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부부 조회수 : 31,012
작성일 : 2015-12-23 20:53:08
대화없는 부부라는데..
의외로
리스여도 대화는 잘 통하는 부부도 꽤 있더군요
대화없이 섹스만 하는 경우보다는 나은 거 같네요
최악은 둘 다 없는 부부겠죠ㅜ
님들은 어떤 부부인가요..
IP : 39.7.xxx.14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3 8:54 PM (112.144.xxx.54)

    둘다 포함돼요
    어쩔수없으니 사는거죠

  • 2. ㅡㅡ
    '15.12.23 8:56 PM (27.124.xxx.40) - 삭제된댓글

    대화없이 부부관계만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진짜이상할것같네요

  • 3. ..
    '15.12.23 8:57 PM (1.243.xxx.44)

    대화없이 땡기면 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저요!
    그냥 저냥.. 사는거죠.

  • 4. ㅇㅇ
    '15.12.23 9:08 PM (180.182.xxx.160)

    섹스없음 대화도사라져요

  • 5. 엄마
    '15.12.23 9:09 PM (175.199.xxx.227)

    저희.아는 엄마들.40대 중반
    부부 관계ㅡㅡ???없는 사람들.많아요??'
    그냥.친구고 형제라고
    근데 부부 관계.좋아요
    스킨쉽도 많이 하고
    오히려 맞고 사는 데 부부관게 하는 부부도 있고

  • 6. 부부
    '15.12.23 9:21 PM (1.229.xxx.197)

    저희도 거의 리스라 할수있는데 근데 대화는 끊이지 않아요 사이도 좋은편이구요

  • 7. 알아요
    '15.12.23 9:25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맞고 사는데 그것만은!

  • 8. ....
    '15.12.23 9:55 PM (183.101.xxx.235)

    어휴 맞고살면서 그것만 한다구요?
    짐승도 아니고 참나..걍 헤어지지.

  • 9. 저희도
    '15.12.23 10:23 PM (1.241.xxx.222)

    3년 됐는데ㆍㆍ대화는 자주 잘하고, 나머지 관계도 좋아요ㆍ아끼고 배려해주고요ㆍ실컷 새벽까지 얘기하고 각자편한 곳에 들어가 자요ㆍ

  • 10. 음음음
    '15.12.23 10:24 PM (59.15.xxx.50)

    저희집은 부부관계는 안 하지만 둘사이에 대화는 끊어지지 않고 사이도 무척이나 좋아요.

  • 11. 어휴
    '15.12.23 10:37 PM (211.36.xxx.190)

    나이 먹어가면서 기운없으면 잠자리 않하고도 다 살아요
    20년 넘게 살면 형제보다 가까운 우군이죠
    잠자리 여부랑 별 관계 없어요
    대화는 매일 자주 해요 대화는 신뢰거든요
    부부가 나이 먹을수록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 12. 이런글에
    '15.12.23 11:17 PM (117.111.xxx.240) - 삭제된댓글

    꼭 섹스없으면 대화도 없단 글 달리더라구요.
    아.. 진정 동물의 왕국!!
    섹스를 해야만 대화가 되나요?? ㅋㅋ
    저희도 리스지만 원만한 가정생활 하고 있어요.
    엄나 아빠로서 가족으로서 일상대화와 생활 여행 다 하며 잘 삽니다!!!!!!

  • 13. 이런글에
    '15.12.23 11:18 PM (117.111.xxx.240) - 삭제된댓글

    엄나 - 엄마

  • 14. ㅇㅇ
    '15.12.23 11:19 PM (211.206.xxx.239)

    리스지만 대화마니하고 관계 원만하신분들 나이대가 궁금하네요.

  • 15.
    '15.12.23 11:33 PM (1.224.xxx.12)

    리스여요~
    서로 합의가 되었어요.그래서 서로 만족하고 편해요.
    대화 좋고요.

  • 16.
    '15.12.23 11:34 PM (1.224.xxx.12)

    45,49요.
    편안해요.
    요구할까봐 겁나요.
    귀칞고 재미없고 뒷처리 피곤하고.
    방광염,질염 모두 뻐이빠이~

  • 17. ㅇㅇ
    '15.12.23 11:47 PM (211.212.xxx.236)

    대화 많아요. 근데 정말 하긴 싫어요 ㅠㅠㅠㅠ
    방어전 너무 힘들어요 대화만 했음 좋겠어요 대화만으로도 충분히 부부라고 느껴요

  • 18. ...
    '15.12.24 12:05 AM (221.140.xxx.53)

    저흰 결혼 10년, 리스 5년인데 대화 많이하고 서로 제일 친한 친구에요. 아인 없고요. 그냥 둘다 욕구가 없네요.

  • 19. 맞는 여자 중에는
    '15.12.24 12:15 AM (121.161.xxx.92)

    리스 없어요. 참 기묘한 일이죠...

  • 20. ...
    '15.12.24 12:23 AM (124.49.xxx.17)

    거의 리스고 저 43 남편 47. 근데 대화는 많이 하고 잘통해요.

  • 21.
    '15.12.24 12:24 A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가 부부관계 안 하면서 대화로 충분히 신뢰롭다...
    섹스 외엔 그럴 수도.
    그건 더 어린 여자와 다른 곳에서 풀겠다는 걸 암묵적으로 합의한 거임.

  • 22. 남자가
    '15.12.24 12:27 AM (223.62.xxx.79)

    몇 년째 리스일 순 없어요. 다른 곳에서 푼다고 봐야함.

  • 23. 윗님
    '15.12.24 12:30 AM (175.253.xxx.185)

    우리나라도 초식남 많아요
    너무 편견이 심하신 듯

  • 24. 헤라
    '15.12.24 1:01 AM (119.204.xxx.27)

    리스면서 사이좋다고 하시는분들은 정말 내가 욕구가 없으니 남편도 없을것이다 믿는건지
    아님 귀찮으니 밖에서 해결해라 하고 쿨하게 sex부분은 터치를 안하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장자연리스트만 봐도 거의40대이상 유부남들인데...

    신체건강한 남자들 집에서 안하면 밖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 25. ....
    '15.12.24 1:07 AM (110.11.xxx.251)

    댓글읽다 내려오니 저도 윗님과 비슷한 의문드네요 초식남 많다지만 다들 속내도 그럴지............
    너한테만 리스 이런경우도 있을거 같고
    남자를 못믿어서 그런가봐요 에효

  • 26. 안타깝
    '15.12.24 2:21 AM (1.176.xxx.154)

    자의든 타의든 포기당하고 살면서
    멀그리 대화많다고 당당하신지
    섹스없는 남녀관계라면
    동성이랑 결혼하지그러셨어요들
    사이좋다고 박박 우겨대셔도
    남들보기에 그저 불쌍한 리스일뿐이에요

  • 27. 리스
    '15.12.24 2:39 AM (1.250.xxx.234)

    라고 불쌍? 하기 까지야.
    난 부럽고만..

  • 28. 허락한 리스
    '15.12.24 7:20 AM (122.42.xxx.166)

    남편 오십 넘어가면서 점점 자신없어하는거 느끼고
    어느날 한잔하면서 말했어요
    나도 이제 갱년기 들어서면서 그저 귀찮기만하다
    너 힘들면 우리 서로 눈치보지말고 이제 그만하면 어떻겠냐
    기꺼이 동의해서 그날부터 남매 됐어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편하고 좋네요 ㅋㅋ
    오히려 전보다 더 대화 많고 장난도 많이하고
    집 분위기도 좋아짐

  • 29. ㅎㅎㅎ
    '15.12.24 8:57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리스라고 다른게 풍족해도 불쌍하다면
    맞으면서 리스 아닌 여자는 행복해 보이나요?
    뭐 포주한테 잡힌 창*도 아니고 이게 웬...
    진심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나중에 남편 어디 라프거나 홀로 남으면 바람피겠네요?
    도올선생 강의중에 이런말 있던데..
    밖에서 힘들게 전쟁을 치르고 온 남편한테 ㅅㅅ 안해준다고 사랑이 식었네 징징거리는게 성숙한 아내가 할 행동이냐고.. ㅎㅎ
    그리고 ㅅㅅ 좋아하는 남자가 집에서 매일한들 밖에서 안할거 같나요?
    인간은 습관릐 동물이고 ㅅㅅ도 일종의 중독이예요.
    고기도 먹오본 놈이 잘 먹고 자꾸 생각나지
    체식주의자는 생각도 안난다오.
    착각도 원..
    좋아죽는다고 속궁합 잘 맞는다 꿍짝하다가 별안간 이별하는 커플들의 이유죠. 온통 정신은 거기에..

  • 30. 남자는
    '15.12.24 8:58 AM (175.209.xxx.104)

    섹스를 안하면
    남자 아니에요.

    님들과는 안할 지 모르지만.
    반드시 어디서든 해결합니다.
    그것이 자위든 매춘이든.

    자위는 그나마 괜찮지만
    불륜으로 이어지면...

    흠...
    그만 할래요.

  • 31. ...
    '15.12.24 9:07 AM (116.38.xxx.43)

    한달에 한두번꼴이지만
    대화많고 사이좋아요...사십대중반 부부에요.

    오히려 사이 안좋고 싸움 잦을땐 일방적인 요구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싸움나기 일쑤였는데 부부사이가 회복되고 평안하다보니 관계가 뜸해도 억지로 요구하지 않고 유연해지더라구요.지금 신혼초보다 더 사이좋네요~~

  • 32. ....
    '15.12.24 9:47 AM (122.35.xxx.18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부부...
    대화많고 스킨쉽 많고 섹스리스부부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정서적으로 만족했으니까
    어느날 남편이 핸드푠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죠
    만나는 여자가 두명이나 있더군요
    모든 것이 무너지는 거 같았어요

    남자란 뭘까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 결론은
    남자는 정액이 끊이 없이 만들어지고 차게 되면 배출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성욕은 늙어서까지 줄어들지 않는다
    성욕은 정욕과는 별개의 문제다
    힘이 딸려도 성욕은 그대로 이다
    자위를 하거나 성관계를 통해서 배출한다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참 많다
    우리나라 불륜과 유흥문화는 세계탑이다

    그러니 부인들은 남자를 여자와 동등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성적이고 하등동물이란거를 인정해야 한다는 ㅠㅠ

  • 33. ....
    '15.12.24 9:47 AM (122.35.xxx.182)

    40대 중반 부부...
    대화많고 스킨쉽 많고 섹스리스부부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정서적으로 만족했으니까
    어느날 남편이 핸드푠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죠
    만나는 여자가 두명이나 있더군요
    모든 것이 무너지는 거 같았어요

    남자란 뭘까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 결론은
    남자는 정액이 끊이 없이 만들어지고 차게 되면 배출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성욕은 늙어서까지 줄어들지 않는다
    성욕은 정력과는 별개의 문제다
    힘이 딸려도 성욕은 그대로 이다
    자위를 하거나 성관계를 통해서 배출한다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참 많다
    우리나라 불륜과 유흥문화는 세계탑이다

    그러니 부인들은 남자를 여자와 동등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성적이고 하등동물이란거를 인정해야 한다는 ㅠㅠ

  • 34. 나이 들수록
    '15.12.24 9:51 AM (211.178.xxx.223)

    몸 대화가 중요해지던데요?
    아직 절 원한다는 느낌이 안정감을 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잘하게 되고... 결혼 초보다 지금이 더 좋은거 같아요

  • 35. ...
    '15.12.24 9:59 AM (180.229.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는 몸과 마음이 다르대요...
    그러니 성매매도 하겠죠...
    바람난 남자가 플라토닉이었다고 하면
    그건 몸섞은거보다 더 최악이라던데요...

  • 36. ...
    '15.12.24 10:00 AM (180.229.xxx.175)

    이상한 댓글 뭔가요?

  • 37. 지겹다
    '15.12.24 10:25 AM (175.118.xxx.94)

    도대체 섹스를 언제까지해야됩니까
    남편을 스물세살에 만나 지금 마흔인데
    이제 그만해도 될거같애요
    어차피 거의안하지만ᆞᆞ

  • 38. ㅇㅇ
    '15.12.24 10:30 AM (58.229.xxx.152)

    리스들이 모여서 그래도 행복하고 괜찮다고 정신승리하는걸 보면
    여긴 불행한 사람들이 참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남편이 불구가 되거나 병이 들어 못하게 된 것도 아니고
    멀쩡한 몸으로 안하고 사는건 병든 결혼 생활인데
    우린 행복하다고 자위하며 사는군요.

  • 39. 정신승리
    '15.12.24 10:50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는 아니고요
    진심 좋습니다ㅎㅎ
    남 편 아니고 제 편이고
    대화 깨 쏟는 절친이죠.
    제 회사일 힘들 때마다 인맥 끌어다 도움 주고
    하여튼 다 주는 쏠메입니다.
    근데 각방 씀.
    남들 보긴 이상한가요?

  • 40. ㅇㅇ
    '15.12.24 11:11 AM (14.47.xxx.105)

    남자들은 대부분 부인앞에서만 리스일텐데...참 좋댄다..

  • 41. 역시 대부분의 인간은
    '15.12.24 11:24 AM (99.226.xxx.32)

    자기 수준의 것만 보면서 딱 그게 진린줄 알고 산다. 난 이게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아닐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러고 사는거겠지만....자기가 아는게 절대 옳다고 생각하는 그순간부터 자신은 틀렸다는걸 모르는거지. 내가 본
    90%사람이 그수준이다. 자기가 틀릴수 있다는걸 알면 알수록 틀릴 확율이 낮아지는게 삶의 아이러니..

  • 42. 남자는
    '15.12.24 11:36 AM (175.209.xxx.104)

    여자와 달라요.

    여자는 안하고도 살 수 있지만
    남자는 안하고는 살 수 없어요.

    그리고 그게 얼마나 좋은건데
    왜 그걸 안하고 사는건지.

    얼마든지 훌륭한 식사를 하며 살 수 있는데도
    매끼를 라면으로만 때우며 사는 것 같은 인생.

  • 43. ㅇㅇ
    '15.12.24 11:43 AM (14.47.xxx.105)

    한국여자들 결혼해도 평생 오선생도 못만나니 ㅅㅅ가 좋은것도 모르지..불쌍..

  • 44. 헐입니다
    '15.12.24 12:30 PM (211.222.xxx.8) - 삭제된댓글

    리스들이 모여서 그래도 행복하고 괜찮다고 정신승리하는걸 보면
    여긴 불행한 사람들이 참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222

  • 45. 세도나73
    '15.12.24 1:00 PM (183.102.xxx.198)

    리스이신 분들은 일단 오선생부터 경험하시고 나서 리스여서 행복한지 아닌지 다시 얘기 해봤음 하네요 ㅎ ㅎ

  • 46. 편견
    '15.12.24 2:00 PM (211.201.xxx.132)

    리스들은 모두 오선생 경험이 없을 거라는 것도 편견입니다^^

  • 47. ㅡㅡ
    '15.12.24 2:01 PM (223.62.xxx.84)

    여기저기 들어보면 부부 사이 나빠도 관계는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 있더군요. 정말 맞고 살면서도 할 거 다 하는.
    저로선 이해 안 가지만 82에서도 부부 사이 나빠서 이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애 안 들어서게 조심하란 충고 많이 올라오죠.
    사이도 안 좋은데 애 들어설 일 있나 짐승인가 싶은데 뭐 각자 다 시정이 다르니까요.

  • 48. ㅡㅡ
    '15.12.24 2:04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화류계 많다는 거 입증되네요. 할줌마들 연배신 거 같은데 웬 섹스 타령 ㅋㅋ. 그 나이에 일반 여성들이라면 힘들어서 안하고 싶어집니다. 아님 아무것도 할 일 없으니 사이 나쁜 남편이라도 그건 하고 사는 건지. 백수나 단순 노무자가 섹스를 밝힌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두뇌 좀 쓰고 사는 사람한테는 정신적으로 통하는 게 우선이죠.

    엊그제 올라온 친정엄마 얘기 생각나요. 그 나이에도 남자랑 그 짓 하고 싶어 이 몇 개 부러지도록 맞으면서도 쫓아내지 못한다는.

  • 49. ㅡㅡ
    '15.12.24 2:06 PM (223.62.xxx.84)

    몸 대화래 ㅋㅋㅋㅋㅋ. 저 사람 여자 맞아요???

    댓글 보니 화류계 많다는 거 입증되네요. 할줌마들 연배신 거 같은데 웬 섹스 타령 ㅋㅋ. 그 나이에 일반 여성들이라면 힘들어서 안하고 싶어집니다. 아님 아무것도 할 일 없으니 사이 나쁜 남편이라도 그건 하고 사는 건지. 백수나 단순 노무자가 섹스를 밝힌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두뇌 좀 쓰고 사는 사람한테는 정신적으로 통하는 게 우선이죠.

    엊그제 올라온 친정엄마 얘기 생각나요. 그 나이에도 남자랑 그 짓 하고 싶어 이 몇 개 부러지도록 맞으면서도 쫓아내지 못한다는.

  • 50.
    '15.12.24 2:26 PM (121.168.xxx.122)

    섹스없고 대화없음 다 끝난거 아닌가요?

  • 51. ㅇㅇㅇ
    '15.12.24 2:27 PM (124.56.xxx.15) - 삭제된댓글

    40, 41이예요.
    저희 안한지 6개월정도?
    둘다..별 관심이 없어요.
    ^^
    하자고할까봐 겁나요. 제가 배란기일때 좀 하고싶은때 빼고는.. 만족해요.
    남편이 워낙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이라서요. 부인하고 대화도 많이하려고 노력하구요.

    Sex가 전부는 아닌듯해요.

  • 52. 정신승리
    '15.12.24 2:42 PM (121.140.xxx.137)

    정신승리라고 불쌍하다 뭐다 해봤자
    부부사이는 그 부부만이 알 수 있는거니 남들이 뭐라 할 것이 못되는 것이고,
    대화없고 섹스만 하느니
    밖에서 해결을 하든지 말든지 섹스리스라도 대화 풍부하고 말통하는 사이가 훨씬 나은것 같긴 합니다.

  • 53. ㅋㅋ
    '15.12.24 2:44 PM (1.176.xxx.154)

    여기 리스분들 웃긴게
    맞고사는 섹스킹부부보단 리스지만 대화 잘통하는 우리가 낫다고 정신승리하시는데
    맞고사는 여자에 비댈만큼 얼마나 불행한건지 스스로들 잘 아시네요
    대화잘통하는 섹스킹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들이 안한다고 남들도 안한다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부부관계라는게 절친이면서 섹스하는 사인겁니다...

  • 54. 모태솔로분들의 망상
    '15.12.24 2:51 PM (178.162.xxx.249)

    오르가즘 그딴게 뭐라고 그렇게 난리들을. ㅋㅋㅋㅋ 정말 한 번도 못 해보거나 경험 부족한 티를 내시는 분들이 있군요. 느껴본 적이 없으니 로맨스 소설에 나오는 '머리에서 거센 파도가 물결치는 듯 느껴졌다' 같은 거나 믿고 있죠. 님포매니아, 즉 음란 색정증 환자 아닌 이상 오르가즘 때문에 제 정신 잃고 섹스에 목매는 사람은 드물어요.

    갱년기 가까운 나이에 성경험 없다며 자궁경부암 주사 맞겠다 하고 처녀막 보전하기 위해 항문 검진을 택한다는 분들과 동일인들 같아요. 글로 배운 거 늘어놓으시는 분들. ㅋㅋ

    그리고 제 아무리 섹시한 남자와 살더라도 2-3년이면 귀찮고 시들해지기 마련인데 그걸 20-30년 동안 꾸준히, 즐기면서 한다는 것도 밝힘증 환자이거나 생활이 너무 단조로워서 그런 거 아닐까요? 인간이 동물인가요? 발정기 돌아오면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ㅎㅎㅎ

    또 그런 요구를 일일이 응해주는 남편들은 어떻겠어요? 그러니 전업과 사는 남자들이 샤워소리만 들어도 무섭다는 얘기들을 하는 거지. 반대로 일하는 여자들은 남편 샤워소리가 무섭게 마련인데.

    그리고 어떤 50대 아줌마가 TV 상담 프로그램에 나와 야한 잠옷 입어도 남편이 살아나질 않는다며 남편 정력 회복되면 달러빚이라도 내겠다고 하던데... 성의학 전문가가 그 나이쯤이면 성에 초연해지라고 조언하더군요.

    뇌내 망상 그만하시고 일을 해보세요. 열심히 머리 쓰다 보면 세상에 중요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을 듯.

  • 55. 말 못하고
    '15.12.24 3:19 PM (112.121.xxx.166)

    있었는데 윗님이 말하시네요.
    오랜 익숙함으로 더 이상 몸에 성적 반응이 없는 거죠. 즉 성매매에 특별히 죄의식 없는 남자들은 밖에서 풀고 리스인 부인을 오히려 편안해하며 잘 지냅니다. 남초 성고민에 종종 올라와요.

  • 56. ///
    '15.12.24 3:37 PM (121.140.xxx.3)

    대화없는 리스에요... 곧 이혼할거에요.
    같이 사는 의미가 없어요.

  • 57. ㅇㅇㅇ
    '15.12.24 4:38 PM (58.229.xxx.152)

    윗님. 갱년기든 노년기든간에 성경험 없는 사람이 항문검진을 받는 것은
    처녀막이 너무 소중해서 그걸 보존하려는 것이 아니고
    처녀막이 있는 상태에서 기구를 넣으면 잘 들어가지도 않으며 통증도 너무 심하고
    출혈이 있으므로 의사도 해주지 않습니다.
    굳이 검사기구에 피를 묻혀가면서 자기 손으로 그걸 뚫고 검사를 하고 싶겠어요?
    나이 많은 수녀님이나 비구니스님들도 그렇게 검사 받으세요.
    그런 분들이 늙은 나이에 누구한테 처녀막 출혈 보여주려고 항문으로 검사 받겠어요?
    의사는 그분들 처녀막 보존해주려고 항문으로 검사하겠어요?
    좀 더 통증이 덜한 방법으로 출혈없이 검사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무경험자 중에서도 가끔 질을 통한 검사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선천적으로 처녀막이 없으면 굳이 항문으로 검사할 필요가 없으니 질검사로 하기도 하고요.
    그 원글엔 처녀막 보존하려고 항문으로 검사하겠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왜 혼자서 난리인지 모르겠네.ㅎㅎ
    항문으로 검사하란 사람들도 그게 덜아프고 더 나은 방법이니 그걸 권하는거지
    누가 언젠가 만날 남자한테 다 늙어서 처녀라는거 보여주려고 그러는건가.
    무식도 가지가지..게다가 이 글에 그 글이 왜 소환되어 온 건지 모르겠음.

  • 58. 대부분
    '15.12.24 5:10 PM (67.169.xxx.50)

    남자나 여자나 40 넘으면 자기 가정깨는거 싫어해요.
    밖에서 다른거 다 하고 돌아다녀도 집에 기어들어오는게 남자에요.
    리스인데 행복하다는 여자분들 그냥 그렇게 자기 위안하고 사는거죠.
    가정 깨지는거 다 싫잖아요.
    그냥 집에서만 평화로우면 그냥 그냥 살아가지죠.

  • 59. 저도리스에가까운데
    '15.12.24 6:30 PM (1.240.xxx.48)

    대화는 드럽게많이해요 ㅋㅋ
    사이가 좋은게 아니라 둘다 말이 많음..입이 조조임 ㅋ

  • 60. rnrp
    '15.12.24 7:33 PM (175.117.xxx.60)

    저흰 대화없는 리스 부부이고 서로 무덤덤해요.각방 쓰고요.전 폐경이 오는건지 생리가 두달 넘게 없는데 성욕은 오히려 강해지네요.이게 뭔 경운가요? 이성생각이 간절해져요.저절로 몸이 달아 오르기도 하고요.오르가즘 아는 몸인데 남편은 그쪽으로 딸려요.남편과는 해도 솔직히 인간적으로 체온을 느낀달 뿐 성적으로 좋은 건 모르겠어요.이젠 기대도 않고요.가장 손쉽게 취할 수 있는 남성이 남편이긴 한데 남편은 위축이 되어서 제 곁에 안오더라고요...서글프기도 해요.내 여자로서의 생애는 이렇게 마감되나 싶기도 하고요.이런 사이인데 왜 같이 사나 모르겠을 정도로 맹맹한 관계죠.아이도 없고요.습관처럼 살아요.ㅋ

  • 61. ㅉㅉ
    '15.12.25 8:01 AM (203.130.xxx.124)

    둘다 성욕이 없다면 대화많은 리스가 좋은것이고 둘다 성욕이 나이들어도 불탄다면 섹스하며 사는게 좋은것이지.. 내가 사는방법이 정답은 아닐진데 참 댓꼬라지가.ㅉㅉ

  • 62. ...
    '16.4.13 4:3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섹스 잘하는 부부가 대화는 더 잘한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63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36
518062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276
518061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296
518060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06
518059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35
518058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997
518057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506
518056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21
518055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55
518054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841
518053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069
518052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082
518051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651
518050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576
518049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072
518048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398
518047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825
518046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397
518045 오늘도 기어이 애를 울려 재웠네요. 6 후회 2016/01/13 1,542
518044 임신관련 3 2016/01/13 691
518043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743
518042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282
518041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612
518040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546
518039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