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애를 키웟는데
고1올라가서 애가 갑자기 변했어요.
중등에서 공부도 잘하고 내성적이던 애가 갑자기 사춘기가 왔는지 아니면 기숙사생활을 잘 못했는지
성적도 떨어지고 공부도 넘 안해서 속상하네요.
고1 남자아이들은 엄마말에 다들 반항하고 안든나요?
착하기만 했던 아들이 급변하니 너무 미웁고 주말에 기숙사에서 나오면 가슴이 철렁내려앉아요.
집에서 게임만 하고 , 형편도 좋지 않지만 그래도 영,수까지 백만원 가까운 돈을 과외비로 나가는데
열심히 해주면 뭐가 아깝겠습니까, 안하니 문제지요.
기말끝나고는 과외도 안한다고 선포를 하고 집에 와서는 책한번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자식도 이리 미울수가 았는지 첨 알았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아이를 설득하고 교육 시켜야 될까요. 이렇때 억짱이 무너진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