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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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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했는제 제가 욕들을만큼 잘못했나요?

부부싸움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15-12-31 09:31:31

어제 남편이 연말휴가라 집에 있었어요 고3되는 아이가 6시30분에 학원수업 있었어요


제가 오전에 무리를 했는지 점심 주고 치우고 오후에 잠이 들어서 저녁 6시쯤 깼어요

아이가 저녁을 먹고 학원가야하는 데 늦었죠


제가 자는 동안 인터넷식품관에서 시킨 식재료가 왔는데 벨소리도 못듣고 잘 만큼 피곤했나봅니다

일어나 부엌에 가보니 식품관에서 온 건 그대로 놓여있고 (유제품과 고기도 있어서 냉장고에 넣었어야하는데...)

암튼 아이가 6시 10분쯤 나와서 학원가야하니  저녁을 달라고 해서 그때서야 학원수업있는 줄 알았어요 ㅜㅜ


네 제가 늦게까지 잘 건 잘못이죠 맞아요 잘못이어요 그런데 순간 화가 나더라구요

6시 20분에는 집에서 나가야하는 아이가 10분에 부엌에 와서 밥달라고 하는 것도 어이없고

(늘 먹는 속도가 느린아이라 나가기전 1시간 전에는 꼭 밥을 차려주었어요)


제가 엄마좀 깨우지 그랬냐고 좀 신경질을 냈더니 남편이 안방에서 나왔어요 제가 남편에게도 한 마디했어요

식재료가 왔으면 좀 풀어서 냉장고에 넣을 건 넣어 주면 얼마나 좋냐고요

그랬더니 그만하라며 물건을 던지고 소리지르면서 제게 욕을 하더라구요 자기 잘못을 왜 애하고 자기한테  뭐라하냐구하면서요


19년 살면서 그런 심한 욕 처음 들었어요 저도 제 잘못 알아요 제가 늦게 일어났으면 미안하다고 했어야지 아이한테도 신경질 낸 건 잘못했어요

그런데 늘 나가기 1시간 전에 밥먹는 아이가 10분 남겨놓고 와서 밥달라고 하는 것도 화가 났어요

학원 가는 시간에 맞춰 밥 차려놓고 1시간 전에 제가 불러야 나와서 먹던 습관 그냥 엄마가 다 챙기니까 개념이 없이 있는 것 같아 너무 화가 났어요


남편도 식재료라면 당연히 냉장고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배달 왔으면 좀 풀어서 고기랑 우유만 넣어주어도

좋았는데 그대로 씽크대 위에 올려 놨더라구요 순간 화가 났어요 이래저래 잠에서 덜 깨기도 하고 제가 짜증을 낸 건 사실이고 잘못이지만 세상에 그런 욕을 들어야할 만큼 잘못했나요? 


요즘 진짜 디스크에 과민성 방광증후군에 몸도 너무 안좋고 낮잠이라고는 모르는 사람인데 낮잠 자면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피로합니다 일일이 다 시간맞춰 챙기려니 너무 피곤하구요 그런데 심한 욕까지 듣고 같이 살아야하나 정말 회의감이 드네요


IP : 222.117.xxx.1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1 9:35 AM (222.237.xxx.47)

    너무 잘 챙겨 주셔서 버릇들이 나쁘게 들었네요.....자기네는 뭐 하숙생들입니까? 하숙생도 눈치 있으면 알아서 도왔겠구만.....이번 참에 집안 일을 가족 모두(아이 포함) 나눠서 하시도록 하세요...그것도 가정교육이에요

  • 2. 그런데
    '15.12.31 9:37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뇌 한쪽이 이상이 있는지
    대부분 원글님 남편처럼 합니다
    참 복창터질 노릇이죠

  • 3.
    '15.12.31 9:37 AM (80.144.xxx.103)

    남편 욕한건 정말 잘못했는데
    이건 남편 말도 들어봐야해요.
    평소 님이 남탓하고 식구들한테 짜증내는 성격인지.
    글만 보면 님이 먼저 잘못하고 시비거셨네요.
    님이 피곤해서 늦잠잤다고 아무도 뭐라는 사람없는데
    혼자서 애 잡고, 남편 잡고

  • 4. ㅇㅇ
    '15.12.31 9:37 AM (110.70.xxx.189)

    님이 잘못을 했고 안했고의 문제가 아니네요.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쌍욕이라니요. 기본 인간성이 의심스럽네요.
    흥분하지 말고 담담하게 그때 받았던 충격과 공포와 모멸감을 전달하세요. 얼굴보고 말하기어려우면 톡으로 하든지요. 꼭 사과를 받고 재발되지 않길 바랍니다.

  • 5.
    '15.12.31 9:38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하셨어요.
    가족끼리도 살다보면 예민해지는 기운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날이 있더라고요.

    원글님과 남편분 아이의 예민함이 만나는 날이었나 싶네요.

    이미 상처는 받으셨겠지만 남편분과 좋게 화해하시고 새해 맞이해야겠죠

    연말에 떠밀려서 통큰 내가 털어 준다 하고 생색내세요.

  • 6. ..
    '15.12.31 9:43 AM (121.157.xxx.75)

    남편분 당연히 잘못하신거구요
    아마 님도 평소보다 심하게 아이를 다그쳤을겁니다..
    그냥 모두 기분이 나쁜 상태였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7. dd
    '15.12.31 9:44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속상한건 알겟는데
    뭔가 님 생각을 전달할때
    짜증내고 신경질부터 내는거 고치세요
    성질부터 내면 상대방도 좋게 말 안나가요
    그렇다고 욕한게 잘햇다는게 아니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좀 시키세요
    항상 님이 알아서 해주니 뭘 하겟어요?
    평상시 시켜서 할 버릇하는 사람이 하는거에요

  • 8. ㅈㅉ
    '15.12.31 9:48 A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앞으로 그 꼴 40년 이상 보고 살 자신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확 뜯어고치시길.
    어느 분이 그러셨죠.
    남자는 이해시키는 게 아니라 훈련시키는 거라고요.
    원글님도 잘못했다 생각하시는 부분 있으면 사과하시고,
    남편으로부터 사과 확실히 받고,
    교육 제대로 시키세요.

  • 9. 이해불가
    '15.12.31 9:51 AM (116.37.xxx.157)

    식재료 배달이 오면

    1. 부인을 깨우던가
    2. 냉장 식품 있는지 확인을 위해 배송품을 열어봐야지요.
    누락 된거 있나...는 주문한 사람이 해야 하구요

    밥 달라고 엄마에게 제때 말 않한건....공부하다 보면 그럴수 있다고 봐요

    저라면~~~
    이번생에 남편은 ㅠㅠ
    나이 더 들어서 스스로 변하지 않는한 어렵다고 봐요.
    차라리 아들에게 가르치세요
    이럴땐 이렇게.....

    저희 시댁엔 그 옛날에 딸이 없어 그런지 아니면 시어머님의 한성질ㅋ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내들의 불평불만이 전 없어요. 대신 다른 ㅠㅠ
    어려부터 엄마가 생활에서 가르쳐야 하는거더라구요
    예를 들어 식사 시간에 상을 차리려 하면 뭐하 않해도
    수저 챙기고 물도 꺼내고 등등....
    빨래를 걷고 있음 자연스레 옆에와서 접는다던지....남편이 그래요
    중요한건 아들이 또 그래요. 진심 저는 아들에게 그런 요구나 가르침 없었어요
    아빠가 하니까 그냥 해요. 또 아빠가 아들에게 이런저런 주문해요 ㅋ

    결론은 누구의 자잘못이라기 보다는 사고의 부재로 보여지네요
    원글님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더우기 몸이 힘들어 그랬는데ㅠㅠ

  • 10. ....
    '15.12.31 9:54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몸 안좋아 신경질 나는 것도 이해되고
    느닷없이 엄마의 짜증받이 된 가족도 이해되고
    그냥 내 에너지가 식구들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드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근데 내가 힘들때
    짜증으로 표현하면 식구들 모두가 지옥인데
    내가 힘들때
    힘들다고 호소하면 이해를 받을 수 있어요
    내가 죽겠는데 그 짜증을 억누르면서 다 하고 있으면 결국 나만 힘들고
    이걸 알아주지 않는 가족도 싫어지니
    힘들땐 손을 놔버리는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 11. 밥퍼
    '15.12.31 9:55 AM (121.124.xxx.153)

    아마도 짜증내는목소리 신경질내는 잔소리가 평소 있으신거는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화내는 분도 평소에 화를 잘내는 성격이 었나요? 저는 반대로 평소에 잔소리 많은 제부를 보고

    참다 참다 순간 폭발하는 여동생을 가끔 봤거든요... 혹시 그런 상황은 아니었을까싶어서요

  • 12. ....
    '15.12.31 10:02 AM (59.9.xxx.225)

    남편분과 자녀분 그리고 원글님의 입장까지 모두 이해가 됩니다.
    평상시에 식재료 관리에 무심했던 사람이 그걸 챙겨줄리는 만무인거고,
    아이는 엄마를 그냥 믿고 있었을테니까요.
    앞으로 똑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얘기하는건 필요하겠지만,
    이번일은 더 크게 만들진 마셨으면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원글님의 건강이라는거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 13.
    '15.12.31 10:06 AM (39.7.xxx.253)

    남편이나 아이입장에서는 실컷 낮잠자고 일어나
    찌증부리는걸로 보일 수도 있죠
    욕하고 물건 던진건 잘못이지만
    본인이 애매한데에 분풀이 하지 않았나 생각 해 보세요~

  • 14.
    '15.12.31 10:09 AM (183.96.xxx.24)

    그게모두
    스맛폰이나
    컴하고있느라
    시간이 흐르는지
    식재료가 뭔지도
    신경안쓴거 같은데...
    울집도
    그렇거든요
    다들폰하느라
    정신이 뺏겨서
    다른일에는 전~혀
    무관심하더라구요

  • 15. 드디어
    '15.12.31 10:1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셨죠?
    윈글님이 얼마나 헛되게 사셨는지요
    아이 밥한끼 안먹어도 본인이 배고파 스스로 먹을때꺼지 두시구요. 밥 한시간먹는 남자아이 어따 쓰겠어요
    남편도 부인배려없고 욕까지 해대니
    윈글님 스스로를 챙기세요

  • 16.
    '15.12.31 10:16 AM (63.149.xxx.7)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같으면
    학원에 가는데 애 밥못먹이고 보내는거
    남편이 알면 한소리 할게 분명하니
    전 오히려 쉬쉬 했을듯.
    밥못먹는건 애인데 왜 애한테 화를 내나요..

  • 17. ...
    '15.12.31 10:23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밥 한끼 대충 때우거나 안 먹어도 큰일 안나요. 일단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해야 그런 상황에서 짜증이 안 나갔을텐데.. 다음부터는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못 일어났다고 라면 하나 끓여주던가 나가서 간단히 뭐 사먹으라고 하세요. 남편한테는 이런거 받으면 살펴보고 냉장 보관할건 좀 넣어두라고 일러주세요. 남편 입장에선 느닷없이 과한 짜증이고 원글님 입장에선 느닷없이 과한 화네요 ㅠㅠ

  • 18. 111111111111
    '15.12.31 10:25 AM (222.106.xxx.28)

    남편이 욕하면 똑같은 욕으로 돌려주세요
    너 욕들으니 기분 어떠냐 나도 욕할줄안다 너만 욕할줄아냐 하면서....
    그래봐야 집안 개판되겠지만..............또다시 반복될일은 조금은 줄어들겠죠.

    그리고 잘잘못은 엄밀히 따진다면 원글님 잘못이 제일 크죠
    원글님이 늦게까지 잔걸 가족들한테 책임을 돌리면
    다들 어이없을듯요
    근데 그런걸로 욕한다는건 상식이하의 짓이죠

  • 19. 원글님..
    '15.12.31 10:27 AM (118.219.xxx.147)

    원글님한테 뭐라하나요?
    아무리 공부하는 학생이라지만 학원가기 10분전에 밥 달라는게 정상인가요?
    남편ㅅㄲ도 그래요..
    식재료 배달이 와서 정리할줄 모르면 베란다나 세탁실에라도 놔둬야지요..
    되레 쌍욕질..
    내몸 희생해가며 가족 챙겨봐야 부질없더라구요..
    님..털어버리시고 힘내시고..
    아플수록 잘 챙겨먹어야해요..

  • 20. ..
    '15.12.31 10:51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아프면 티를 내야해요. 얼마나 힘든지 누가 알아주나요.
    원글님.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 21. 원글님이 맞아요
    '15.12.31 10:53 AM (1.232.xxx.217)

    하지만 지금까지 버릇이 잘못 들었네요
    아이는 고3이니 예민해서 못되게 굴다가도 철이 들겠지만
    남편은 뭡니까

  • 22. 남편은
    '15.12.31 11:00 AM (112.150.xxx.194)

    원글님 아픈거 모르나요??
    얼마전에도 남편 욕한글 올라왔었는데.
    욕도 때리는것만큼 치욕적이고 상처에요.
    아니 아픈거 몰랐대도, 왜 짜증이냐고 같이 버럭하는 정도면 모를까. 왜 쌍욕을 하냐고요.

  • 23. ㅠㅠ
    '15.12.31 11:01 AM (123.228.xxx.140)

    한 끼 굶어도 안죽고 식재료 하루 그냥둬도
    안썩어요
    목숨걸린일도 아닌데 성질내지 말고 사세요

  • 24. ...
    '15.12.31 11:04 AM (124.49.xxx.17)

    남의 집 사정을 다 알수는 없지만 왠지 글만으로는 느낌이 남편이 나름 참던게 사소한일을 계기로 터진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 일 자체로는 살다보면 충분히 자주 발생할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때마다 저런 식으로 반응한다면 남편이 분노조절장애인 거고요. 만약 비슷한 상황이 전에도 있었지만 이렇게 심하게 반응한건 이번이 첨이라고 한다면 원글님이 평소에 가족들에게 짜증을 잘 내시진 않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가족들간 관계라는건 오랜 시간 쌓여온 부분도 많으니까요 사건 하나만 갖고 판단하기는 힘들어요. 참고로 울남편도 식재료가 배달이 오건말건 그걸 풀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이런건 누가 말해주면 하지 자기 머리로는 생각 못하더이다;;; 자상하고 착한 사람인데도 그럽니다. 그부분은 걍 제가 포기합니다.

  • 25. 에구
    '15.12.31 12:15 PM (39.7.xxx.26)

    그리 결혼생활 하시고도...
    남자는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더군다나 화내면서 왜 안했냐고 말하면 씨알도 안먹히죠 당연히.
    식초가 떨어졌네. 하면 보통의 여자들은 나가서 식초를 사오죠. 하지만 남자는 종이에 어떤회사 몇ml 용량의 어떤식초를 정확히 적어줘야 사옵니다.
    식재료가 배달됐다고 그걸 냉장고에 알아서 넣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남편이 욕하고 던지는건 당연히 잘못됐지만
    같이 사신지 좀 되셨는데 아직도 기대치가 있으시다니.
    포기할건 포기하시고 가르칠 기대치가 있는것만 하세요.

  • 26. 원글
    '15.12.31 1:35 PM (222.117.xxx.169)

    먼저 제 글에 댓글달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들을 읽으면서 너무나 힘든 제 마음이 안정도 되고 또 제가 한 잘못도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늘 제가 몸이 약해 그 동안 남편도 힘들었을 거여요 그래서 제가 요즘 어지간히 아픈 건 말 안해요
    요즘 제가 몸 안좋은 건 남편이 알고 있었지만 그걸 배려할 만큼의 여유없이 남편도 힘든가 봅니다
    저도 아이에게나 남편에게나 짜증부터 낸건 잘못 했구요
    그러나 욕을 들을 정도인 지는 아직도 의문이구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말하고 남편이 던지고 욕한 일에 대해서는 꼭 제대로 사과를 받겠습니다.

    조언주신대로 내 몸이 힘들다고 그 걸 참고 하기보다는 이제 제대로 가르쳐 도와 달라고 하겠습니다.

    요즘 고3엄마가 된다는 중압감과 책임감 내 몸이 점점 아프고 힘들어지는 것 그래서 더욱 가족들을 챙기지 못하는 것 같은 죄책감 여러가지로 힘들었어요 우울감도 있구요

    남편에게 욕을 들은 건 충격이고 슬프지만(아마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ㅜㅜ) 사과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도 돌아보고 가족 관계도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82식구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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