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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부부가 너무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조회수 : 28,286
작성일 : 2016-02-28 15:56:14
막장 글 같은 거 아닙니다^^;;
부모가 되서 자식이 가정 잘 꾸리고 사는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었는데 알 것 같아요
그 무뚝뚝한 아들 놈이 연애를 6년하고 결혼을 하고 지금 결혼 2년이 지났어요
요즘 세대치고 빨리 했어요 아들 나이 29살에 결혼했거든요 며느리는 28살에

근데 둘이 아직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남편이랑 저랑 아들 며느리 넷이 같이 있을 때도 둘이 몰래 눈 마주치고 막 웃고 아우 눈 꼴셔요^^
얼마 전에 며느리가 임신 했어요 너무 너무 기쁜 일이죠^^;;
오늘 축하도 해줄 겸 점심 사주고 용돈도 주고 했는데 아들이 눈에 아주 하트가 뿅뿅 되어서는 며느리가 계단 딱 한칸 내려가는 것도 옆에서 부추기면서 막 조심 조심 이러더라구요ㅋㅋ어이구 그 모습이 얼마나 웃기고 재밌던지 아이들이랑 헤어지고 남편이랑 한참 웃었어요
근데 문득 그 모습을 보는데 저 아이들이 이룰 가정에 행여라도 행복이 깨지면 어쩌나 가슴이 쿵 하더라구요

정말 자식이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부모로서 큰 행복인 것 같아요
물론 결혼을 안해도, 아이를 낳지 않아도 내 자식이 행복하다면 뭐든 오케이지만 부모가 되서 자식 바라보니 그 마음은 또 다르더라구요

암튼 이런 제 마음을 뒤돌아보다 문득 생각난 게 우리 시어머니는 날 왜 그렇게 괴롭혔을까 이 생각이 들어요 저도 사람이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도 결국 사람 대 사람의 관계라....저도며느리의 모든 게 이뻐보이는 건 아니었지요
그래도 우리 소중한 아들의 평생 반려자니 며느리 또한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요
우리 며느리 처음 봤을 때 26살이었는데 그때 본 기억 때문일까 아직도 애기 같은데.....제 나이 24살에 시집 왔는데 그 어린 아가씨가 뭐가 그렇게 미워 괴롭히셨을까요
아들이 며느리랑 잘 지내는 것 같으면 더 악독하게 괴롭히셨어요
늙으면 부모 마음 이해 된다는데....늙으니 더 이해가 안되는 시어머니 마음이에요

손주가 생길 거라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17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말에도 있죠.
    '16.2.28 3:58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아들며느리가 사이좋으면 친정엄마는 웃고 시에미는 돌아앉는다.

  • 2. 예전
    '16.2.28 4:01 PM (14.34.xxx.210)

    노인네들은 자기들은 고생했는데 며느리는 호강하는거
    같아 그랬을거예요.

  • 3. 저희 시어머니는
    '16.2.28 4:02 PM (182.208.xxx.230)

    샘내던데요
    본인 행복을 며느리가 빼앗아간양 질투내더라구요
    원글님처럼 맘이 넓은분만 있는게 아닙니다..ㅠㅠ

  • 4. 789
    '16.2.28 4:02 PM (61.108.xxx.253)

    저희 시어머니도 지독한 시집살이하셨었는데.. 저한테는 참 좋은 시어머니세요.
    저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지금 이마음 변치마시고.. 행복한 가정 되셔요. ^^

  • 5. ㅇㅇ
    '16.2.28 4:04 PM (58.143.xxx.27)

    원글이 맘이 좋은 거예요
    보통은 아들 뺏겼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행복하면 시어머니는 원통해해요
    손주가 이쁘면 손주볼땐 좀 마음 가라앉고

  • 6. 지기
    '16.2.28 4:05 PM (116.36.xxx.7)

    너무 좋은 시어머니 이실 거 같아요. 딸만 키우는 입장이라 이리 너그러운 시댁 만날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7. roo
    '16.2.28 4:07 PM (123.109.xxx.20)

    아들이 청년이 되서 여친이 생겼을 때
    저는 그 여자친구가 고맙더라구요.
    우리 아들 사랑해주고 잘해주고 그래서요.
    결혼까지 해서 며느리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아들부부가 정답게 사는 거
    보고 싶네요.

  • 8. ㅇㅇ
    '16.2.28 4:08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훈훈한 집안이네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보고 배워먹은게 그모양그꼴이었던거고
    원글님이야말로 교과서인생을 사시는분인거져
    시어머니 말고도 친정엄마가 시집살이 시키는 멍청한 여자들이 옛날엔 많은거 같아요.

  • 9. 풋..
    '16.2.28 4:12 PM (223.62.xxx.240)

    부모님 앞에서 너무 사이좋은 티
    내지말라고 충고하던 시누이님도
    있었어요
    흥,칫,뿡ㅠ.ㅠ

  • 10. 그건
    '16.2.28 4:16 PM (223.33.xxx.107)

    시어머니중에 남편 사랑 못받은 여자들이 그런거 아니까요?

  • 11. 제제
    '16.2.28 4:17 PM (119.71.xxx.20)

    울형님 어머님과 사이 안 좋아요.
    형님 60이구요.
    명절에 보면 참 며느리 아껴요.
    조카대비 평범해도 늘 아들 맘 편히 해준다해요.
    그모습 좋아보여요.
    그 반면 울 시어머님 아들들이 마누라에게 잘하면 철딱서니없는 놈..이런 스타일이에요.
    지금 맘으론 아들 귀하면 며느리도 이쁠듯한데 알 수 없겠죠..

  • 12. 그게
    '16.2.28 4:18 PM (121.148.xxx.157)

    세대이고 문화인거죠. 여기 보아도 당시 시절을 산 며느리치고 좋은 추억 떠올리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시간이 흘러 님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되는 날 어떤 버젼으로 어떻게 님을 평가할지는 두고 보아야죠.
    아마 좀 지나면 고부관계란 말 자체가 생소할겁니다. 지금도 고부보다는 장모/사위 관계로 넘어가고 있고,, 그도 지나면 인위적으로 맺어진 모든 관계는 웃끼는 과거의 유산이 되는거겠죠 ㅎㅎ

  • 13. 저희
    '16.2.28 4:18 PM (175.123.xxx.93)

    시어머니도 처음엔 그러셨어요. 그래서 저도 잘했구요. 근데 십년 넘어가니 마음이 변하신건지 본색을 드러내시는건지... 힘드네요.

  • 14. ....
    '16.2.28 4:25 PM (58.101.xxx.160) - 삭제된댓글

    좋은 어머니, 좋은 시어머니이신 것 같습니다. 보기 좋네요.

  • 15. 3점
    '16.2.28 4:26 PM (175.117.xxx.236)

    세대고 문화고 시절이고 간에 그냥 그런사람은 악한거죠.

  • 16.
    '16.2.28 4:33 PM (180.66.xxx.3)

    심하게 말하면 내 남자의 여자인데.
    맘이 복잡 하겠죠....

  • 17. ...
    '16.2.28 4:52 PM (223.33.xxx.55)

    본인이 고생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에요.
    울 시어머니는 고생 하나 안하고 살았어도
    심술이 ㄷㄷ ㄷ

  • 18. 전 시누이
    '16.2.28 5:12 PM (175.192.xxx.3)

    저희 엄마도 한 시집살이 하신 분이에요.
    처음엔 남동생이 결혼해서 사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하셨는데
    (올케가 원인제공을 하긴 했어요. 제 주변 친구들 봐도 올케처럼 결혼한 여자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동생 부부가 싸우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니깐 더 걱정하시더라고요.
    며느리가 여자로서 남편의 애정을 못받는 것에 짠해하시기도 하고..
    며느리가 아들 스타일을 아직도 파악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 하시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남편을 잘 휘두를 수 있는지 며느리에게 특강까지 하시는데, 며느리가 말을 안듣네요.
    차라리 둘이 좋다고 사는 게 낫다고..아들 부부 사이가 안좋으니 마음이 더 힘들다고 하세요.
    처음엔 아들 뺏겼다고 좀 속상해했으나 아들이 불행하면 그게 더 싫은거 같던데요.

  • 19. 말투가
    '16.2.28 6:37 PM (194.166.xxx.172)

    이혜정인지 그 여자 음성지원되네요 ㅎㅎ.

  • 20.
    '16.2.28 7:09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전 아들 키우는 입장인데 아들이 내 남자라는 표현 뼛속까지 이해 안됩니다. 제가 특이한건지...

    그냥 무탈하게 커서 최대한 빨리 자기 앞가림해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딸이어도 마친가지이고...

  • 21. ㅇㅇ
    '16.2.28 7:35 PM (24.16.xxx.99)

    그냥 인성이고 인격인 거죠.

  • 22. 저는
    '16.2.28 8:09 PM (180.69.xxx.11)

    며느리가 어려워서 될수있는대로 가까이하지 않는데
    바쁜직장생활 하면서도 손자에게 지극정성이더라고요
    안사돈이 육아하시는데 일이 생기셔서 제가 며칠 돌봤는데요
    며느리가 아이와 노는모습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이쁘더이다
    다른때도 며느리가 내집오면 손에 물뭍히고 싶지 안습니다

  • 23. 아침
    '16.2.28 8:23 PM (175.195.xxx.73)

    부러운 글이네요.울 아들도 샘나도록 다정한 연인이 있으면 좋을텐데----자식의 행복이 늘 한결같기를 기원하는 부모 마음 너무나 잘 이해되기에 댓글남기게 되네요

  • 24. 나도
    '16.2.28 8:29 PM (14.32.xxx.223) - 삭제된댓글

    이제 대학생이 된 아들을 보며 저도 어서 여친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아들의 여자에게 못되게 구는 시어머니는 다른 일에 있어서도 마음이 곱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 너무 고맙고 귀한 사람아닌가요?
    저는 누가 될지 모르지만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길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당연한 거지요.

  • 25. 나도
    '16.2.28 8:33 PM (14.32.xxx.223)

    이제 대학생이 된 아들을 보며 저도 어서 여친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아들의 여자에게 못되게 구는 시어머니는 다른 일에 있어서도 마음이 곱지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 너무 고맙고 귀한 사람아닌가요?
    저는 누가 될지 모르지만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길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당연한 거지요.
    왜 행여 행복에 금이 갈꺼라는 염려를 하시나요? 좀 이해 안가네요.
    그냥 예쁘다 예쁘다~하세요.

  • 26. 저는
    '16.2.28 8:44 PM (219.255.xxx.116)

    올케보니 너무 이뻐서 그런 생각했어요
    저도 막상 올케보면 시누이용심이 나올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이쁘고 일시키기도 아깝고
    그런데 울시누들은 왜날 그렇게 미워했을까ㅠㅠ

  • 27. ㅇㅇ
    '16.2.28 9: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좋은분이신듯..

  • 28. 성품나름
    '16.2.28 9:24 PM (218.155.xxx.45)

    예전이고
    현재이고
    성품 나름인거 같아요.
    원글님은 님의 성품이 그래서
    님의 성품대로 아이들을 보는거고요.
    또 같은 모습도 안그런 시어머니는 털끝 하나도
    다 트집 잡을 생각만 하는거구요.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해도
    내아들이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한거 아니예요?
    저는 그럴거 같은데요.
    아니니까 분란이 흔한거겠죠?

  • 29. MandY
    '16.2.28 9:25 PM (121.166.xxx.103)

    예전엔 남존여비 사상때문인거죠 요새는 자녀를 왕족으로 키워서 그렇고요^^ 원글님 며느리가 부럽네요 남편에게 사랑받고 시어머니께도 사랑받고^^ 저희시어머니도 나름 깨인분이신데 제가 딸둘에 남편 가정적이라 은근 시샘하세요^^

  • 30. ...
    '16.2.28 9:26 PM (122.40.xxx.85)

    원글님이 좋은분이시니까요.

    둘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면 반려자 잘만났구나 다행이다 싶을것 같은데요.
    도대체 시월드 용심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저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31. ㅇㅇ
    '16.2.28 10:0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동등한 사람 대 사람의 관계가 아니었어요.
    주인과 하인?

    한쪽은 부리고 또 한 쪽은 부림을 당해야 하는..

    시어머니랑 저, 맞는 부분 참 많습니다.
    근데 며느리는 나의 부하, 비서.. 시어머니의 이런 마인드가
    둘의 관계를 망가뜨리네요.

  • 32. 그냥
    '16.2.28 10:49 PM (58.143.xxx.78)

    속이 좁고 넓고
    자식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틈에 같이 껴서 같이 놀아줘~하는 식의 어린냥 부리는
    시모도 있구요. 끼고 살고 싶은 아들은 걍 데리고 살기를 추천하구요. ㅎㅎ

  • 33. 원글님이
    '16.2.28 11:18 PM (68.56.xxx.217)

    남편 분과의 사이가 좋아서일거예요. 아들은 아들일 뿐 남편같이 본인이 사랑을 받아야하는 존재가 아닌거죠. 고로 질투심 제로.

  • 34. 똥강아지
    '16.2.28 11:44 PM (1.224.xxx.3)

    우리 시어머니는 형님.아주버님 사이좋아 신나게 술마시고 노래방까지 갔다가 오니 현관에서 신발벗는데 나오셔서는 노발대발 소리치고 캐캐묵은 옛날잘못 끄집어내고 혼내셨다던데...

    반대로 나랑 애아빠 데면데면 한데도 일년을 우리집서 계시며 시누들한테 막내며늘 칭찬을....

    아이러니..

  • 35. ㅇㅇ
    '16.2.28 11:45 PM (211.212.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과 사이 안좋은 어머님들이 그리 샘내더라구요

  • 36. 하늘높이날자
    '16.2.29 1:03 AM (121.168.xxx.65)

    원글님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시부모님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37. 저희 시어머니도요
    '16.2.29 1:07 AM (175.253.xxx.36)

    행여 당신 아들이 며느리 예뻐할까봐 전전긍긍...ㅠㅠㅠ
    아내에게 함부로 하는 아들을 보면서 어찌나 고소해하던지요
    그렇게 괴롭히셨으면서 지금은 며느리 수발 바라시면 전 어쩌나요?
    정말 밉습니다.
    당신이 며느릴 좀 배려하셨다면 노후에 더 나으셨을텐데....

  • 38. ^^
    '16.2.29 1:35 AM (125.177.xxx.130)

    원글님 좋은 분이시네요^^
    며느님도 원글님같은 분께 잘 자란 아드님같은 분을
    만났으니 복이 많은 분이고요..
    지금 그 맘 변치마시고 늘 행복하세요^^

  • 39.
    '16.2.29 4:18 AM (117.111.xxx.166)

    좋은 시어머니 나쁜 시어머니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상대적인 것이기도해요.
    더 지내보세요.
    며느리 하는것에 따라 바뀌기도해요.

  • 40. 보면
    '16.2.29 5:05 AM (74.111.xxx.121)

    이기적이고 질투많던 애가 이기적이고 질투많은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더라구요. 원글님은 원래 다정하고 사랑과 행복을 소중히 하는 분이구요, 안그런 사람들은 원글님보다 더 어려도 괜한 옆집 사람도 흉보고 미워하는 거 같아요. 요즘 보니 나이가 어려도 심지어 아무 상관도 없는 연예인도 물어뜯고 증오하는 사람도 많던데요 뭘.

  • 41. ...
    '16.2.29 5:15 AM (76.167.xxx.74)

    헉..아들이 어떻게 내 남잔가요?
    저도 며느리 봤지만 내남자는 내 남편이죠. 아들은 며느리 남자!

    그 미성숙하고 찌질이 같은 이상한 시모 맘씨 대물림 이젠 끊어야지요.

  • 42. ...
    '16.2.29 5:20 AM (76.167.xxx.74)

    근데 저도 저에게 갑질 치고 난리 발광을 떨던 시누들이 제가 막상 올케를 보고나니 더 더 이해가 안가더군요..
    제발 갑질들 좀 하지맙시다. 며느리, 올케, 이등 시민 아니에요!

  • 43. 남편...
    '16.2.29 10:16 AM (218.234.xxx.133)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면(남편한테 애정을 못받으면)
    아들한테 집착하는 것 같아요.

    옛 어른들(남자분들) 중에 아내 사랑 표현하는 분이 뭐 얼마나 있었겠어요.
    바람 피우는 것도 좀 쉽게 생각하고, 집에는 잘 안들어오고...
    그러니 아들한테 모든 애정을 쏟아붓는 거죠. 그러다 며느리 맞으면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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