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치아 교정 해 달래요

고민 조회수 : 4,763
작성일 : 2016-02-28 20:44:53

중딩때 상담했는데 선생님께서 정상범주라고

굳이 하겠다면 위아래 4개를 발치해야 한다고 하시니

안하겠다고 해서 접었어요


아이가 비염이 있어 입으로 숨을 쉬고

그런 이유로 입이 전체적으로 돌출 되어있긴한데

유재석 정도는 아니고

평소엔 잘 느끼질 못하지만

사진에서나 본인이 입을 다물고 있으려면

의식적으로 입을 신경써야 한다면서

하고 싶답니다

어릴때 손가락을 좀 빨았는데

그래서인가 앞윗니 두개가 약간 토끼같기도 하구요


아프기도 하고 먹는것도 그렇고

신경도 쓰이고 한데

그래도 지금하는게 나을까요?


송파 잠실부근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IP : 58.143.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8 8:46 PM (222.112.xxx.119)

    그정도면 해줘야죠... 평생 컴플렉스가 될수도 있는 것이구요...

    컴플렉스 때문에 사회 적응에 영향을 줄수도 있어요..

    무시할수 있는 작은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 2. 고민
    '16.2.28 8:46 PM (58.143.xxx.92)

    생니를 뽑는 것도 무섭고
    평생 관리하는 것도 그렇고
    나이 들어서도 그렇고해서
    저는 계속 반대를 해왔는데 아이가 몇년이 지나도 계속 맘에 남아 있나봐요
    여자아이라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되니 더 그런것같구요

  • 3. ....
    '16.2.28 8:47 PM (114.204.xxx.212)

    고3 올라가는거면 미루세요
    수시로 병원 가야하고, 아파서 한동안 식사도 힘들고요
    교정기도 신경쓰여요
    어차피 몇년 걸리는데 굳이 지금 시기에 시작할 필요있나요

  • 4. ...
    '16.2.28 8:47 PM (14.35.xxx.135)

    고3인데 꼭 올해해야하는지..
    수능 끝나고 해준다고하세요
    처음 몇달은 아프고 밥도 잘 못먹어요

  • 5. ....
    '16.2.28 8:50 PM (27.1.xxx.67) - 삭제된댓글

    교정기 처음 시작하면 1년이 제일 아프고 힘듭니다. 수능만 끝나면 바로 교정해준다고 하시고 미리 예약잡아놓으세요. 수능끝나고 예약잡으려면 꽉차서 잡기 힘듭니다.

  • 6. 수능 끝나고 하세요
    '16.2.28 8:50 PM (211.245.xxx.178)

    고3 바빠요.
    공부만 바쁜게 아니라 여러모로 바빠요.
    병원도 자주 가야 하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 먹어요.
    하려면 일찍 하던가 수능뒤로 미루는게 좋아요.
    일상에서 벗어나는 작은 일도 고3에게는 커요

  • 7. ...
    '16.2.28 8:51 PM (220.75.xxx.29)

    지금 딸아이가 교정하고 있는데 요즘 추세는 가능하면 발치 안하는 거라대요. 이 안 뽑고 교정중이구요.
    병원에 자주 가야하는 건 정말 맞아요. 떨어지기도 하고 철사가 끊어지기도 하고요.
    한달에 한번씩 조일 때 마다 이삼일 정도 아프지만 밥 못 먹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시간이 3년은 걸리니 대학가서 하는 게 나을거 같아요.

  • 8. 반대
    '16.2.28 8:52 PM (121.132.xxx.181)

    딱 입쪽만 아쉬운 타입이었는데
    교정했어요정말
    반대............
    옴~~~한 표정에 유지장치 십년째
    계속 벌어져요 깍두기 오징어 못먹지요
    치과가면 자주 엥하고 가니까 이사이 금이간게 슬슬보여요


    표정이 밝게하고 자신있는 모습 갖춘다면

    교정보다몇배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 9. 해보니
    '16.2.28 8:52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신경 많이 쓰여요 .수능 끝나면서 시작하세요

  • 10. ...
    '16.2.28 8:58 PM (114.204.xxx.212)

    친구딸이 님 아이 같은 경운데
    첨에 턱 벌리는 장치 6개월인가 하고 그뒤로 일년반정도 걸렸어요 그 뒤엔 유지장치 달고요
    하고나니 잘 한거 같대요
    입시 끝나고 시작하세요

  • 11. 삼산댁
    '16.2.28 9:01 PM (59.11.xxx.51)

    입시끝나고 해준다고 하세요

  • 12. 와사빈
    '16.2.28 9:01 PM (211.196.xxx.139)

    저 초등학생때 교정했고 잇몸은 좁은데 치아가 많아서 비틀어지는거라고해서
    4개 발치했구요
    추가로 사랑니 4개 또 나서 4개또 더 발치했네요
    아프긴아파요 제기억에 일주일에 한번은 갔던거같은데
    철로 조이면 밥알 씹어도 아파요

  • 13. 교정 끝낸 이
    '16.2.28 9:11 PM (1.231.xxx.214)

    딸이 최근애
    교정기 제거했는데요
    요새하는 교정기는 많이 안 아파요
    쪼이고 온낭 타이리놀 한 알정도 먹으며느되고요
    발치도 일주일 간격으로 했는데 것도 ^^

    저도 저ㅡ교정하던 옛날 생각해서 맨날 아프냐고 물어보는데ㅡ요샌 거의 안아픈거
    하여간 조금 비싸김 한데 안아파여
    밥도 잘먹고요

    요샌 교정기 빼고 리테이너 끼는데 것도 안아프다네요

    방학전에 했으면 왠만한거는 다 끝났을텐대 아쉽네요

    그런데 교정하는거 한번 하고싶으면 부담스러워도 빨리 해주시는게 날지 몰라요


    하여간 많이 아프지는 않대요

  • 14. 음~
    '16.2.28 9:28 PM (110.15.xxx.156) - 삭제된댓글

    많이 아프다 안아프다는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의 차이이지 요즘이라서 안 아픈건 아니에요.
    저도 내년에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 15. 중1맘
    '16.2.28 9:31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작년에 발치했는데
    진통제 하루먹고 말았어요.
    항생제는 이틀인가 삼일인가 먹었구요.
    벌써 다 붙어서 구강이 쑥 들어가니
    인물이 한결 좋아요.
    돈천만원도 안하는걸로 그정도면
    드라마틱한 성형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딸은 양악범주에 안들고
    발치만 해도 되는거면 아주 좋은 조건
    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애가 교정을 하게 되니 남들볼때
    치아나 구강구조를 보게 되는데
    입 튀어나온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 16. 크르르릉
    '16.2.28 9:58 PM (175.193.xxx.66)

    제가 원글님 말씀하신 딱 그 케이스인데, 26살에 교정 시작해서 지금 33이예요. 아직 안 끝났어요. ㅎㅎ

    어금니 4개 발치했구요. 제가 교정이 오래 걸리는 골격이래요. 여튼 예전 사진 찾아보면 정말 얼굴이 완전 달라졌어요. 좀 힘들었어도 엄청 만족하고 있어요. 시켜주실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작하세요.

  • 17. .....
    '16.2.29 12:24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교정치과 고르실때 꼭 교정치과를 전공으로 하신분 그리고 일반치료는 안보시는 분으로 골라서 잘해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교정이야기 나오면 뭐 90세 시대 건치 이런 이야기 잔뜩 나오는데 교정 안한사람들이 주변에서 듣고 하는 반대 말고 저는 교정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63 경기대나 가천대 vs 충남대나 지방 국립대 23 고3 2016/03/11 8,338
536662 미국으로 중고교 유학간 학생들 5 ㅇㅇ 2016/03/11 2,362
536661 미간 보톡스 맞으려하는데요 낼모레 비행기타는게 괜찮겠죠? 5 2016/03/11 4,277
536660 중3 어제 고2. 모의고사 수학 풀려봤더니... 2 엄마는노력중.. 2016/03/11 2,111
536659 프로폴리스 고르는 기준좀 알려주셔요????? 3 마그돌라 2016/03/11 1,744
536658 혈당조절 식단 좀 봐주세요. 3 2016/03/11 1,705
536657 혼자 앉아있는 안철수.jpg 36 오늘 2016/03/11 5,346
536656 치과에서 금니한것 실비될까요 5 알려주세요 2016/03/11 3,258
536655 3박4일 제주 일정 부탁드려요. 4 사송댁 2016/03/11 783
536654 점포를 얻으려고 하는데 대출 받을 수 없나요? 3 상가 임대 2016/03/11 551
536653 막말 홍창선 사퇴하라 3 트럼프 2016/03/11 428
536652 신용카드 뭐 쓰셔요? 2 아줌마 2016/03/11 951
536651 어설프게 잘살고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하는거 정말 공감.. 9 .. 2016/03/11 2,981
536650 재개발 아파트 1 감사요 2016/03/11 924
536649 창업을 했는데 경쟁업체의 텃세와 협박에 죽을 듯이 괴로워요. 3 힘들다 2016/03/11 1,888
536648 강아지한테 물렸는데요.. 8 .. 2016/03/11 1,168
536647 나는 친노입니다 18 후리지아향기.. 2016/03/11 827
536646 병행수입제품, 믿을 수 있나요? 1 ,,, 2016/03/11 1,599
536645 아파트사시는 분들, 고양이화장실 어디 두세요? 14 냐옹 2016/03/11 5,221
536644 포트메리온 주문하려는데요. 빵접시와 일반접시중 어느게 한식에 .. 5 포트메리온 2016/03/11 1,118
536643 그놈의 친노 운동권이 뭐가 나쁜거죠? 17 답답 2016/03/11 1,000
536642 jtbc 속보로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직 사퇴했다고 뜨네요 11 속보 2016/03/11 1,941
536641 맞선에서 만나는 사람 없냐는 질문 7 지영 2016/03/11 1,797
536640 세입자가 월세를 6달째 한 번도 안내는데요 7 나나 2016/03/11 2,424
536639 스위스 여행에서 안 가도 서운하지 않은 도시? 10 스위스 2016/03/11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