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저희 동네에 과외 전단지를 붙였는데요.

ㅜㅜ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5-12-31 22:51:12
전 오래전부터 과외를 해왔고..
친구는 다른 지역 사는데 제가 과외 초반에 전단지 내용, 교재,학부모 상담 등 꽤 많은 정보를 알려 줬어요.
저랑 학부도 같아 전단지에 들어가는 내용도 거의 같구요.

제가 여기서 과외를 10년 해왔는데..저희 동네가 과외하기 좋은것 같다고 하면서 제가 사는 단지 하나 빼고 주변에 붙였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동네에 붙이고 싶다고 할때 조금 싫은티 냈었는데..물론 저희 동네가 제것은 아니지만..과외 정보 다 알려줬더니 굳이 저희 동네에 붙여서 굉장히 당황스럽더라구요.
IP : 112.149.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1 10:53 P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그 친구 동네에도 붙이세요
    그런 사람은 조심해야 해요
    정보 가르쳐주지 마세요
    티내지 말고 끊기

  • 2. ...
    '15.12.31 11:06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ㅋ 정보를 빼내서 붙인건 염치없는 일이지만...
    과외가 배타적 영역권을 가질수는 없으니
    원치않는 선의의 경쟁이 되겠네요ㅠ.ㅠ

  • 3. ....
    '15.12.31 11:22 PM (121.150.xxx.227)

    어쩔 수 없죠.앞으론 정보 철통보안 하세요.

  • 4. ganadarama
    '15.12.31 11:26 PM (61.26.xxx.42) - 삭제된댓글

    기분이 나쁘지요.
    그런 정보 까지 알려 줬으면 고마워서 밥이라도 살텐데 그게 아니고
    님이 사는 동네까지 와서 광고를 한다는 건
    그 여자 인성이 틀린 겁니다.
    은혜를 갚는 게 아니라
    원수로 만드는 짓입니다.
    어찌 합니까.
    님이 더 열심히 가르치시면 님에 대한 소문이 많이 나서
    학생들이 더 많이 올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그 여자에 대한 말은 아무한테도 하지 마세요.
    누가 보면 질투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답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님의 품성을 아는 사람들이 더 늘 거니까요.

  • 5. 그러네요.
    '15.12.31 11:27 PM (61.26.xxx.42)

    기분이 나쁘지요.
    그런 정보 까지 알려 줬으면 고마워서 밥이라도 살텐데 그게 아니고
    님이 사는 동네까지 와서 광고를 한다는 건
    그 여자 인성이 틀린 겁니다.
    은혜를 갚는 게 아니라
    원수로 만드는 짓입니다.
    어찌 합니까.
    님이 더 열심히 가르치시면 님에 대한 소문이 많이 나서
    학생들이 더 많이 올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그 여자에 대한 말은 아무한테도 하지 마세요.
    누가 보면 질투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답니다.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님의 품성을 아는 사람들이 더 늘 거니까요.

  • 6. 호랑이 새끼를 키웠군요.
    '15.12.31 11:47 PM (61.106.xxx.11)

    그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 7. 참내
    '15.12.31 11:54 PM (211.215.xxx.5)

    도의적으로 상도에 어긋나는 일이죠.
    저는 아이 과외받는 입장인데
    다른 엄마가 하도 끌탕해서 그 과외샘 소개시켜줬더니
    그 샘을 통해서 자꾸 시간변경을 요구하는 거예요.
    시작하기 전부터 그 엄마는
    제 아이가 하는 요일 시간 다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두번 하더니 교묘하게 선생님을 닦달해서
    그 시간을 내놓으라고 함..어이가 없어서..
    중간서 선생님은 걔 엄마라고 말은 못하고 저더러 어떻게 안 되겠냐고..
    안 바꿔줬더니 두달을 조르다 그만 두더라구요.
    염치가 있어야죠.

  • 8. 그쵸..
    '15.12.31 11:56 PM (223.62.xxx.48)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상도에 어긋나죠..
    담부턴 알려주지마시길..

  • 9. 매너
    '16.1.1 12:39 AM (114.200.xxx.65)

    가 아니죠. 친구도 아니네요

  • 10. ㅡㅡ
    '16.1.1 1:23 AM (1.254.xxx.204)

    그친구는 상식이하의 사람이니 이제 거리를 슬슬두세요

  • 11. 허니칩
    '16.1.1 5:58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거리두세요.
    뭐라하면 왜 우리아파트는 안붙였냐하면 알아듣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86 여군 1만명 시대…비율 더 늘린다 1 마일리지 2016/01/22 575
520885 망원동 여러분~도움요청합니다 (설비집 소개좀 해주세요) 3 홀리 2016/01/22 749
520884 백화점 수입화장품코너 메이크업 4 신부화장 2016/01/22 1,606
520883 신용카드 관리비 할인 계산법 알려주세요. 2 냥냥 2016/01/22 1,069
520882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5 살아보니 2016/01/22 1,106
520881 1구짜리 핸드믹서로 머랭치기 가능한가여?? 3 초보 2016/01/22 1,146
520880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 대입때 농어.. 5 깔깔오리 2016/01/22 985
520879 돈가스 하려고 했는데 계란이 없어요! 4 물고기차 2016/01/22 1,094
520878 제사 지내는것도 계속 하다 보면 정말 시간 완전 단축이.?? 13 ... 2016/01/22 2,853
520877 소화기 문제로 인한 기관지염 치료 어디로 가요? 2 음식물역류 2016/01/22 663
520876 음식투정이 심한 아이 힘드네요...방학이라 더 그래요.. 10 .... 2016/01/22 1,823
520875 애들이 커 가니 더 이상 해 줄게 없는거 같아요, 7 2016/01/22 2,572
520874 면접결과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불합격인가봐요 ........ 2016/01/22 831
520873 보험료 수금과 설계사 전산조작 가능?? 6 보험료 2016/01/22 693
520872 치과왔는데 조선 방송이 쩌렁쩌렁 10 .. 2016/01/22 878
520871 오늘같은날 보일러가 고장이 났네요. 9 홀리 2016/01/22 1,524
520870 초등교사 학교로 돌아가기가 무섭네요 1 ... 2016/01/22 3,129
520869 안양대와 성결대 22 깡통 2016/01/22 8,176
520868 토끼풀이 폐질환에 특효라는데.. 7 .... 2016/01/22 1,490
520867 일본 여행갔다가 신기한 모습들~ 설명부탁해용 49 카레라이스 2016/01/22 6,521
520866 결혼생활 선배님들.. 좀 봐주세요~ 20 .. 2016/01/22 4,243
520865 독하게 맘먹고 뱃살 빼려하는데 11 뱃살 2016/01/22 3,494
520864 노동지침이 발표되었습니다 5 오늘 2016/01/22 907
520863 국회의원 되려는 "문제적" 인간 4명을 소개합.. (사진) 2016/01/22 575
520862 자식이라고 다 같은가요 12 .. 2016/01/22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