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q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미치겠어요

콩000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6-02-25 02:54:21
어제도 3시넘어 잤다고 7시반에 일어나 출근했어요.
지금 또 잠이 안와요..
낮에 아침에 일을 해야하니 커피는 마셨어요..도저히 안마시고는 못버텨서요..
지금 위장약에 들어있던 안정제 먹었는데도 또가슴이 두근거려요
지금 부터 뭘해야할까요..
카모마일 한잔 끓였네요..
일만 시작하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그거려 잠을 못자는 날이 많아요

몇일전 쓴글이에요
오늘 또 못자구요.있어요.
불면증인분들 어떻게 잠드나요..ㅜㅜ정말 피곤하고 미치겠어요..얼굴이 확 늙네요.
일을 하지 말아야할까요..일하지 말아야할 팔자일까요.
생각이 넘 많아요..뭘 대단한 일을한다고..갈수록 너무 예민해져요.도와주세요

IP : 116.38.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5 4:04 AM (125.132.xxx.147)

    저도 예전에 불면증 참 심했었고 요즘도 있어요 ...
    제 생각에는요.....
    인간이라는 동물이 다 아침형 인간은 아닌것같아요
    생김새가 다르듯....원래 저녁형인간일수도 있어요
    전 밤이 되야 생기 넘치고 머리 회전이 빨라지거든요....

    그래도 고민이시라면... 지금 떠오르는 걱정이나 생각들을 하지않고
    무념무상 인채로 계셔야 잠들던데.....
    아니면 싫어하는 책 보세요...
    갑자기 하품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터이니..........

  • 2. ...
    '16.2.25 4:12 AM (121.88.xxx.247)

    전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자는듯.
    하루는 거의 밤새고 담날되면 피곤에 못이겨 잠드는 식이예요 ㅠㅠ.

  • 3. ㅇㅇ
    '16.2.25 4:23 AM (24.16.xxx.99)

    3시부터 7시면 부족하긴 해도 크게 잠이 모자른 건 아니니 마음 편하게 먹고 3시까지 다른 일들을 하세요. 그냥 놀지는 말고 공부를 하거나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 또는 육체를 써서 피곤하면 더 잘 잘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네시간 밖에 잘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정 되어야 일이 끝나는 사람들, 투잡 뛰는 사람들, 수험생 등등. 저도 오래 잘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 늘 졸리고 피곤한데 정말 4-5 시간 잘 사간이 주어지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자요 ㅎㅎ

  • 4. 트랩
    '16.2.25 4:28 AM (124.50.xxx.55)

    전 그냥..안자고 있어요 ....-_- 잘려고 기쓰는거보다 이게 편해요....ㅜㅜ

  • 5. ....
    '16.2.25 4:34 AM (125.132.xxx.147)

    아 그리고 운동하면 정말 잠이 잘와요!!
    그냥 대충하는 운동말구요
    1시간 정도 빠른걸음 으로 땀나게 걷는둥,
    이런 체력소모하면 잠에 쉽게 들어요 ~

  • 6. ;;;;;;;;;;;;;;;;
    '16.2.25 5:45 AM (183.101.xxx.243)

    커피 끊으세요. 만성 불면증의 일등공신.

  • 7. . . . .
    '16.2.25 6:19 AM (39.121.xxx.30)

    저녁에 칼슘.마그네슘만 들어있는거 드세요.
    GNC꺼 먹고있는데 아침에 눈이 잘 떠져요.

  • 8.
    '16.2.25 7:40 AM (203.254.xxx.88)

    불면증에는 햇빛받으면서 운동을 하라고 하던대요
    점심시간에 밖에서 산책이라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 9. 불면증
    '16.2.25 7:51 AM (223.33.xxx.194)

    불면증은 두가지 이유가 있어요
    신체 내의 문제와 정신적인 문제
    첫번째의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아빠랑 언니가 그런 경우였어요 자가면역질환이 있었는데 그로인해 불면증이 왔어요 치료 받고 몸이 좋아지면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잠 드는 게 수월해졌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잠이 안 오면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 드는 순간부터 정말 잠이 안 와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제가 그랬어요
    취업 앞두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내가 평생 백수로 살아도 되니 제발 하루라도 푹 자게 해달라고 기도까지 했어요 그만큼
    불면증 괴롭죠
    그때는 운동이나 여러 방법들이 진짜 하나도 안 통하더라구요
    그냥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설마 평생 일분도 못 자겠어?나도 모르겠다 잠 안 올려면 그냥 오지 말아라 이런 마음으로 살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잠이 들더라구요
    잠을 자야한다는 스트레스부터 벗어나야 할 것 같아요
    잠이 안 와도 같은 시간에 침대에 누우려고 하고 잠이 안 오는 중간에 시계 체크하는 것도 금물이구요 그리고 잠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들은 당연히 금기고요 많은 커피 섭취나 잠들기 전에 물 마시는 것 등 말이죠

  • 10. ...
    '16.2.25 8:37 AM (211.172.xxx.248)

    유익하지만 재미없는 강의 틀어놓으면 잠 잘와요...ㅎㅎ

  • 11. 어떻게해도
    '16.2.25 11:43 AM (220.76.xxx.115)

    불면증이 있는데 커피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려요 불면증이 심장부정맥을 일으켜요
    내가그런 케이스예요 젊어서는 커피에 불면증에 빠져서 살았구요
    50나이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좀더시간이 지나니 응급실에 실려갈정도로
    심장이 달리기를해서 심장부정맥 시술햇어요 그래도 지금도 커피나 녹차등 카페인음료는 전혀 안먹어요
    마른대추를 깨끗이 씻어서 생강조금하고 진하게 달여서 대추차를 마시면 심신도 안정되고
    잠도편안해져요 안들으면 한약재료 파는데가면 불면증에 끓여서 차로마시는 한약재가 있대요
    그걸사다 물처럼 마시면 잠이 온데요 커피는 절대로 마시면 안돼요 사람마다 체질이 잇어요

  • 12. 수비니
    '16.2.25 12:54 PM (121.173.xxx.187)

    잠들기전 최소 한시간 내는 스마트폰같은 빛있는것을 보지 말아야 해요 (실험에서 나왔어요).잠을 자는듯해도 숙면을 못취함.
    낮에 절대 낮잠도 자지 마세요.
    피곤하다 느낄때 오히려 몸을 움직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648 수원시 장안구 강아지 찾았어요! 9 summer.. 2016/03/17 1,559
538647 친정엄마와 이태리 여행 여쭐게요. 14 유자씨 2016/03/17 2,595
538646 어색하고 뻘쭘하게 참관하다 왔네요.. 2 공개수업과 .. 2016/03/17 2,127
538645 에어컨 난방이 싫어요 2 ... 2016/03/17 877
538644 입주청소 청소 2016/03/17 351
538643 (영어질문) 상용제품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7 eofjs8.. 2016/03/17 2,453
538642 이수역 남성시장윗쪽 아파트가 여러아파트가 있는데 10 222222.. 2016/03/17 2,451
538641 브래지어 사려는데요 10 추천 2016/03/17 2,442
538640 원영이 사건 오버하는 엄마들 33 dd 2016/03/17 6,342
538639 저번에 예비고딩엄마들에게~라는 조언글에서 말씀해주셨던 책이 무엇.. 4 고딩맘 2016/03/17 1,193
538638 이지아 캐스팅 안되고 있나봐요. 계약도 해지... 48 서태지 2016/03/17 30,779
538637 입주청소 얼마나 하나요? 12 이사 2016/03/17 2,647
538636 기특한 같은 아파트 아이 4 고마웡 2016/03/17 1,950
538635 오리털 세탁후 털뭉침 어떻게 해요? 6 해리 2016/03/17 12,367
538634 원영이만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11 ㅠㅠ 2016/03/17 1,705
538633 보수가 집권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예스24 2016/03/17 375
538632 관심있는 남자분이 있는데 3 ... 2016/03/17 1,639
538631 올뉴 230만 사려고 하는데 엔카몰에서..!! 8 저 아래 2016/03/17 1,299
538630 영혼의 동반자 박영선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1 김한길 불출.. 2016/03/17 644
538629 약탈당한 줄 알았던 국보, 박물관 ‘창고’에 묻혀 있었다 세우실 2016/03/17 639
538628 귓볼..귀걸이한부분 만지면 냄새가 넘 심한데;; 9 냄새 2016/03/17 29,726
538627 쌀국수 면은 정말 다 쌀로 만들어진건가요? 4 음식 2016/03/17 1,913
538626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집니다... 2 미안해 2016/03/17 991
538625 수학 교과서 언제 바뀌나요 1 베아뜨리체 2016/03/17 652
538624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머리가 멍청해지는 등 뇌장애가 공식인정되었네.. 10 hallow.. 2016/03/17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