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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칠순으로 여행가는데.. 데리고 가는 자녀 경비는?

열매사랑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16-02-14 23:30:44
3남1녀 막내딸입니다. 작년 10월 즈음에 엄마 칠순잔치
하고 모두들 100씩 냈어요.. 엄마에게 준건 없고가족계비
통장에 400만원 그대로 놔둔상태 입니다.
근데 3월에 태국여행(장소는 엄마결정. 첫 해외여행)이
결정되었는데 제가 모시고 가려하니 경비가 너무 부담이
되네요.
첫째오빠. 둘째오빠는 회사여건상 힘든상황이고. 언니들은
안간다했고 막내오빤 저보고 갔다오라고 얘기하면서 칠순때
모은돈 쓰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경비는 그기서 충당하는데 우리가족은 4명이라 400정도
드는데 그기서 50프로만 쓰는게 너무 하는건걸까요?
몇달전에 얘기할땐 그렇게 하라 했지만 구체적으로 얘긴 하진
않았고 막상 예약하려니 얘긴 해야겠는데 불편하네요.
다른가족이 간다면 좋겠지만 시어머니랑 가는건 불편하겠고
엄마도 저희가족과 가는걸 원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46.xxx.20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4 11:38 PM (61.102.xxx.238)

    원글님과 어머니둘이 가는거면몰라도 원글님가족과가면서 여행비 50%는 많지싶네요
    형제들과 다시 이야기해보세요

  • 2.
    '16.2.14 11:39 PM (175.114.xxx.79)

    저는 칠순때 부모님 비용만 모임 돈으로 하고

    우리가족 4명은 우리비용
    가서 남편이 맛사지 비용 밥값 몇번 내더라구요

    다녀와서 형제들이 수고했다며 밥 사줌

  • 3. 열매사랑
    '16.2.14 11:41 PM (211.246.xxx.203)

    그렇죠. 솔직히 돈때문에 가기 부담되네요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준비되지 않은 여행이라 여유자금도 없고
    고민되네요.

  • 4. T
    '16.2.14 11:4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어머님 단둘이 가는거라면 모를까..
    남편과 애들 둘까지의 경비의 반을 칠순회비에서 쓴다는건..
    형제들이 원글님 가족들 여행가라고 모아준돈 아니잖아요.

  • 5. 그냥
    '16.2.14 11:44 PM (222.121.xxx.210) - 삭제된댓글

    님가족 경비는 따로 본인이 지출하세요.그게 깔끔 합니다

    같이 가준다는 개념 버리시고 우리가족 가는데 엄마모시고간다고 생각하세요. 그돈이면 차라리 우리끼리 가고픈데 가겠다 뭐 이런 생각 마시고요

  • 6. 열매사랑
    '16.2.14 11:45 PM (211.246.xxx.203)

    저도 그렇게 생각해 보았는데 아직 9살.6살이라
    떨어지기 힘든 상황이라 그렇네요.
    내일 오빠들에게 갈수있는지 다시 연락함 해봐야겠어요.

  • 7. ㅇㅇ
    '16.2.14 11:50 PM (58.145.xxx.34)

    4인 가족여행비 50%면 어머니 여행비보다 더 나오겠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원글님네도 어렵게 시간 내서 엄마 모시고 가는 거에 여유자금 없으시다니 상황이 이해는 가구요.
    그렇지만 그대로 진행한다면 올케들한테 뒷말 나올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8. 헐...
    '16.2.14 11:51 PM (121.168.xxx.138)

    그돈은 딱 어머님비용만추려쓰세요..

  • 9. ...
    '16.2.14 11:53 PM (114.204.xxx.212)

    미혼이신가 했는데..
    가족경비 까진 안되죠
    그 김에 여행간다 생각하고 돈내고 가시던지,,
    다른 방법을 마련하셔야겠어요

  • 10. **
    '16.2.14 11:53 PM (121.172.xxx.84)

    비용이 해결된다 해도
    두 아이 다 데려가고 어머니까지 챙기려면
    여행이 너무 복잡해지지 않나요?

  • 11. 그니까
    '16.2.14 11:54 PM (110.8.xxx.3)

    어머니가 여행은 가고 싶어하시고 모시고 갈분은 님네 가족밖에 없는데
    그냥 가기엔 경비가 부담이고
    공동 계금 쓰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그런거네요
    저도 칠순 여행 생각해봤는데
    만약에 형제들이 다 가게 되면 공동 경비 걷어서 쓰고
    엄마만 모시고 가게 되면 저희 가족 여행에 엄마 경비까지 선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400을 뭐를 하려고 모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엄마 경비는 거기서 나간대도 형제가 모은돈으로 님네 가족 경비 댄것은 두고 두고 좀 걸릴것 같아요
    아이들 아빠가 보고 님만 모시고 나가시던지 하더라도 그돈은 건들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아니면 집안 대표로 한명씩이라도 오던지 ..그럼 경비가 부족할테지만요
    칠순에 여행이 말처럼 쉬운거 아닌거 같아요 ㅠㅠ

  • 12. ..
    '16.2.15 12:06 AM (222.113.xxx.44)

    고민되시겠네요...아이가 어린데 아빠한테 맡기고 여행가는건 쉽지 않을거 같고...괜히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데 떠밀리듯이 가시지 마시고 오빠들한테 솔직히 얘기하는게낫지 않을까요...제가 오빠나 올케입장 이라면 그냥 모은돈 갖고 알아서 다녀오라할거 같아요..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거 쉽지 않아요...

  • 13. 엄마
    '16.2.15 12:17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한분인데 님네서 다 내고 모시던가, 엄마꺼만경비에서 꺼내던가 하셔야지 공금 50%면 200을 쓰시겠다는건데 너무 심하네요.

  • 14. ...
    '16.2.15 12:23 AM (39.121.xxx.103)

    제가 생각하기엔 참 상식적인 문제인데..
    님 가족경비는 당연히 님 가족이 내는거고..
    어머니 경비만 형제계모임돈으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형제들이 모임돈으로 다녀오라고해도 싫다고 해야죠..
    태국여행이면 그리 길지고 않을텐데 아이둘 언니들에게 맡기든하고
    어머니랑 둘이 다녀오심 되지않을까요?

  • 15. 이걸 왜 고민해요?
    '16.2.15 12:25 AM (211.245.xxx.178)

    제 생각에는 부모님 모시고 안 나가는 사람들이 경비를 모아서 원글님에게 줘야할 상황갔은데요.
    원글님네가 여행계획이 있었는데 마침 이러저러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나간다고 해도 원글님네가 부담갈 상황인데요(시댁상황에 빗대보면 금방 이해가시려나들)
    내가 돈이 많이 여유가 있고, 온가족 해외 한번 갔다오는게 별다른 일 아니다..이러면 모를까..
    차라리 다른 가족들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해보세요.
    가타부타 얘기가 나오겠지요.
    다들 바빠서 부모님은 못 모시고 가면서 니네 가족비용은 가족회비에서 건들지 말라는 아닌거같아요.

  • 16. ...
    '16.2.15 12:28 AM (115.139.xxx.42)

    원글님이 가자는 여행이 아니라 엄마 칠순여행.. 아들들은 다 시간이 없고 그 부인들도 안간다고 하고.. 엄마는 태국가고 싶다 하시고..온전히 원님 독박이고..그 400은 엄마를 위해 자식들이 낸 돈인데.. 저는 써도 될거 같아요.. 여행계획하고 모시고 가고 그거 얼마나 힘든데.. 신경쓰는거 돈이랑 비교가 안되요..

  • 17. ...
    '16.2.15 12:32 AM (115.139.xxx.42)

    3월 여행이면 아이들 학교 유치원에 정신없을 시기에 또 일일이 여행간다 알려서 결석 시켜야하고..휴.. 첩첩이 보이는데 경비까지 내라..이건 아닌 듯

  • 18. 이걸 왜 고민해요?
    '16.2.15 12:32 AM (211.245.xxx.178)

    경비는 건들지 말라는 사람 있으면 그럼 그 사람보고 다녀오라고 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시간 쪼개서 나가는건 싫다, 그렇다면 돈으로라도 떼워야지요.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지금 여유가 없다시잖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고, 원래 가족끼리 가기로 했던 여행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다른 식구들이 숙제를 던져준꼴인데, 그 돈도 니돈으로 해라?
    지인들끼리 자가용으로 여행을 간다해도 기름값은 채워줘요.
    해외로 온가족이 나가는 비용이 한두푼도 아닐테고... 이건 진짜 너무한듯해요.

  • 19. 이걸 왜 고민해요?
    '16.2.15 12:33 AM (211.245.xxx.178)

    경비가 부담된다...
    그래서 애들 두고 원글님만 나간다..
    그럼 그동안 원글님 애들은 누가 봐준대요?
    남편이? 아니면 다른 동기간들이 봐준대요?
    헐...저라면 여행안가요.

  • 20. 토토짱
    '16.2.15 12:35 AM (218.52.xxx.125)

    엄마칠순에 어쩔수없이 님,가족이 가시는거면
    다른형제가 지불하는게 맞는데요.

  • 21. 지들이
    '16.2.15 12:36 AM (218.39.xxx.35)

    바빠서 못가는건데 경비는 대야죠
    떳떳하게 전부 모은 돈으로 다녀오세요!
    같은 처지인 사람인데 오빠 셋 정말 도움 안돼요!!

    지들은 싫어 안가면서 50프로가 뭐야!

  • 22. 음..
    '16.2.15 12:39 AM (39.121.xxx.103)

    그냥 400만원 모은돈 엄마드리세요.
    그리고 엄마가 정말 여행이 가시고싶다! 그러면 그 돈으로 님가족이랑 같이 여행가는거고..
    그냥 그 돈으로 내가 하고싶은거 하겠다..하시면 그렇게 하시게 하는거구요.
    어머니한테 결정을 맡기세요.
    저라면 그 돈으로 손주들,사위랑 불편한 여행하느니
    그 돈으로 하고싶은거 하겠습니다.

  • 23. 안타까워 글남겨요
    '16.2.15 12:39 AM (175.114.xxx.79)

    저 위에 글썼던 사람인데 400경비가 다들 100씩 낸거니까

    어머님 경비는 300에서 충당하시고
    남자형제들에게 말씀하고 나머지 100은 어머님 모시고
    갈때 경비로 쓰겠다 하세요
    어차피 모시고 가는것도 효도이니

    되도록이면 어머님 가시고 싶어하심
    모시고 다녀오세요

    두고 두고 후회 됩니다

  • 24. ..
    '16.2.15 12:41 AM (222.113.xxx.44)

    아마 오빠셋이 아니라 언니셋이였다면 같은상황이라도 고민되지 않았을거 같네요~~

  • 25. 에고ㅗ고
    '16.2.15 12:44 AM (203.243.xxx.92)

    언니들이 왜 안간다 하겠어요. 자기들도 답없으니 그러지요.
    지금 그 돈 써서 가족 여행 가시면 두고두고 말 듣습니다.
    님도 꼭 호강하려고 간 것도 아닌데 마치 어머니 잔치경비로 여행간 딸처럼 되어요.
    저라면 어머니께 여타저타 신랑 직장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다. 어머니 친구분들 여행 가신다는 멤버 있으면
    같이 다녀오시라 하고 1년 안에 가족끼리 의논을 해서 쇼부를 보세요.
    대체 어떡할 건지. 어머니 여행 가고 싶으시다는데 뒷처리를 어떤식으로 할 것인지 말입니다.

  • 26. 에고ㅗ고
    '16.2.15 12:46 AM (203.243.xxx.92)

    여기만 봐도 당연히 님가족 여행 그 돈으로 가도 된다.
    아니다 당연히 어머니 것만 써야한다 반으로 나뉘잖아요.
    제가 보기엔 님도 그렇게 여행가는 거 매우 수고스러울 거 같은데 말이지요...
    여튼 말 나옵니다 분명. 지금 결정하지 마세요.

  • 27. ...
    '16.2.15 12:47 AM (39.121.xxx.103)

    100씩 모은돈 가족여행을 위한 돈인가요? 어머니선물인건가요?
    어머니 위한 선물이면 그냥 그 돈 어머니 드리면 안되는건가요?
    그 돈 받으시고 여행 꼭 가고싶으시고 막내딸가족과 가고싶으셔서 경비 내어주실 수도 있는거구요.
    그 돈의 주인은 어머니인데 왜 자녀들이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 28. 이걸 왜 고민해요?
    '16.2.15 12:51 AM (211.245.xxx.178)

    제 생각에는 오빠들이 다들 바빠서 못챙기니 막내가 다녀오라는 의미같아요.
    가족 회비에서 써도 된다는 의미일겁니다.
    저는 왜 원글님이 미리 그 돈은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못되쳐먹었는지 몰라도 저라면 다른 동기간들이 니가 모시고 다녀오라고 하면 그럼 우리 가족 경비는 어떻게 충당하냐고 그 자리에서 물었을거예요.
    남편은 그 여행 가고 싶대요? 원글님은 애초에 태국 가고 싶었어요? 애들은 뭐 엄마가면 갈테구요.ㅠㅠ
    동기간들이 막내 챙겨주는게 아니고..에구 답답..

  • 29. 결혼하면
    '16.2.15 12:55 AM (218.39.xxx.35) - 삭제된댓글

    남보다 못한게 오빠란 존재들...
    그냥 전 없는셈 치고 사는데 부모님 편찮으시니 꼬박꼬박 불러대네요
    전업 며느리들은 편히 놀구요 참나...
    내 부모 내가 안쓰러 가지만 오빠들 하는 짓 보면 저도 내빼고 싶어요

  • 30. 열매사랑
    '16.2.15 12:59 A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의견들이 반반이네요.
    소중한 답글 잘읽었습니다.
    다행히 신랑은 아들보다 엄마에게 싹싹하게 잘하고
    편해합니다.
    더운나라 싫지만 엄마가 원해서
    (시골분들 누가 갔다오면 따라서..)
    결혼한 오빠들과의 소통이 참 힘듭니다.
    내일 큰올케 언니에게 전화해봐야 겠어요.

  • 31. 아니죠
    '16.2.15 1:01 AM (116.36.xxx.34)

    엄마랑 원글님 여행비 정도라면 모를까 가족경비까지 다하기는 그렇죠.. 애들 맡기고 며칠 못가나요?
    아니면 엄마친구분과 가시면 더 낫지 않나요?
    페키지로 가시면 연세있으셔도 상관없을텐데

  • 32. 저라면
    '16.2.15 1:06 AM (211.245.xxx.178)

    부모님 모시고 나가는 막내 힘들까.. 니들 고생해서 어쩌니...하는 생각이 먼저 들지, 부모님 칠순으로 모은돈으로 지들 여행갔다는 생각은 안들거같아요.
    돈땜에 내 자식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그냥 원글님 다른 동기간에게 양보하세요.

  • 33. 어머니만
    '16.2.15 1:30 A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패키지 보내드리세요.

    애들과 남편은 무슨 죄라고 돈쓰고 시간쓰고 고생이랍니까.

  • 34.
    '16.2.15 2:35 AM (125.187.xxx.93)

    귀찮으니까 네가 모시고 갔다와 하는 상황이네요

    다 써도 무방한 상황이네요

  • 35. ^^
    '16.2.15 4:19 AM (1.236.xxx.27)

    그 돈으로 님네 가족까지 가는건 아니죠. 어머님과 원글님만 간다면 모를까 형제자매들이 원글님 가족 여행 시켜주려고 모은 돈은 아니잖아요. 저는 원글님과 가족들이 모두 같이 가야한다는 것도 그 돈을 쓰겠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요. 다들 시간 안되고 원글님도 아이들 두고 어머님과 둘만 여행은 못가겠다 하시면 어머님이 같이 가실 수 있는 친구분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하는데요. 그러면 어머님 비용만 통장에서 빼면 되잖아요.

  • 36. 정말
    '16.2.15 7:04 AM (175.223.xxx.237)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네요

    시간안되면 비용이라도 되셔야지...

    헐~~~

  • 37. 그냥
    '16.2.15 8:17 AM (116.33.xxx.87)

    며느리입장에서 50%보조 받고도 가기 싫을듯. 시누가 대싱가준다고 하면 완전땡큐죠. 경비따위 문제안됨. 당연히 400에서 해결된다면 그돈에서 다 써도 전혀상관없어요. 올때 간단한 선물 하나씩만 해다줘요

    오빠들도 어차피 낸돈 신경안쓸걸요. 같이 가주는 형제가 고마울거같아요. 저희시부모님 칠순이라고 생각해도 돈을 더 주고라도 시누네만 보낼듯~

  • 38. ...
    '16.2.15 8:48 AM (73.252.xxx.22)

    너무 얌체네요. 원글속이 다 보여요. 가족여행 가려는데 엄마 칠순 핑계해서 전 가족이 가려는 거잖아요.
    님가족 여행경비는 님이 부담하셔야죠.
    찔리니까 82에 물어봐서 가도 된다는 말을 듣고 후련히 다녀오려는 거 같은데
    정 갈 사람이 없으면 칠순여행 다음으로 미루세요. 아니면 엄마 같이 갈 친구 알아보시라 하세요.
    님 오빠들이 과연 시간이 없어서 일까요? 똑같아요. 경비가 드니 안가려 하는거죠.
    내 시누이가 이런 얌체짓 하면 얄미울거 같아요.

  • 39. 저라면
    '16.2.15 9:10 AM (121.132.xxx.161)

    그냥400드리고 말겠네요. 저 여행가면 님네만 옴팡지게 독박씀. 100내고 가족경비까지 하면 돈준비 안된 상태서 부담스럽죠. 어머니랑 두분이서 가지 않으실거면 형제들한테 말하세요.

  • 40. 제가 형제라면
    '16.2.15 9:13 AM (110.8.xxx.8)

    제가 원글님 입장 아니고 형제라면 어머님 모시고 가 주는게 고마울 것 같은데요.
    경비를 다 쓰는 것도 아니고 50% 쓰는 건데 괜찮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경비 다 써도 상관 없고요.
    어차피 어머니 위해서 모은 거고 원글님 가족이 안 가면 어머니 혼자 가시지도 않을 거잖아요.

  • 41.
    '16.2.15 9:22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에이 그 계산법은 좀 아니죠.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이라 엄마아빠 모시고 캐나다 가는데... 엄마아빠 비용은 형제가 모아서 내지만 나와 내 가족 경비는 내 돈으로 내야죠. 어떻게 형제들한테 내 가족 경비까지 대라고 하나요. 전 모두다 비즈니스석 타고가서 굉장히 부담이 큰데도 그렇게 해요.

  • 42.
    '16.2.15 9:24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에이 그 계산법은 좀 아니죠.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이라 엄마아빠 모시고 캐나다 가는데... 엄마아빠 비용은 형제가 모아서 내지만 나와 내 가족 경비는 내 돈으로 내야죠. 어떻게 형제들한테 내 가족 경비까지 대라고 하나요. 전 모두다 비즈니스석 타고가서 굉장히 부담이 큰데도 그렇게 해요.
    솔직히 여행은 가면 좋은거잖아요. 억지로 엄마 모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경비가 부담되고... 원글님 혼자 엄마 모시고 갈 형편 아니면 그냥 패키지 두분 끊어드리세요. 그게 깔끔해요. 본인도 가기싫은거 괜히 가족들까지 데리고 억지로 간다 뭐 이래 되면서 형제들한테 경비까지 받아가는 모양새 넘 안좋아요.

  • 43.
    '16.2.15 9:25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에이 그 계산법은 좀 아니죠.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이라 엄마아빠 모시고 캐나다 가는데... 엄마아빠 비용은 형제가 모아서 내지만 나와 내 가족 경비는 내 돈으로 내야죠. 어떻게 형제들한테 내 가족 경비까지 대라고 하나요. 전 모두다 비즈니스석 타고가서 굉장히 부담이 큰데도 그렇게 해요.
    솔직히 여행은 가면 좋은거잖아요. 억지로 엄마 모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경비가 부담되고... 원글님 혼자 엄마 모시고 갈 형편 아니면 그냥 패키지 두분 끊어드리세요. 그게 깔끔해요. 본인도 가기싫은거 괜히 가족들까지 데리고 억지로 간다 뭐 이래 되면서 형제들한테 경비까지 받아가는 모양새 넘 안좋아요.
    전 시어머니 칠순에 친구분과 가시라고 패키지 끊어드렸어요 엄청 좋아하시더만요.

  • 44.
    '16.2.15 9:33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에이 그 계산법은 좀 아니죠.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이라 엄마아빠 모시고 미국 가는데... 엄마아빠 비용은 형제가 모아서 내지만, 나와 내 가족 경비는 내 돈으로 내야죠. 어떻게 형제들한테 내 가족 경비까지 대라고 하나요. 전 모두다 비즈니스석 타고가서 굉장히 부담이 큰데도 그렇게 해요.
    솔직히 여행은 가면 좋은거잖아요 원글님에 가족도 즐기실거고요. 억지로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경비가 부담되고... 원글님 혼자 엄마 모시고 갈 형편 아니고.. 엄마때문에 억지로 가족여행 가야된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면... 그냥 패키지 두분 끊어드리세요. 그게 깔끔해요. 본인도 가기싫은거 괜히 가족들까지 데리고 억지로 간다 뭐 이래 되면서 형제들한테 경비까지 받아가는 모양새 넘 안좋아요.
    전 시어머니 칠순에 친구분과 가시라고 패키지 끊어드렸어요 엄청 좋아하시더만요.

  • 45.
    '16.2.15 9:35 AM (14.39.xxx.95)

    에이 그 계산법은 좀 아니죠.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이라 엄마아빠 모시고 미국 가는데... 엄마아빠 비용은 형제가 모아서 내지만, 나와 내 가족 경비는 내 돈으로 내야죠. 어떻게 형제들한테 내 가족 경비까지 대라고 하나요. 전 모두다 비즈니스석 타고가서 굉장히 부담이 큰데도 그렇게 해요.
    사실 내 가족 여행경비 다 대준다 하면 저기 올케들도 자기들이 가고싶을수도 있구요. 전 경비 다 대준다면 시어머니 모시고 갈 용의 당연히 있거든요.
    솔직히 여행은 가면 좋은거잖아요 원글님 가족도 즐기실거고요. 억지로 엄마 모시고 가는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경비가 부담되고... 원글님 혼자 엄마 모시고 갈 형편 아니고.. 엄마때문에 억지로 가족여행 가야된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면... 그냥 패키지 두분 끊어드리세요. 그게 깔끔해요. 본인도 가기싫은거 괜히 가족들까지 데리고 억지로 간다 뭐 이래 되면서 형제들한테 경비까지 받아가는 모양새 넘 안좋아요.
    전 시어머니 칠순에 친구분과 가시라고 패키지 끊어드렸어요 엄청 좋아하시더만요.

  • 46. 열매사랑
    '16.2.15 9:37 AM (221.167.xxx.150)

    혼자 패키지를 보낸 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그러면 안가실려고 할거 같애요.
    400은 엄마 여행경비로 모으긴 했지만 누가
    총대 매어서 다녀오겠단 이는 없네요.
    최초에 엄마한테 그돈 다 드렸으면 이렇게 고민
    안할텐데.. 어차피 엄마돈이니~
    엄마도 저희랑 같이 가고싶어하고 오후에
    올케언니한테 전화해봐야 겠어요.
    솔직히 쓰지마라하면 저도 갈생각 없네요.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 47. dma
    '16.2.15 9:44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 혼자 패키지를 보내드려요???/ 친구분과 두분 같이 끊어드려야죠.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 가던지..
    그럼 경비에서 부담해도 되는거니까요.
    어르신들 친구모임 많아서 친구한테 자랑도 하고... 친구랑 두분 다녀오시라고 하면 완전 좋아하십니다^^

  • 48.
    '16.2.15 9:45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 혼자 패키지를 보내드려요??? 친구분과 두분 같이 끊어드려야죠.그러라는 말이었어요.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 가던지..
    그럼 경비에서 부담해도 되는거니까요.
    어르신들 친구모임 많아서 친구한테 자랑도 하고... 친구랑 두분 다녀오시라고 하면 완전 좋아하십니다^^

  • 49. 에고
    '16.2.15 9:45 AM (1.241.xxx.222)

    어머니 불쌍하시다ㆍㆍ딸까지 돈들여 여행함께 가기 싫다는거 보니ㆍ

  • 50.
    '16.2.15 9:48 AM (14.39.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 혼자 패키지를 보내드려요??? 친구분과 두분 같이 끊어드려야죠.그러라는 말이었어요.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 가던지..
    그럼 경비에서 부담해도 되는거니까요.
    어르신들 친구모임 많아서 친구한테 자랑도 하고... 친구랑 두분 다녀오시라고 하면 완전 좋아하십니다^^
    솔직히.. 올케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그렇게는 가지말라고 말할까요? 가라고 하겠죠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근데 사실 원글님 속마음 보여서 좀 제3자가 보기에도 별로예요. 총대를 매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이번 기회에 겸사겸사 가족여행 가는거다 그거죠.

  • 51.
    '16.2.15 9:50 AM (14.39.xxx.95)

    무슨 ... 혼자 패키지를 보내드려요??? 친구분과 두분 같이 끊어드려야죠.그러라는 말이었어요.
    원글님이 혼자 모시고 가던지..
    그럼 경비에서 부담해도 되는거니까요.
    어르신들 친구모임 많아서 친구한테 자랑도 하고... 친구랑 두분 다녀오시라고 하면 완전 좋아하십니다^^
    솔직히.. 올케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면... 그렇게는 가지말라고 말할까요? 가라고 하겠죠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근데 사실 원글님 속마음 보여서 좀 제3자가 보기에도 별로예요. 총대를 매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이번 기회에 겸사겸사 가족여행 가는거다 그거죠.

    윗님 말씀대로 솔직히 원글님 어머니 좀 안되셨어요. 저도 이번에 엄마 칠순비 내고, 우리가족 여행비용까지 부담이 토탈 천만원 가까이 되서.. 굉장히 부담스럽지만.. 이돈 내고는 난 엄마 못모시고 가겠다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 52. 쥬쥬903
    '16.2.15 10:25 AM (1.224.xxx.12)

    님 너무 속 뻐...언히 보여요.
    안 보일것 같아요?뻔뻔헌거에요.
    니들 가기 삻운거 내가 대신 해준다는 생색으로만
    꽉차가지고 4씩이나 떼로 해외헌번 나가보자 심산.
    님네 가족바용 님네가.
    자식노릇할 맘이면 비용전부 따로 지츌하세요.
    돈받고 나갈거면
    못간다 하시고.
    엄마께 상황 설명하세요.

  • 53. 열매사랑
    '16.2.15 10:37 AM (221.167.xxx.150)

    제가 나쁜딸인가 봐요.
    신랑이 엄마에겐 아주 잘하긴 하지만 외벌이고 선뜻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당장 현금은 없어서 적금깨긴 그렇고.
    대출 받아서 가야하는 상황이라 제가 그런생각을
    한거같아요.
    큰오빠(혼자)가 그나마 여행도 좋아하고 시간만
    맞으면 같이 다녀오시라 했더니 절대로 같이 안가
    신다고 하네요. 평소에 성격이 잘안맞아서요.
    큰오빠가 가주면 좋겠어요.

  • 54. ......
    '16.2.15 10:41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가족 넷이 할머니 한분 껴서..
    그게 무슨 칠순여행이에요.
    뭐든지 애들 위주로 돌아갈수밖에 없죠.

    6,9살이면 충분히 며칠 다른 사람이 봐줄 수 있잖아요.
    님이랑 엄마랑 둘이만 가시던지. 아님 그 400빨리 드리고 친구분하고 패키지로 다녀오시라 해야죠.

    칠순잔치에 가족 줄줄이. 할머니 한분 껴서 돈고민까지 하는거 참 마음이 씁쓸하네요.
    앞으로 여행 몇번이나 다니실지도 모르는 연세인데

  • 55. ......
    '16.2.15 12:42 PM (211.210.xxx.30)

    오빠에게 얼마쯤 써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 56.
    '16.2.15 4:26 PM (1.224.xxx.12)

    차라리 비용부담되어 나도 여행못나간다하시고.
    엄마도 이해사키세요.
    찬구들이랑 얼마든지 다닐수 잇는 나이 아닌가요?
    70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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