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하진 않는데 맏며느리감이다...라는 말은...
마음에 안 든단건가요?
남친 형님이 저를 처음 보고
남친에게 한 말씀이라고 해요.
저는 마음에 안 드신다는 표현이라 하니
남친은 칭찬이었다 하는데...
속상하지만 언니들에게 여쭤봅니다.. ㅠㅠ
1. .....
'15.12.30 8:10 PM (112.161.xxx.177)참한 얼굴이 아니었다면, 후덕하고 듬직한 인상이라는 뜻이죠... 얼굴이 참하게 예쁘거나, 살집이 조금 있는경우에 할말없어 해주는 말이거나 둘중 하나..
2. 우유
'15.12.30 8:10 PM (220.118.xxx.23)믿음직 스럽다는 그런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칭찬이죠
예전에는 맏며느리감은 그 집을 이어 나갈 안 주인이 되는 사람으로
전해 내려오는 그 집안의 음식, 맏며느리한테만 알려 주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3. 이또한지나가
'15.12.30 8:11 PM (119.70.xxx.59)맏며느리감인데 참하진.않다.? 칭찬은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걸요... 등치있다 이 소리아닌가요 ㅠㅠ
4. ᆢ
'15.12.30 8:11 PM (183.109.xxx.87)새침하지 않고 사람들과 두루 잘 어울리고 낯가림없고
외모상으로는 후덕해보이고5. 질문
'15.12.30 8:12 PM (39.7.xxx.68)제가 날씬하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요 ㅠ
6. ...
'15.12.30 8:14 PM (175.195.xxx.222)믿음직스럽다는 표현일꺼 같아요.
어릴 땐 몰라도 나이먹을수록 얼굴에 그 사람의 성향이 나타나잖아요.
님이 책임감있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느끼신거 같아요. 칭찬이에요.7. 애기엄마
'15.12.30 8:14 PM (121.138.xxx.233)믿음직스럽다. &
발랄하디??8. ..
'15.12.30 8:1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어휴 인물은 없는데 일은 잘 할 거 같다 이런 말 아닌가요
어휴 어휴 어휴9. ..
'15.12.30 8:15 PM (175.223.xxx.199)일 잘하게 생겼다
10. 질문
'15.12.30 8:18 PM (39.7.xxx.68)일 잘하게 생겼다...란 의미같네요. ㅠㅠ
11. 죄송합니다만
'15.12.30 8:20 PM (223.62.xxx.127)인물은 없는데 일은잘하게 보인다 이네요
12. 아줌마
'15.12.30 8:21 PM (74.68.xxx.234)남친 형님의 말에 신경 쓸 이유 전혀 없습니다.
13. ^^
'15.12.30 8:22 PM (1.237.xxx.58)제 느낌은요 개성은 있는데(외모든 성격이든 ) 모나지 않고 마음 씀씀이가 클 것 같다
칭찬이에요~^^14. ...
'15.12.30 8:23 PM (223.62.xxx.9)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서로 같은 말이 아닙니다15. ㅠㅠ
'15.12.30 8:23 PM (59.30.xxx.146)곱진 않은데 몸집이 크다는...
그형님 못됐네요.
칭찬이었다면 참하진않은데라는말을 뺐을듯.16. ...
'15.12.30 8:26 PM (220.75.xxx.29)안 이쁜데 기운 세서 일은 잘 하겠다 아닌가요...
17. 질문
'15.12.30 8:28 PM (39.7.xxx.68)제가 어디가서 못난이 소린 안 듣는데..
물론 예쁜 것도 아니지만요..
너무 속상하네요.18. 떡대
'15.12.30 8:2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듬직하다?
19. ㄱㄱㄱ
'15.12.30 8:28 PM (115.139.xxx.234)근데 버젓이 형있는데 왠 맏며느리감타령..
남자치고 입가볍고 좀 재수없는 성격일거에요. 어쩌겠어요.20. ㄱㄱㄱ
'15.12.30 8:29 PM (115.139.xxx.234)근데 고대로 알려준 남친도 눈치는 없는듯
21. //
'15.12.30 8:30 PM (125.177.xxx.193)풉..
시동생 신붓감 인사왔는데 우리신랑 저런소리 하고다니면 등짝 후려칠듯.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네요.22. .....
'15.12.30 8:32 PM (175.196.xxx.37)참하지 않다= 곱거나 청순해보이지 않는다.
맏며느리감이다= 일 잘할것 같고 시댁에 헌신적일것 같다.
그렇게 들리네요. 좋은 말 같지 않아보이는데
그런 말을 왜 전했을까요?23. ..
'15.12.30 8:32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말그대로 느껴지는 느낌은요. 고분고분한 전통적며느리 스타일은 아니지만 똑똑하게 집안 대소사 잘 해낼것같다. 여장부같다. 그런말같은데요. 저라면 칭찬으로 들을듯. 형님 부인은 똑부러지는 스타일이아니어서 부러워하는 말일수도 있구요.
24. 질문
'15.12.30 8:33 PM (39.7.xxx.68)남친은 이게 진짜 칭찬이라 생각하고
제게 전해줬어요.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근데 무지 속은 상하네요...25. 형님이
'15.12.30 8:34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밉상이네요.
맏며느라는 말은 60년대에나? 칭찬이었지 지금은 싫어하는 말인데
본인이 맏며느인듯한데 누구한테 일을 떠밀려고 ㅡ..ㅡ26. ...
'15.12.30 8:3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순한 느낌은 아니고 야무지고 믿음직하고 시원시원해 보였나봐요. 왕언니, 리더 같은 느낌..
27. //
'15.12.30 8:37 PM (125.177.xxx.193)눈치없이 중간역할 못하고 칠렐레팔렐레 하고 다닐게 보여요 남친분
28. 헐
'15.12.30 8:39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남친 형 표현이
'참하진 않은데 맏며느리감'인 건가요?
아니면 님 생각에 스스로 참하진 않지만 남친 형이 맏며느리감이라고 했단 건가요?
전자라면 진정 헐인데요?
참하지 않다는 건 욕 아니에요?-_- 뭘로보나 칭찬은 절대 아닌데요?29. 헐
'15.12.30 8:42 PM (223.62.xxx.37)아니 진짜 맏며느리감이 문제가 아니라
참하지 않다고 한 게 문제에요
결혼하려고 인사 온 아가씨한테 참하지 않다하는 건 욕이에요30. ...
'15.12.30 8:43 PM (122.32.xxx.9)차분하고 야무질 것 같다
31. ..
'15.12.30 8:46 PM (112.171.xxx.175)기가 세보여서 막 누르지는 못하겠지만
강단있고 내조 잘하게 보여
시가에 도움되겠다.ㅎㅎ32. ....
'15.12.30 8:5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칭찬 아니고 욕 같아요 ㅠ.ㅠ
33. ...
'15.12.30 9:03 PM (182.215.xxx.10)아주버님 말하는 투도 골때리고 그걸 칭찬이라고 고대로 옮기는 남친도 참 한숨 나오네요.
34. ..
'15.12.30 9:0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여성스럽진않고 여장부타입?
35.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칭찬값네요.
외모는 여성스럽지 않지만 마음 넓어 보이고 속 깊어 보인다는 말 아닌가요?36. ..
'15.12.30 10:01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값네요-- 오타예요
37. 그냥
'15.12.30 10:28 PM (59.2.xxx.75)바로 든 생각은 이쁘진 않은데 성격은 좋아 보인다...
이랬는데, 댓글들 보니 일잘하게 생겼다. 이 말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맏며느리가 집안 대소사 일들 군소리 안하고 해내는 이미지니까요.
어쨌건, 평소 존경하고, 허물없이 지낼만한 어른은 아니네요. 그거 칭찬이라 생각하고 말 전해준 남편될 분도 좀 경솔한 편인거 같구요.38. 욕이네요
'15.12.31 5:25 AM (80.144.xxx.103)떡대있고 후덕하고 이쁘진 않지만 일꾼 스타일.
그 형님 참 교묘하게 사람 까네요.39. 참하지 않다는건
'15.12.31 8:24 AM (125.178.xxx.133)내 입맛대로 움직이진 않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