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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예찬

aa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6-02-29 22:35:14
5년전 부터 꾸준히 걷기운동 하고 있어요.
집근처 둘레길, 공원을 위주로... 
계속 낮밤이 바뀌는 생활을 해댔더니 40대 들어서면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인간답게 살기위해 시작했죠.
팟캐스트 나꼼수 들으며 시작했는데 이게 한번 들으면
분량이 거의 2시간 되니까 한시간에서 두시간까지는 걷게 되더군요.
처음에는 몸무게 변동없이 뱃살만 빠지고 6개월정도 지나니 1-2kg
지금은 4kg로 정도 처음보다 줄고 체력도 좋아졌어요.
10년전에 3개월 수영 배우고 이번에 다시 시작했는데
그때는 한번도 못가던 25m를 요새는 어려움없이 한번에
심지어 왕복도 하네요. 
그때는 거의 두번 이상 중간에 쉬다 갔거든요.
30대 중반일때보다 꾸준히 운동한 40대 중반인 
지금 체력이 더 좋아졌나봐요.
걷기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참 유익한듯 해요.



IP : 61.47.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길에서
    '16.2.29 10:43 PM (116.40.xxx.17)

    맞아요^^ 걷는게 명상도 되고..
    몸도 덩달아 튼튼해지죠.
    걸을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 2. ㅠㅠ
    '16.2.29 10:46 PM (175.209.xxx.160)

    부러워요. 저도 걷는 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무릎관절이 안 좋아서 많이 할 수가 없어요. ㅠㅠ

  • 3. 저도요!!!!!
    '16.2.29 10:52 PM (61.72.xxx.191) - 삭제된댓글

    걸으면서 햇빛도 쐬고
    비타민 디도 만들고 ㅎㅎ
    뼈도 튼튼해지고요

    일전에 걷기 카페 올려 드렸더니 82 에서 40명 오셨다고
    운영자님이 기뻐하시네요 ㅎㅎ

    혼자 못 걷는 분들 같이 걸어요 ㅎㅎ
    저 돈받고 하는 일 아니에요 ㅎ

    다음 카페" 발끝에 채이는 작은 행복"
    http://cafe.daum.net/keid

  • 4. 11
    '16.2.29 10:52 PM (183.96.xxx.241)

    저도 오래걸으니 무릎에 무리가 좀 오더라구요 미리미리 몸 좀 챙길 걸 그랬어요 ㅠ

  • 5. ...
    '16.3.1 7:08 AM (81.129.xxx.206)

    저도 왕복한시간 걷고 헬스장 가서 20-30분 더 운동하고 와요. 가끔 걷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데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 점점 나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좋은 말씀이나 노래들으면서 걸어요.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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