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마흔에 깨달은건

ㅇㅇ 조회수 : 16,571
작성일 : 2015-12-28 14:50:18

젊어서 왜그리 두려움에 떨었는지

목숨건 도전을 왜 안해 봤을까..

그때는 왜 그리 두려웠을까..


어차피 죽으면 한줌 흙으로 재로

돌아갈몸...

뭐가 두려워서..


근데 용기는 원래 용기가 생겨서 나는게 아니라

두려움속에 용기를 내는거고

믿음을 가지고 한발 내딛는거죠..


그때는 어려서 두려움 안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남들은 나와다른 능력이 있어 용기를 내는줄 알았지만

지금은..

어차피 늙으면 도전하고 싶어도 못하는거


다시 젊어진다면

실패성공 신경안쓰고

두려움없이 한계에 도전해 볼거 같아요..



IP : 58.123.xxx.9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pqp
    '15.12.28 2:51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 2. 용기는
    '15.12.28 2:53 PM (112.158.xxx.36)

    두려움 속에서 내는거라는 말 참 맞네요..

  • 3. ..
    '15.12.28 2:54 PM (175.118.xxx.50)

    그러면 지금은 두려운게 있으세요?? 지금도 두려운게 있으신지 궁금해요

  • 4. 마자요
    '15.12.28 2:55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생각 듭니다

  • 5. ..
    '15.12.28 2:56 PM (58.123.xxx.9) - 삭제된댓글

    지금은 회환이 남죠..모든걸 다 알고 시작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알았습니다. 20대총각한데 모든걸 다 겪은 60대할머니를 짝지워 주지는 않죠..서로 모르면서 헤쳐나가는거죠..

  • 6. ..
    '15.12.28 2:58 PM (58.123.xxx.9) - 삭제된댓글

    신앙생활을 하는데 세상의 사람들은 두종류로 나뉜다고 해요..사랑과믿음안에 거하는자와 두려움안에 거하는자..제가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안에 거했다면 두려움은 떨쳤을텐데..결국 제대로된 신앙안에서 산게 아니란는 후회가 오네요..

  • 7. ...
    '15.12.28 2:59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 8. 도전은 무슨...
    '15.12.28 3:01 PM (111.107.xxx.158)

    그냥 평범한게 최고의 행복인거예요
    꿈은 저주다 이런 말도 못 들어보셨어요?
    여자가 자기 하고픈대로 도전한다는 건
    평범하고 행복한 삶과 멀어지는거예요

    남자들이야 서른 넘어도 여전히 목표를 향해
    계속 갈고닦으며 달려도 되지만 결혼은 부수적인거구요
    여자는 그 즈음에 결혼이라는 목표에 올인하지 않으면
    일단 타이밍 놓치고 노처녀 대열에 바로 올라가지요..
    괜히 그러는게 아니라..
    제가 도전의 삶이었는데.. 이젠 고단해요
    도전하려면 빨리빨리 이십대에 다 끝내든지
    마흔 넘어 다시 도전하는거 추천요
    한창때의 여자가 도전할게 많으면 너무 잃는것도 많아요..
    가임기라는 건 여자한테만 주어진거라서 더요

  • 9. ㅇㅇ
    '15.12.28 3:03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한창 젊은 사십대가 뭔 소리인지 ㅉㅉㅉ

  • 10. 도전하고
    '15.12.28 3:03 PM (1.240.xxx.48)

    성공하는건 여자에겐 힘든일..
    평범한삶이 아니라는 윗님댓글 격하게 공감
    피곤하더이다..

  • 11. 지금도
    '15.12.28 3:07 PM (125.182.xxx.27)

    젊지않나요?

  • 12. ??
    '15.12.28 3:0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전도하라고 명령 떨어졌나요.
    요 밑에 47이라는 사람도 교회다닌다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무슨 기념일인가요.

  • 13.
    '15.12.28 3:10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아직도 안 늦었어요. 지금이라도 해요. 근데 어차피 님은 도전 못해요. 알고 있지만 모험을 하기엔 변화를 두려워 할것 같아요. 지금도 변명, 탓만 하고 있잖아요.

  • 14. dd
    '15.12.28 3:10 PM (175.196.xxx.209)

    위의 도전은 무슨 님에 격하게 동감요..

    제가 그렇게 젊음을 보냈거든요
    도전 공부에 올인하다 노처녀됨 ㅎㅎㅎㅎㅎㅎㅎ

    이젠 도전도 귀찮아지고 결혼도 멀어지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슬프다

  • 15. ..
    '15.12.28 3:1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한 줄 한 줄이 다 내 마음
    와우 ㅎㅎ

  • 16. ...
    '15.12.28 3:16 PM (223.62.xxx.20)

    전 27에 결혼. 애들 중딩인 42살에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결혼 적령기에 좋은 남자 만나 내생활 즐기기 포기하고 결혼 한것 참 잘했다 생각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 유지해 지금도 꿈을 꿀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17. ㅋㅋ 정말 오늘의 지령은 전도인가봐요
    '15.12.28 3:16 PM (211.199.xxx.31) - 삭제된댓글

    뭘 자꾸 깨달아. 신앙이 어쩌구
    본문은 그럴듯한데 결론은 신앙 생활
    ㅋㅋㅋ

  • 18. ...
    '15.12.28 3:17 PM (183.98.xxx.95)

    그맘때면 그런 생각 드나봐요
    연말이기도 하고
    미리 알았다고 해서 달라졌을까요..
    아직 나 자신을 잘 몰라요

  • 19. ㅋㅋ 정말 오늘의 지령은 전도인가봐요
    '15.12.28 3:17 PM (211.199.xxx.31) - 삭제된댓글

    뭘 자꾸 깨달아. 신앙이 어쩌구
    본문은 그럴듯한데 결론은 신앙 생활
    ㅋㅋㅋ
    60대 이신줄 알았어요. 마흔이면 지금도 실컷 도전할 수 있겠는데요?

  • 20. ..
    '15.12.28 3:2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오직 모를 뿐 ..
    관 뚜껑 닫기 전에는

    우리는 항상 계획을 많이 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여기까지 왔어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우린 항상 커다란 뭔가를 바라면서 기회를 기다려요 그런데 사실 기회는 우리가 무시할 정도의 자그마한 순간이나 관계들 속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놀라운 통찰력) 자기를 비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느 순간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을 만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진짜 놀라운 통찰력) 엄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고를 보여줄 수 있는 정신적인 스텐바이가 되어 있는 게 중요해요

    강주은의 생각 ..

  • 21. ..
    '15.12.28 3:2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오직 모를 뿐 ..
    관 뚜껑 닫기 전에는

    우리는 항상 계획을 많이 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여기까지 왔어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우린 항상 커다란 뭔가를 바라면서 기회를 기다려요 그런데 사실 기회는 우리가 무시할 정도의 자그마한 순간이나 관계들 속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놀라운 통찰력) 자기를 비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느 순간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을 만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진짜 놀라운 통찰력)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고를 보여줄 수 있는 정신적인 스텐바이가 되어 있는 게 중요해요

    강주은의 생각 ..

  • 22.
    '15.12.28 3:26 PM (39.7.xxx.211)

    저 마흔 중반인데 두려운 도전을 해요
    두렵지만 한번은 해 봐야
    제가 죽을때 미련 없을것 같어서요

  • 23. ..
    '15.12.28 3:29 PM (59.14.xxx.113)

    인생에 답은 없어요....

  • 24. 어휴
    '15.12.28 3:46 PM (126.152.xxx.169)

    결혼 적령기에 좋은 남자 만나 내생활 즐기기 포기하고 결혼 한것 참 잘했

    >>>>

    요즘 이런 글 가끔 보는데요
    결혼이 무슨 희생인가요?
    그당시에는 자기한테 결혼이 최선의 선택이라서
    기꺼이 해놓고는
    무슨 자기생활 희생해서 결혼한것처럼 말하는 분들
    진짜 황당해요
    싱글들은 놀고먹고 자기생활 즐기려고
    희생정신이 없어서 결혼을 회피했나요?
    그런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놀고먹고 자기생활 달콤함
    즐기는 부류들에 일찍 결혼한 여자들이 더 많아요 사고쳐서

    자기생활 즐기려고 결혼 늦춘 부류보다는
    생활이 빨리 안정이 안되고
    여자라도 경제력을 어느정도 갖추려고
    일이나 배움에 매진하다보니
    결혼이 우선순위에서 밀린 사람들이 많다구요

    어찌보면 여자로서 최고의 안락한 방법을 택해놓고선
    무슨 자기인생 희생한것마냥 말좀 하지 마세요
    자기희생까진 좋아요
    자기인생이랑 싱글인생이랑 비교해서
    나들은 희생정신이 없으니 노후에 벌받아도 마땅
    이렇게 댓글다는 분도 있던데 미친거 아니에요

    뭐가 대체 희생이라는건지???
    인당수에 팔려가기라도 했나요?
    원글님 생각처럼 젊을때 여자가 도전하고 도전해서
    고단하게 사는게 희생이면 모를까
    무슨 자기 인생희생해서 결혼했다고
    싱글들 욕먹이세요

  • 25. ...
    '15.12.28 3:54 PM (112.171.xxx.127)

    참나
    님이 그런 한계까지 가는 모험을 안했기 때문에
    지금 안전하게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한계까지 모험했으면
    몸이 상했거나
    스트레스로 정신이 상했거나
    아니면 죽었을지도 모르죠.

  • 26. 위에 강주은글
    '15.12.28 4:10 PM (121.152.xxx.239)

    완전 맘에 들어요.
    기회는 정말 사소한곳에서 우연히 오는 듯.
    늘 스탠바이 상태로 기다려야해요

  • 27. ...
    '15.12.28 4:11 PM (125.130.xxx.10) - 삭제된댓글

    죽을 힘을 다해서 노력했고
    결과의 성패를 생각 안하고 전력질주했고
    심신을 다해ㅎㅎ 해야할 것들을 했어요.

    나름 이루기는 했었는데..
    그 결과
    현재는 몸이 다 상해서 일 관둔 백수고요.
    스트레스로 자살 직전까지 가서 정신과 약만 몇 년 먹었습니다.
    마흔 훌쩍 넘어 결혼은 포기.

    제 그릇이 부족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인생 죽어라 살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28. 20대 여자
    '15.12.28 4:23 PM (147.43.xxx.23) - 삭제된댓글

    유학,재수, 전과, 편입 등 도전이란 도전은 다 해본 여자인데요
    얼마 안 있으면 30대이지만, 결혼 꼭 해야 하나요?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열심히 하다가 혼자 굳건히 서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이 사람이 내 일을 존중해주고, 또 친구처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할래요
    40대이든 50대이든 말이죠
    인종도 상관없고, 돌싱이든 미혼남이든......
    정말 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절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요
    일찍 만나면 좋겠지만, 없다고 다른 일 포기하고 싶고 할 정도는 아녜요.
    나이에 맞춰서 조건에 맞춰서 그냥 그런 남자한테 시집가 평생 사는거 끔찍하네요.

  • 29. .....
    '15.12.28 4:30 PM (175.192.xxx.186)

    강주은 얘기는 많이 계획하고 부단히 노력한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네요. ㅠㅠ

  • 30. 그냥
    '15.12.28 4:51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
    인간이 호르몬 인간이에요..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고 재가동 해보세요~~

  • 31. 그냥
    '15.12.28 4:5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고 재가동 해보세요~~

  • 32. 그냥
    '15.12.28 4:5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고 재가동 해보세요~~

  • 33. 그냥
    '15.12.28 4:5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고 재가동 해보세요~~

  • 34. 그냥
    '15.12.28 4:53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고 재가동 해보세요~~

  • 35. 그냥
    '15.12.28 4:5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 36. ..
    '15.12.28 4:58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수컷은 생각보다 안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경제력 놓치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 나 혼자 키우면 되거든요.
    만일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면 돈이라도 벌어주는 영양분이다 생각하면 돼요.
    대개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그 여자들이 못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남자가 잘 해봤자 그거 대단한 거 없고, 못 해봐야 내 속 뚫고 오는 게 아니라서요.
    우리가 타인한테 받을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어요.
    돈만 벌어와도 내가 아이낳고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거니까요.
    제 나이에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서 애 키우고..
    나시 40에 재가동..추천요.

  • 37. 그냥
    '15.12.28 4:58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수컷은 생각보다 안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경제력 놓치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 나 혼자 키우면 되거든요.
    만일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면 남자는 돈 벌어주는 나와 아이의 탯줄이다 생각하면 돼요.
    대개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그 여자들이 못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남자가 잘 해봤자 그거 대단한 거 없고, 못 해봐야 내 속 뚫고 오는 게 아니라서요.
    우리가 타인한테 받을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어요.
    돈만 벌어와도 내가 아이낳고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거니까요.
    제 나이에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서 애 키우고..
    나시 40에 재가동..추천요.

  • 38. 덧글
    '15.12.28 5:01 PM (58.120.xxx.140) - 삭제된댓글

    저와 완전 반대네요.

    젊어서 왜그리 열심히에 목표에 떨었는지.....

  • 39. ..
    '15.12.28 5:0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수컷은 생각보다 안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경제력 놓치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 나 혼자 키우면 되거든요.
    만일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면 남자는 돈 벌어주는 나와 아이의 탯줄이다 생각하면 돼요.
    대개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그 여자들이 못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남자가 잘 해봤자 그거 대단한 거 없고, 못 해봐야 내 속 뚫고 오는 게 아니라서요.
    우리가 타인한테 받을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어요.
    돈만 벌어와도 내가 아이낳고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거니까요.
    제 나이에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서 애 키우고..
    나시 40에 재가동..추천요.

    사랑이 밥이에요.
    제대로 사랑 아니면 결혼 않겠다는 것은
    진수성찬 잘 차려진 밥 먹자고
    열흘 굶은 꼴이이나 마찬가지에요.
    배고플 때 찬밥에 김치 하나 라도 제대로 먹는 게 진정한 밥이죠.
    인생은 타이밍이에요.
    계절이고요.
    나이테 몇줄이면 이제 하산하는..
    님은 나이테는 점점 두꺼워지는데, 사랑 타령 그만 하시기요.
    성공은 세상 부질없는 허상일 걸요.
    동물로서의 인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래요.

  • 40. 20대여자
    '15.12.28 5:05 PM (147.43.xxx.23) - 삭제된댓글

    결혼 안 하고 살면 안되나요?
    육아 또한 자신 없는데요...
    정서적,육체적 교감은 나이 상관없이 합니다.
    물론 제가 살다온 배경이 꼭 한국이 아니라 보는 관점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아무튼 댓글님 좋은 조언은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님으로서 조언해주신 것이니 고려해보겠습니다 ^^

  • 41. 그냥
    '15.12.28 5:0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수컷은 생각보다 안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경제력 놓치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 나 혼자 키우면 되거든요.
    만일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면 남자는 돈 벌어주는 나와 아이의 탯줄이다 생각하면 돼요.
    대개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그 여자들이 못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남자가 잘 해봤자 그거 대단한 거 없고, 못 해봐야 내 속 뚫고 오는 게 아니라서요.
    우리가 타인한테 받을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어요.
    돈만 벌어와도 내가 아이낳고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거니까요.
    제 나이에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서 애 키우고..
    나이 40에 재가동..추천요.

    사랑은 밥이에요.
    제대로 사랑 아니면 결혼 않겠다는 것은
    진수성찬 잘 차려진 밥 먹자고
    열흘 굶은 꼴이이나 마찬가지에요.
    배고플 때 찬밥에 김치 하나 라도 제대로 먹는 게 진정한 밥이죠.
    인생은 타이밍이에요.
    계절이고요.
    나이테 몇줄이면 이제 하산하는..
    님은 나이테는 점점 두꺼워지는데, 사랑 타령 그만 하시기요.
    성공은 세상 부질없는 허상일 걸요.
    동물로서의 인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래요.

  • 42. 그냥
    '15.12.28 5:06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20대 여자님..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 움직이고 조종되는 동물이에요..
    우울증, 기타 등등..호르몬의 무서움을 보여주죠.
    님은 열심히 사느라 지금까지는 그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예했지만요...
    이제 40 정도 되면.. 아이가 몸에 잘 들어서지 않아요.
    몸은요, 이성과의 정서적 육체적 교감을 원하고, 아이를 원하고, ..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아프거든요.
    호르몬 불균형.. 이런 게 일어나서요.
    20대에 이뤄야 하는 것을 40까지 미루는 것은 호르몬에 대한 배신이죠.
    30대에 그 40에 하겠다는 거 다 하고..
    40에.. 30대에 하겠다는 거 하심은.
    바꿔 하세요.
    옛날 엄마들이 막내 낳은 나이가 40대 초반이에요.
    이제 몸이 하산기에 접어든 거죠.
    아이 7씩 낳은 엄마가 하나더 키운 것은 쉬운 죽 먹기지만,
    초산인 엄마가 아이 하나 키우는 것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어요.
    20대 그렇게 열심히 살고, 30대에도 그렇게 열심히 살면 40 가면 지쳐요.
    좀 쉬었다가 재가동 해보세요~~

    수컷은 생각보다 안 중요할 수 있어요.
    내가 경제력 놓치지 않는다면 내가 낳아 나 혼자 키우면 되거든요.
    만일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면 남자는 돈 벌어주는 나와 아이의 탯줄이다 생각하면 돼요.
    대개 많이들 그렇게 살아요.
    그 여자들이 못 나서 그런 게 아니라,
    남자가 잘 해봤자 그거 대단한 거 없고, 못 해봐야 내 속 뚫고 오는 게 아니라서요.
    우리가 타인한테 받을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는 게 정말 적어요.
    돈만 벌어와도 내가 아이낳고 키우는데 크게 기여한 거니까요.
    제 나이에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서 애 키우고..
    나이 40에 재가동..추천요.

    사랑은 밥이에요.
    제대로 사랑 아니면 결혼 않겠다는 것은
    진수성찬 잘 차려진 밥 먹자고
    열흘 굶은 꼴이이나 마찬가지에요.
    배고플 때 찬밥에 김치 하나 라도 먹는 게 진정한 밥이죠.
    인생은 타이밍이에요.
    계절이고요.
    나이테 몇줄이면 이제 하산하는..
    님은 나이테는 점점 두꺼워지는데, 사랑 타령 그만 하시기요.
    성공은 세상 부질없는 허상일 걸요.
    동물로서의 인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래요.

  • 43. dd
    '15.12.28 5:07 PM (165.225.xxx.85)

    윗님한테 여자의 인생은 그저 출산과 양육인가 보네요.
    대충 적당한 수컷!! 만나 애 낳고 키우라니.
    세상 사람들이 다 호르몬에 조종되는!!
    본능대로 삶을 사는 건 아니랍니다.
    어이가 없네!!

  • 44. 그냥
    '15.12.28 5:1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뭐, 아닌 것도 아니지요..

  • 45.
    '15.12.28 5:23 PM (111.107.xxx.15)

    위에 그냥님은 무슨 동물의 세계에서 왔나요
    수컷 암컷..
    예를 드신게 참 저렴하네요 찬밥 김치도..

    인간이 동물과 다른게 뭔데요
    자유롭게 삶을 선택할수 있다는 겁니다
    발정기와서 교미하고 굶주리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배를 채우고 이런건 짐승들 세계의 숙명이죠

    결혼관이 저하고 너무 다르시네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결혼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도 있고요
    님처럼 굶주렸을때 찬밥이라도 허겁지겁 주서먹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근데 님의 저렴한 결혼관 가치관이 절대적으로 옳은것처럼
    얘기하면 안되죠

    그리고 비록 미친듯 사랑해서 결혼을 선택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님처럼 찬밥을 주서먹어 결혼한건 아닐거예요
    가령 자기는 흰쌀밥이 너무 좋은데 스파게티가 왠지 더 맛있고 건강해보이고 가격대비 질이 좋아서 주위 권고로 선택하거나 그런 삶은 있겠죠
    예를 들어도 좀 제대로 드심이..
    졸지에 기혼여성을 찬밥김치 굶주린녀로 다 몰아가시네요..

    그리고 여자가 20대에 꼭 해야할일이 꼭 출산밖에 없나요
    그럴려면 뭐하러 대학가고 전문지식을 배우나요
    중학교 가사책으로 충분한데

  • 46. 그냥
    '15.12.28 5:24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참나
    님이 그런 한계까지 가는 모험을 안했기 때문에
    지금 안전하게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한계까지 모험했으면
    몸이 상했거나
    스트레스로 정신이 상했거나
    아니면 죽었을지도 모르죠22222

    24시간 안 쉬고 돌아가는 기계 마냥 돌아가는 것에 대해
    자기 능력치 만땅까지 올려 과열시키는 것에 대해
    도전 이라는 이름으로 미화시키는 것 아닌지.

  • 47. 그냥
    '15.12.28 5:25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참나
    님이 그런 한계까지 가는 모험을 안했기 때문에
    지금 안전하게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한계까지 모험했으면
    몸이 상했거나
    스트레스로 정신이 상했거나
    아니면 죽었을지도 모르죠22222

    24시간 안 쉬고 가동하는 기계 마냥 돌아가는 것에 대해
    자기 능력치 만땅까지 올려 과열시키는 것에 대해
    도전 이라는 이름으로 미화시키는 것 아닌지.

  • 48. 와.. 그냥님.
    '15.12.28 5:31 PM (152.99.xxx.239)

    제가 지나온 시간동안 왜 힘들었는지
    지금은 왜 편안한건지..
    그냥님의 글로 설명이 되네요.^^

    인생별거 없어요//그,쵸?
    근데 그걸 알기가 참 힘들어요.^^

  • 49. 원글님
    '15.12.28 5:35 PM (126.152.xxx.169)

    도전을 뭐 엄청 대단한 걸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이상한 댓글이 막 붙죠
    20대는 수컷이랑 교미나 하고 출산이나 하라고..

    그냥 매순간의 작은 일들이 도전이라 생각하심 안돼요?
    꼭 사회에 이름을 날리고 커리어우먼이 돼야 하나요?

    애도 낳고 여자로서 할일을 대충 이루셨으면
    그것도 큰일에 도전해서 성공하신 거구요
    앞으로도 남은 오십년간 도전할일 투성이네요
    남의 화려한 떡만 보고 군침 흘리지 마시고
    본인이 이룬 것에 대해서도 소중하게 값을 매길줄 알아야합나다

  • 50. 40이란 나이는
    '15.12.28 5:37 PM (112.151.xxx.45)

    그런 깨달음을 회한으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그 지혜를 동력으로 삼아 지금부터 열심히 살아야 할 나이인 것 같아요. 화이팅~

  • 51. 이츠프리리
    '15.12.28 6:29 PM (125.208.xxx.96) - 삭제된댓글

    ㄴㅈㅌㄴㅎㅂ

  • 52. ㅇㅇ
    '15.12.28 6:31 PM (220.126.xxx.237)

    사람마다 다른 듯.
    전 죽어라 일하며 꿈을 향해 달려왔는데
    30대 중반 모쏠이지만 윗 분처럼 배고프고 우울한거 모르겠어요. 남자에 별로 관심도 안생기고요

  • 53. ....
    '15.12.28 6:34 PM (211.202.xxx.141)

    한국인 평균수명에 반도 안 사셨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사실려고 벌써 뒷방늙은이(노인비하 아님) 흉내를 내세요.

  • 54. 40살이 벌써
    '15.12.28 7:56 PM (110.70.xxx.198)

    이런 말이면 쉰이면 관뚜껑 닫으서야할듯.

  • 55. .......
    '15.12.29 4:45 AM (14.46.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제 자신은 모험이나 도전을 했다고 생각지 않는데...
    주변에선 정말 모험적, 자유롭게 산다, 그렇게 보였다 소리 좀 들은 사람인데....
    후회가 없긴 합니다.
    음.......그 모험이나 자유가 세상이 평가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어요. 까놓고 말해서.
    그 모험인지 도전인지 하다가...남들이 더 아쉬워하는 기회도 여러번 놓쳤구요.
    근데....그냥 그렇구나 정도....그닥 미련이 없긴 하네요.
    소위 말하는 부모님이들이 좋아하는 코스대로 착실히 간 친구들은 절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 친구들이 부럽지는 않지만...대단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착실하게, 성실하게 한발한발 나아가는거 쉬운거 절대 아니자나요.
    그냥 자기 성격대로 선택을 하며 산거고...자신의 삶에..그 당시로선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노력한거고..
    누가 더 부럽거나 후회할 건 아니라 생각해요.
    근데....이제 갓 40에 이런 말씀은....^^;;;
    요즘 40이면 솔직히 예전 30보다도 더 마음은 젊을거 같은데요.

  • 56. 잘배운뇨자
    '15.12.29 7:33 AM (222.239.xxx.32)

    수컷암것ㅋ

  • 57. 도전
    '15.12.29 7:40 AM (39.7.xxx.240)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거 조차 축복이네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었던 제가 싫어집니다
    남들이 팔자 좋은 여자라고 불러주는데요
    그리 좋은 환경에서 도전도 꿈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이글이 좋게 느껴지는데
    댓글들 보니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어 좋구나 싶네요

  • 58. 지금은요???
    '15.12.29 8:05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성격은요..

    나이 오십되고, 육십되면
    나 십년전, 이십년전에 뭐 해볼걸...
    아마.. 이럴걸요.
    나이마흔이 다 살아버린 나이마냥 얘기하는군요.

  • 59. 원글님은
    '15.12.29 10:49 AM (211.202.xxx.240)

    지금 나이 보다 젊었을 때의 도전을 말하는거죠.
    뭐든 때가 있고 적절한 시기란게 있다고 말들 하잖아요.
    놓쳐버린 그 시기를 말하는거구요.

    근데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도 지금의 나라면 다시 또 똑같이 반복될 가능성이 많죠.
    그러니 아쉬워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그러하니 이제부터 더 후회없는 삶을 살자
    이렇게 다짐하는 쪽으로 가면 그 아쉬움과 후회가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겠죠.

  • 60. 111.107
    '15.12.29 11:07 AM (218.232.xxx.20)

    이분 심정 너무 이해되요..그래서 내 커리어적 도전의 삶을 중단하고 결혼을 하고자 애썼죠..그런데 결혼 과정 자체가 또 도전이되는 팔자였어요..남편 선택 자체가 도전이었죠..시간은 걸렸지만.. 다 성공하긴 했어요..그런데 자식이 생기고 가정을 이루니 내 일적인 도전의 성공은 무용지물이되는 상황이되서 많이 아쉬워요..그걸 유지하기 위해선 가족이 해체되야 할 상황이니 어쩔수 없더군요..

  • 61. 원글
    '15.12.29 11:45 AM (115.143.xxx.202)

    원글 괜찮구만
    댓글들이 몇개빼고 망삘이냐

  • 62. 도전하면
    '15.12.29 12:02 PM (180.228.xxx.105)

    평범한 삶은 어렵다는 말도 일리는 잇어요
    하지만 꼭 평범해야 행복하다는 생각엔 다른 생각입니다
    개인의 평범한 삶과 다른 사람들이 누리는 행복을 포기하고 얻어낸
    기술, 학문, 예술의 결과들로 인해 바로 그 평범한 이들의
    삶의 질이 유지되는 거 아닐까요?

    단지 그 결과들을 최대한 누리는 삶이 최선일지
    아니면 그 것의 생산자가 그럴지 그 답은 그 자신이 내릴 수 있을 뿐
    누구도 나설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 63. ...
    '15.12.29 12:15 PM (119.64.xxx.92)

    나이 60이 되면 또 아 마흔이 젊은 나이었구나, 한창때였구나, 아직 도전이 늦은 나이가 아니구나..
    다시 깨달으실듯.

  • 64. 마흔이
    '15.12.29 12:44 PM (211.202.xxx.240)

    더 나이 많은 분들에게나 젊은 나이지
    어떤 꿈인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전반적인 분위기상
    현실적으로 뭔가 새롭게 시작하여 꿈을 이루기엔 늦은 나이 맞죠.
    어떤 기관이든 신입으론 거의 아무도 안써주는 나이대인데요.
    있다면 회자될 정도로 드문 케이스가 되는거구요,
    이거 역시 그 이전에 쉼없이 꾸준히 해온 바탕이 있는 경우고요.

  • 65. 작은 우연이 기회로 연결되죠..
    '15.12.29 1:25 PM (112.148.xxx.2)

    우리는 항상 계획을 많이 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여기까지 왔어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우린 항상 커다란 뭔가를 바라면서 기회를 기다려요 그런데 사실 기회는 우리가 무시할 정도의 자그마한 순간이나 관계들 속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놀라운 통찰력) 자기를 비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어느 순간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을 만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진짜 놀라운 통찰력)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고를 보여줄 수 있는 정신적인 스텐바이가 되어 있는 게 중요해요2222

    강주은의 생각 .. 좋네요.

  • 66. 미친 댓글들이 많네
    '15.12.29 2:55 PM (112.166.xxx.67) - 삭제된댓글

    도전이란 자기가 주도하는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 가치관의 문제인데
    눈을 감는 순간까지 도전을 할 수 있는 거지,,,
    뭐 이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남을 깔아뭉게는 사람들의 심보는..
    어이없는 꼬락서들하고는..

  • 67. 미친 댓글들이 많네
    '15.12.29 2:56 PM (112.166.xxx.67)

    도전이란 자기가 주도하는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 가치관의 문제인데
    눈을 감는 순간까지 도전을 할 수 있는 거지,,,
    뭐 이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남을 깔아뭉게는 사람들의 심보는....
    어이없는 꼬락서니들하고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06 '소녀상 말뚝테러' 日 극우인사 재판 3년째 제자리 3 말뚝테러 2016/01/11 279
517205 쇼파커버 4 ........ 2016/01/11 1,334
517204 이거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2016/01/11 291
517203 사랑에 관한 소설책 좀 추천해주세요 3 달달한사랑 2016/01/11 1,021
517202 정팔 고백할 때 덕선 표정 이상한 이유 48 정팔 2016/01/11 15,132
517201 실베스터 스탤론 미모의 세딸 14 헉이뻐요 2016/01/11 3,634
517200 응팔 18회 재방송 봤어요 5 2016/01/11 1,359
517199 종편 고정패널들 우루루 새누리당 입당했나보네요. 3 왠일이니 2016/01/11 916
517198 집안일이 반으로 줄어드는 비법 211 뻥쟁이^^ 2016/01/11 39,380
517197 6세 사립 유치원 vs. 구립 어린이집 2 00 2016/01/11 2,388
517196 정환이가 작가 되어서 인터뷰 하는 거 아닐지? 2 모란 2016/01/11 983
517195 경동시장 한의원좀 추천 해주세용.. 2 킴배신자 2016/01/11 3,644
517194 디지털 도어락 셀프로 설치 쉽나요? 6 ... 2016/01/11 1,711
517193 엑스박스나 플스 게임기 사고 싶은데.. 어떨까요? 5 게임 2016/01/11 1,002
517192 오사카 가는거 질문있습니다. 25 ... 2016/01/11 4,122
517191 부산에서 식사모임 할 곳 1 .. 2016/01/11 517
517190 부동산 월세 부동산 월세.. 2016/01/11 565
517189 롯데마트 '삼겹살데이'의 눈물 ˝원가 보다 싼 가격으로 납품, .. 세우실 2016/01/11 912
517188 남잔줄알았던 김빈씨 선우선 윤정 느낌이네요 6 남잔줄 2016/01/11 1,661
517187 온천 추천해 주세요~ 야외탕 2016/01/11 404
517186 여러분 남편이라면? 택 vs. 정팔 38 자자 2016/01/11 2,747
517185 2차성징을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비중2남 2016/01/11 715
517184 에이든 포스터-카터, “북한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만이 유일한 선.. light7.. 2016/01/11 219
517183 여자아이 초경늦추는데 율무 효과보신분 계세요? 3 ... 2016/01/11 2,942
517182 세입자분 이사가는날 수표? 현금? 5 ^^* 2016/01/11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