ㅠㅠ

  • 8. 고학년 엄마
    '16.3.1 11:15 AM (49.169.xxx.8)

    저희 아이들 어릴 때 옷 사치 했어요. 명품관 브랜드 옷을 입힐 정도는 아니었지만 버버리 정도는 세일 할 때 입혔어요. 예쁜 옷 입히는 게 육아의 기쁨이었던 것 같구요. 후회는 없습니다
    그것도 초등 들어가니 남자아이는 츄리닝이 제일 최고고 (청바지도 없어여 ㅠ ㅠ) 여자 아이는 까탈스러워서 자기 옷 자기가 골라입구요.
    마트 인터넷 할인매장에서 가리지 옷사요. 옷 사치도 한때 ....

    그런데 그것도 내 만족이지. 다른 집 아이 옷이 검소하다 사치스럽다 충고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구멍나고 더러워 냄새나는 옷 입히는 거 아니고
    내 돈 빌려가서 자기 아이 비싼 옷 입히는 거 아니면

    각 가정의 형편과 취향에 맞춰 옷 입히는 거죠

    비싼 명품이라고 다 예뻐 보이는 거 아니구요
    남대문에서 떨이로 산 옷도 패션센스있는 엄마는 정말 예쁘게 연출해요

  • 9. ㅁㅁ
    '16.3.1 11:43 AM (222.117.xxx.8)

    메이커 보세 섞어입혀요.. 비싸봤자 폴로 제이크루정도 세일할때 점퍼나 티사서입히고 바지종류는 보세가 훨낫고요.. 여자애들옷은 보세가 훨이뻐요..점퍼나 겨울옷만 메이커..

  • 10. 검소하다라...
    '16.3.1 12:01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중간정도 인거 같아요.버버리나 구찌등 명품까진 안가구요.
    보보쇼즈나 스텔라 매카트니,미니 보디니나 백화점옷.
    직구나 세일때 많이 사구요.
    여자애들이라 옷입히는 즐거움이 커서 그래요.
    빨리크니 싼거 입히는 원글님 생각도 이해갑니다.
    크면 작아진 옷들 아깝더라구요

  • 11. ....
    '16.3.1 12:32 PM (121.125.xxx.55) - 삭제된댓글

    딸래미라서 좋은 옷 사서 자주 입혔어요. 특별한 날이나 행사 때만 입힌거 아니고, 친구만나러 가거나 영화보러 가거나, 여행갈 때도 입히고 그랬어요. 덕분에 어릴적 사진보면 예쁜 모습이 정말 많아요. 지금까지 사진들 출력해서 다 갖고 있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아이 예쁘게 키웠다고 칭찬해줘서 기분 좋더라구요. 칭찬 받으려고 한건 아니지만요.
    지금은 초등 고학년이라 트레이닝에 칙칙한 무채색 옷들만 입으려고해요. 어릴적이나만 샬랄라 드레스 입히고, 알록달록 온갖 색상의 좋은 옷들 다 입혀봐서 후회는 없네요. 해마다 생일 드레스랑 크리스마스 드레스 직구로 사서 입히고, 수영복도 꼭 예쁜 걸로 사서 입혔는데 잘한거 같아요.

  • 12. ....
    '16.3.1 12:35 PM (121.125.xxx.55)

    딸래미라서 좋은 옷 사서 자주 입혔어요. 특별한 날이나 행사 때만 입힌거 아니고, 친구만나러 가거나 영화보러 가거나, 여행갈 때도 입히고 그랬어요. 덕분에 어릴적 사진보면 예쁜 모습이 정말 많아요. 지금까지 사진들 출력해서 다 갖고 있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아이 예쁘게 키웠다고 칭찬해줘서 기분 좋더라구요. 칭찬 받으려고 한건 아니지만요.
    지금은 초등 고학년이라 트레이닝에 칙칙한 무채색 옷들만 입으려고해요. 어릴적이나만 샬랄라 드레스 입히고, 알록달록 온갖 색상의 좋은 옷들 다 입혀봐서 후회는 없네요. 해마다 생일 드레스랑 크리스마스 드레스 직구로 사서 입히고, 수영복도 꼭 예쁜 걸로 사서 입혔는데 잘한거 같아요. 저는 주로 직구를 이용했는데, 쟈니앤잭, 폴로, 버버리, 짐보리, 라코스테 입혔구요, 한국에서는 빈, 빈폴, 에스크주니어... 뭐 이 정도네요.

  • 13. 위에
    '16.3.1 1:00 PM (118.46.xxx.181)

    어느 댓글님이 중고만 안 입히면 된다고 쓰셨는데
    저는 애들 어릴 때 돈이 없어서 중고로만 입혔어요.ㅠ ㅠ
    내복만 사주고요.
    제가 맞벌이를 해도 워낙 돈이 모자라서 저랑 남편도 못 살돈도 없었고
    애들 옷은 더욱 그랬죠.
    다 남들한테 얻어 입히고 그렇게 키웠어요.
    그래도 아주 잘 커줘서 정말 고마워요.

  • 14. 쥬쥬903
    '16.3.1 2:16 PM (211.48.xxx.162)

    원피스나 타셔츠 와투는 폴로나 짐보리.빈폴정도..
    버버리나 골띠에 구찌둥은 넘 아깝고 비싸고 사치같어여.
    어른도 잘 못사입을 옷인데..어른은 십수년은 입어도
    그러헌데..
    남대문옷은 넘 눈에 튀어요.
    딱 시장옷처럼 보여요..
    속옷은 몰라도.
    기본 무지티는 안터넷애서 시장브랜드 사고요.

  • 15. 그냥
    '16.3.1 2:42 PM (1.240.xxx.48)

    애가 이쁘게생기고 희면 명품이건 보세건 옷빨은 잘받더라고요
    대신 보세를입어도 좀 기본스타일로 매치잘시켜야지
    너무 튀는남대문디자인은 별로..
    엄마의 센스로 애기옷값 아낄수있다고봅니다

  • 16. 아들둘맘
    '16.3.1 3:18 PM (39.118.xxx.112)

    보세값이면 직구로 폴로, 제이크루. 갭정도는 입히고도 남아요. 특히 세일기간이면 더더욱~
    18세 아들 어려서부터 내내 직구로 옷사입혀
    대부분 동생까지 입혔어요
    백화점 옷은 선물받거나 제가 선물할일 있을때 빼곤 사본적 없네요. .
    비싸도 너무 비싸요~

  • 17. 마키에
    '16.3.1 7:06 PM (119.69.xxx.226)

    전 좋은거 입혀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요 보보쇼즈 미니로디니 마키에 이런류는 중고로도 가격 좋게 받구 팔아요

    폴로나 닥스 밍크뮤 이런 백화점류는 중고값이 너무 똥값이라 팔리진 않아서 다른 아가 물려주고요

    저는 아이낳고 살쪄서 옷 사기 싫은데 여자아이 예쁘게 입히면 어디가서도 예쁘다 봐주시니 좋더라구요
    본인은 화려하게... 애는 후줄근하면 전 그게 더 안좋아보여서ㅠ
    백화점에서는 너무 비싸서 죄다 온라인으로만 구입해용

  • 18. 저도..
    '16.3.1 10:02 PM (183.108.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비슷하게 입혀요.
    내복은 백화점 브랜드 누워있는거중에 입히고..
    외출복은 10만원짜리 건빵바지.. 할인점에서 7만원 상의 3만원해서.. 상하의 10만원 딱 맞춰서 입혀요. (집앞에 블루독 할인점이 있어서.. 이쪽집만 가요..) 계절별로 한두벌만요.. 나머진 중저가 브랜드..
    문화센터가면 어찌나 다들 예쁘게 입혀오는지..... 첨엔 그런거 보여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른아이, 다른엄마 일부러 안봐요.. 제 아이만 봐요.. 편해요~

  • 19. 저도..
    '16.3.1 10:04 PM (183.108.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비슷하게 입혀요.
    내복은 백화점 브랜드 누워있는거중에 입히고..
    외출복은 할인점꺼 상하의 10만원 넘지않게 맞춰서 입혀요. (집앞에 블루독 할인점이 있어서.. 이집에서만..)계절별로 한두벌만요.. 나머진 중저가 브랜드..
    문화센터가면 어찌나 다들 예쁘게 입혀오는지..... 첨엔 그런거 보여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른아이, 다른엄마 일부러 안봐요.. 제 아이만 봐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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