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버 화이팅)남과여 보셨어요?
공유 팬이라서..공유보러
OST만 좋더라는 공유는 눈호강
전도연은 늘 같은 연기
핀란드 별로 안나오고
음..내용도 썩...공유라서 보았어요^^
1. ㅎㅎㅎ
'16.2.26 11:21 AM (101.250.xxx.37)기대하고 있었는데 볼까 말까 싶네요
꽃미남 얼빠라서 저는 정우성의 나를 잊지 말아요도 봤다는거 아니예요 ㅋㅋㅋ
정우성 얼굴만 실컷 보고 나왔지만 나름 행복했네요.2. 보는내내
'16.2.26 11:28 AM (175.117.xxx.148)눈은 즐거웠어요..ㅎㅎ
야릇함 상상도 해가면서..ㅋㅋㅋ
공유나 정우성이나 현실감 없는 남자랑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암튼 공유 머리는 정말 작더라는...ㅋㅋ3. ㄴㄴ
'16.2.26 11:31 AM (122.35.xxx.21)이번에 대학간 딸아이가 저더러 같이 보러가자는데
야한 장면 나오나요?4. 아니되옵니다.
'16.2.26 11:33 AM (175.117.xxx.148)네 야해요~
안되요...ㅎㅎ
좀 더 크면 보라고 하세요^^;;;;5. ㅎㅎㅎ
'16.2.26 11:33 AM (101.250.xxx.37)혼자 보러 가야겠어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딸아이가 정우성 팬이라 같이 가줬는데
공유 팬은 아니라서 이번에는 안갈거 같네요ㅋㅋ
애자 이후로 혼자 보는 두번째 영화가 되지 싶네요
원글님 덧글 보니 두근두근합니다^^6. ㄴㄴ
'16.2.26 11:41 AM (122.35.xxx.21)야하다니 딸아이와는 다음 기회에~~
그나저나 전도연 계 탔네요 ㅎㅎ7. 봤습니다
'16.2.26 12:39 PM (110.8.xxx.28)저는 어제 혼자 가서 봤습니다.
대학생 딸이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제가 혼자 가겠다고 했어요.
이유는 20대에 초반의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것 같아서요.
저는 이 영화가 무척 좋았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사랑.
언제 찾아올지도, 어떻게 결론이 날지도 모르지만 지금 사랑이 찾아왔고,
사랑을 하고.
그것이 각자의 선택에 의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잣대도 들이대지 말고.
이런 사랑도 있겠구나.
내 마음을 내려놓고 보면 좋겠더라구요.8. 사회적 규범
'16.2.26 1:53 PM (175.117.xxx.148)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요.
선육체 후사랑..
그러나 참고 숨기고 인내하며..
그렇게 사는 인생??
참고로 저 우리네 아닙니다^^
영화여서 영화니까..
현실에서 공유같은 남자는 없겠죠??
이럴때 고등학교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는건..
니들이 전도연이 아니잖아~~~~~~ㅋㅋㅋ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소리없이 내리는 눈처럼9. 남과여
'16.2.27 12:36 AM (1.235.xxx.194)전 너무너무 재미없었어요. 정말 돈과 시간이 아까웠던영화에요.
10. .....
'16.3.2 1:57 PM (112.151.xxx.45)전 정말 좋았어요. 설정이나 베드신이 많아서 좀 불편했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감정이 확 오더라구요. 음악 정말 좋구요. 공유가 저런 연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게 하더군요. 전 감독보고 본 영화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