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 레시피 공개해주셔요

생일상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6-02-26 12:20:32
미역국 끓이려고 하는데 시도할 때마다 맛의 편차가
있네요^^!!
다양한 미역국 레이피 공개해 주셔요.
예를 들어 재료별로 쇠고기,조개,홍합 등 맛이 다르고
쇠고기도 양지인지 등심인지 볶아서 육수 내는지
그냥 푹 끓이는지 등등...

가장 맛있고 자신있는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IP : 180.69.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6 12:23 PM (119.197.xxx.61)

    온갖 요사 다 필요없어요
    미역이 맛있어야해요
    진도 자연산 미역 추천합니다
    그냥 그것만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겁나게 비쌈

  • 2. 그리고...
    '16.2.26 12:39 PM (211.36.xxx.55)

    미역국은 집(국)간장맛이죠.ㅎㅎ

  • 3. ..
    '16.2.26 12: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양지나 등심을 (등심이 나음) 푸욱 고아
    건져내고 거기에 불려 박박 빨은 미역을 썰어넣고
    고기도 좀 식혀 찢어 넣고
    맛있는 국간장으로 일차 슴슴하게 간하고
    1시간 뭉근히 끓여 마지막 간 한게 최고였음
    우리집은 마늘을 안 넣지만 입맛에 따라 마늘을 넣어도 됨. 파는 넣지마시오.

  • 4. 미역과 집간장
    '16.2.26 12:44 PM (211.192.xxx.5)

    미역국은 집간장이 맛을 좌우합니다.
    미역은 물에불려서 빡빡 빨듯이 씻습니다. 그냥 대충 헹구면 미역비린내납니다.
    국거리 고기 참기름에 달달볶다가 후춧가루 조금, 국간장, 여기에 참치액 조금 넣으면 맛있어요
    고기 달달 볶다가 미역을 넣고 같이 볶아요.
    미역을 같이 볶지 않고 그냥 넣고 물붓고 끓이면 비린내도 나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지 않아요
    10분이상 볶다가 물을 넣고 끓입니다.
    오래끓여야 맛이 있어요
    끓고나서 금방먹어도 제맛이 안나요
    불끄고 1시간쯤 두었다 다시 데워 먹으면 훨씬 맛이 우러나와요

    이상 제 비법입니다.

  • 5. 쭈글엄마
    '16.2.26 12:50 PM (223.62.xxx.37)

    점두개님 저랑같은 방법이시네요 푹끓여 찢어넣는 미역국요
    정육점에서 고기사올때 항상덩어리로 달라고해요

  • 6. 달달구리
    '16.2.26 1:0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어시장 건어물 파는 곳에서 미역 맛있는것 달라고 해서 사왔더니 맛은 있더라구요.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양지 덩어리째 사다가 물에 넣고 삶아 육수를 내고, 고기를 건져 먹기 좋게 썬 후
    고기와 불린 미역을 다진마늘, 국간장에 무쳐 잠시 둬요. 거기다 고기 육수 붓고 푹 끓여줘요.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한시간 이상 둡니다. 이왕이면 먹기 전날 끓여뒀다가 다음날 데우면 더 맛있어요.
    미역국 매번 실패해서 생일날도 미역국 패스하던 사람인데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성공 후 그 후론 매번 이렇게 끓여요.
    시간이 오래 걸릴뿐 진짜 쉬워요.

  • 7. 저는
    '16.2.26 1:0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어시장 건어물 파는 곳에서 미역 맛있는것 달라고 해서 사왔더니 맛은 있더라구요.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양지 덩어리째 사다가 물에 넣고 삶아 육수를 내고, 고기를 건져 먹기 좋게 썬 후
    고기와 불린 미역을 다진마늘, 국간장에 무쳐 잠시 둬요. 거기다 고기 육수 붓고 푹 끓여줘요.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한시간 이상 둡니다. 이왕이면 먹기 전날 끓여뒀다가 다음날 데우면 더 맛있어요.
    미역국 매번 실패해서 생일날도 미역국 패스하던 사람인데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성공 후 그 후론 매번 이렇게 끓여요.
    시간이 오래 걸릴뿐 진짜 쉬워요.

  • 8. 원글맘
    '16.2.26 1:28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점 둘님,
    등심도 푹 끓여 국물 내셔요?
    그러면 기름 많이 안나오나요?

  • 9. ..
    '16.2.26 1:4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등심으로 하면 기름 많이 나와요
    그런데 그 기름이 건강과 상관없이 맛이 있어요. ㅠㅠ
    솔직히 친정엄마가 등심으로 끓인걸 좋아하세요.
    양지로 해드렸다가 맛없다고 핀잔들었어요. ㅠㅠ
    실제 제 집 식구들은 고기 기름 싹 다 걷어야 먹어
    양지나 사태를 고아 식혀 기름 다 걷고 국 끓여 먹여요.

  • 10. 탱고
    '16.2.26 1:51 PM (1.11.xxx.104)

    좋은재료 넣고 정성들여 끓여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하면 웬만큼 맛난 미역국 먹을수 있죠..

    미역국은 먹고싶은데 고기라곤 참치캔밖에 없을때 제가 만들었는데 급조한것치곤 꽤 괜찮았어요. 참, 미역 자체가 좋은거긴했어요.

    물에불린 미역에다가 물부어 끓이다가 기름끼 쪽뺀 참치를 넣고 끓이다가 액젓과 국간장으로 간하면 되어요. 다진마늘 약간넣으면 더맛나고요.챔기름 좀 넣으면 더더 맛나고요^-^

    뭐..미역이고 참치고 참기름에 달달볶다가 물부어 끓이면 더 맛있겠죠.

  • 11. 저는
    '16.2.26 2:42 PM (110.11.xxx.48)

    소고기미역국 끓일때는 일단 고기를 끓는물에 데쳐 물은 버리고
    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깨끗히 헹굽니다(무국도 이렇게 하면 깔끔하고 맛있어요)
    불린미역은 바락바락 빨듯이 여러번 헹궈 맹물네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데친고기 넣고 뭉근히 끓이다가 집간장으로 간을 하고
    나머지간은 천일염으로 해요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마늘은 칼등으로 콱 으깨서 넣어줍니다
    일단 미역이 맛있어야고...이렇게만 끓여도 아주 맛있습니다

  • 12. ....
    '16.2.26 3:16 PM (180.68.xxx.77)

    한살림미역 좋아요
    한봉지에 4000원쯤 했나?? 그런데
    몇년 전 산후도우미아주머니께서
    미역국 끓여주시는데 미역 보시더니 좋응미역이라고 하시기에
    5000원도 안할꺼라고 했더니
    제 이름 대고 한살림가셔서 10봉지 사가시더라구요
    미역 산지가서 10만원 더 줘야 나오는 좋은미역이래요
    거기에 한살림 국간장 넣어 끊이면 맛있어요

  • 13. 바지락,새우요
    '16.2.26 4:50 PM (1.238.xxx.246)

    쇠고기미역국은잘안먹어요
    멸치육수내고..
    미역에 참기름 국간장 볶고
    육수넣고..바지락, 또는 바지락새우 섞던가..새우만넣던가..
    큰조개넣던가
    홍합넣기도하고
    마늘안넣고..
    저는 서부 경남사람
    이쪽에선 쇠고기잘안넣어먹어요
    일단미역맛있어야하고
    ,참기름도 좋은거가..
    국간장 ..
    좀국물진하게하려고멸치육수내고..
    그럼제입맛은맞아요..ㅋ
    박박씻어야하는줄은 몰랐어요 넘부드러워 못씻을꺼같은미역도있던데..자연산이라구..

  • 14. 원글맘
    '16.2.27 12:37 AM (180.69.xxx.175)

    다양한 레시피 감사합니당^^
    각기 다른 레시피에 공통점이 있네쇼.
    미역을 바락바락 씻고 달달 볶다가 뭉근히 오래
    끓이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39 고딩 자녀들 화장실에 큰 일 보러 갈 때 뭐 들고 가나요? 3 ? 2016/03/10 1,454
536538 초등5학년들 왠 수련회를 가나요?!! 미쳤다진짜! 7 미친다 2016/03/10 1,895
536537 세계1위 커제는 알파고를 이길까요? 4 ㅇㅇ 2016/03/10 1,931
536536 중학교 임원 1 중학교 2016/03/10 859
536535 '키즈카페' 사장이 '노키즈 카페'로 갈아탄 이유 1 .. 2016/03/10 1,768
536534 정청래 의원 축하드립니다 8 ... 2016/03/10 2,630
536533 제주도 20일 여행다녀왔어요. 질문놀이 할까요 18 봄봄 2016/03/10 3,734
536532 유시진은 서상사와 제일 잘어울리네요 5 아뿔싸ㅠ 2016/03/10 1,988
536531 미수다 나오던 에디오피아 메자 5 마약밀수 3.. 2016/03/10 2,570
536530 판교 분당 광교저녁겸 술도 마실수 있는곳 1 궁금이 2016/03/10 639
536529 오사카 해리포터 질문있습니다 3 .. 2016/03/10 1,034
536528 아이책 중고로 어디서 사야하나요 6 Do 2016/03/10 836
536527 대입 입시설명회 4 고3맘 2016/03/10 1,492
536526 급질/ 녹두 엄청 많이 물에 불리고 있는데 저걸 어쩌지요? 12 녹두 2016/03/10 2,453
536525 베테랑 외신기자 돈 커크, 한국경제 상황 진단 1 light7.. 2016/03/10 1,187
536524 손석희 뉴스룸 보면 인터뷰수준이 참 높아요 7 2016/03/10 2,187
536523 두근두근 초1엄마 총회 앞두고 49 신입 2016/03/10 2,328
536522 알파고가 이길 수 없는 인간 4 최종병기 2016/03/10 2,706
536521 성남 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8 목요일 2016/03/10 2,092
536520 초3 수학 과외비 얼마가 적당한가요? 3 과외비 2016/03/10 2,817
536519 경희대 평화의 전당 가는데 차 가지고 갈까요?.. 5 어쩔까요?... 2016/03/10 3,162
536518 씽크대 하수구 단번에 뚫기 10 상상 2016/03/10 6,419
536517 코스트코 양파..여전하네요.. 29 음.. 2016/03/10 17,078
536516 요즘은 보통 두돌 무렵 어린이집 가는 분위기인가요? 7 어린이집 2016/03/10 2,104
536515 이 시간 여론조사 전화가 오나요? 4 이시간 2016/03/10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