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죽으면 힘드니 키우지말란 친구

질문 조회수 : 4,921
작성일 : 2015-12-30 13:58:56
강아지를 키우려고 합니다
시추를 노환으로 보낸친구가 있는데 반대하네요
그아이 죽을 때 얘가 정말 힘들어했었는데 저한테도 강아지는 안 키우는 게 좋을 것 같대요
제가 마음이 약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요 그래서그런지...
친구도 그 이후로는 안 키우고 있어요 떠난지 15년 됐는데
트라우마로남은건지
처음 키우는 사람은 모른다는데요
그게 그렇게..그런가요?
친구가 다섯살인가 여섯살때부터 스무살 될 때까지 키운 갠데 강아지 죽고 우연인지 좀 어두워진 건 있어요ㅠ
키울때는 좋은데 보낼때 너무 안좋다고
지금도생각하면 슬프다고 하는데요
저도 그런말 들으니 더 신중해지네요
IP : 181.233.xxx.1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0 2:02 PM (119.197.xxx.61)

    키우다보면 짐승이아니고 그냥 가족이예요
    환갑이 넘은 무뚝뚝한 아버지도 눈물 흘리게 만들더군요

  • 2. 저도
    '15.12.30 2:10 PM (220.121.xxx.167)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사람인데 강아지 키워요.
    죽은후의 상황은 그때가서 생각할려구요.
    있을때 스트레스 안받게 최대한 잘 키우자 이게 제 현재 강아지를 대하는 마음가짐이에요.
    죽는다면 아마 자식 이상의 슬픔일거라 생각은 합니다.

  • 3. ...
    '15.12.30 2:14 PM (126.205.xxx.142)

    혼자 사는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
    둘이 십수년 살다가 한명이 죽는건데
    엄청난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어요
    다른 가족이 있다면 좀 낫구요
    그래도 힘듬

  • 4. 제가
    '15.12.30 2:14 PM (222.236.xxx.133) - 삭제된댓글

    스무살에 보내고 가슴 아파하면서 살다가 딸 때문에 다시 키웆니다.
    다시는 그런 일 겪지 않겠다 했는데 애들 때문에 키워요.
    지금은 정말 좋습니다. 강아지떼에 둘러싸여서 행복해요.
    그런데 한마리 한마리 떠나보내다가 다 보내고 나면 그 다음엔 제 차례다 싶습니다.
    다 보내고 버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 5. 지금이야
    '15.12.30 2:14 PM (183.100.xxx.232)

    정든 개 한마리 보내는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키워보면 개한마리가 아니라 자식 같은 아이 보내는 것 같은거죠

  • 6. ㅇㅇ
    '15.12.30 2:15 PM (218.38.xxx.108)

    정든 개가 아니라, 우리집 막내.

    막내가 아파해요. 말도 못하는 애기가.
    막내가 아파하다가 결국 죽어요.


    그거 감당이 되시겠어요?

  • 7. ㅇㅇ
    '15.12.30 2:15 PM (218.144.xxx.243)

    그래서 한 마리 더 들였어요.
    남은 녀석 때문에 살아야 겠다 할 수 있게.

  • 8. 버드나무
    '15.12.30 2:17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글쎄요 . 가족속에서 유일하게 날 위로해주던 가족이였는데 떠나고 미칠것 같았어요
    1달을 울었고....
    그뒤 15년을 키우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젠 알아요.

    울집 예삐가 내게 하느님이준 가장 큰 선물이라는걸..

    그리고 내가 죽으면 웃으면서... 항상 그랬듯이 웃으면서 꼬리 흔들며 기다리고 있을거라는걸..

    그래서 전 또 유기견,길냥이중 인연을 맺는 녀석을 키울겁니다.

    헤어짐이 무서워 멈추었지만.. 결국 저도 갑니다...

    누가 먼저가든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고 싶네요

  • 9. 제가
    '15.12.30 2:18 PM (14.52.xxx.214)

    그래요. 저 대학생때쯤 암으로 죽었는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강아지 못 키워요.
    초반엔 꿈에도 나오고 많이 힘들었었고 요즘엔 잊고 지내다가 지금같은 댓글 쓸땐 한번씩 생각나요. 가슴이 저리고 눈물나고 그래요. 오래전인데도 얼굴이랑 하던 행동들 생각나고요.
    결혼후 제 아이들이 가릉아지 키우자 졸라도 안됀다했어요.

  • 10. 동글이
    '15.12.30 2:19 PM (223.62.xxx.205)

    실제로도 그게 싫어서 거북이 키우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거북이는 최소한 자기보다는 오래 살아서 슬픔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다더군요.

  • 11. 저도
    '15.12.30 2:29 PM (211.173.xxx.129)

    친구분 말이 맞는거 같아요. 4마리 키웠었는데 한마리씩 수명을 다해서 이제 12살짜리 하나 있는데 저거 마저 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첨에 보낸 애는 췌장암으로 8살에 갔는데 한 일년을 꿈에 나타나고 지금도 귀 내려간 요크셔만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다신 안키우리라 다짐 했는데 작년에 고냥이 한마리가 길거리 캐스팅 되서 집에 있는데 벌써 부터 신부전이니 뭐니 걱정이 되서요...(걸린건 아니고 냥이가 그게 취약하다고 해서요). 하여간 깊이 생각하심이...

  • 12. ..
    '15.12.30 2:31 PM (220.72.xxx.216)

    저 대학때 보내고 지금 20년 넘게 다른 개 못키워요 ㅠ
    지금도 눈에 선하거든요...
    근데 원글님 한번도 안 키워보셨다면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적어도 큰 문제 없다면 10~15년 동안은 정말 좋은 친구이자 가족을 얻는 셈이니까요.
    슬픔도 크지만 기쁨도 못지 않아요..

  • 13. ㅇㅁ
    '15.12.30 2:43 PM (181.233.xxx.61)

    저도 지금 다섯살 아들과 남편이 하도 졸라서 들일 생각했는데 친구는 정색하고 심각하게 말하고.. 댓글도 일리가 있네요 완전아기를 데려와 수명을 다하고 간다 해도 우리 아들 스무살이나 수험생 때 가는건데 아직 어린아들에게도 충격이 클텐데.. 그런 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저 또한 먼저 떠난 가족이 있었고 한동안 제정신으로 살수 없었죠 강아지갈때도 가족 잃는 슬픔이라면 아. 어쩜좋아 싶네요

  • 14. ㅈㅅ
    '15.12.30 2:4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제주변 사람들도 십몇년 키우다 잃고 나선 다시 못키우더라구요 그땐 별생각없이 또 키우면 되잖아요? 했었는데 지금 냥이 한마리 키우다보니 왜 다시 못키우는지 알 것 같아요 ㅜ

  • 15. 정말힘들어요
    '15.12.30 2:49 PM (119.192.xxx.91)

    반려견,반려묘의 죽음이 진짜 가족의 죽음 못지 않은 게 되버림. ㅜㅜ
    심정적으로 사람이 빠져나간 자리라는 게 ...ㅜㅜ

  • 16. 저도
    '15.12.30 2:5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다시는 못키우겠어요.
    반려견이 아닌 우리집 막내이자 내 동생이였고 그냥 가족이예요.
    잊고 살다가도 세월이 지날수록 생각이 날때가 많아요.
    가끔 눈물이 날때도 많고 ...마음이 아파요.15년이 지났는데도요.

  • 17. 저도
    '15.12.30 2:58 PM (14.52.xxx.171)

    그래서 애들 못 키우게 해요
    금붕어 1년 키우다 죽었을때도 울고 난리였는데
    강아지 고양이는 정말 안될것 같아요
    인간과 동물의 시간이 다르다는게 참 힘들대요

  • 18. ..
    '15.12.30 3:03 PM (122.40.xxx.140)

    우연히 유기견아이 발견해서 키우게 되었다가..
    보낸지 3년 됐는데..
    지금도 미치게 보고 싶고 힘듭니다..
    원글님 글 보자마자 울컥하고 눈물이 나네요.
    최근 밍키랑 사피소식에..더 힘들어 졌어요.ㅠㅠ

    다시는 반려견 키우지 않으려고 다짐했는데..
    안락사 직전 유기견아이 데려와서 키우고 있네요.
    그 슬픈 눈을 외면할수가 없어서..ㅠㅠ
    한생명 이라도 살려보자.....그런거죠 뭐....ㅠㅠ

  • 19. 질문
    '15.12.30 3:06 PM (223.62.xxx.194)

    전 가여운 생명 사는동안만이라도 행복하게 해주는 의미에서라도 유기견 키우고싶어요. 죽음은슬프지만 잘살다간것만으로도 만족해요.

  • 20. 딸기와플
    '15.12.30 3:13 PM (221.149.xxx.217)

    내일이면 울 강아지 죽은지 2년째 되는날이에요
    친구분 말씀에 동감해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곱게 죽으면 차라리 낫지.. 계속 아파서 지도 울고., 저도 울고..
    안락사 시키지도 못하고.. 늙어서 수술도 힘들고..
    다시 기르고 싶지 않아요
    지금 남은 강아지가 제 인생의 마지막 강아지에요
    얘도 죽게되면 너무 마음 아플꺼 같아요

  • 21. ㅇㅇ
    '15.12.30 3:28 PM (218.144.xxx.243)

    이런 글 제목만 봐도 눈이 뜨거워져요. 슬슬 나이 드는 내 새끼
    아직 건강한데도 가슴이 미어져요.
    하지만 전 다시 기를 거에요.
    나는 슬프지만 가는 걸 지켜봐줄 사람이 있는 녀석은 행복할 거에요.
    개는 내가 함께 있어만줘도 행복해 하는 생물이에요.
    내가 살아있는 한 한 마리라도 더 행복하게 해줄거에요.

  • 22. 강아지
    '15.12.30 3:41 PM (1.234.xxx.104)

    귀엽다고 어릴때만 잠깐 이뻐하고 버리는 냉혈한이 아니고서야... 키우기 참 힘들어요.
    어디 맘대로 외출할 수가 있나, 여행을 갈 수 있나. 아, 애견펜션으로 다니긴 했네요. ㅎㅎ
    십년만 지나면 노견이라 하루종일 잠만 자고 온갖 병이 나타나지요. 동물병원 비용 어마어마합니다.
    요즘 할배견이 통증이 심한지 낮밤이 바뀌어서 사람들까지 새벽에 노심초사 잠을 못자요. ㅠㅠ
    정말로 착하고 똑똑한 개라 아파도 신음소리 한번 안내고 잘 참고 버텨주니 고맙지요.
    보기만 해도 짠하고 안보면 걱정돼 미치겠고, 어떻게 이렇게 착하고 이쁜 개가 왔을까 싶지만 제 인생에 마지막 개입니다. 어마어마한 기쁨을 준만큼 깊은 슬픔도 주네요.

  • 23. 햄스터
    '15.12.30 3:4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큰애가 키우던 햄스터 한 마리가 저세상 가고서는 강아지 사달라는 말을 안해요.
    다시는 정드는 동물은 키우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작은애는 울기도 더 오래 울었는데 바로 다음날 다른 햄스터 또 사달라고 하고 몇년째 강아지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저도 ... 동물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보다 바로 원글님 쓰신 이유 때문에 동물 키우는거 좋아히지 않아요.
    강아지 뿐만 아니라 키우던 장수풍뎅이니 구피니 새우니 하는 것들도 죽으면 참 마음이 거시기 하더라구요.

  • 24. 햄스터
    '15.12.30 3:42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큰애가 키우던 햄스터 한 마리가 저세상 가고서는 강아지 사달라는 말을 안해요.
    다시는 정드는 동물은 키우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강아지 같이 공감 많이 하는 동물 아니더라도 키우던거면 다 마음 아프죠. 달팽이, 새우, 장수풍뎅이, ...

  • 25. 경험자
    '15.12.30 3:45 PM (121.169.xxx.75)

    5년전에 17년키운아이 보냈습니다. 눈도안뜬 꼬물이 데려다 노환으로 가기전까지 저 결혼하고 임신,출산,아이키우면서도 같이했던 녀석보내고 몇달은 톡건들면 눈물나올정도로 맘아팠어요.다신안키우리라 했는데 세상에 태어날때부터 강아지와 함께한 아들녀석이 너무 간절히 원하면서 슬슬 마음이 흔들려 유기견카페 알아보다가 안락사가 며칠안남은 시추한녀석 델고왔어요.임시보호로 왔다가 정식입양해서 벌써4년이 지났어요.보낸아이 생각하며지금도 눈물나지만 또 다른 사랑이 오더라구요.너무너무 예뻐서 밖에나갔다가도 보고싶어 집에빨리옵니다.온식구가 다 예뻐라해서 기고만장에 슈퍼갑질을 해도 그저 우리에게 와줘서 고맙다 이런생각만들어요.이 아이도 때가되면 가겠지만 전 그때도 여건이 되면 다른아이 입양할거에요. 지내는 시간동안 주고받는 사랑과 행복이 이별의아픔보다 훨씬 큽니다. 보내는거 아프지만 내가있어서 아이도 다른어떤강아지보다 행복했을거라믿고 행복하게해주면 됩니다.

  • 26. 너무 힘들겠지만..
    '15.12.30 3:52 PM (126.236.xxx.220)

    잘 키워주세요
    아가가 행복했던 시간들만 기억해 줄거예요

  • 27. 저는
    '15.12.30 3:56 PM (14.47.xxx.4)

    친구분과 다른 생각입니다.물론 상처야 많이 남겠죠.그런데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불쌍한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그 유기 동물들에게 제가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도움은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게 입양을 하는거에요.제 능력안에서요.보내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줄 아는 사람들이 입양을 해주지 않으면 그나마 사랑도 못받고 상처만 안은채 슬픔속에서 떠나야하
    는 동물들이 많아지잖아요.죽는게 무섭나요?전 제가 죽을때 제 반려견이 마중나와 줄거란 생각을 하면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더 많은 아이들이 저를 반겨주었으면 좋겠어요.제 반려견도 제가 슬픔에 잠겨있지 말고 자기에게 준 사랑을 다른 친구에게도 주기를 바랄거라고 믿습니다.

  • 28. 나리
    '15.12.30 4:05 PM (173.58.xxx.205) - 삭제된댓글

    삶과 죽음을 인정하면 열심히 사랑하고 슬픈 이별도 받아드릴 수 있어요.
    녀석들과 이별할 때 견디기 어려운 슬픔 느끼고 그립고 괴로워요.
    하지만, 또 사랑 안 할 수 없는 녀석들이에요.
    내가 주는 것 보다 그 애들한테서 받는 게 더 많아요.
    그래도 나도 개를 이해하고 사랑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또 데려와 가족이 되고 또 열심히 사랑해요.
    이별이 슬퍼 다시 사랑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29. ...
    '15.12.30 4:18 PM (58.146.xxx.43)

    저는 동감이에요.

    본인이 마음에 힘이 있다면 이겨낼수도 있겠죠.
    저는 겁나요.

  • 30. ....
    '15.12.30 5:04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슬픔이 극복이 될지 모르겠지만 세상 누구한테도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받았어요. 그 모든 슬픔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많은 것을 받았네요. 그래서 키워보시라고 하고싶어요.

  • 31. 음...
    '15.12.30 5:20 PM (183.101.xxx.9)

    너무 스트레스에 취약하거나 예민하고 맘약한 사람은 안키우는게 나을지도...
    전 예전아이 보내고 진짜로 따라죽으려고 했거든요 ㅠㅠ
    못해준것에대한 죄책감때문에 또 몇년못살고 안좋게가서..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었어요
    거의 10년을 못키우다가 개가 너무좋고 개없는 삶은 너무 팍팍해서
    오랫동안 고민하다 유기견키우는데 정말 많이 위로가되요
    죽을개 데려다 살리는거니 전에아이한테 미안한것도 없구요
    전에 아이한테 못해줘서 후회한거 해주면서 한풀이도하고 ㅠㅠ

    이글보시는분중 아이보내고 마음아파 못키우는분들 유기견 꼭 키우세요
    이상하게 위로가되고 마음아픈게 거의 사라져요

  • 32. 생각의 차이
    '16.1.5 8:18 AM (221.149.xxx.94)

    저도 아이들 사별했는데
    지나가다 비슷한아이들 보면 그때의 추억이 나서 멍하니 서있답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땜에 새로 정을 못 주다니요
    전 유기견만 키웠어요
    그리고 길냥이도요
    불쌍한아이들 입양해서 걔네들 무지개다리 건너갈때까지 또 이 땅에서 돌봐준다는게 얼마나 귀한일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70 캣츠걸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17 ... 2016/01/18 5,859
519369 한동안 사람들ㅛ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산 것 같아요 6 ㅇㅇ 2016/01/18 3,975
519368 꿈 해몽이요 3 .. 2016/01/18 1,117
519367 - 14 밀크123 2016/01/18 3,261
519366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2016/01/18 2,576
519365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졸업생 2016/01/18 1,671
519364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ㅠㅠ 2016/01/18 459
519363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2016/01/18 2,124
519362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2016/01/18 19,959
519361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ㅇㅇ 2016/01/18 2,702
519360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Chjhgk.. 2016/01/18 6,354
519359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어떤생각 2016/01/18 2,724
519358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어려워요 2016/01/18 4,346
519357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맨눈이고파 2016/01/18 4,184
519356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응팔 2016/01/18 16,550
519355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새해복많이받.. 2016/01/17 2,197
519354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아이린뚱둥 2016/01/17 415
519353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탱자 2016/01/17 414
519352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2016/01/17 2,176
519351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eeee 2016/01/17 1,028
519350 시집잘간 여자들도 내면이 힘들더군요 38 ㅇㅇ 2016/01/17 23,452
519349 . 16 대학생과외 2016/01/17 2,466
519348 두꺼비 집 전원을 껐다켠뒤로 거실등과 홈오토(?)가 안되요 3 ... 2016/01/17 1,234
519347 노량진 수산시장 회 어떻게 주문해요? 15 eels 2016/01/17 2,749
519346 애인있어요가 재미없는 이유 11 .... 2016/01/17 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