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정말 똑똑한 학생을 가르쳐요
저는 과외샘인데요
그 아이 엄마는 의료계통(제가 구체적으로
묻진 않았지만)이고
애는 지금 초6인데요
과외하러가면 항상 실력정석 펴놓고
학원 예습하구요
저는 영어인데 그 아이수능영단어장은
벌써 여러번돌렸고 듣기는 고3
독해는 고2 일반고에서 푸는 문제집으로
교재씁니다
문제는 풀리면 다 맞구요
한두문제 나가는데 그것도 보면
독해는 되는데 초딩이라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거
그런건 설명을 해 줍니다
의대 생각하고 있다고 하고요
뭐랄까 설명을하면 핵심을 꿰뚫고 있어요
뭐가 중요한지 아닌지를 잘알고요
선행하는 애들중엔
중심에서 벗어난 내용에 에너지쓰는
아이들도 많은데
영특한애들은 표시가 나더라구요
1. 그쵸
'16.2.14 4:47 AM (203.226.xxx.164)정말 똑똑한 애들이 있어요.
나도 똑똑했는데 얘는 나를 넘겠네? 싶은 ㅎㅎ 비범한 아이들.
근데 그냥 영리한 아이들 학부모님이 이런 거 인정 안 하면 진짜 답답하죠.
이 아이가 영리는 한데 정말 남다른 애들은 따로 있다는 걸 직설적으로 말해 줘도
-말해야 할 경우가 생겨서-
우리 애 똑똑하다....... = 바로 그런 아이다
아니다, 영재급 아이들은~~~ 어쩌고저쩌고 설명하면 또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영재다...
영재원 붙는다고 다 영재도 아니건만 ㅜ
이런 부모님들은 저런 넘사벽 아이들을 만나 봐야 해요.2. 그 아이
'16.2.14 6:03 AM (39.7.xxx.4)성격은 어떤지가 저는 더 궁금하네요..
3. 헉..
'16.2.14 6:31 AM (118.41.xxx.17)초등학생인데
중등선행학습뿐 아니라
고등학교선행까지 얼추 끝내는 과정이네요;;
컬쳐쇼크 받고 갑니다;;4. 저런 애들
'16.2.14 7:56 AM (213.33.xxx.32)속도 깊고 행동도 조심스럽고 예의도 발라요. 대신 사람들에게 치대거나 아부하지 않더라구요.
딱 필요한 말만 하고 쓸데없는 말은 별로 안해요.
교우관계 괜찮아요. 급우들이 인정하고 존경하는 수준. 근데 편한 친구는 아니죠.
아이라도 조심스럽죠.5. 선행
'16.2.14 7:57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어마무시하게 시키더라구요. 자기가 어느정도 좋으니 따라가는거지 억지로 힘듭니다.
6. 음
'16.2.14 8:05 A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전 가르쳐본 적은 없지만 제 조카보면 정말 타고나는건 있다고 느껴요.
두돌때 알파벳 숫자 스스로 떼고, 세돌되니 덧셈 뺄셈 구구단에 한글까지 얼추 읽더라고요. (시킨것 없음)
이번에 상위 0.1% 판정 받고 구청인지 암튼 나라에서 하는 무슨 프로그램 배우러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직 세돌이라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남다르긴 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애가 거의 비슷한 개월수라 너무 비교가 잘 되네요 ㅋㅋ7. ᆢ
'16.2.14 8:44 AM (211.109.xxx.142)윗님 세돌에 0.1% 받고 구청에 인가 나라에서하는 프로그램이 어딨나요?ㅎ
초듬부터 교육청에서 영재교육시켜줘요8. 음
'16.2.14 9:3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친정엄마 통해 들은 얘기라 정확한건 몰라요~ (친언니가 아니라 사촌이라...)
검사를 했고 저 정도 판정 나왔고 그 후로 일주일에 한번 무슨 수업을 듣는다고 들었는데 전달 과정에서 와전이 있을순 있겠네요.9. 음
'16.2.14 9:39 AM (223.33.xxx.252) - 삭제된댓글저도 친정엄마 통해 들은 얘기라 정확한건 몰라요~ (친언니가 아니라 사촌이라...)
검사를 했고 저 정도 판정 나왔고 그 후로 일주일에 한번 무슨 수업을 듣는다고 들었는데 전달 과정에서 와전이 있을순 있겠네요.10. 점둘
'16.2.14 10:14 AM (1.235.xxx.186)자녀의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게
경제적 손실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원글님 학생 같은 경우는
진짜 공부 시켜야 하죠
그런 학생 만난 원글님도 복이 많습니다 ㅎㅎ11. ㅇㅇ
'16.2.14 11:31 AM (203.226.xxx.157)인성최고에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라 귀엽고요12. 세돌짜리는
'16.2.14 11:51 AM (39.117.xxx.77)그냥 빠른거에요
아직 몰라요
영재원도 어휘가 어느정도 되어야 받아주지 그냥 글좀 일찍 떼는 세돌짜리는 안받아줘요
제발 두세살짜리가지고 오바하지맙시다13. 푸핫
'16.2.14 12:14 PM (211.36.xxx.83)세돌 영재교육원 ㅎㅎ
이런게 와전의시작이군요 ㅎㅎ14. 세돌은
'16.2.14 6:14 PM (213.33.xxx.32)아이큐 검사 자체가 안되어요. 상위 1%는 뻥인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1567 | 신경민 의원 - 연예인 토크 콘서트 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한 15 | 무무 | 2016/02/25 | 2,316 |
531566 | 계란넣고 끓이는 토마토국 레시피좀 부탁드려요.. 3 | .,. | 2016/02/25 | 2,305 |
531565 | 가슴이 컸던 친구 16 | 굴욕 | 2016/02/25 | 5,771 |
531564 |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가입비 11 | ... | 2016/02/25 | 3,363 |
531563 | 아이 영어책들을 정리하려는데 .. 2 | 티나 | 2016/02/25 | 934 |
531562 | 영어 한 문장 봐주세요.^^ 1 | ... | 2016/02/25 | 370 |
531561 | 더민주 지지자님들 게시판 여론조작좀 그만 합시다. 64 | .... | 2016/02/25 | 2,280 |
531560 | 올리브유 고르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궁금이 | 2016/02/25 | 1,038 |
531559 | 하루에 4시간 자는분 계세요? 4 | gkfndp.. | 2016/02/25 | 1,831 |
531558 | 새누리당이 필리버스터를 한다면 8 | ... | 2016/02/25 | 1,129 |
531557 | 손혜원 홍보위원장 트위터 사진 3 | 센스좋네요 | 2016/02/25 | 1,613 |
531556 | 갑상선 기능 저하인데 살찌는건 모르겠어요 1 | 비비 | 2016/02/25 | 1,412 |
531555 | 마흔초반 미혼인데, 왜 이 나이까지 힘든 연애만 하게 되는것인지.. 7 | ... | 2016/02/25 | 3,359 |
531554 |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 졸업 선물로 ? 3 | ..... | 2016/02/25 | 1,638 |
531553 | 아빠가 의사면 좀 호감을 보이죠? | dma | 2016/02/25 | 1,731 |
531552 | ㅅ ㄴㄹ ㄷ J모씨 시끄럽게 굴다가 지금은 조용 16 | 시끄러 | 2016/02/25 | 5,236 |
531551 | 실손보험은 죽을때까지넣는 건가요? 10 | ... | 2016/02/25 | 2,775 |
531550 | 은수미의원에게 막말한 김용남은 누구? 6 | 수원김용남 | 2016/02/25 | 1,247 |
531549 | 신경민의원의 책 8 | .. | 2016/02/25 | 939 |
531548 | 신경민의원 이쯤되면 대선주자급이네요 15 | bb | 2016/02/25 | 3,954 |
531547 | 더민주 김종인은 선거연대는 없다고 못박았네요 2 | .... | 2016/02/25 | 646 |
531546 | 돌겠네요 18 | 칠순 | 2016/02/25 | 15,347 |
531545 | 국정원 직원의 인권도 지켜져야 한다 4 | ... | 2016/02/25 | 934 |
531544 | 핸드폰 해지 1 | .. | 2016/02/25 | 434 |
531543 | 혹시 쿠닝 깔끄미 청소기 사용해 보신 분 계실까요 | 자치생 모 | 2016/02/25 | 1,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