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이런 행동

..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15-12-28 13:19:43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워낙 여자인 친구가 많은 남자이고,연애 초기엔 몰래 여자를 만났다가 걸린 적도 두 번이나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의 여자와는 거의 썸타다 시피 한 문자도 주고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었지만 고놈의 정이 뭔지 어찌저찌 여기까지 버텨왔네요.

사귄 건 2년 남짓이지만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습니다.
글 하나 올릴 때마다 남자보다 많은 수의 여자들이 댓글을 달고 호응을 해줍니다. 그 중 썸탔던 여자들도 페북 친구로 돼 있었기에 끊으라고 말 했지만 온갖 짜증과 회피로 친구 끊는 걸 머뭇거렸습니다.
저에게 집착이 심하다고 얘기하면서요.

그로 인해 어제 밤에는 서로 언쟁과 다툼이 있었고,
헤어지네 마네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됩니다.

그리고 오늘....
전회사 동기 게시글엔 좋아요와 위트있는 답변을 달며 호응을 얻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곤 제 문자엔 답이 없네요.
남자친구는 잠 깨기 위해 댓글 달았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는 늘 그룹카톡이 울리고 여러여자들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여자인 친구들을 거절하지 못하고, 일일이 다 호응해줍니다.
결혼을 약속한 제가 언짢아해도 쉽사리 거절하지 못합니다.

7월과 10월엔 여자들과 몰래 약속을 잡았고,
저에게 걸린 후,,,
제가 그 여자들에게 "c8x,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란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대차게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싸놓은 x을 제가 치우는 격이 되어버리는 격이 되는 느낌입니다.

본인은 대놓고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원래 있었던 친구들과 교류한건데 저에게 집착이 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제 문자엔 답이 없는데, 다른 게시글엔 일일이 댓글을 다는 이런 행동... 결혼을 하게된다면 가슴앓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바일로 쓰느라 두서가 없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현명한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IP : 175.223.xxx.1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8 1:22 PM (222.110.xxx.76)

    뭐 이 글 하나만 가지고서는 남자가 나쁘네요.
    뭐든 양편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거니까.

    두 분이 안 맞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서로의 잘잘못을 떠나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보세요.

  • 2. 결혼 약속 깨세요
    '15.12.28 1:22 PM (211.199.xxx.31) - 삭제된댓글

    언쟁과 다툼 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되는데 원글님은 아닌가봐요?
    그 놈의 정, 딴 놈이랑 1년만 사귀어도 다시 생깁니다. --;
    앞으로 인생이 구만리인데 뭐하러 그런 놈하고 진창길 걸어갈 생각을 하세요?

  • 3. ㅇㅇ
    '15.12.28 1:24 PM (180.182.xxx.160)

    그런남자를 두고 고민하시나요?
    제발 버리세요.
    딱 한줄로 말씀드릴게요.
    " 나 힘들게 하는 남자와는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심지어 결혼했어도 버리는겁니다."

  • 4. ...
    '15.12.28 1:26 PM (220.73.xxx.248)

    단정하지 못한 사고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 결여가
    엿보이는데 그럼에도 원글님이 각오하고 살아보겠다면...
    저라면 버리겠지만요.

  • 5. 끙!
    '15.12.28 1:27 PM (110.70.xxx.64)

    다른 사람에게 파편 튀지 않게 남친과 꼭 결혼 하시란 말 밖에는 드릴 말이...

  • 6. ^^
    '15.12.28 1:28 PM (125.134.xxx.138)


    자유로운 영혼ᆢ
    지금도 힘든데 결혼하면 그 이후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글 내용으로 봐선 절대 결혼 말려야 할 남,여 인듯

  • 7. 누굴탓해요
    '15.12.28 1:28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연애 초기엔 몰래 여자를 만났다가 걸린 적도 두 번이나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 지속한 당신 탓이 제일 크지...

    본인 팔자 본인이 꼰다는 말 들어는 봤는지.

    지금 님 팔짜 하소연하셨는데, 그 팔짜 본인 스스로가 꼰 겁니다

    남자는 힌트 계속 줬어요. 나 쓰레기같은 남자라고. 그걸 무시한게 님이지.

    지금이라도 본인 팔짜 제대로 잡고 싶으면 잡으시든가, 더 꼬아보시든가 택일하시면 되겠음

  • 8. 누굴탓해요
    '15.12.28 1:29 PM (119.197.xxx.1)

    연애 초기엔 몰래 여자를 만났다가 걸린 적도 두 번이나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 지속한 당신 탓이 제일 크지...

    본인 팔자 본인이 꼰다는 말 들어는 봤는지.

    지금 님 팔짜 하소연하셨는데, 그 팔짜 본인 스스로가 꼰 겁니다

    남자는 힌트 계속 줬어요. 나 쓰레기같은 남자라고. 그걸 무시한게 님이지.

    지금이라도 본인 팔짜 제대로 잡고 싶으면 잡으시든가, 더 꼬아보시든가 택일하시면 되겠음

    정 때문에 이렇게 도ㅒㅆ다고 하시는데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게

    쓸데없는 정에 휩쓸려서 본인 인생 본인이 망치는거임

  • 9. qjfmt
    '15.12.28 1:33 PM (125.129.xxx.29)

    그거 버릇이에요.
    님이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넘길 수 없는 사람이면 지속할 만한 관계가 아닙니다.

    누가 더 잘했다 못했다 따지기에 앞서 그냥 두 사람의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른 겁니다.
    서로 좁힐 수 없는 가치관을 가진 상태에서 결혼하는 건 추천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연애 초에 몰래 여자를 만났다는 게 그냥 지인을 만났다는 말인지 바람을 피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바람 피운 거면 봐준 것부터 이미 꼬인 거예요.
    그거 습관입니다. 한번 바람 피웠는데 봐주면 두 번 세 번 못 피울 거 없어요.

  • 10. 어휴
    '15.12.28 1:34 PM (211.49.xxx.218)

    저런 남친과 결혼 약속까지..
    있어서 신경쓰이고 힘들다면
    없느니만 못한 것 아닌가요?
    결혼해도 그 버릇은 못 끊을 듯.
    지옥문이라고 알려줘도
    가봐야 안다면서 꾸역꾸역
    가는 사람들 있죠?

  • 11. ...
    '15.12.28 1:38 PM (211.219.xxx.231)

    정상적인 남자라면 내 여자한테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결혼해도 안바껴요... 무슨 일만 있으면 밤중에도 친구만나러 갈 듯..

  • 12. -_-
    '15.12.28 1:47 PM (115.21.xxx.251)

    이게...고민할거리가 있나요?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여자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남자에요. 님은 그남자를 만나는한 계속 그렇게 사셔야 되구요.
    그 여자친구들이랑 더한일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하지만 남친은 죄책감따윈 없을거고. 님한테 별로 미안해할 멘탈도 아니네요.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데,.. 왜 쓰레기를 버릴까말까 고민하세요.

  • 13. ;;
    '15.12.28 1:47 PM (1.224.xxx.14) - 삭제된댓글

    제 전 연애가 딱 님이랑 똑같았어요
    의심받을 행동을 안한 때에도 점점 의심을 자주하게 되고
    괴물같이 화내고 질투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이건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결국 그놈의 정 때문에 마지막에 헤어지는 건 남자친구가 먼저 하자고 하더군요
    우리도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어요
    근데 그거 진짜 별 거 아니고요
    여기서도 많이들 얘기하잖아요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의 행동은 그게 아니라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나의 마음이 불편할 것도 생각해주거든요
    나를 둘러싼 만사를 생각해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연인으로서 마음이 불편할 것에 대해서 말이죠
    설사 눈치채지 못해서 계속 그런다해도 지적하면 원글님 남자친구처럼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고치기 위해 노력해요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저는 전 연애에서 남자친구 부모님과도 자주 알고 지냈는데요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아는 사이라며 스스로 많이 참았지만
    참다못해 얘기하면 별 거 아닌 관계인데 도대체 왜 그러냐, 여자친구 사귄다고 다른 여자인 친구들을 잃는 게 맞다고 보냐 이런 식으로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문제라고 취급했어요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하고 기대해보고 참아봤지만 결국 서로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싸우게 되더군요
    언젠가는 전 남자친구가 돈이 없을 때 사람들 만나러 간다고 해서 기죽자 말라고 돈을 줬었는데 사람 만나러 간 게 아니라 어떤 여자랑 밥이랑 술까지 단둘이 같이 먹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바람이나 그런 거 절대 아니라고 극구부인하는 그 사람에게 저는 도대체 왜그러냐고, 내가 널 믿는 게 너무 힘들다고 크게 소리내서 울었었어요
    또 모르죠 실제로 바람을 피웠는지 어쩐지는, 걔는 뭐 잠만 안 잤으면 바람 안 피운 거라고 생각하던 인간이었으니까...
    어쩄든 저는 헤어진 후로 이 여자 저 여자 매력 다 좋다고 하는 자칭 자유로운 남자에게는
    니 멋대로 살되 한 여자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래서 원글님께도 말해드리고 싶네요
    그 사람 결혼할 그릇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아니어도 다른 여자랑도 결혼해서 가정 꾸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에요
    자유롭게 살도록 두세요. 그러면 원글님도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 14. ;;
    '15.12.28 1:48 PM (1.224.xxx.14) - 삭제된댓글

    제 전 연애가 딱 님이랑 똑같았어요
    의심받을 행동을 안한 때에도 점점 의심을 자주하게 되고
    괴물같이 화내고 질투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이건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결국 그놈의 정 때문에 마지막에 헤어지는 건 남자친구가 먼저 하자고 하더군요
    우리도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어요
    근데 그거 진짜 별 거 아니고요
    여기서도 많이들 얘기하잖아요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의 행동은 그게 아니라고...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나의 마음이 불편할 것도 생각해주거든요
    나를 둘러싼 만사를 생각해주는 게 아니라 최소한 연인으로서 마음이 불편할 것에 대해서 말이죠
    설사 눈치채지 못해서 계속 그런다해도 지적하면 원글님 남자친구처럼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고치기 위해 노력해요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저는 전 연애에서 남자친구 부모님과도 자주 알고 지냈는데요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을 할 때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아는 사이라며 스스로 많이 참았지만
    참다못해 얘기하면 별 거 아닌 관계인데 도대체 왜 그러냐, 여자친구 사귄다고 다른 여자인 친구들을 잃는 게 맞다고 보냐 이런 식으로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문제라고 취급했어요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하고 기대해보고 참아봤지만 결국 서로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싸우게 되더군요
    언젠가는 전 남자친구가 돈이 없을 때 사람들 만나러 간다고 해서 기죽지 말라고 돈을 줬었는데 사람 만나러 간 게 아니라 어떤 여자랑 밥이랑 술까지 단둘이 같이 먹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바람이나 그런 거 절대 아니라고 극구부인하는 그 사람에게 저는 도대체 왜그러냐고, 내가 널 믿는 게 너무 힘들다고 크게 소리내서 울었었어요
    또 모르죠 실제로 바람을 피웠는지 어쩐지는, 걔는 뭐 잠만 안 잤으면 바람 안 피운 거라고 생각하던 인간이었으니까...
    어쩄든 저는 헤어진 후로 이 여자 저 여자 매력 다 좋다고 하는 자칭 자유로운 남자에게는
    니 멋대로 살되 한 여자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그래서 원글님께도 말해드리고 싶네요
    그 사람 결혼할 그릇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아니어도 다른 여자랑도 결혼해서 가정 꾸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에요
    자유롭게 살도록 두세요. 그러면 원글님도 마음의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 15. .
    '15.12.28 1:53 PM (66.249.xxx.208)

    남친의 애정도가 너무 떨어지는데
    어떻게 결혼 약속을 한 건지 미스테리네요.
    그냥 자신도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다는
    약혼 놀이를 하고 있는 게 아니면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인데요.

    여기 글 올린 동기가.. 이별에 대한 원글님 마음의 준비 때문이라면
    잘 하신 거고
    그 외의 동기 때문이라면 연애 악령에 씌여서 그렇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듯.
    연애로 인생을 파멸시키는 악령도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주변 사례들을 봐도 아니 스스로를 돌이켜봐도
    통찰력있는 이야기죠.

  • 16. 결혼하면
    '15.12.28 1:55 PM (218.39.xxx.35)

    남편의 남자친구도 거추장스러운데 여친들이라니....

    그런거 다 감수할 정도로 훈남인가봐요.

  • 17. ....
    '15.12.28 1:55 PM (1.241.xxx.219)

    그냥 자유로운 남자와 자유로운 여자들이네요.
    님이 왜 그 안에서 힘겨워하시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들에겐 님이 이상하겠죠.

    자유롭게 연애하며 이사람저사람하고 놀고 싶은데
    그거 못하게 하는 여친의 존재..
    나 이남자랑 좀 놀고 싶은데 저 여친이란 여자가 꼬장꼬장하게 구네.
    저렇게 자신감이 없나.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니 그냥 이별을 고하세요.
    그냥 그 남자는 그런 남자구요.
    그 세계에선 님이 이상한거에요.

    이해하려고 들지 말고 고치려 들지 마세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고쳐지지도 않아요.

    그런 사람이 님과 결혼해 평온한 가정을 꾸리게 해줄것도 아니고
    님은 이런 남자에게 끌렸는지는 몰라도 모범생같은 남자가 더 어울립니다.

    내 마음 아프게 하는 남자와 사랑하는거 아니에요.
    지금은 사랑한다 착각하겠지만 사랑에는 평온과 신뢰같은 감정도 같이 있어요.
    그런 감정을 주는 남자와 만나세요.

  • 18. ....
    '15.12.28 1:57 PM (211.199.xxx.191)

    그거 결혼해도 못고쳐요.
    그 사람은 내가 뭘? 내가 왜? 이럴거에요.
    원글님이랑 사고 자체가 달라요. 어쩌겠어요....

  • 19. 참..
    '15.12.28 2:01 PM (1.241.xxx.219)

    참 그리고 자기 수준을 잘 파악하는게 살면서 참 도움이 되더군요.
    자기에게 너무 겸손한나머지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면서 내 수준이 여기까지려니 하고 살면 평생 힘들어집니다.

    잘난척을 하라는것이 아니라 적어도 상식선에서 나는 저들보다는 고상하고 품위있다. 라고 생각하고
    격이 떨어지는 그 사람들사이에서 나오시라는겁니다.

    결혼을 생각하셨으면 가슴아프지만
    만약 님이 거기 머물면 님도 그냥 거기서 거기인 사람이 되는거에요.

  • 20. 어휴
    '15.12.28 2:05 PM (219.252.xxx.67) - 삭제된댓글

    젊으세요?
    아직 젊어서 체력,정신적으로 쌩쌩하면 이런 관계도 괜찮은데요...

    결혼하면 몇십년인데 그걸 그렇게 전쟁처럼 사실 수 있으세요?

    좀 편하게 사세요...

  • 21. 어휴한숨
    '15.12.28 2:10 PM (110.9.xxx.73)

    결혼하면 달라질것같은 환상은깨세요.
    더합니다..2년이 아니라 더 오래사귀었어도
    아닌사람은 아닌거예요.
    결혼상대자로는 아닙니다.속썩이고 사느니 저런남자면
    혼자사는게 속편해요.걍 연애만하등가 헤어지등가
    둘중에하나지 결혼은 아닌사람인거죠
    인생선배말들 들으세요

  • 22. --
    '15.12.28 2:19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남자가 마성의 매력을 지녔나 보네요. 원글님이 매달리는 모습이 확실히 보영ㅅ.
    연애 초기에 몰래 여자를 만났다가 걸린 적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있는 남자를 왜 그리 못 버리는지..
    이 분은 아마 이 남자 포기 못하고 지옥으로 걸어들어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대체..왜 본인을 그렇게 형편없이 내던지며 사세요?
    이 비극은 남자가 아닌 원글님이 초래한 거예요.
    그 남자는 워낙 그런 남자고..원글님에게 반하지도 않았고..
    결국 그 남자랑 비슷한 부류 여자들이 계속 꼬일 겁니다.

    자, 이제 원글님이 쥔 카드는 뭔가요?

  • 23. --
    '15.12.28 2:19 PM (114.204.xxx.75)

    남자가 마성의 매력을 지녔나 보네요. 원글님이 매달리는 모습이 제3자의 눈에도 확실히 보여요.
    연애 초기에 몰래 여자를 만났다가 걸린 적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있는 남자를 왜 그리 못 버리는지..
    이 분은 아마 이 남자 포기 못하고 지옥으로 걸어들어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대체..왜 본인을 그렇게 형편없이 내던지며 사세요?
    이 비극은 남자가 아닌 원글님이 초래한 거예요.
    그 남자는 워낙 그런 남자고..원글님에게 반하지도 않았고..
    결국 그 남자랑 비슷한 부류 여자들이 계속 꼬일 겁니다.

    자, 이제 원글님이 쥔 카드는 뭔가요?

  • 24. ...
    '15.12.28 2:41 PM (221.153.xxx.251)

    제발 헤어지세요. 저 댓 잘안다는데 일부러 로긴했어요.
    님남친같은 남편과 삽니다. 그거 병이에요 평생 못고쳐요.
    페북 여자들 댓이 넘치고 평생 바람피네요.
    처음 한두번 죽도록 빌길래 용서해줬어요.설마 또 할까..
    평생 바람이에요.
    전 이젠 더이상 포기해서 헤어지려합니다.
    애없을때..결혼전에 이걸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님은 그래도 아직 기회가 있잖아요.제발 헤어지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 25. ..
    '15.12.28 2:45 PM (119.94.xxx.221)

    남친이 원글님께 빠져서 그 많던 여친들
    모두 정리하는 제스츄어를 보이고
    결혼하자 매달려도
    솔직히 여초집단에 익숙한 남자 별루구만.

    대놓고 여친들 유지하고
    이 문제로 헤어지자 하는 남자
    뭘 믿고 평생의 동반지로 생각하시나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결혼 후 나는 현실적인 문제(경제력,시댁문제,직장 등)로
    치열하게 다투고 속상하고
    아이 낳고 살찌고 관리 못해 엉망인데
    밖에서 꾸미고 하하호호하는 여친들 만나고 돌아댕기면
    지금 겪는 것의 몇십만배 배신감과 후회가 찾아올겁니다.

  • 26. ㅇㅈ
    '15.12.28 3:19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본인탓을 하세요 제발.. 그지같은 남자 붙잡고 결혼타령하는 당신 정신수준을 올리란 말입니다 쫌

  • 27.
    '15.12.28 3:31 PM (180.70.xxx.147)

    님이 예인한게 아니라 바보같은데요
    그런 남자를 왜 만나죠?

  • 28. 아스피린20알
    '15.12.28 4:45 PM (112.217.xxx.235)

    글쓴님만 `애인`이라 생각하는 거에요.
    그 남자에게 글쓴님은 `어장 관리하는 수 많은 여자들 중 한명`이에요.
    정신차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887 쯔위 사태(?) 보면서 뭔가 확 올라와요. 15 플럼스카페 2016/01/16 5,075
518886 독일어와 불어 엥엥 2016/01/16 541
518885 임플란트 60~80임 의보험적용되면 3 65어르신들.. 2016/01/16 1,225
518884 응팔 장만옥 = 청와대 조윤선? 닮은듯 2016/01/16 1,704
518883 중국 하이얼, '미국의 자존심' GE 삼켰다 2 하이얼 2016/01/16 868
518882 내일 내시경, ct 찍으러 입원해요 6 nitr 2016/01/16 1,435
518881 전업이었는데 용돈벌이 정도 할수 있는 일? 2 dma 2016/01/16 2,070
518880 응팔..드디어 오늘 끝이네요~^^ 3 헌눈이 펑펑.. 2016/01/16 816
518879 주택청약종합저축을 24살 아들 명의로 가입... 6 오솔길 2016/01/16 2,167
518878 비싼 기초 화장품 효과있나요? 12 .. 2016/01/16 4,506
518877 볼펜이나 수성펜 중 어떤 게 좋던가요? 7 미피말고 2016/01/16 1,192
518876 세월호 일부러 침몰시켰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113 세월호 2016/01/16 12,338
518875 얼굴비대칭..어디서 고치나요? 3 ... 2016/01/16 1,456
518874 완벽하게 하지 못할 바엔 아예 안하는 성격 7 완벽 2016/01/16 1,940
518873 중국,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탐사에 도전 달탐사 2016/01/16 292
518872 독일어 초급 질문있어요.. 5 보리 2016/01/16 712
518871 회사 상사가 멍청하다고 하네요.. 1 .. 2016/01/16 1,014
518870 정환이 왜 머리에 방울도 달아주지 그랬어! 20 막판막장 2016/01/16 4,092
518869 키성장 한약과 보약이 같은 걸까요?? 6 ... 2016/01/16 2,838
518868 파파이스 김지영 감독님 후원 계좌 아시는 분요! 21 후원 2016/01/16 1,630
518867 연예인 얼굴선 무너지는이유가 뭔가요? 22 2016/01/16 24,511
518866 인천 부천쪽에 유방 잘보는 병원 3 ㅇㅇ 2016/01/16 1,244
518865 위안부와 세월호.... 6 어둠은 걷히.. 2016/01/16 586
518864 여기가 정치게시판인가요? 응팔글 뭐라하지마세요 36 .. 2016/01/16 1,755
518863 박창진 사무장님은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15 땅콩회항 2016/01/16 5,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