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68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게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6-02-28 20:45:38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이 겨울이 가기 전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잊지 않겠습니다.
    '16.2.28 8:47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2. 잊지 않겠습니다.
    '16.2.28 8:48 PM (211.186.xxx.16)

    블루벨님 고맙습니다.

  • 3. 가슴이 아프네요.
    '16.2.28 8:48 PM (175.214.xxx.175)

    한 명씩 이름을 보고 있으니 더욱 슬픕니다..

  • 4.
    '16.2.28 8:52 PM (211.197.xxx.148)

    기다리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 오세요.

  • 5. 기다립니다.
    '16.2.28 8:58 PM (211.36.xxx.10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6. 여전히
    '16.2.28 8:59 PM (125.182.xxx.3)

    오늘도 글을 올리시는 블루벨님 항상 건강하세요. 쉽지 않은 일을 꾸준히 하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2.28 9:28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눈과 비로 종일 날씨가 흐립니다
    오늘도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괜시리 추운 날 봄이 더 기다려지고
    내일은 ㅡㅡ 이런 기대도 또 가져보는 밤입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8.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어요
    '16.2.28 9:42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684일

    세월호 유족 손해배상 첫 재판, 2월29일~3월4일
    법원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건 희생자들이 국가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제공한
    선사(船社)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10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재판이 열린다.
    http://www.fnnews.com/news/201602281656116337

    세월호 사각펜스에 통째 가둬 인양
    미수습자 유실 막으려…높이 3m
    7월 말까지 인양작업 완료 계획
    인양팀은 5월에는 세월호 실제 인양 작업에 돌입해 육상으로 올리는 작업을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한겨레,유선희기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32504.html

    함박눈이 내리는 광화문 모습 입니다. 주말이라서 못 나오신 분을 위해 찍어 봤어요.
    아마도 세월호에서 희생당한 우리 아이들의 눈물이 눈이 되어 내리는 것 같습니다.
    눈으로 세상을 다 뒤덮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0FGC8tE0VA … …
    https://twitter.com/sinbi2010/status/703849926690631680

  • 9.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어요
    '16.2.28 9:43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양승진
    ☆권재근
    ☆이영숙
    ☆고창석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박영인
    ☆권혁규
    ☆그외미수습자
    기다립니다. 조속한 인양과 다음달에 있을 제2차 청문회의 준비가 잘 되어 가기를.

  • 10. 0416
    '16.2.28 11:11 PM (218.55.xxx.19)

    그렇죠
    그안에 아직 사람있죠
    기다리는 가족이 있고요
    우리도 함께 기다려요
    얼른 오세요. 제발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11. bluebell
    '16.2.29 12:33 AM (210.178.xxx.104)

    방금 준혁와 친구들의 수학여행을 봤어요. 친구들과 함께 한 수학여행. . 볼 수 있게 용기내준 준혁이가 고맙네요
    준혁이가 더 열심히 잘 이겨내며 응원합니다!

    친구들과 떨어져 힘들고 외로운 준혁이에게 찾아갈 친구의 책상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 보고 싶을 때, 살아가면서 힘들 때, 찾아서 그리워하고 용기를 낼 그 교실을 없애지 말았음 좋겠어요.
    유가족 분들에게,생존자 친구들에게, 이 시대를 반성하며 고쳐 나가야 할 우리들에게. . 여러 의미로 다가 올 그 교실. 아이들이 몇년 간 친구들과 제일 오랜 시간 머문 곳. . 무자비한 자본의 논리가 삼켜버린 생명들을 생각하며 교훈을 줄 그 곳이 다른 이유를 불문하고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
    다른 이유들은 굳이 그 곳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요. .

    눈이 많이 내리던 날. .
    아직도 그 바닷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아이들의 책상
    이제는 다른 아이들 같은 사진이 놓여지길 바래요. .
    어떤 모습이던. . 뼈라도 만져보고 싶은 가족에게로 꼭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꼭 .돌아오기를 , 그렇게 되기를, .!!
    당신들을 잃을까봐 설치된다는 그 펜스들. .
    믿기지않는 이 마음 뒤로 꼭 당신들을 찾게되기를 바랍니다.
    부디 예전에도 그래서 더 상처가 되었던 기사만은 거짓된 말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총선 전이어서 세월호가 이용되는 것이 아니기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바라고 또 바랍니다.

  • 12. bluebell
    '16.2.29 12:35 AM (210.178.xxx.104)

    눈물이 내 흘렀지만. . 오랫만에 왜곡되지 않은 방송을 보게 해준 sbs스페셜 관계자군들과 여진구 배우. . .고맙습니다!

  • 13. ..............
    '16.2.29 12:41 AM (39.121.xxx.97)

    방송은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해요..ㅠㅠㅠ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05 2016년 3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1 374
536604 한방 크림 찾고 있어요 아마? 2016/03/11 234
536603 내 딸이 돌싱과 결혼한다면? 20 ㅡㅡ 2016/03/11 9,832
536602 머리 식히고 싶은데 무슨 영화 볼까요? 2 고3맘 2016/03/11 788
536601 내마음을 훔쳐갔던 대표적인 남주캐릭터들 얘기해봐요 25 드덕 2016/03/11 2,031
536600 일주일에 책 몇권 읽으세요? 10 햇살 2016/03/11 1,579
536599 소형아파트 재테크로 매매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7 유미 2016/03/11 4,144
536598 고구마 백개먹은듯한 느낌이에요 2 ,,,, 2016/03/11 3,351
536597 경제개념이 잡힌 여직원이 있는데 넘 부러워요. 9 say785.. 2016/03/11 7,018
536596 정청래 의원님 살려내야 합니다 (아고라) 3 아고라펌 2016/03/11 697
536595 직장에서 입장이 넘 난처해요 12 2016/03/11 3,578
536594 신경 전혀 안쓰고 아무거나 막 입고 다니고 싶어요 9 ㅗㅗ 2016/03/11 3,094
536593 블루에어 팬에 스티로폼 조각이 (사진 링크 있음) 3 환불? 2016/03/11 960
536592 3개월 아이 아동학대로 4 꽃같은 2016/03/11 839
536591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 7 공갈=막말?.. 2016/03/11 1,045
536590 제목이 근데 왜 태양의 어쩌구 일까요.. 13 ppl 2016/03/11 4,251
536589 더 민주 다소 황당한 기자회견 14 가관이네 2016/03/11 2,446
536588 밤과음악사이 아시나요? 9 밤과음악사이.. 2016/03/11 1,395
536587 4도어 냉장고에 매직스페이스 달려있는거 어때요? 3 .. 2016/03/11 2,346
536586 초등 아이가 학원과 숙제가 힘들다는 데.. 어떻게 하나요.. 14 사교육 2016/03/11 2,697
536585 어제 글 쓴 xx 카페 사장입니다. 183 chocos.. 2016/03/11 38,114
536584 시아버지가 칠순 넘으셨는데 갑자기 합가를 원하시며 3 휴다행이다 2016/03/11 3,312
536583 자동차 보험사 직원이 열받아서 그런걸까요? 1 카레라이스 2016/03/11 837
536582 알파고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네요 13 god 2016/03/11 5,526
536581 어렵게 들어간 여초회사에서 살아 남으려면.. 3 초년생 2016/03/1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