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우는것들은 자식들 눈에 안밟힐까요..???

...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5-12-30 14:24:46

전 미혼이라서 그런가 예전부터 이게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솔직히 결혼전이야 뭐 사귀다가 다른 사람 혹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결혼전이니까...

근데 결혼후에는.. 혹하더라도 이성줄은 제대로 잡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번의 실수로 잃는게 엄청 많잖아요.. 막말로 배우자한테 자식도 뺏길수도 있는거구요...

그런짓하고 돌아다닐때 자식은 눈에 안밟혔을까요.

배우자야 살다보면 싫증이 날수도 권태기가 올수도 있다고 치지만 말이죠..

자식은 진짜 눈에 밟힐것 같은데..ㅠㅠ

IP : 175.113.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30 2:27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이게 궁금해요
    그렇게 이뻐하는 자기 애들 놔두고 어떻게 그 처자식을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가려는지..
    도대체 가정을 왜 깨려고 할까요
    서로 노력하며 가정 지키며 행복하게 사는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가치인데 그걸 깨려고 하는건지

  • 2. 멘탈
    '15.12.30 2:30 PM (180.228.xxx.226)

    이 가출해서 안드로메다에 있는족속들이죠.

  • 3. ㅋㅋ
    '15.12.30 2:31 PM (211.173.xxx.129)

    저 남자만 있는데서 15년 내년으로 16년째인데 그냥 스포츠 쯤으로 생각하더라고요 바람을...근데 여기 남자가 14명인데 한명정도만 그난리에요. 그것도 종자가 안조은거니 집안 잘 보고 인연 맺으심이...

  • 4. ..
    '15.12.30 2:34 PM (119.94.xxx.221)

    타고난 dna에 모성, 부성이 극히 결여된 인간들이 있음.
    자기만 중요함.

  • 5. ...
    '15.12.30 2:37 PM (183.98.xxx.95)

    돈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6. ---
    '15.12.30 2:40 PM (110.70.xxx.32)

    아는놈이 딱 그랬는데
    애가 안불쌍하냐고 제가 그랬더니
    아빠없이크는 애들도 많은데
    지 팔자지
    라고 하더군요
    (아빠라는 인간이 지애한테 하는 말임-내가 바람나서 너 버리고 집나간건 니 팔자다)
    정신 똑바로 안박힌 사람도 많습디다

  • 7.
    '15.12.30 2:44 PM (110.47.xxx.86)

    자식 때문에 바람기를 자제하지는 않더군요.
    여자의 사례를 알고 있는데, 자신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외간남자에게 눈길을 돌리는 것 뿐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죄의식도 없었고 자식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하게 모성이 결여된 것 같지는 않지만 자신의 욕구를 말살하면서까지 자식만 바라보는건 아닌...
    이혼만 안하면 됐지...뭐 그런 생각이더라는...

  • 8. 자식이요 ㅋㅋ
    '15.12.30 3:20 PM (122.31.xxx.206) - 삭제된댓글

    자식이 눈에 보이는데 바람 피워요?

    정신이 나간 상태라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와요. 자식이고 부모고 없어요.

  • 9. 그게 밟히면
    '15.12.30 3:23 PM (14.52.xxx.171)

    바람 피우나요??
    남자는 원래 부성애따위 없구요
    여자는 바람피울때 남자보다 더 무서워요
    남자는 가정 버릴 생각 없이 바람 피우는게 다반사지만
    여자는 그냥 다 버리고 갈 생각이더라구요
    그래서 여자가 바람피면 대개 가정이 깨져요

  • 10. 그런생각을
    '15.12.30 3:47 PM (122.37.xxx.51)

    자식얻으면 관심이 옮아가잖아요
    잠깐 눈돌아갈순있어도
    내자식 팽개치고..심지어 학대하고 죽이고
    이정도로 무관심해지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유교적인사고 갖고있긴하나,
    최태원은 장성한 아들 똑똑한 딸래미가 눈에 밟히지도 않을까

  • 11. 최태원 첩ㄴ이
    '15.12.30 6:54 PM (61.80.xxx.12)

    아들까지 다 버리고 온거지요?

    그런 여자 뭐가 좋다고 상등신 최태원

    주주들 앞으로 저 인간 회장으로 가만 놔둔답니까?

    sk주주들도 등신들만 모였나?

  • 12. ...
    '15.12.30 9:52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인간이라는 동물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워낙 복잡다단하여

    자식 사랑도 역시나 인간의 본능이지만
    어떤이들에게는(꽤 많은듯....)
    자신의 욕구충족이 최우선이고 그 사람의 뇌를 지배하는 깡패 본능인듯요. .

    생부가 친딸에게 저지르는 악행에 대한 기사도 얼마나 많은가요... (당최 이해 안 가지만, 존재하듯이)
    수컷이라는 원초적 육체적 본능에 의해 사는 동물들보다 못한 개체들 말이죠.

  • 13. ...
    '15.12.30 9:56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인간이라는 고등동물의 감정은 워낙 복잡다단하여
    자식 사랑을 기반으로 숭고한 삶을 만들어 내는 위인들도 많지만

    어떤이들에게는(오히려 이 숫자가 더 많은듯....)
    자식이고 뭔 나부랭이고 다 떠나서
    오직 본인 스스로의 욕구충족이 최우선이고
    그 원초적 감정에 지배받으며 사는 개체들도 많은 듯 해요. .

    생부가 친딸에게 저지르는 악행에 대한 기사도 얼마나 많은가요... (당최 이해 안 가지만, 존재하듯이)
    70억 인구들이 다 명품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48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2016/01/17 1,234
519347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eels 2016/01/17 2,749
519346 애인있어요가 재미없는 이유 11 .... 2016/01/17 4,438
519345 응팔 끝나고 왜 허무할까요.... 11 그리운응팔 2016/01/17 1,430
519344 요즘 내과전공이 인기 없나봐요??? 3 레지던트 2016/01/17 1,934
519343 동생결혼때 축의금 얼마정도 하셨어요? 1 .. 2016/01/17 1,154
519342 마녀스프 하셨던분들 효과보셨음 좀 알려주시길 5 a 2016/01/17 2,401
519341 B형간염 걸리면 완치 안되는건가요? 7 ㄷㅈㄱㄷ 2016/01/17 1,990
519340 주차장에서 1시간 차찾기 4 치매 2016/01/17 1,840
519339 애인있어요 정말 노잼이네요 ㅠㅠ 6 정말 2016/01/17 3,085
519338 약사님 계신가요?아이 처방받은약 2 궁금해요.... 2016/01/17 1,573
519337 애인있어요 김기성이 누구길래? 2 멋진걸 2016/01/17 1,760
519336 파파이스 세월호도 중요하지만 개표의혹이 젤시급하지 않나요. 9 ㅇㅇ 2016/01/17 999
519335 돈주는거 신경 안쓰는 상사 어떤가요? 4 악의는 없고.. 2016/01/17 838
519334 썸타던 남자를 계속 만나게 되는데 왜이럴까요? 1 dd 2016/01/17 1,129
519333 며칠전부터 헛기침 나오고 목에 누런 가래 있고 5 질문 2016/01/17 2,380
519332 조부모상에 유급휴가 며칠 나오나요? 3 궁금 2016/01/17 2,452
519331 드디어 새누리 피터지는전쟁 서막이 열리다.. 3 .. 2016/01/17 1,333
519330 개정팔 속마음 번역사전(잼나요) 14 ㅎㅎ 2016/01/17 5,230
519329 한양대랑 강남가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4 전세 2억 2016/01/17 1,270
519328 결혼후 애 생긴 상태에서 세후월4~500수입이면요 4 ㄴㅇㄱ 2016/01/17 2,398
519327 외동이면 사회성 별로고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고 그런가요? 22 ........ 2016/01/17 4,996
519326 근데 해강이는 왜 하필 아귀찜을 골랐을까요? 궁금 2016/01/17 1,124
519325 콜레스테롤 잴때마다 병원 가야 하나요? ㄱㄱ 2016/01/17 452
519324 오늘 아들 여자친구가 집에놀러왔는데요 9 Hj 2016/01/17 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