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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한심 조회수 : 5,983
작성일 : 2015-12-31 09:45:21

답변들 너무 감사해요.

우둔한 인간인지라, 야물지 못하고 늘 이렇게 삐걱거리네요...


써주신 글들 찬찬히 남겨두고 마음이 흔들리면 또 보고 다잡고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많이 배워갑니다.

IP : 211.253.xxx.15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2.31 9:49 AM (110.70.xxx.137)

    원래 친정엄마는 괜찮고 시엄마는 그렇겠죠
    친정엄마니까 괜찮아 보이고 ㅎㅎ
    여기 아들 엄마들도 다 사람나름이니
    아들 가졌단 이유로 화내진 마시고요

  • 2. ㅎㅎ
    '15.12.31 9:49 AM (110.70.xxx.137)

    말인즉슨 다 인간 나름입니다 님 친정엄마도 어떤 시엄마알지 모른단거

  • 3. ㅇㅇㅇ
    '15.12.31 9:51 AM (211.237.xxx.105)

    아들엄마가 문제가 아니고 그 시어머니가 문제인거죠.
    요즘은 딸도 그런경우 많아요. 오죽하면 장서갈등이라고 하겠어요.
    원글님 남편분은 처가에 그리 절절매고 걱정하고 힘들어하시나요?
    남편이 원글님 친정에 하는만큼 원글님도 시집에 하시면 되는겁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니 힘든거죠.

  • 4. 그런데
    '15.12.31 9:52 AM (118.220.xxx.90)

    위 댓글 두분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해 보는 초능력이 있는건지..
    팩트만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왠 느닷없는 친정어머니를 물고 늘어지나요..

  • 5. ㅎㅎ
    '15.12.31 9:54 AM (110.70.xxx.137)

    친정엄마 얘긴 원글이 몇번이나 썼죠
    우리 엄마한테 물어보니 아니라 한다
    그런데 마무리는 아들 엄마 성토
    아 전 딸둘엄마입니다

  • 6. 초5엄마
    '15.12.31 9:55 AM (59.14.xxx.197) - 삭제된댓글

    님 친정엄마도 어떤 시엄마알지 모른단거222222222

  • 7. 아뇨..벗어나고싶어요
    '15.12.31 9:5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29 딸27 입니다
    전 항상 아들보고 기회가 나오면 언제던지 미국이나 중국으로 가서 살라고 합니다
    연구직이라 해외 이직 기회가 많거던요
    크면서 그렇게 힘들게한 기억은 없지만 전 딸만큼 애착이 안가네요
    결혼하면 명절에 처가를가든 여행을가든 상관 안하겠는데
    사니 못사니 소리만 안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내집에 손님오는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아무리 며느리라도 불쑥불쑥 안왔으면 좋겠어요
    어제 마침 뉴스에 57-63년생은 지금의 노년층과는 확연히 다르게 구분지어진다고 하던데
    제 친구들 대부분 저와 비슷한 생각 입니다

  • 8. 그러게요
    '15.12.31 9:57 AM (211.253.xxx.159)

    그렇죠. 저희 친정엄마도 사람이니 아들이 좋을 수 있겠죠.
    제가 말하고자 한 내용은 친정엄마이야기가 아닌데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겠네요..

    아이들때문에 요즘에 엄마들 좀 만나기 시작했는데
    젊은 엄마들도 참 현명하고 똑부러지게 한다 싶은 엄마들 많더라구요...
    제사지내게 되면 쿨하게 반찬가게 대놓고 사서 하고..
    시어머니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신경많이 안쓰고,,,
    왜 전 그게 안되나 몰라요.. 흐규....

  • 9. ㅇㅇㅇ
    '15.12.31 9:58 AM (211.237.xxx.105)

    팩트만 갖고 얘기한거예요. 원글님도 아들 엄마라면서 무작정 아들엄마만 물고 늘어지니까 하는말
    아 저도 외동딸 엄마예요. 그것도 다 큰 외동딸

  • 10. .............
    '15.12.31 10:01 AM (216.40.xxx.149)

    그냥 할말 하시고 사세요 속으로만 앓지 말구요
    그냥 듣고만 있으면 더 그래요 어른들 잔소리도 웃긴게요 사람 봐가면서 해요.
    반찬셔틀은 왜하세요? 저희도 요즘 사다먹는다고 흘리시구요,
    음식해오라 하면 사서 가시던지 야근 당직 핑계대고 만남도 줄이세요. 직장맘 좋은게 뭔데요.
    사람이 착하면 만만하게 대하는건 하다못해 친부모도 그래요. 자식도 만만한 자식 있고.

    저도 님이랑 년차 비슷하고 아들만 둘이에요. 모르죠 저도 나중에 아들 다크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다 귀찮아요 얼른 커서 독립하면 내인생 살고싶고 . 손님치레도 싫고 가서 얻어먹는것도 싫어서 가족모임따위도 안할거에요 남편이 한다고 하면 니혼자 하라고 하고 저는 휴양지로 날라버릴 예정이에요.
    아마 저희 남편이 나중에 진상 시아버지 노릇 할거 같아요 성향 보면. 딱 저희 시아버지가 그렇거든요

  • 11. ㅇㅇ
    '15.12.31 10:03 AM (66.249.xxx.218)

    님 마음 편하자고 다 감당하셨잖아요.
    이 부분 님이 희생한거로 쓰셨지만
    몸의 희생으로 마음의 편함을 취하신거에요
    할 말 하고 사는 사람들
    타고 난 성격 자체가 생각나는데로 말하는게 편하고 쉽게 되는 일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잠 못자고 고민하고 힘들게 말 꺼내가면 자기 자리 지키는겁니다.
    시모가 끊임없이 님의 역할 님의 직장 후려치기하면서 부려먹으면
    때로는 직구로 때로 변화구로
    요새 제사 때문에 칼퇴하면 직장 위태롭다하고
    외벌이되면 아들 위신안선다?
    그 말은 님이 맞벌이하니까 아들이 남들 앞에서도 더 당당하다는 것이니
    그렇죠..제가 고생하는 덕에 남편 얼굴펴고 사네요 하고
    반찬 가져다 드리는거? 내가 출근하고 애들 챙기느라 제입에 들어갈 밥도 없어요하고
    가끔은 시댁가서 어제 야근 했다고 뻗기도하고
    그러는거지

    마음 편히자고 끝없이 퍼주는거요.
    시댁 관계뿐만 아니라
    어디가서든
    난 호구가 되는게 마음 편하다는 신호를 보낸거고요.
    그런 사람들은 기가막히게 진상한테 포착되서 타깃이되요.

    어쩌면 마음편하자고 나 하나 고생하는 모습이 처녀때부터 그랬고
    그래서 님 남편에게 적당한 아내감으로 보여서 결혼 했을수도 있겠네요.
    이런 경우라면 답이 없어요.

  • 12. 객관적
    '15.12.31 10:05 A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상해요.. 한마디말을 보면 열을 안다고.. 마인드는 깡시골 촌부인데 음식안해먹고 사시는건 또 신식이시네요? ㅋㅋ 본인이 촌스러운? 아들바라기인거 요즘세상에 며느리 눈치보느라 티못내고 사는게 정상이지.. 대놓고 아들아들.. 자기 자식이니 당연히 이쁘겠지 이해하던때가 아니에요~ 인생에 얼마나 다른 집중할 거리가 많은데 .. 저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숨길텐데 말이죠.. 무슨 자부심처럼 ㅋㅋ

  • 13. ..............
    '15.12.31 10:06 AM (216.40.xxx.149)

    그리고 윗님 말 맞아요.
    겉으론 착하게 말 다 들으면서 뒤로 불만 털어놓는거. 결국 정면돌파할 용기 없고 투쟁을 피하고 싶어서 편한방향으로 간거에요 님 스스로가요.

    시어머니 상전 아니에요. 그냥 남편 엄마에요. 막말로 이혼하면 길거리 지나가는 할매보다도 못한 사이.
    그렇다고 막대하란건 아니고 어려워 쩔쩔매고 할말도 참아가며 살지 마세요.

    저는 시부모님이랑 언성높여 싸워도 봤고, 시아버지랑 독대해서 싸우기도 했고. 남편이 그거갖고 뭐라하면 그냥 이혼하고 너네랑 안보고 살란다 강하게도 나가보고 다 했어요. 그결과 다들 저 어려워하고 도가 넘는 행동이나 말은 감히 안하세요. 물론 저도 도리는 지키고 할건 해요 근데 절대 제가 싫거나 무리가 되는거 안해요. 시댁에서도 그러려니 하고요.

    님도 이제 좀 어른답게 행동하고 말도 하세요 결혼하고 애낳았으면 어른노릇 해도 돼요.

  • 14. 여기서 친정엄마가 왜 나옵니까?
    '15.12.31 10:07 AM (61.106.xxx.11)

    친정엄마가 그러고 있으면 시어머니에게 어떤 꼴을 당하더라도 견뎌내야 한다는 건가요?
    우리나라 시어머니들과 곁들여 시누이들까지 덩달아 아들에게 가지는 집착이랄지 지배욕에 관한 문제에 친정엄마가 면죄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발상이 놀랍기만 하네요.
    그렇게 따질거면 범죄자들 또한 누군가의 자식이나 부모이니 그들을 향한 단죄나 비난 또한 못하겠습니다.
    당신들은 자식이나 부모가 없습니까?
    아무리 흉악한 범죄라도 자식이나 부모의 죄는 감추고 용서하는 법입니다.
    법에서도 그럴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니까요.

  • 15. 시엄마 내버려두세요
    '15.12.31 10:07 AM (121.150.xxx.174)

    직장 다니면서 반찬셔틀하고 제사 혼자 책임지고 일 다하고...그럴 필요없습니다 그런다고 고마워하지도 않는데 하지마세요 시어머니는 왜저럴까하고 불평하지말고 내 할일만 하세요 반찬나르지 말고 모른척하구요 선을 명확히하세요 나중에 내가 왜 그러고 살았나 후회하지말구요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구요 그렇게 직장 다니며 동동거려봐야 내몸만 축나요 제사때도 반찬전문점에서 전 사가지고 가세요
    누가 내손에 덥석 쥐여주는거 아니면 투쟁하고 쟁취해야 얻어지는겁니다 순응하면 얻어낼수없어요

  • 16. ㅎㅎㅎ
    '15.12.31 10:09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잖아요
    님 시어머니도 시누가 물어보면 몰 그러냐고
    다 똑같지~~라고 하실거에요

    우리 친정엄마도 친정엄마로 볼때
    올케의 시엄마로 볼때 달라요

    내아들 데려갔으니 니가책임져
    잘먹이고 잘 재우고 잘 보필해서 ~~~
    그런데 그래서 나한테 보내지말고
    니가 잘 델꾸살어~~~~뭐 이래요

    시엄마를 색안경끼고 보려면 한도끝도 없어요
    시엄만 아들 챙기는데
    울 엄만 나왜 안챙기지 ?
    이렇게 생각하면 속은 편해요

    그냥 자식사랑이 차고도 넘치니 근가부다 하고
    넘기고 덮고 살아야지 어쩌것어요
    가끔 한번씩은 들이박기도 하고 ㅋㅋㅋ

    시엄마가 내남편이 밥을먹나 죽을먹나
    아무관심도 아들대우도 안해주면 그것도
    역시 속상하대요

    더더구나 옛날분이시니 사고가 요즘 같지도 않고
    일일이 곤두세우면 나만 피곤해요

    그 시엄마도 아들 델고 살고 싶었겠죠
    님이 짠 나타나서 데꾸 갔으니 ㅋㅋㅋ

  • 17. ㅇㅇ
    '15.12.31 10:10 AM (222.112.xxx.245)

    아들둔 엄마 얘기 나오니 원글님 엄마도 아들 둔 엄마라는 거지요.

    그리고 원글님 시어머니도 그렇게 밖에는 쿨한 시어머니인척 하고 다니신다면서요?
    본인은 자기는 며느리 합가도 안시키고 독립적으로 사는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실거 같은데요.
    뭐 원글님이 본인 친정 어머니한테 아무리 물어봤자 친정어머니도 자기는 독립적인 시집살이 안시키는 시어머니라고 대답하실거고요. 그래서 모른다는 겁니다.
    여기서 며느리들 자기 시어머니 욕하면서 시누이도 같이 욕하는게 그 시누이들이 자기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라고 여긴다 그 소리 많이 나오잖아요 ㅋ

    그만큼 관계란게 상대적이고 원글님이 아무리 자기 친정엄마 좋다고 해도 그건 확신할 수는 없어요.

    여기서 문제는 아들을 사랑하는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지요.
    누구나 자기 자식을 사랑해요. 엄마가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며느리한테 자기가 못해주는 엄마 노릇을 시키는데다가 자기 하녀노릇까지 시키려는게 문제같아요.

    휴일날 애 데리고 오라는 것만 해도.
    그거 자기 아들한테 오라고 하면 되는데 자기 아들은 쉬라고 하고 일나가는 며느리 시키는 것부터가 이상해요.
    그리고 그걸 듣고 답답해하기만 하는 원글님은 더 답답하고요.
    요즘 전업주부로 일안하는 며느리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일나가는 며느리가 주말에 자기도 쉬자고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지.

    남편 시키세요.
    아니면 가지 말던가요.

    여기 남편 없으면 절대 시댁 안가는 며느리들도 많던데. 그렇게 얄밉게는 할필요 없지만 원글님은 지금 지나치게 잘하려고 잘하려고 본인을 학대하고 있어요. 그러지 마세요.

    입으로 자기 아들 걱정만 하는건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어차피 원글님 엄마 아니고 남편 엄마잖아요.

    그리고 애들 챙기고 남편 챙기느라고 본인 아침도 소홀히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시어머니가 뭐라고 말하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부터가 자신을 가장 하찮게 여기고 있는거예요. 그러니 남들도 하찮게 여길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거구요.

  • 18. ㅇㅇ
    '15.12.31 10:15 AM (222.112.xxx.245)

    세상이 가만히 있다고 알아주는 이심전심의 세상이 아니예요.
    말안해도 눈만 봐도 안다...뭐 이런걸 시어머니한테 요구하는게 아니라면.

    말도 하고 표현도 하고 사세요.
    지금 원글님 글 읽으면 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더 문제 같아요.
    대인 관계가 좋은게 좋다고 무조건 내가 양보한다고 잘 이뤄지는게 아니라는거
    사회생활도 많이 하신 분인데 왜 모르세요.
    여자들은 착한거 인정받고 싶은 그런 심리가 있는데 원글님도 그래요.

    상대방을 배려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건 시부모뿐 아니라 내 부모한테도 그래요.

  • 19.
    '15.12.31 10:17 AM (113.52.xxx.61)

    원글님 속상해서 쓴글일텐데 친정엄마 얘긴왜나오나요?
    뭐 우리 시엄니도 아들셋가진 동서와 저 비교하고
    시댁가면 아들밥 적게퍼줬다고 난리
    평소에도 아들 굶기냐는식
    어이상실에 갑질도 많이 당했습니다
    딸보다솔직히 아들이고 손주보다도 아들이 먼저라는
    시엄니 마인드 정떨어지게 만들더군요
    원글님 고수익 맞벌이에 애들 살뜰히 잘챙기고
    가정 문제없이 잘굴러가는데 시엄니가 욕심이 과하시네요
    외 며느리라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동서랑 비교질 당하는것보단 나은것도 있을거예요
    신랑을 내편으로 만들고 전략적으로 움직이세요
    가늘고 길게 가던지 굵고 짧게가던지 ᆢ

  • 20. 솔직히
    '15.12.31 10:17 AM (218.54.xxx.98)

    남편보다 아까워요
    그리고 님 시모도 쿨하다 자기생각한다면서요
    그러니 친정엄마도 아니라하지만 그집 며느리 이야기는 틀릴수있단거지요
    그낳그러려니해요
    전 딸아들 다있고 시엄니도 있어요
    아들 의사니 시엄마 대충 알겠지요
    근데 저도 아들낳으니
    시엄마 좀 이해는 되더군요

  • 21. 답답
    '15.12.31 10:18 AM (118.218.xxx.110)

    반찬 해드리고
    맞벌이에 제사 음식 거들고
    그래서 좋은 며느리, 현명한 아내 칭송은 받고 싶은데
    그런데, 그게 힘들고 불편하고
    이게 뭔가 싶으면 안 하시면 됩니다.

    그깟 타이틀, 남 이목,주변 사람들 시선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죠??
    실컷 몸쓰고 돈쓰고 마음까지 괴로운데
    그걸 누가 알아주냐구요

    당장 아이들 데리고 친정 가고 싶으시면
    그렇게.하새요
    아들 보고 싶은 시어머니께
    남편만 보내시던지..
    손주.타령하시면 아이들도 같이 보내시구요.
    님은 친정가서 하루 정도 쉬다 온다고.어떻게.안되요

    이런 곳에 울분 토해 누가 알아준다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당장 실천하세요
    그 정도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시어머니도 간만에 전업주부 코스프레 하고 싶은 신지도
    모르지요

    전 좀 쉴께요....이 말이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낑낑대나요
    빨간날 친정 가시든,.다 보내고 본인 집이든
    쉬는.거 답게 쉬세요^^ 홧팅입니다.

  • 22. ㅇㅇ
    '15.12.31 10:21 AM (222.112.xxx.245)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쓴 글이지만 아들 가진 엄마들 다 그렇나요...라고 일반화해서 물었고 그 와중에 자기 친정엄마는 아니라고 하니 그 말이 나온거지요.
    자기 친정엄마도 모르는 거라고요.

  • 23. 원글님
    '15.12.31 10:22 AM (118.34.xxx.64)

    반듯하고 경우바른 분이실 거 같아요.
    글에서 느껴지네요.
    누가 뭐라 하지도 않는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내 기준으로 행동하게 되는거.
    그러다 문득 정신 차리면 억울하고. 뜬금없이 말한마디 당하면 어? 이게 뭐지? 싶은.

    님 시어머니 참 얄미운 사람 맞아요.
    일부러라도 저쪽으로 밀어 놓으세요. 마음속에서도 실지로도.
    열에 한번만 챙겨주고. 생색도 내 버릇하고.
    이것도 사실 하던 사람이나 하지 담백한 사람들은 이거 못해요.
    그냥 안해줘버리는게 제일 내 속 편해요.
    그러다 시모 돌아가시면 죽은 사람하고 싸울 수도 없고
    저 세상 간 사람 놓고 욕하기도 그렇고 . 잘 안풀려요.
    그러니 아주 조금만 해주세요.

  • 24. ...
    '15.12.31 10:23 AM (183.99.xxx.161)

    전 님이 답답하네요
    말도 못하고..
    안시켜도 알아서 해왔고..
    그러면서 칭찬은 받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되는 것 같고..

  • 25. 답만
    '15.12.31 10:24 A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네, 소중해서 결혼하라고는 안할거에요.
    혼자살 능력 충분하니 혼자 살라고 합니다.
    아깝더라고요.

    본인이 좋아 죽어도 같이 살겠다면 몰라도
    결혼하라고는 안할겁니다.

  • 26. 한심
    '15.12.31 10:34 AM (121.135.xxx.237)

    써주신글들 찬찬히 읽고있어요
    저도 제가 참 답답합니다..


    글쓰고 있는데 남편이 문자왔네요
    내일 아침 어쩔껀지 어머님께 물어봐서 알려달라고 말해놨거든요. 내일 아침에 떡국먹자고 하신다고.
    알겠다고 나 암것도 안해간다고 했더니

    떡국 해간다고 했는데 .. 이렇게

    아 내가 고작 이런 존재였구나
    시댁가서 떡국하나 맘편하게 얻어먹지도 못하는 그런 며느리 였구나 싶은마음이 ㅠ
    참.""

    니가해가..

    라고 댓글쓰고 전화차단했는데 그냥 눈물나요

  • 27. ...
    '15.12.31 10:39 AM (183.98.xxx.95)

    원글님 시어머니가 참 나이답지 않게 이상한 분입니다
    자기만 소중한 사람인거죠..
    세상에 직장다니는 며느리에게 뭐 해오라고 하고..
    생각이 없으셔도 너.....무 없으신분입니다
    아들이 아끼는 엄마가 아니구요
    이제 앓는 소리 하셔야겠어요
    원글님도 조금은 이기적이 되셔서 힘들다고 하세요
    말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수퍼맨인 줄 알고
    너는 뭐든 잘하잖앙.이래요

  • 28. 아휴
    '15.12.31 10:48 AM (1.232.xxx.217)

    그렇게 몸 부서져라 해다 주지 마요
    둔치들은 아무리 읊고 외도 돌아가실 때까지 몰라요
    그냥 타고나길 둔해서 그래요 주변을 살필줄 몰라서요
    직장에도 있고 사회에도 있고 우리 시댁에도 있고ㅋ
    다 필요 없고요 알아서 희생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안해주신다면 님도 아무것도 해드리지 마세요
    전화와서 애비걱정만 늘어 놓으면 회의중이라 하고 끊어버리세요. 아니 아예 매번 모하느라 바쁜지 알려주고 빨리 끊으세요. 눈치란 것도 좀 보시도록..

  • 29. ..
    '15.12.31 10:52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아들 위해주고 싶던가 효도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직접해야죠
    본인들은 안하면서 중간 며느리에게 대리효도와 대리사랑을 해주기를 바라죠.
    이건 아들사랑이 아니라 며느리에게 시어머니자리에 대한 권한을 휘두르는거예요.
    거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대차게 나가세요.
    그렇게 좋으면 원글님 빼고 둘이 알아서 직접 돌보라고 하세요.

  • 30. 어휴~
    '15.12.31 10:56 AM (59.9.xxx.195)

    힘내세요.
    한번에는 안되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바꾸어가면 되죠.
    그리고 살아보니까 나도 나이드니까 저절로 되는것도 있던데요.
    옛날엔 저도 고분고분하다가 40후반되니 이제 할말 다하고 삽니다. ㅎㅎ

  • 31. 아니 ...
    '15.12.31 10:58 AM (14.35.xxx.235) - 삭제된댓글

    왜 상대방은 바라지도 않는데 ,님이 나서서 하고나서 속상해하나요??
    왜 ? 남편한테 내일 어쩔껀지 시어머니한테 물어보냐구요????

    시어머니도 아들내외 만나고 싶지 않을수도 있잖아요. 물론 아들 며느리가 다 대접하는거라면 응할수도 있지만 , 본인이 아들내외손님이잖아요. 대접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만나기 번거로울수 있어요.

    며느리가 다 차릴거니까 의향을 물어봐서 대답한거잖아요. 문제가 없는데..

    만약 님이 차릴거 아니면 그런거 물어보지도 마세요.
    님은 시어머니와 함께 보내고 싶은거예요...그런데 음식을 차리긴 힘든거구요.

    일방적인 관계에서 님이 힘들면 만남자체를 물어볼필요가 없는거예요. 님은 시어머니를 엄청시리 사랑하시는거예요..ㅠㅠ

  • 32. ..
    '15.12.31 10:59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직접 안하면서
    중간 며느리에게 대리효도와 대리사랑을 강요하는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있죠.
    원글님 시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시어머니 자리의 고루한 권한을 휘두르는 거예요.
    아들걱정되면 직접 아들 챙기라고 하시고 잔소리하면 듣지말고 나가버리세요.
    원글님은 해주지말고 대차게 나가세요.
    지금이 어느시댄데 아들 핑계로 며느리를 부릴려하나요.

  • 33. 절대
    '15.12.31 11:00 AM (119.207.xxx.52)

    시어머님은 바뀌지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시어머님이 그 세대에비해
    엄청나게 이상한 분이라기보다는
    원글님이 할 말을 못하는 성격이고
    기싸움에서 완전 밀리시는거같은데
    그러면 어쩔수없어요
    그냥 참고 사시는수밖에. . .

  • 34. 릴렉스
    '15.12.31 11:01 AM (39.7.xxx.226)

    솔직하게 말하면 님 너무 바보 같아요ㅜㅜ착한 컴플렉스 있는듯... 저랑 결혼년차 비슷하지만 전 전업이지만 그렇게 반찬셔틀하지도 않아요..딸이라면 직장맘을 글케 부려먹을 수 있을까요? 처음엔 어렵겠지만 힘들면 못한다고 당당히 얘기하셔요..주위 애 엄마들 얘기 들어봐도 신혼땐 당하더라도(?) 연차지나서 할 소리 하면 오히려 며느리 눈치보는 것 같아요...

  • 35. 여태까지
    '15.12.31 11:01 AM (1.229.xxx.118)

    시키지도 않은 일 열심히 하시다가
    갑자기 억울하세요?
    그럼 하지 마세요.
    떡국은
    님가족 중심이니 고기랑 떡 사가지고 가서 끓이는 간단한 일이니까
    시어머니 한 그릇 드린다 생각하고
    해드시구요.
    아예 안 가면 좋을턴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시어머니가 뭐라 하시면 너는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말을 하던지
    아님 너는 짖어라
    나는 나의 길을 간다
    괴념치 말고 삿ᆢㅇ

  • 36. 아니 ...
    '15.12.31 11:02 AM (14.35.xxx.235)

    님이 음식을 하기 힘들으면 가만히 계세요...남편이 뭔가를 제안하면 남편이 원하는대로 남편보고하라고 하세요.요즈음 나가면 음식 다 포장까지 해주는데 많구요. 시켜먹어도 되고 .
    남편도 하기 싫어하면 안하면 되잖아요..시어머니께서 뭐라 할까요???? 한번 부딪쳐보세요..음식다 차려놓고 부를지도 모르잖아요..

  • 37. 여태까지
    '15.12.31 11:03 AM (1.229.xxx.118)

    에구 오타
    이해하고 보셔요.ㅎㅎ

  • 38. 아니 ...
    '15.12.31 11:04 AM (14.35.xxx.235)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도 연로하시니까 (80세) 부모님이 초대하지 않고 제안하지 않은때 제가 불쑥 찾아뵐때는
    우리 먹을음식 다 장봐서 가게 되요...

  • 39. . .
    '15.12.31 11:06 AM (175.223.xxx.226)

    참 이래서 딸들 결혼시키기 미안해요. 사회가 여성들 기존 의무는 다 하면서 맞벌이는 첨가된.

    맞벌이가 의무면 집안 일 나눠하고 시댁일도 차감되야 맞죠. 남자도 출근하는 아내 밥도 차려야 하구요. 요리사들 보면 남자가 더 잘함.

    원글님은 자기 주장을 좀 하세요. 순진하게 해다 바쳐봐야 당연하다 생각하지 고맙게 생각 안 해요. 우린 시댁 가면 엄니가 다 해 놓으셔요. 아들 며느리 좋아하는 반찬으로다. . 전 설거지만 하면 되구요. 더구나 일 하시는데 참. .답답.

  • 40. 음.
    '15.12.31 11:07 AM (211.253.xxx.15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구정을 쇠요..
    어제까지 어떻게 해라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신랑에게 물어봐라 애기했던 것이구요...
    명절을 쇠는데 어찌됬든,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있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랬던 것이구요..

  • 41. 푸른솔
    '15.12.31 11:07 AM (210.103.xxx.39)

    역지사지 생각해 보세요
    울엄마는 안그런다. 다 똑같아요~~~~~~~
    먼 훗날 나이니까요!

  • 42. 한마디
    '15.12.31 11:11 AM (118.220.xxx.166)

    올케한테도 물어봐요
    시어머니 안그러시나

  • 43. 원글
    '15.12.31 11:13 AM (211.253.xxx.15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구정을 쇠요..
    어제까지 어떻게 해라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신랑에게 물어봐라 애기했던 것이구요...
    명절을 쇠는데 어찌됬든,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있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랬던 것이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반찬해오는 것 엄청 싫어하세요.
    제가 고생해서가 아니라 그냥 먹는 곳에서 후딱 만들어서 먹음되지.. 가져오면서 식고, 막 해먹는 맛도 없는걸 뭐하러 싸가지고 오냐고 하시죠..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우리 엄마는 안그래가 아니예요..
    좀 특이하신 시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으면서도 제 주장을 못하는 제가 답답해서지요..
    그리고 정말 며느리 부려먹을 심산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그냥 아들 혼자 살게 하시는게 아들한테도 편한 일일수 있다는 거죠..

    저희 남편 지금 제가 수신차단해놓고 있으니 카톡 계속오고 수신된 전화를 차단하였습니다, 메세지 계속 뜨는 거보니까 본인이 마음이 힘든 상황인듯한데,
    남편도 이러는게 좋겠습니까? 힘들겠지.

  • 44. ..
    '15.12.31 11:17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말꼬투리 잡아 한소리하는거 진짜 좋아들 하네요.
    원글님 친정엄마가 그럴지 안그럴지 어떻게들 아세요
    저희집만해도 시어머니는 전화해라 오라하시고
    친정엄마는 올까봐 겁내는 타입인데요.

  • 45. 2것이야말로♥
    '15.12.31 11:18 AM (211.253.xxx.159)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구정을 쇠요..
    어제까지 어떻게 해라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신랑에게 물어봐라 애기했던 것이구요...
    명절을 쇠는데 어찌됬든,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있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랬던 것이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반찬해오는 것 엄청 싫어하세요.
    제가 고생해서가 아니라 그냥 먹는 곳에서 후딱 만들어서 먹음되지.. 가져오면서 식고, 막 해먹는 맛도 없는걸 뭐하러 싸가지고 오냐고 하시죠..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우리 엄마는 안그래가 아니예요..
    좀 특이하신 시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으면서도 제 주장을 못하는 제가 답답해서지요..
    그리고 정말 며느리 부려먹을 심산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그냥 아들 혼자 살게 하시는게 아들한테도 편한 일일수 있다는 거죠..

    저희 남편 지금 제가 수신차단해놓고 있으니 카톡 계속오고 수신된 전화를 차단하였습니다, 메세지 계속 뜨는 거보니까 본인이 마음이 힘든 상황인듯한데,
    남편도 이러는게 좋겠습니까? 힘들겠지.

    그리고 윗님, 저희 올케 오늘 저녁에 세부가요..
    친구들이랑요.. 저희 엄마 가서 신나게 놀고오라고 30 송금해주셨구요..
    올케는 또 감사하게 받았구요...

  • 46. ㅡㅡㅡㅡ
    '15.12.31 11:19 AM (216.40.xxx.149)

    그니까 남편이 더 못된넘인거에요.
    힘들다구요?? 남편이요? ㅋㅋㅋㅋ
    아이고 순진하셔라....

    님하나 희생하면 자기엄마가 기쁘고 자기도 좋고. 남편이 뭐가 힘들어요. ? 굿보고 떡이나 먹는데요.

    거기에 놀아나면 남는건 갱년기 우울증과 홧병.
    알아서 하세요. 해결책들은 위에 다 있는데 그걸 실행할 사람은 오직 본인이니까.

  • 47. 원글
    '15.12.31 11:20 AM (211.253.xxx.159)

    저희 시댁은 구정을 쇠요..
    어제까지 어떻게 해라 아무말씀이 없으셔서 신랑에게 물어봐라 애기했던 것이구요...
    명절을 쇠는데 어찌됬든,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있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그랬던 것이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반찬해오는 것 엄청 싫어하세요.
    제가 고생해서가 아니라 그냥 먹는 곳에서 후딱 만들어서 먹음되지.. 가져오면서 식고, 막 해먹는 맛도 없는걸 뭐하러 싸가지고 오냐고 하시죠..

    그리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우리 엄마는 안그래가 아니예요..
    좀 특이하신 시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으면서도 제 주장을 못하는 제가 답답해서지요..
    그리고 정말 며느리 부려먹을 심산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그냥 아들 혼자 살게 하시는게 아들한테도 편한 일일수 있다는 거죠..

    저희 남편 지금 제가 수신차단해놓고 있으니 카톡 계속오고 수신된 전화를 차단하였습니다, 메세지 계속 뜨는 거보니까 본인이 마음이 힘든 상황인듯한데,
    남편도 이러는게 좋겠습니까? 힘들겠지.

    그리고 윗님, 저희 올케 오늘 저녁에 세부가요..
    친구들이랑요.. 저희 엄마 가서 신나게 놀고오라고 30 송금해주셨구요..
    올케는 또 감사하게 받았구요...

  • 48. 훌라
    '15.12.31 11:21 AM (125.178.xxx.17)

    에고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혼자 참고 묵묵히 하시느라.ㅠ
    글에서 많이 지친 게 느껴져요.
    여기서 더 참고 하시면 더 힘드실거에요.
    마음 독하게 드세요.
    우선 남편부터 잡으셔야 해요.
    정말 진지하게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하세요.
    이제 내 마음 내키는 선에서만 하겠다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그냥 속상하니 저러다 말겠지 합니다.
    시어머니에게 욕을 먹어도, 남편이 설사 심한 말을 들어도 님은 여전히 좋은 분입니다.
    용기내세요!!!!!

  • 49. 그 시어머니와
    '15.12.31 11:25 AM (125.136.xxx.222)

    여기 댓글러들 또는 원글님이 다른 여자가 아니죠. 내 새끼는 그게 딸이든 아들이든 빨대꼽을 숙주하나 찾아 평생 편하게 살아야하고, 남의 새끼는 숙주가 되어야 한다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은 보편적 교양과 연민, 공감으로 포장 또는 위장 ㅎㅎ

  • 50. . .
    '15.12.31 11:25 AM (175.223.xxx.226)

    시댁 일도 내 쪽에서 할 것 안할 것 판단 결정해서 통보하세요. 끌려다니는 모양새라.. 구정 쇠니 내일은 좀 쉬겠습니다 하셔요. 어쩔까 뭐하러 물어요. 새해 인사는 첫 날 전화로 하시구요.

  • 51. 원글님
    '15.12.31 11:26 AM (118.34.xxx.64)

    구정 2월달인데 구정 아직 멀었는데 왜 걱정하세요?

    혹시 내일 1월1일 식사 얘기라면 그냥 각장 따로 집에서 먹는 걸로 하세요.

  • 52. 어이구...
    '15.12.31 11:26 AM (219.252.xxx.67)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도 남편이 좋을지 힘들지 걱정하세요?

    그리고 구정쇠는데 뭐땜시 갑자기 내일 어떡하실지 물어보셨어요? 같이 떡국 드시고 싶으셔서요?

    시어미가 우습게 볼 만 해요...

    제가 봐도 시어미는 그냥 아들 좋아하는 흔한 평범한 시어민데요. 님이 좀 오버해서 잘하려도 애쓰신 듯

    그냥 내비두세요.

  • 53. 아니
    '15.12.31 11:27 AM (14.35.xxx.235)

    시댁이 명절을 신정을 쇠는거지요??
    그런데 님은 직장에 있는거구요. 그런거면 남편분이 알아서 시어머니와 명절 준비하는게 맞는데 ,
    남편분이 시어머니와 상의해서 자기가 떡국 준비한다고 했다하면 남편분보고 떡국 사고
    소고기 조금 사고
    준비하라고 해보세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남편분한테 맡겨보세요.남편분이 떡국사고 소고기 사고 과일좀 사는게 힘들까요.?? 님하고 신경전하는게 힘들까요??

  • 54. ㅇㅇ
    '15.12.31 11:28 AM (222.112.xxx.245)

    원글님 올케도 신정에 뭐할까요 라고 원글님 친정엄마한테 남동생 시켜서 묻었더니 세부 여행을 가거라 해서 가는거 아닐건데요.
    자기들이 세부 가겠다고 능동적으로 일정 잡고 그거 부모님께 알려드리고 그러니 친정어머니도 가라고 하고 그러셨겠지요. 그래도 원글님 친정 어머니는 쓸데없는 부심 부리지 않는 분인거 같고요.

    원글님도 주도권을 시어머니한테 주지 마세요.
    그럼 당연히 자기 편한대로 자기 아들 좋은대로 하지요.
    그렇게 자꾸 주다 버릇하니까 더 요구하고 더 요구하고 그걸 당연히 여기고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처음부터 이상한 시어머니라 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일 여지를 주지 않으면 그렇게 못해요.
    지금 적으신거 봐도 진짜 막장 시어머니는 아닌듯한데요.
    그냥 보통의 자기 아들 편하면 땡이고 며느리는 부려먹고 싶은 그런 시어머니입니다.

    신정에 본인들 어떻게 할지를 왜 시댁에 물어보냐요. 구정 쇤다면서요.
    신정에 친정 가셔도 되고 놀러 가셔도 되고 난 쉬고 싶으니 쉰다고 결정하고 알려드리면 되는 것을.

    그런걸 시부모님한테 물으면 당연히 오라고 하지요. 집에 있는 분들인데 자식들 손주들 오면 좋아라 하시고요.
    그리고 그렇게 묻는 말은 거의 가겠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 55. 초록인간
    '15.12.31 11:30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바뀌지 않아요...한국은 여자들이 만들어가는 문화거든요...남자중심 사회를...자기아들이 생기면 여자 스스로 남자중심 사회가 바뀌지 않기를 바라고 그게 깨질까봐 노심초사 합니다...맞벌이를해도 집안일과 육아를 하는걸 못봐주는거죠...딸이 있는 사람도 아들이 생긴 이상 남자중심이 됩니다...여자인 자신이 열등하고 완전체인간 아들을 낳았으니 그 아들이 행복한게 자신이 완성되는거라 믿거든요...한심한건...그러면서...남편이 자기에게 여자라서 강요하는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 강박이 생기고 시어머니 생각하면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요...

  • 56. 원글
    '15.12.31 11:33 AM (211.253.xxx.159)

    답글읽다가 오타가 있는지 알았어요..
    구정이 아니라 신정.. ㅜ.ㅜ
    정신도 오락가락 하네요...

  • 57. ㅇㅇ
    '15.12.31 11:33 AM (222.112.xxx.245)

    시어머니 뜻에 맞춰서 남편 뜻에 맞춰서 살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면서 그들이 원글님 마음 다 헤아려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지도 마시고요.

    친정엄마한테도 명절에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으시나요? 이번 신정에 뭐하실거냐고 물으셨나요?
    지금 제가 볼때는 원글님을 가장 하찮게 여기고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원글님 본인 같아요.

    마치 자식한테 인생 몰빵해서 살다가 자식 커서 자기를 돌보지 않는다고 세상 헛살았다고 하는 엄마들처럼요.

  • 58. 아들도 안보낸 유학까지 보내준
    '15.12.31 11:40 AM (220.117.xxx.21)

    부모 밑에 살다가 딸 셋에 아들인 집에 시집가보니 딸들은 그냥 무수리. 저보고 자기 아들 신발끈 풀어서 놔라...생선 살을 발라놔라 되도 않는 요구를 하더군요. 현실은 결혼 20년간 전 쓰레기 봉투 손도 안대봤습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아들이 자기 좋으면 마누라 손에 물도 안묻히니 포기들 하세요. 시어머니가 저러는건 두가지예요. 자기 아들이 너무 아까워서 며느리한테 막 대해서 분을 풀고 싶은맘에다가 아들 사랑을 잃은 질투죠.

  • 59. 아니
    '15.12.31 11:43 AM (14.35.xxx.235)

    ㅠㅠ 그냥 딱 떡국만 준비하세요. 명절이라고 거하게 한상 차릴필요없어요..
    님은 명절이니까 ....무의식적으로 엄청난 명절음식을 생각하니까 ...답답하신걸거예요.

    님도 준비어렵고 , 시어머니도 준비하기 싫고,(나이들면 다 구잖을수 있어요.사람마다 그런 나이가 다를뿐이요) 그럼 간단하게 해도 되요...그냥 떡국한그룻에 만나서 즐거우면 됬지.....
    남편하고 싸우고 속상해하면서 그 거창한 음식을 준비한들 ~~~ 그게 무슨 의미겠습니까...??

  • 60. 아니
    '15.12.31 11:47 AM (14.35.xxx.235)

    직딩~~~여자들은 다 잘하지 못해요......불가능한걸 가지고 마음 시끄러울필요없어요...
    내가 못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들이 잘해주면 좋지만,,,못해준다고 또 마음 상할필요없어요.
    남편보고 장보라하고 ~~내일 즐겁게 준비해서 애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61. 찬웃음
    '15.12.31 11:50 AM (39.7.xxx.142)

    시댁도 문제지만... 글쓴님도.. 같이 맞춰드린거니... 오래버티셨어요... 점점 거리를 두시구요.. 며느리는 시회적 지위 관계없이 항상 시어머니에게는 을의입장인듯... 시대과도 고무줄놀이가 필요한듯해요.. 계속잘하다 한번 못하면 욕먹고.. 못하다가.. 한번 잘하면.. 칭찬.. 적당히 거리두시구요.. 몸으로 챙기지 마시고.. 적당히 돈으로 챙기시고.. 어머님 좋아하는 남편.. 자주 보내세요..애들 친구들 약속이나.. 감기..어디 예약등 적당한 핑게 만드셔서.. 애들하고 가지마시구요..

  • 62. .....
    '15.12.31 11:57 AM (222.108.xxx.174)

    원글님이 은근슬쩍 시어머님 속 좀 타게 해 드렸어야 하는데
    하라는대로 다 하니까 점점 시어머니는 진상, 원글님은 호구가 되죠.

    승진한다, 야근한다 할 때 시어머니가 뭐라고 하시거든,
    승진(야근) 못 하면 짤려요..
    저도 힘든데 그냥 다 그만두고 남편더러 외벌이 하라고 할까요?
    애들도 봐야 하는데, 제가 그냥 그만두고 남편더러 외벌이 하라고 할까요?
    남편이 애들 안 봐주면 뭐 제가 그만둬야죠.
    뭐 이런 식으로 대꾸하세요.
    그러면 뭐라고 하시는 거 쑥 들어갈 거예요.

    아들 휴가인데 본인이 애들 보러 오신다 하시면,
    애들은 아버지랑 오랜만에 논다고 엄청 신나 있는데 좀 놔두세요. 라고 왜 말씀을 못하세요.

    맞벌이면서 무슨 밑반찬은 막 해다 드리고 그러셨나요 ㅠ
    그러니까, 다 할만 한 줄 알지,
    원글님 힘든 거 아무도 몰라요.

    내일은 떡국이고 뭐고 그냥 오늘 퇴근부터 드러누우세요.
    애들 저녁도 남편더러 주라고 하시고
    애들 씻고 재우는 것도 남편더러 하라고 하세요.
    연말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 쓰러졌다고, 몸이 너무 아파 못 가겠다 하고
    내일은 애들이랑 남편만 시댁 보내세요.
    아프다는데 뭐라하면 진짜 진상 시어머니인 거고요.

  • 63. 여기서
    '15.12.31 12:07 P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친정 어머니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 학창시절에 언어 못하셨죠?

  • 64. ....
    '15.12.31 12:19 PM (114.204.xxx.212)

    나이들면 변하나봐요
    제사나 시집살이 등등 욕하다가 똑같이 하는거보면요
    하긴 중등 아들 컵라면 물도 못붓는다고 초등 딸 밖에서 놀고 있는데 집에가서 물 부어주라고 시키는 엄마도 봤어요
    다들 뜨악했죠

  • 65.
    '15.12.31 12:56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모든시누들은 자기엄마들은 안그런다는
    착각속에 살지 돌고돌면다 시어머니인것을
    여기서 시엄니욕하는 친정엄마들은 다 천사
    시어머니인가봐요
    나도 우리친정엄니 정말좋은데 막장올케가
    있네?

  • 66. ...
    '15.12.31 1:12 PM (222.234.xxx.177)

    못하는건 못한다고 하세요 기분나쁜건 기분나쁘다 말하고 아니면 아예 귀찮다듯 행동하세요
    어머니 이러니 제가 너무 힘들다 말하고 그래도 안바뀌면 아예 묵언수행을 하세요
    뭐하러 말같지도 않은 말을 들어주나요

  • 67. .........
    '15.12.31 1:15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사이의 관계는 상대적인 것이라 내가 내 가치관을 지키고자 상대의 태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식대로 했다면 그 결과 또한 백프로 내책임입니다.
    내식대로 하면 당연히 상대방도 따라올거라는 생각은 순진한 거죠. 벌써 8년차인데 아직도 뭘 더 기대하시나요?
    진작에 시어머니식대로 맞추셔야 했어요.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게 인간본성입니다.
    원글님이 홧병 생겨가며 요구사항을 들어줄게 아니라 원글님 사정에 따라 강하게 나가시면 처음엔 반발해도 곧 며느리 눈치보게 되어있습니다. 처음부터 만만하게 행동하니 이 지경까지 온 거지요. 하나하나 줄여나가세요. 적반하장으로 나오시면 하나가 아니라 두개를 줄이세요.
    남편에게는 몸이 아프다 스트레스로 힘들다 적당한 이유는 많을겁니다. 굳이오겠다고 하시면 중요한 회사일이나 약속있다 하시고 나가세요. 어리석은 분들은 평생 대접못받고 살다가 본인보다 약자인듯한 며느리 나타나면 한풀이 하십니다. 그분들 인생을 위해서도 하녀처럼 살며 미워할게 아니라
    내식대로 억울하지 않을만큼 살면서 진심으로 챙켜드리는게 좋아요.
    그 분 인생을 위해서도 미워하면서

  • 68. 원글니임~
    '15.12.31 1:32 PM (112.151.xxx.45)

    연말에 이렇게 속답답한 글 올리시면 어떻해요 ㅠㅠ
    아직 아들이 어려서 하나도 안 아깝지만, 또 모르죠.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에서 내린다니, 귀하지 않던 아들이 남의 남자되면 아까워 질런지 지금으로선 장담할 수 없을 것 같긴해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이 된 거는 쌍방과실이예요. 님도 잘못 있다구요.
    백 분중에 한 분, 이성적으로 자기 감정 자제하고 며느리 마음 살피면서 말씀하고 행동하십니다.
    나머지는 자기 감정대로 하죠. 그걸 며느리가 싫어하는 티라도 내야 이게 안 통하는 구나, 결국 내 자식한테 싫은 소리 들어가겠구나 해서 자제하시는 거예요. 예 예 하고 잘 받아 주면 그런 자기 반성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 동안은 님이 마음 편한대로 맞춰주면서 사셨고, 이제 더 이상은 그러기 싫으면 싫은 티 내세요. 아들만 걱정하시면 살림하고 직장다니는 며느리도 걱정해 달라, 이것저것 살림에 간섭하시면 이제는 제가 알아서 하니 신경쓰시지 말라. 처음에는 펄쩍 뛰시겠지만, 님이 단호하게 마음 먹고 부드럽게 말씀드리면 어른들도 뭔가 느끼실 거예요. 앞으로 남은 몇 십년 나쁘지 않은 관계 유지하려면 지금이라도 관계정립 다시 하시라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 69. 극이기주의 사회
    '15.12.31 1:38 PM (14.37.xxx.13)

    한국사회는 정을 가장한 극이기주의 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이나 서구사회처럼 개인주의 가 합리적인 삶의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 70. ...
    '15.12.31 1:40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질문에 답만 하자면
    딸만 아깝고 아들은 안아까운줄 아세요?
    똑같아요.
    딸시집보내고 나대는 장모나
    아들장가보내고 푼수짓하는 시모나
    욕심많아서 티를 내서 그런거지
    속마음은 딸이나 아들이나... 남주기 아까운건 같아요.

  • 71. ...
    '15.12.31 1:43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글 읽은 후에 또 쓰자면
    어머님한테 말을 하세요
    어머님 저보다 어머님이 이남자 데리고 살때 엄청 더 행복하실것같아요
    제 아이는 제가 돋볼테니 어머님은 아들 데려가시고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라고
    한 번 이 라 도

    말을 하세요.

    평생 그러지마시구요..

  • 72. 아우...답답해
    '15.12.31 1:43 PM (1.238.xxx.210)

    그렇게 걱정 되시면 아들 도로 데려다가 사시라고 농담처럼 왜 못해요?
    그렇게 걱정 되시냐고?동동거리고 맞벌이로 돈도 벌고 열심히 챙겨 먹이고 하는 와이프 있으니
    걱정 그만 하시고 어머니 노후 즐기시라고 좋은 소리처럼 하세요.
    화내시거나 싫어하시면 벌벌 떨거나 놀라지 마시고 그걸 그렇게 곡해해서 들으시면 어쩌냐고?
    저도 전같지 않아 늘 같은 소리 듣는것 그냥 넘겨지지 않으니 그만 하시라고 하세요.
    좀 꿈틀이라도 하셔야지?왜 그렇게 일방적으로 복장터지는 소리 하는걸 늘 듣고만 사셨는지!!

  • 73.
    '15.12.31 1:44 PM (121.168.xxx.34)

    별난엄마들이 문제죠 유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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