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 왕따시킨아이를 매일 놀이터에서 보는데요

고민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6-02-12 20:09:37
7살때 같은 어린이집에 다닌아이가 저희애를 왕따시켰어요..그땐 모르고있다 학교입학한뒤에 알아서 그아이를 찾아가서 말했더니 8살아이가ㅈㅏ긴 그런적이 없다고 딱 잡아떼더라고요..그러면서 방과후수업때 저희애 못한다고 놀린거등등 말했더니 저희애가 먼저해서 자기도 그렇게했대요..

보통애아니라고 생각했어요..그뒤로 제가 그아이보고 나 모르는 사람이냐고 인사하고 다니라고했어요..괘씸해서 저 나름대로 벌을 준거에요..그뒤로 저한테 인사는 하더라구요..

그애동생과 저희애가 아파트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어서 거의 매일보는데 놀이터에서 저희애 7살때 같은반 애들포함 4명이 우르르 몰려다녀요...울애는 그애들이랑 어울리지않아요..왕따주동한 아이가 놀지못하게 한거 같아요..그애들은 학원을 하나만 다녀서 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노는데 너무 꼴보기싫어요..
혹시 같은반이 될까봐 걱정도 되고 저같은경험 해보신분들 계시나요? 그냥 무시하고싶은데 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집 엄마들도 다 꼴보기 싫어요..
어린이집 옮기고싶은데 애가 원하지 않네요..어린이집 졸업할려면 2년 남았는데 제가 참아야할까요?
이사가는것말고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118.222.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6.2.12 8:23 PM (1.238.xxx.14)

    낚시글갔아요. 그 만큼 이해못하겠다는건데..
    7살이 뭘 얼마나 왕타한다고.. 에효..
    큰싸움 안난걸 다행으로 아세요
    내애를 단단히 하는게 먼저고..
    저학년은 어려 왕따문제라고 할것도 없어요.
    그러다 애 놀 친구 없어요
    나같아도 놀지말라해요.

  • 2. 현지쌍년
    '16.2.12 8:25 PM (121.164.xxx.155)

    제가 그래서 결국 이사했어요 우리앤 초등생인데
    기한도 다됬고 한번 그런애들은 앞으로도 계속그래요
    지들끼리 세 과시하고~^^
    다른친구들하고 어울려 잘 놀기는했는데 학교에서 같은반 안되게해달라고 번번히 그러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그애들이나 애미들이나 무리지어서 다니는게 너무 꼴보기싫고 저는 그엄마들하고 애들하고 삼자대면도시켰었어 별꼴을 다곆은터라 못생긴것들 하는짓도 못나서 학교에서나 단지내에서나 마주치면 씹어먹을 표정으로 다녔었네요
    암튼 자꾸 부딪치면 아이성격에도 문제있을까봐 전학갈수있는거리로 이사해버렸어요
    속시원해요

  • 3. ^^
    '16.2.12 8:27 PM (121.172.xxx.84)

    그 아이가 원글님 아이를 계속 왕따시키고 있다면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해보시고요.
    그렇지 않은데도 원글님이 지나간 일 때문에 짐작해서 그 아이를 싫어하고 있는거라면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시는 거예요.

    살다 보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더 많을텐데 그때마다 지금처럼 하시면 병나요.
    너그럽게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 4. 현지쌍년
    '16.2.12 8:28 PM (121.164.xxx.155)

    덧붙이면 이것들이 7살 유치원때부터 돌아가면서 왕따질하고 그랬더군요
    7살이 뭘아냐는말 하지마세요
    조숙한애들은 누굴보고 배웠는지 아주영악해요
    어른봐도 인사는커녕 아래위로 스캔만저하고
    정말 7살 맞나싶더라구요

  • 5. ...
    '16.2.12 8:30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7살이 뭘 안다뇨?
    6살 아이들도 그런애 있어요
    엄마랑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애랑 엄마랑 똑같아요

  • 6. ...
    '16.2.12 8:30 PM (58.143.xxx.61)

    왕따가 왜없어요 저런애들은 타고나서 5세부터도 저러고 다녀요 그냥 학교가서 다른 마음맞는 친구만나길 바랄뿐입니다

    코앞에서 따돌리는거 바로 잡아서 왜같이 안노냐고해도 어른 겁도 안내고 안그랬다고 하는애들 있어요 안엮이는게 상책이고

    그리고 지들이랑 놀지도못하게하면서 다른애랑 노는것도 차단시켜요 ㅜㅠ 속터짐

  • 7. 고민
    '16.2.12 8:31 PM (118.222.xxx.183)

    7살때 저희애가 저한테 울면서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이야기했을땐 설마 7살이 그럴까했는데 같은반에 저희 친척아이가 있었거든요..그아이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된후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왕따한 아이를 찾아갔죠..그사이에 방과후수업때도 그아이때문에 저희애가 속상한 적이 많았더라고요ㅠ

  • 8. 저기요
    '16.2.12 8:34 PM (121.172.xxx.84)

    현지쌍년이라는 분.
    이름 좀 바꾸고 댓글 올리시지요.
    얼굴 안 보여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예요.
    쌍년이 뭡니까?

  • 9. 고민
    '16.2.12 8:37 PM (118.222.xxx.183)

    그아이엄마도 알게됐는데 저한테 앞으로 그런일이 있음 얘기해달라고는 하는데 저는 가정교육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터라..왜냐면 그애동생도 어린이집에서 폭력적이라서요ㅠ

  • 10. ...
    '16.2.12 8:38 PM (58.143.xxx.61)

    근데찾아가도 별소용없어요 놀이터에서 과자풀어도 그거먹을때만 잠깐붙어있다 애들몰고 쌩하니 가버리고 가서 얘기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어린이집선생님한테 말해도 워낙애들이 많으니 신경안씀ㅜ

    슈퍼에서 뭐사달래서 사줬는데 안뜯길래 걔가 사오라고했다고 ㅜ 뒷목잡고

    그냥 자유놀이시간 놀이터 안마주치는게 젤 나아요 그시간에 딴거보내세요

  • 11. thf
    '16.2.12 8:48 PM (202.136.xxx.15)

    저런애들 엄마랑 애랑 똑같습니다.

    엄마한테 얘기하면 뒤로 왕따 당할만 하니 당했구먼 그럽니다.

    상대하지 마세요.

  • 12. .0.0.0
    '16.2.12 9:21 PM (180.68.xxx.77)

    상대하지 말긴요..
    내 애 일인데요
    저도 조용히 살고 싶은데 지지난주에 유치원서 우리 딸 귀에대고
    친한 엄마 아들이 너 우리아빼가 유치원에 와서 너 혼내준데. 때려준데.. 말하는걸 알았어요
    친하고 말고 길가던 그 집 아들이랑 엄마 불러세워서
    엄마 보는데 왜 자꾸 그러나고 그 집 애에게 말했어요
    한번만 더 그러먼 아줌마가 너 때려주러 갈꺼라고..
    우리딸은 집에 와서 매일 우는데
    지 아들만 이쁘다고 싸고드는 xx야
    너 아들 유치원서 유명하더라
    늦둥이라고 끼고만 있지 말로 에의범절 좀 가르쳐라!!

  • 13. 나쁜부모들
    '16.2.12 9:22 PM (220.76.xxx.42)

    요즘애들 영악해요 왕따잇어요 우리동네에도 그렇다고 우리며느리가 얘기햇어요
    5살 6살밖에 안된 아이들이 그애엄마들이 저질이죠 그얘들하고는 동네 아이들이 안논데요
    오히려 왕따 시킨애들하고놀고 왕따시킨애하고는 소문나서 애들이 안논다고 그집이사가야 한데요

  • 14.
    '16.2.12 10:36 PM (210.97.xxx.25)

    큰아이가 같은 학교이면 매년 가을 상담때 몇반의 누구랑 같은 반은 안되게 부탁 드리세요.
    그 아이가 꼭 나쁜아이라서가 아니고 우리 아이랑 넘 안맞는다고요.. 이게..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나중엔 별일 없어도 엄마가 넘 신경이 예민해지고 내아이 붙잡고 물어보게 되고, 엄마인 제가 신경쇠약 걸리겠더라구요

    다행히 해마다 선생님들 흔쾌히 그러마 해주세요
    그런거 조정하려고 선생님도 있고 상담도 하시는거라시며..
    전 연달아 2년을 같은 반 되었다가 어찌나 힘들던지..
    결국 친구들도 제 아이를 더 좋아하게 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답니다.
    정말 쎄고 인성이 못된 아이.. 어리지만 있어요

  • 15.
    '16.2.12 11:37 PM (211.36.xxx.8)

    요즘 어린아이들이 진짜 영악하긴해요 저도 우리아들 어린이집 다닐때 7살 남아인데 어떤남자애가 주동해서 쟤랑 놀지마라고 왕따시켰더라구요 순수해야할 나이에 약은애들이 반에 꼭 있더라구요 놀랬음

  • 16.
    '16.2.13 1:32 AM (73.34.xxx.5)

    그애에게 웃어주고 초쿌렛을 준다던지 먼저 잘해줄 수 있으면 ... 님 아이에게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애가 너무 사악해서 우리 애를 위해한다면 선생님이나 제 3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 직접 상대 부모가 가서 7살 아이에게 말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17. 7살짜리
    '16.2.13 7:56 AM (14.45.xxx.189) - 삭제된댓글

    흠~5살짜리도 왕따합니다.
    장난아니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648 씽크대 온수 5 2016/02/28 907
532647 애들 클수록 재미없다는말.. 2016/02/28 1,199
532646 예비고1) 영어 실력 느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ㅠㅠ 6 영어 2016/02/28 1,792
532645 귀향 보구왔어요. 고향으로 돌아간단 뜻이 아니네요.. 17 아픔 2016/02/28 5,155
532644 이학영의원님 지금 몇시간째인가요? 15 필리버스터 2016/02/28 2,613
532643 대성 입시 설명회 다녀왔어요. 12 지나가다 2016/02/28 4,058
532642 길음뉴타운에 맛있는 중국집 추천요.. 3 질문 2016/02/28 1,932
532641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2016/02/28 2,433
532640 안방에 가벽 세워 공간분리 하는거 어떤가요?? 9 ㅇㅇㅇ 2016/02/28 5,907
532639 새누리 이정현 전남곡성 재선 빨간불 14 하루정도만 2016/02/28 3,377
532638 윗집의 아이교육. . . . 8 동우모 2016/02/28 4,141
532637 회사에서 나오는 곗돈관리 남편이 횡령하고있는거같아요 11 총무 2016/02/28 5,107
532636 전정희 익산 을 국회의원 컷오프, 익산시 ‘민심이반, 동정론'으.. 4 희라 2016/02/28 1,138
532635 전세 수리비 문의 9 ~~~~~ 2016/02/28 1,506
532634 정수기 렌탈 만료시 경험담 렌탈 2016/02/28 3,638
532633 오리털 파카 세탁중인데,물에 둥둥뜨는데 어떻 해야 하나요? 37 눈이오네 2016/02/28 8,847
532632 엄마들 모임에서 6 초등 2016/02/28 3,235
532631 필리버스터 방청의 모든 것(끌어올림) 1 필리버스터 2016/02/28 616
532630 심장질환 있는데 임플란트 하신분이나 주변에 보신분? 5 임플란트 2016/02/28 1,215
532629 연락을 안하는 친구 10 holly 2016/02/28 4,862
532628 나이 먹으니 혼자 살 앞날이 무섭네요.... 46 ,,, 2016/02/28 21,339
532627 속이 불편한데요. 1 으. 2016/02/28 450
532626 요즘도 해외여행에 카메라 많이 가져가나요? 9 궁금 2016/02/28 2,091
532625 새로운 소녀상이 고등학생들에 의하여 세워졌어요~~ 8 서있는 소녀.. 2016/02/28 950
532624 무슨 낙으로 인생을 사세요..? 10 애둘맘 2016/02/28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