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영어 실력 느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ㅠㅠ

영어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6-02-28 17:55:14

너무 방심했어요. ㅠㅠ

중2-3때 사춘기 앓으며 공부 너무 안 했더니

지금 실력이 많이 안 좋네요. ㅠ

그래도 중등 때는 내신 때 벼락치기 해서 90 넘겼었는데....

그저 단어 많이 외우고 문제 풀고...그러는 수밖에 없겠죠? ㅠㅠ

얼마나 공부해야 얼마나 늘까요? ㅠㅠ

조급해 하면 안 되는데 정말 막막하네요. ㅠㅠ

IP : 1.2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강사
    '16.2.28 6:05 PM (223.33.xxx.172)

    학생의 능력마다 다 달라요.
    지문에 흥미있고 논리적이라면 의외로 금방 점수 좋아지도 합니다.
    기본적인 단어 숙어 외우면서, 반드시 문법을 동사 중심으로 책 한권 통독하기를 권합니다. 문법 기출 문제를 모아서 풀어보면 실력 다지기에 좋습니다.
    영어가 가진 성격, 바꿔 말하기,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표현으로 주제 강화시키기 등등이 몸에 배도록 꾸준히 공부하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의외로 영재고나 과고 준비하느라 영어 놓치고 온 학생들도 많고,
    영어에 노출 많이 되었으나, 문법등, 정확성과 사고력을 요하는 데서 고생하는 학생들도 많으니, 중심 잘 잡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글 쓰는 저도 막상 제 아이는 못가르쳐서 늘 고생 고민 중이랍니다.
    절 보고 힘내세요.

  • 2. 윗님,
    '16.2.28 6:18 PM (1.235.xxx.123)

    전문가다운 조언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가지,,,,문법을 동사 중심으로 다지라는 말씀은....문법책에 있는 동사 부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씀인거죠?

  • 3. 영어 강사
    '16.2.28 6:22 PM (223.33.xxx.172)

    네, 부정사, 동명사, 특히 분사가 엄청 중요하고요.
    그 후, 동사와 잘 비교해서 알아야 해요.
    품사도 정확하게 개념을 익혀야 하는데 급한대로 형용사와 부사 차이, 명사의 역할, 대명사 찾기 연습이 핵심입니다.
    그 후 접속사를 정리해야 하고
    전치사를 세밀하게 공부하면 영어의 격이 높아집니다.

  • 4. 예비고2
    '16.2.28 6:33 PM (175.113.xxx.180)

    저도 예비고 맘예요.. 아직도 유치원생처럼 원어민쌤이랑 일요일 오후 90분 과외하는 집은

    저희밖에 없을 거예요 그냥 Ted 선정해서 같이 얘기하고 써머리해보고..

    오늘 나가시는 길에 Debate Material 구해서.. 방법 좀 알려주십사 햇네요..

    전.. 정말 교육은 제가 갈피를 못잡고 잇는 거 같어요..

  • 5. 영어강사님,
    '16.2.28 6:35 PM (1.235.xxx.123)

    조언 감사합니다. 문법은 그렇게 잡아볼게요...

  • 6.
    '16.2.28 7:31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고등부영어강사에요.

    문법 강조하지 않고 문법을 해석을 통해 설명해요. 그리고 지문을 볼때 수능국어 공부하듯 가르쳐요.

    문장 하나하나 해석하지 않고 문법용어 날리지 않고 찰저히 로직으로 풀게해요.

    성실히 따라오는 학생들은 두세달이면 모의고사 점수가 눈에띄게 올라요.

    애들이 기존 강사들과 다른 방식이라...좀 이상해 하기도 하고 문법용어 강조하지 않으니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한편으로는 불안해하기도 한다네요.

    문법에 너무치우칠 필요 없어요. 문법은 용어중심아니러 해석으로 풀어야해요.

  • 7. ...
    '16.2.29 12:07 PM (112.154.xxx.174)

    음님 남편분한테 우리 아이 맡기고 싶네요
    이제 고2 올라 가는데 조금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77 판교 보평학군 이제 인기 없어요? 4 판교 2016/03/24 3,414
540876 서양남자와 결혼하셨거나 그쪽 데이트 문화 잘 아시는 분들 10 외국남 2016/03/24 4,117
540875 돈없으면 친형제간도 부모도 은근 무시하게 되나요? 9 가난한 2016/03/24 3,145
540874 김종인만이 가능한 메세지의 분명한 힘 10 헤이요 2016/03/24 1,276
540873 빚 다갚고 안정적인데 또다시 차 할부 얘기하는 남편 19 . 2016/03/24 3,313
540872 태양의 후예 연출이 엉망인거 같아요 7 ㅎㅎ 2016/03/24 2,871
540871 며칠전에 여기서 봤는데..정말 초등고 임원쭉하면 서성한에 수시로.. 13 ... 2016/03/24 2,877
540870 김종인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완전 실패…‘잃어버린 8년’ 심판.. 3 세우실 2016/03/24 587
540869 착한것도 습관이어야 되나봐요. 1 마음다스림 2016/03/24 614
540868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ㅇㄹㅇㄴㅁ 2016/03/24 788
540867 수학 학원 씨매쓰와 와이즈만 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6/03/24 5,389
540866 전 시아버님꿈꾸고 오래 안팔렸던 집이 팔렸네요 5 전 시아버님.. 2016/03/24 1,682
540865 스타벅스 체리블라섬 라떼에서ㅜ시럽빼달라해도되겠죠? 4 별거지인가 2016/03/24 1,608
540864 직장맘.. 힘드네요.. 23 에휴... 2016/03/24 4,524
540863 쿠션 만들때요..(사이즈 문의) 3 궁금 2016/03/24 405
540862 발 뒤꿈치 제일효과 본 거 ㅎㅎ 2 마키에 2016/03/24 3,933
540861 박영선 “특정 ID 열명 정도가 나를 비판하는 글 올려” 10 ㅇㅇ 2016/03/24 834
540860 제친구 어떻게 위로해야할까요?ㅡ남편이내연여자생김 4 위로 2016/03/24 2,001
540859 파마 뿌리부터 하는거 어떄요? 1 파마 2016/03/24 1,799
540858 대부분의 영재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해외체험을 가나요? 2 영재학교 2016/03/24 908
540857 다른사람에게 아이 이야기 하는것 4 육아 2016/03/24 801
540856 "정서적 학대도 안돼".. 英 '자녀에 폭언'.. 2 샬랄라 2016/03/24 912
540855 이런 집 사도 되나요? 4 궁금 2016/03/24 1,407
540854 고3아이 친구문제로 전학이요 5 두롱두롱 2016/03/24 3,663
540853 217*185사이즈 이불커버 만들때요 모모 2016/03/24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