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부의 태도와는 별개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가 ‘재협상 요구’를 모아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은 31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피해자가 원치 않으니 당연히 이번 합의에 대해 원천무효를 선언해야 하며 더 나아가 재협상으로 나가야한다. 수요집회 등을 통해 이런 요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