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고 나면 늘 배수구가 빠진 머리카락으로 시커맸고
날이 갈수록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서 두껍고 뻣뻣했던 머리카락은 지금은 린스 안 해도 하늘거리고
하루만 안 치워도 방에 머리카락이 말도 못하게 쌓이던ㅜㅜ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희안하게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1/10 이하로 줄었습니다!
오늘은 몇 가닥 정도만 빠졌어요.
배수구가 까맣지 않고 온전히 보이는 건 10년 이래 처음.
어쩐 일이지 했는데, 이게 일주일째 계속 가네요?
3개월 꾸준히 먹고 있는 히알루론산 덕분?
아니면 2주 전부터 운동 전에만 먹는 녹차 추출물 덕분일까요?
아니면 얼마 전에 20포 먹은 양파즙의 효능?
찾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