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된 아기 열이 잘 안떨어지네요.:

.. 조회수 : 492
작성일 : 2016-02-26 14:26:24
딸아이가 화요일에 예방접종 하러갔다 열이 있어서 접종 못하고 약처방망 받아서 왔어요..그날밤 열이 38.7-38.9도 올라서 새벽에 대학병원가서 독감.소변.엑스레이 검사 했는데 이상 없다고 해요...

그런데 열이 잘 안떨어져요...
어제 저녁에 열 없는거 확인하고 재웠다가 새벽4시에38.5도까지 올라서 해열패체 붙이고 해열제 먹이고.::

아침에 괜찮았는데 다시 열이 슬금 슬금 오르네요...

그냥 열감기라고 하는데 열이 참 안떨어지네요....
하루종일 체온계를 들고 살아요...
IP : 121.172.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6 2:44 PM (121.150.xxx.86)

    그맘때 열감기 있어요.
    체온 강제로 떨어뜨리는 방법 : 창문.방문을 닫고 실내온도는 25도는 되어야됨.
    아이옷을 벗겨서 겨드랑이.목 부분을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닦는다.
    기화열(물이 증발하면서 빼앗아가는 열)을 응용한 것이므로 다 마르기전에 또 닦는다.
    마를때 손으로 부쳐서도 안됨.
    아이가 쳐지지 않도록 죽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하고 소변을 누게 한다.
    8?시간 (정확히 기억안남)동안 소변을 누지 않으면 신장이 상할 수 있으니(아이들신장은 약해요)
    보리차에 소금.설탕을 넣거나 포카리스웨트라도 먹이세요.

  • 2.
    '16.2.26 2:49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실내온도는 22,23도 정도 되어도 됩니다.

  • 3.
    '16.2.26 2:53 PM (121.150.xxx.86)

    피검사는 했나요?
    피검사하면 원인이 거의 나오는데 배양하느라 시간이 걸려요.(2,3일)
    혹시나 모르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실내온도는 23도만 되어도 됩니다.

  • 4. chang2380
    '16.2.26 3:04 PM (211.252.xxx.12)

    열내리는데 여름에는 옷벗겨서 열내려도 되는데
    겨울에는 옷을 벗고 내리면 기침이나 콧물 감기가 올수있으니까 옷은 안벗기는게 좋아요

  • 5. 미지근한물
    '16.2.26 3:22 PM (203.226.xxx.17) - 삭제된댓글

    첫번째 댓글님이 알려주신 방법 중에 저는 미지근한 물 적신 손수건으로 온몸 닦아주기를 선호해요.
    저희 아이가 아기일 때 전신마취하고 수술한 적이 있는데 수술 후 열 나는게 이삼일 지속됐어요. 해열제먹이고도 열 계속 나니 병원에서도 미온수로 몸 닦아주기 권했어요.
    처음엔 어설퍼서 잘 못했는데 삐뽀삐뽀119에 나온 내용 참고해 실행하면서 지금은 나름 익숙해요.
    물이 미지근하다보니 금방 식어요. 그래서 물 자주 갈아줘야하고, 몸을 닦아줄때 몸에서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손수건에 물이 적당히 묻어야 해요. 너무 꽉 짜면 안돼요. 그래서 물이 바닥에도 흘러내리기 때문에 방수요나 수건 같은 걸 깔고 하시는게 좋아요.
    암튼 저는 해열제를 먹이고도 계속 열이 안떨어질 때는 밤새 이 방법 사용해서 열 떨어뜨려요. 적당히 떨어진 것 같으면 잠시 쉬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체온 체크해 보고 또 열 오르면 다시 시작...
    암튼 지금쯤이면 아기 열 내려있길 바랄게요!

  • 6. ditto
    '16.2.26 6:26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약간 경우가 다른데.. 아기가 너무 악을 써서 울거나 그러면 속에 열이 차여서 미열이 며칠간 지속되거든요 그럴 경우 MH1이라고 약국에 파는 건강보조제를 따뜻한 물에 3분에 1씩 섞어서 하루 3번 3일 쯤 먹여요 그러면 대부분 가라앉거든요.

    저희 동네 약사 샘이 외손녀에게도 주는 약이라고 해서 저도 속는 셈 치고 먹였는데 대부분 효과를 봤어요 이게 초기 목감기(이때도 미열이 살짝 나요) 음식 두드러기 미열 이런 경우 효과가 있어 저희 집에서는 어른 아이 다 먹거든요 성분도 생약 성분이라 해될 게 없다고 6개월 지나면 먹이면 된다고 약사 샘이 말했어요 윗 분들 조언해 주신 방법 하면서 병행해 보심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405 요즘 꽂힌 음식...간단 잔치국수 7 살아살아 2016/03/13 4,491
537404 급질문) 된장국을 끓이는데 된장끼가 너무 ... 9 자취생 2016/03/13 951
537403 더민주 비대위서 이해찬 공천배제하는쪽으로 가닥잡았답니다 19 저녁숲 2016/03/13 1,942
537402 귀향을 본 미국과 일본 관객의 반응 귀향 2016/03/13 1,522
537401 재취업했다고 하면 주변 반응 어때요? 저희 아래층 아주머니가 3 000 2016/03/13 1,905
537400 바둑은 언제끝나는건가요? 11 문외한 2016/03/13 2,741
537399 무나물 - 간장은 국간장 쓰는 거죠? 6 요리 2016/03/13 1,217
537398 홍종학 의원님이 아고라에 청원 12 서명 2016/03/13 847
537397 원영이 친부 재산있잖아요 13 ㅇㅇ 2016/03/13 8,217
537396 미친듯이 마르고 싶어요 9 Tt 2016/03/13 5,264
537395 온수매트 연결부품..? 4 ... 2016/03/13 1,012
537394 복면가왕 음악대장 가면 좀 바꿨으면ㅠ 3 *** 2016/03/13 2,293
537393 요즘 출근할때 겨울코트 입는건 더워 보일까요? 7 ... 2016/03/13 2,316
537392 복면가왕 ...오늘은 가왕자리경연이네요 9 같이 보실분.. 2016/03/13 2,812
537391 김종인, 이기는 길 놔두고 왜 죽는 길로 갈까? 2 사람나라35.. 2016/03/13 796
537390 돼지고기 편육? 같은 거 김치찌개에 넣으면 어떨까요? 7 요리 2016/03/13 1,652
537389 로봇 청소기에 알파고 도입 시급합니다. 6 ^^ 2016/03/13 1,971
537388 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뮤지컬 아마데우스 보신분 있나요? 1 햇살 2016/03/13 594
537387 이세돌 승기 잡았어요.역사적순간 25 래하 2016/03/13 6,874
537386 알파고 초읽기를 보고 싶네요. 1 이세돌 2016/03/13 567
537385 80년대 90년대엔 영어 조기교육 어떻게 했어요? 6 영어 2016/03/13 1,699
537384 20년된 60평 아파트 인터리어 비용 대략 어느정도 들까요? 9 ㅎㅎ 2016/03/13 3,395
537383 캐치맙 손걸레가 3M 밀대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나요? 1 바램 2016/03/13 1,105
537382 40대, 체중유지 비결, 입냄새- 몸냄새 적게 만드는 방법 5 푸아 2016/03/13 8,482
537381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도 한약 짓나요?! 7 the 2016/03/13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