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비영리 단체 물었었는데요..막상 해보니

조회수 : 728
작성일 : 2016-02-27 00:31:12
일해보니...사람들 좋은데요?
뭘 물어보면 친절하고..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사람이 없고 유해요.ㅎㅎ 40대 아짐이에요 전..

가만보니, 뭔가 하루하루 실적을 내야하거나 위에서 들들볶는 분위기가 아니니.
그냥저냥..하루 보내면 회사는 굴러가니..다들 조용히 숨죽여 사는거 같아요.
단, 대표가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치네요..그분 분위기만 잘 맞추면 어떻게든 월급은 나오고..
또 예산도 나쁘지 않은지 물자도 풍족하게 쓰고 있는듯..휴게실같은데 봐도..

일단 전 행사땜에 잠시일하는거지만..
작년 잠깐 몸담았던 서비스업보단 훨씬 천국이네요.
그회산 그야말로 하루하루 실적에..가족이 운영하는 회사..ㅠㅠ
그떄 그 자존감 뭉게졌던 생각하면....
여긴 뭐라 비유해야할지..

그리고 같이 일해야하는 과장이 너무너무 착해요..
며칠전 아파서 병원갔다왔는데 밤에 문자왔어요..몸어떠냐고..푹쉬라고..
감동 먹었어요..ㅜㅜ 내가 느지막히 왠인덕을 다 보나..했네요..
오늘도 일 좀 늦게 끝나니까..빨리 가라고 서류를 확 가로채네요..ㅠㅠ자기도 애들집에 있는데..뭐 나야잠깐 일하는 알바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도 있구나 싶어요..

IP : 116.3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기억해요
    '16.2.27 12:43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님..진짜 사회생활 해본 사람 맞아요?

    좋은곳에서 연봉 잘받고 사람들 쿨하니.. 그닥 부대껴본적 없는티 팍팍나네요

    3개월정도 일해보시고 나서 말씀하세요

    3개월은 일해야 감잡히고 일년되면 아 하면서 파악됩니다.

    아직은 섣불리 사람들 판단하지마세요

    저도 여성단체니 뭐니 해서 두어곳 회원가입해서 활동해봤고

    아주 오래전에 비영리단체 면접보러 간 경험있는데 거기 사람이 사무실 사람 이야기 뒷담화
    글쓴거 읽어본적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3개월뒤에 다시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일년 일하시고나서 이곳에 글 남겨주시구요

    아직은 모릅니다..

  • 2. ..
    '16.2.27 12:44 AM (122.36.xxx.29)

    3개월정도 일해보시고 나서 말씀하세요

    3개월은 일해야 감잡히고 일년되면 아 하면서 파악됩니다.

    아직은 섣불리 사람들 판단하지마세요

    저도 여성단체니 뭐니 해서 두어곳 회원가입해서 활동해봤고

    아주 오래전에 비영리단체 면접보러 간 경험있는데 거기 사람이 사무실 사람 이야기 뒷담화
    글쓴거 읽어본적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3개월뒤에 다시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일년 일하시고나서 이곳에 글 남겨주시구요

    아직은 모릅니다..

  • 3. 저도 처음 세달
    '16.2.27 2:3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은 꿀직장이라고 말하며 다녔어요
    좀 더 지나보세여 그래도 지금같은 불경기에 직장 잘 잡으신 것도 복이니 즐겁게 다니시고요~ 잘다니시는 모습 보기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83 현대 EQ900 첫사고 3 흉기차 2016/03/13 2,189
537482 40대 부부관계 괜찮으세요? 6 ㄱㄱ 2016/03/13 9,496
537481 냄새나는 여자예요 37 냄새 2016/03/13 25,008
537480 싫은 말투..~~하는 거죠. 뭐 4 ㅕㅓ 2016/03/13 1,410
537479 미국 서부에 살며 여행간다면 어디를 가시겠어요? 27 여행 2016/03/13 2,292
537478 역겨운 냄새나는 플라스틱통 버리나요? 7 질문 2016/03/13 3,410
537477 드라마 가화만사성..보세요? 8 ~~~ 2016/03/13 2,919
537476 각 나오는 흰색 블라우스 파는곳 아시.. 2016/03/13 488
537475 그래그런거야 보다가 말투 9 ... 2016/03/13 2,579
537474 돌아와요 아저씨 어느 백화점인가요? 7 .. 2016/03/13 2,683
537473 영화배우 강동원 팬 분들 안계신가요 10 ,,,,, 2016/03/13 3,622
537472 아파트 세대분리 8 블루 2016/03/13 4,576
537471 그럼에도 불구하고-네 부모를 공경하라, 가능할까요? 9 학대 피해자.. 2016/03/13 1,465
537470 고이즈미, 원전 가동이 목적돼 버렸다.. 아베에 직격탄 1 후쿠시마 2016/03/13 490
537469 진짜 맛있는 베이글은 어디서 파나요? 13 베이글 2016/03/13 3,822
537468 이세돌...대인배네요... 20 바람처럼 2016/03/13 15,267
537467 애가 얼굴이 아프며 열이 나는데 6 궁금 2016/03/13 667
537466 학대는 모성 문제라기보단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인 것 같아요 18 베리 2016/03/13 1,645
537465 원영이 돌봐주셨던 아동센터 상이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16 ... 2016/03/13 3,748
537464 6인용식탁 한샘저렴이vs 인아트. 어느 것으로 살까요? 18 식탁 2016/03/13 6,864
537463 오븐의 발효코스로 요구르트 만들면되나요?? 7 ... 2016/03/13 896
537462 직장다니면서 사업자등록증을 낸다면.. 1 사업자등록증.. 2016/03/13 1,414
537461 유*스토리 인테리어블로그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1 어디 2016/03/13 878
537460 아까 인터넷에서 본 내용 말해서 의사가 빈정상해 했다던 분~ 1 아까 2016/03/13 767
537459 하얀 블라우에스에 이염된 누런 얼룩..지우는 방법 없을까요? 5 ... 2016/03/13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