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성유산 있으셨던분들 출혈 있는데 임신유지되신분 계세요?

유산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6-02-24 13:11:02
첫애낳고 8년만에 둘째 시도했는데 2년동안 4번 유산했어요
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확인후 2주를 넘기지 못했어요
병원에서 검사하니 제가 면역수치가 높아서 습관성유산이 되는거라 했어요
마지막 두번 임신땐 면역글로불린 주사도 맞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헤파린 주사도 맞고 아스피린도 먹고 질정도 넣고 할수 있는거 다 했는데 유산됐어요
오늘아침 흐린 두줄 임신테스트기 확인했은데 출혈이 좀 있어요
빨간피는 아니고 갈색으로 팬티라이너 하나 적실정도요.
내일 병원 가보려 하는데 진짜 임신이 되어도 너무 불안해요
출혈있는데 임신유지 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IP : 112.173.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야
    '16.2.24 1:56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저요.... 첫째낳고 5번유산끝에 둘째 낳았어요
    병원에서 주수에 비해서 아기도 작고 심장도 보이지
    않는다고 수술날짜 잡고 왔는데 2틀있다 다른병원
    가보니 심장뛰는게 보이고 4일쯤 있다 심장소리 들었어요
    갈색혈에 붉은색피도 쏟아져나왔는데 이상없다고
    건강하게 잘 낳았어요 최대한 안정기 접어들때까지
    누워있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두 임신이 되어도 불안해서 미칠것 같고 보낸
    아가들에게 미안해서 마음고생도 많았는데 ....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쉬세요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축하드려요

  • 2. 유산
    '16.2.24 2:13 PM (112.173.xxx.94)

    아 감사합니다
    정말 불안해서 미치겠어서 초코바를 몇개나 먹어버렸어요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려나요?TT

  • 3. 저랑비슷
    '16.2.24 4:20 PM (112.162.xxx.206)

    저도 큰애낳고 7년동안 임신시도했는데 저도 3번은 원글님처럼 초기에 유산이 되었고

    4번째는 임신 4개월이 넘어서 유산이됐었어요 그충격으로 임신은 꿈도안꾸다 어찌 또 임신이 되었는데

    그때는 진짜 밤에 잠도못잘정도로 예민했고 저도 출혈이 있었어요 팬티에 흥건히 젖을만큼요..근데 저도 붉

    은피가아니고 갈색이었어요 의사쌤이 갈색피는 고여있던피라서 괜찮타고 만약 선홍색피가 나오면 병원빨리

    와야된다고했어요 피가 두달정도 비쳤는데 그때는 거진 누워서 지냈어요 많이 안움직이고요

    병원에 입원을 할려고했는데 교수님이 될애는 어떻게든된다고 아무 약도없다하셨고 저는 12주까지 유산방

    지된다고 아스피린만 복용했어요 아가를 믿고 계세요 임신유지 잘되실거에요 저도 불안해서 일주일에 세

    번을 병원가고 그랬어요 그맘 충분히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60 TV말고 시그널 볼수 없나요? 1 시그널 2016/03/12 503
537159 초등교사분 15년차가 월급이 7 ㅇㅇ 2016/03/12 7,429
537158 마마무 노래 잘해서 좋네요. 3 ... 2016/03/12 1,235
537157 결국 남편과 싸웠어요 11 후우 2016/03/12 5,293
537156 여섯살 아이가 자꾸 혼자서 돌아다녀요 14 sara 2016/03/12 4,227
537155 박영선 김한길은 서로 밀어주기로 하고 두 당에 따로 있는듯 소설한번 쓰.. 2016/03/12 520
537154 피칸파이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딘가요? 4 피칸 2016/03/12 1,597
537153 29살여자인데 꾸미는데 드는 비용 5 굼금 2016/03/12 3,167
537152 하자보수 잘해줬던 건설사 어디였나요? 5 빠빠시2 2016/03/12 1,384
537151 고현정 시누이랑 무지 사이 안 좋았나 보네요. 23 432543.. 2016/03/12 42,232
537150 레이저후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은데 6 프락셀 2016/03/12 6,154
537149 시그널의 아역 4 유정이 2016/03/12 2,131
537148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참좋다. 2016/03/12 947
537147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고민 2016/03/12 6,178
537146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결혼식 2016/03/12 583
537145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맛 차이 좀 설명해주세요. 2 ..... 2016/03/12 4,353
537144 사춘기 아이 머릿기름, 냄새 잡아주는 샴푸 추천해요 13 신세계 2016/03/12 5,487
537143 울고 잊어버리지말고 우리부터 주위를 한번 돌아봐요. 1 ... 2016/03/12 481
537142 그년놈들 불륜으로 이혼한건가요? 21 속터져 2016/03/12 24,494
537141 깍두기 좀 짭짤하게 담그려다가 소태 만들었네요 2 그래도 2016/03/12 732
537140 계란 완숙과 반숙의 칼로리가 다른가요 2 칼로리 2016/03/12 3,372
537139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생각. 6 ... 2016/03/12 3,038
537138 외신기자 평가..한국 민주주의 후퇴 84%, 경제정책 33점 1 후퇴 2016/03/12 625
537137 굳어서 아주 딱딱해진 된장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4 행복 2016/03/12 1,599
537136 82쿡님들 주변에 소식하는 어르신들 장수하시던가요..? 9 미나리2 2016/03/12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