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보다 잘난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6-02-19 13:23:14
저는 제가 병이 있나...비교의식만 늘어서 그러는건지...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요

남편 직업이 의사인 커플 4쌍
치과의사 1쌍
한의사 1쌍
중소기업 3쌍


부인직업은 다들 전업맘이고
애가 두세살 그래요

무슨모임이냐구?
교회 셀 모임이에요
취지는 좋죠 예배하러 모이는 거니깐요

돌아가면서 각자 사는얘기도 하는데
다들 어찌나 부부사이도 좋은지..
저희는 아가때문이기도 하고 맨날 싸워요

얘기하다 보면 사는 수준도 보이구요

안나가면 셀 모임장이 자꾸 나오라고 카톡보내고 ..
IP : 118.222.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주부
    '16.2.19 1:28 PM (121.253.xxx.126)

    어떤 느낌인지는 알것 같아요
    그 모임으로 인해서 두분의 사이가 더 나빠지고
    안좋아 진다면 당연 횟수를 줄이는게 맞겠지만

    월글님 마음만 좀 다르게 먹는다면
    그리고 그분들이 의도적으로 과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사는데 그런 인맥은 좋을것 같습니다.

  • 2.
    '16.2.19 1:51 PM (42.148.xxx.154)

    그런데 나가면 님이 엄청 꿀릴 것 같지요?

    그러나
    그 사람들이 님을 못 따라올 장점도 님은 있어요.
    기도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모임에 나가기 전에 모임의 사람들을 위해 행복해 지길 기도 하고 나가 보세요.
    님을 대하는 분위기는 아주 달라집니다.
    뭔가 그 사람들이 님에게 빚을 진 듯한 느낌이 있을 겁니다.
    나를 누가 사랑해 준다면 언제나 그 사람에게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처럼
    그런 게 생깁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변하면 다들 님 곁에 오고 싶어 합니다.
    예쁜 꽃을 보면 사람들이 꽃을 보려고 다가가는 것 처럼요.
    매일 밤 님이 하는 기도에 모임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하시면 됩니다 5분이고 몇 분이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해 보세요.
    님이 직접 알게 됩니다.
    은사충만 은혜충만을 몇 번이고 반복해 보세요.
    님 얼굴 빛도 바꿔질 겁니다.
    항상 감사하시는 생활을 하시면 님이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 것을 알게 됩니다.

  • 3. ㅇㅇ
    '16.2.19 5:28 PM (66.249.xxx.218)

    밖에 나가서 나쁜점만 얘기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원글님 부부도 아이때문에 싸울때 외에 좋을 때도 있잖아요? 남들도 좋은 때만 있지않고 나쁠때도 있답니다.

    첫댓글님 말대로 과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사귀어 보세요. 그 사람들에게 의지하지않고 형편껏 솔직하게 어울리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025 양파싹 길러서 파 대용으로 먹어도 되는 건가요? 9 ... 2016/03/09 4,390
536024 박영선은 이세돌 응원하고 있네요 7 에휴 2016/03/09 1,454
536023 결혼해서도 어릴때 살던 지역 계속 사는 분(서울 빼고요) 3 .... 2016/03/09 943
536022 첫 출근 했어요 2 서먹 2016/03/09 914
536021 식기세척기 구입 고민 중 의견부탁드려요~(밀레vs지멘스vs보쉬).. 8 고민 2016/03/09 2,040
536020 크는 아이들 고기 반찬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6/03/09 2,978
536019 파운데이션 브랜드별..어떤게 좋나요? 22 ㄴㅁㅇ 2016/03/09 5,405
536018 더불어콘서트 부산 같이가요.... 3 부산 2016/03/09 533
536017 전세 재계약 언제쯤 해야하나요? 세입자 2016/03/09 623
536016 지금 이세돌 9단이 밀리는 거죠? ㅠㅠ 14 바둑 잘아시.. 2016/03/09 4,356
536015 알파고가 이길까봐 무서워요 8 ㅇㅇㅇ 2016/03/09 1,895
536014 허브차 중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종류가 있을까요? 3 tea 2016/03/09 1,680
536013 김무성대표는 너무하는거같아요... 13 ggg 2016/03/09 3,196
536012 학원 안 다니는 중학생 참고서 뭘 사줘야 하나요? 6 중학생 2016/03/09 1,640
536011 스트레스 자가테스트 4 자가진단 2016/03/09 1,502
536010 김무성, '윤상현 사과' 거부…˝그만하라. 위험하다˝ 3 세우실 2016/03/09 1,718
536009 저희동네 cj대한통운만 이상한건가요? 23 깐따삐약 2016/03/09 2,013
536008 다음 주 중 3 학교 상담, 많이들 신청하시나요? 6 상담 2016/03/09 1,078
536007 양배추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었는데 3 ㅇㅇ 2016/03/09 2,351
536006 혹시 여자 ..둔덕이라고 하나 거기가 불룩하신 분들은 안계세요?.. 42 ,,,, 2016/03/09 43,202
536005 압력밥솥김.. 싱크대 썩을까봐 걱정인데요.. 6 밥솥 2016/03/09 3,703
536004 천연비타민 2 칼슘 2016/03/09 1,264
536003 훈련소 들어간 아들..인터넷편지와 손편지 어느 걸 더 좋아할까요.. 15 논산훈련소 2016/03/09 3,784
536002 약간 꼬붕 같은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3 .. 2016/03/09 1,124
536001 오늘 패딩입어도되나요? 6 날씨 2016/03/09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