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 만원짜리랑 200 만원짜리 코트랑 보기에 차이 많이 나나요?

코트 조회수 : 5,519
작성일 : 2015-12-21 10:25:31
아주 비싼 타임같은 200만원짜리 코트랑 아울렛 20 만원짜리 이월 상품이랑 기본형 코트인데 가격표 안보고 디자인만 보더라도 소재나 윤기 같은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저는 솔직히 너무 몰라서 그냥 20-30 만원 하는거 2 개 사입을려고 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꼭 비싼 코트 입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40대 초반이고 좋은 옷 하나 입는거 보다 다양하게 자주 입은거 좋아하거든요.
패딩은 상표가 밖으로 드러나니 좋은 패딩이 2 개로 돌려 입는데
코트는 자주 입지 않는거라 비싼 코트도 유행 탈꺼 같고
오버사이즈로 좀 싼거 살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07.77.xxx.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가치관
    '15.12.21 10:30 AM (211.36.xxx.64)

    에 따른 선택 아닌가요?
    내눈에 보이는 그 차이보다 여러개 가져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면 그렇게 사는 거겠죠

  • 2. ...
    '15.12.21 10:35 AM (218.144.xxx.4)

    나한테 잘어울리면 그게 답이지.... 200만원짜리가 안어울리면 어쩔건데요.... 입어서 어울리고 맘에드는걸로 사세요.

  • 3. ...
    '15.12.21 10:37 AM (58.146.xxx.43)

    좋아보이긴하죠.
    뭔가 촘촘하고 톡톡하고 윤기흐르고.

    근데 어떻게 코트하나로 계속 버티기도 그렇고.
    여러개 기분따라 입는사람은 여러개사는수밖에요.

    200이면 20만원짜리코트 열벌값인데
    절출을하셔서 아울렛 40짜리는 어떤가 싶기도합니다.

    남들눈이 문제라기보단
    옷사러가서 비싼거 입어보면
    감촉과 가벼움이 다른것같아요.
    가격대비는 모르겠고요.

  • 4. 패완얼
    '15.12.21 10:38 AM (121.150.xxx.143) - 삭제된댓글

    입는 사람이 어떤가에 따라 다릅니다.

  • 5. 패완얼
    '15.12.21 10:38 AM (121.150.xxx.143)

    입는 사람이 어떤가에 따라 다릅니다.

  • 6. 차이가 보이냐
    '15.12.21 10:39 AM (218.237.xxx.158) - 삭제된댓글

    물으신다면 보여요
    전 옷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저희엄마 명품 브랜드는 모르시고 브랜드 하나도 안 적혀도 비싼옷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아보세요
    옷 좋아하는 엄마만 그런가했는데 상표 겉에 안 보이는 캐시미어 100프로 가디건셋트 70만원짜리입고 코트세일해서 50만원짜리보는데 고민하니까 매장언니가 가디건값도 안 되는 코트 사라고 하더라구요
    옷에 관심 많은 사람은 한눈에 알아봐요
    엄마말에 따르면 디자인과 소재로 보인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포근함.가벼움 이런게 돈을 많이 줄수록 좋아요
    상표나 비싼 가격보다 가격대비 좋은 디자인 , 소재를 찾으세요 그럼 만족도가 높을거같아요^^

  • 7. ㅡㅡ
    '15.12.21 10:40 AM (113.216.xxx.157)

    코트는 좀 달라요. 감촉. 무게. 보온성이 다르죠.

  • 8. 패완얼 222222
    '15.12.21 10:47 AM (110.47.xxx.161)

    눈에 띄게 싸구려티가 나는 옷이 아니라면 옷걸이(입는 사람)가 옷의 가치를 결정하더군요.

  • 9.
    '15.12.21 10:53 AM (183.98.xxx.33)

    20-200 놓고 비교 하지말고 100만원에서 절충하는 건 어때요?
    미샤 (다른 옷은 별로인데 미샤의 100캐시미어 코트는 괜찮아요 기본라인이고) 나 르베이지 100 캐시미어 120-140 정도 거든요.

    20은 울100일텐데 무겁기 쉽구요, 옷감이 두꺼우니 얄팍해보이기 쉽지 않아요. 코트는 윤기도 중요하지만 너무두껍지 않은 두깨에 차르륵 하니 몸에 감기는게 중요한데 울100은 힘들죠.
    추운날 입을 패딩은 있고 요즘처럼 그리 춥지 않은 날들에 이쁘게 입을 코트라면 100만원대 사는게

  • 10. -ㅅ
    '15.12.21 10:54 AM (223.62.xxx.84)

    20만원 이면 그리 나쁘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왜 사람보다 옷을 먼저 보고 옷값을 볼까요?
    이해하기 힘듦

  • 11. ...
    '15.12.21 11:01 AM (222.109.xxx.186)

    저가 옷에 브랜드 택만 달아 바가지 씌운 옷만 아니라면
    20만원 짜리 옷은 20만원의 가치, 200만원의 옷은 2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옷이 입는 사람과 잘 어울리느냐, 그 정도 소비를 할 형편이냐 아니냐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무조건 20만원짜리를 사야한다, 200만원짜리를 사야한다
    이런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12. 물어보니 그러는거지
    '15.12.21 11:02 AM (58.146.xxx.43)

    친구가 나오거나
    사람만나면
    당연히 사람 먼저보지
    옷값을 보는 사람도 있나요?

    사업적으로 스켄하거나
    경쟁심있는거 아닌바에는.

  • 13. ..
    '15.12.21 11:03 AM (114.204.xxx.47) - 삭제된댓글

    20이랑 200이랑 차이가 확 안나다면 200짜리는 안팔리겠지요?
    가격만큼 열배차이는 아니더라도요,
    돈차이 나는게 확 보이는게 겨울옷이예요

  • 14. ...
    '15.12.21 11:04 AM (211.172.xxx.248)

    차이가 나 보인다 해도 열배 좋아보이진 않죠.

  • 15. ...
    '15.12.21 11:07 AM (122.31.xxx.254) - 삭제된댓글

    열배 좋아보이는거 맞아요.
    보면 달라요. 좋은 코트가 정말 따뜻하고 가볍고 좋아요. 싼거 여러개 입어도 절대 못따라와요.
    그리고 비싼게 괜히 비싼게 아니에요. 핏이 달라요.

  • 16. ......
    '15.12.21 11:20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코트도 늙어요. 아무리 잘 간수해도 몇년 뒤면 그런 윤기 없어져요.

  • 17. ...
    '15.12.21 11:23 AM (182.222.xxx.35)

    비싼건 그 만큼 좋은것 같아요. 종목이 뭐가 됬든...
    대신 200짜리 사서 10년 입는건 아닌것 같아요.
    작년에 산 코트 내년까지 입으려고요. 정말 코트는 늙는것 같아요.
    결혼때 샀던 남편의 검정코트가 5년 지나니 결이 푹 죽고 윤기가 사라니지 너무 볼품없더라구요.

  • 18.
    '15.12.21 11:26 AM (49.167.xxx.48)

    모른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한눈에 딱 보면 알겠던대
    근데 그런거 잘모르고 신경안쓰는분으면 그냥 싼거 사서셔 여러벌 돌려입는것도 괜찮아보여요 기분 전환도 되고..
    20과 200은 재질의 차이가 한눈에봐도 크지만 20과 40의 차이는 눈에띄게 크진 않을것같아서요

  • 19. ..
    '15.12.21 11:30 AM (61.254.xxx.53)

    근데 우리나라는 유행의 흐름이 너무 빨라서
    200만원짜리 사도 오래 입긴 힘들어요.
    5년쯤 전에 큰맘 먹고 장만한 코트가 있는데
    작년까지는 유행 좀 지난 스타일이라도 입었지만
    올해는 못 입겠더군요.

  • 20. 그게
    '15.12.21 11:33 AM (110.9.xxx.104)

    200짜리 사면 더 곱게 입고 관리도 열심히 하긴 하더군요..
    피부관리실에서 이런 말 한적 있어요.
    5만원짜리랑 50만원짜리랑 크림이 확실히 다르지만. 10배까지는 차이가 안난다고요..

    20짜리랑 200짜리랑 확실히 차이는 나는데요.
    10배차이는 안나요..
    그리고 20짜리 서너벌이면 100이 안되는거 감안하시고 결정하세요.

    전 200짜리 하나로 주리줄창 입는 스타일이고
    친정엄마는 20짜리 많이 사 입으시는 타입인데
    각자 취향 같아요..

    한개라도 똑똑한거 많이 입는 타입인지
    싸더라고 돌려입는거 좋아하는 타입인지...

    본인이 생각해보고 결정하셔야 하겠지요..
    근데 비싼건 확실히 표가 나는건 아셔야 해요..
    싼거 사고 사람들이 비싼거라고 생각하지만 않으심 될거 같아요..

    근데 20짜리도 스타일 좋게 하시면(머리.피부, 몸매..) 100짜리로 보일순 있더라구요..
    200짜리도 나머지가 못 따라가면.. 100짜리로도 안보이구요..

  • 21. ㄱㅅ듸
    '15.12.21 11:56 AM (121.181.xxx.124)

    피부톤에 따라 가치가 달라져요.
    까만코트는 백화점에서 세일해서 20만원짜리도 꽤 좋거든요. 명품코트가 더 때깔나겠지만...
    피부가 뽀얀사람이 입으면 20줘도 이쁩니다.
    시커먼 사람이 200짜리 입으면? 옷은 비싸보이지만...
    아무도 200으로는 안봅니다.

  • 22. ㅎㅎ199
    '15.12.21 12:06 PM (1.224.xxx.12)

    그 테일러링을 도저히 흉내낼 수가 없어요.
    소재,윤기,색감,디자인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착 어깨에 걸쳐졌을 때 떨어져 흐르는 그 패턴의 ㅎ미은....한눈에 보입니다.
    2,30만원짜리 겨울코트는... 유구무언입니다.
    경제력의 차이가 있는 곳이니.
    길게 말은 못하겠네요

  • 23. ...
    '15.12.21 12:45 PM (183.98.xxx.95)

    아는 사람 눈에는 보이겠지요..
    차이가 많이 나는지?
    많이의 기준은.....
    절충이 필요하려면 경험을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니까 맘에드는 200짜리도 사보시고 편하게 20짜리도 사보고 그러세요

  • 24. 음..
    '15.12.21 12:5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안목이 좀 있는 사람이 보면 구분을 하고 안목이 없는 사람은 수천만원짜리 옷을 가져다놔도
    잘몰라요.

    저는 안목없는 사람들 만날때는 아무거나 입고 나가고
    안목있는 사람 만날때는 좋은걸로 입고나가요.
    왜냐 그들은 아니까.

    코트 말고도 니트, 니, 셔츠, 바지...이런것도 소재가 좋은 소재인지 합성섬유가 많이 섞여있는건지
    눈에 보여요.
    왜냐 하루이틀 옷을 사러다니는것이 아니고 하루이틀 옷을 입어본 것이 아니거든요.
    이 사람들이 싼거랑 비싼거 동대문꺼 백화점꺼 아울렛꺼 하물며 외국 나가서까지
    다~~입어 봤는데 입었을때 그 느낌을 아는데
    봤을때 딱 보이는데
    어찌 구분을 못하겠어요.

    돈적게주고 좋은 물건 고르려고 얼마나 안목을 길러왔는데
    그걸 모르겠어요.
    (돈많은 사람은 안목도 필요없음 걍 백화점에서 사입으면 되니까)

  • 25. 낮달
    '15.12.21 2:47 PM (210.106.xxx.89)

    차이 납니다

  • 26. ...
    '15.12.21 2:56 PM (203.244.xxx.22)

    차이나지만 10배의 차이는 아니지요.
    그래서 돈이 되면 사는거고 안되면 안사는거고~

  • 27. ㅎㅎ
    '15.12.21 2:58 PM (59.11.xxx.126)

    당연히 옷 자체만 보자면 20만원 200만원쩌리 코트는 뭐로봐도 차이가 확연하긴합니다..
    다만 200만원짜리 코트를 맘편히 즐겨입으려면 다른것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갖춰줘야한다는게 문제죠..
    아 뭐 보세 티셔츠나 청바지 정도 코디야 센스있는거지만 가방이나 구두 잘 관리된 피부나 며릿결 등등
    있어보이는 이미지가 필요하거나 경제수준에 충분한 가격이라면 모를까 보통 사람들 기준에선 과하긴 하죠

  • 28. 잘될거야
    '15.12.21 5:03 PM (121.131.xxx.63)

    두 개다 잘 어울리신다면 비싼건 비싼티 나는거 맞고요. 물론 윗분 말씀대로 열배 더 좋아보이는건 아닐거에요.

    저도 이번에 백화점에서 타임, 랑방, 구호는 물론 명품브랜드까지 코트를 다양하게 입어봤는데요. 결국 제 몸에 가장 잘 맞는 옷은 아이러니하게도 자라 코트였어요. 조금 입으면 금세 원단이 후줄근해지겠으나 비싼게 꼭 더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 29. .....
    '15.12.21 7:21 PM (175.252.xxx.234)

    아울렛가면 지고트나 이런데 80 100 정도면 괜찮은거 사는데 뭐하러 200까지 쓰나요

  • 30.
    '15.12.22 3:46 AM (175.223.xxx.50)

    솔직히 나요...

    또 타임 100만원온저리랑 캘빈 200만원 언저리 보면 차이 나구요.

    에스까다 500언저리 보면 또 다르고..200이성운 편차가 줄어드는것겉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253 확장 염두해 두고 지은 아파트가 몇년 부터?? 1 궁금 2016/01/08 744
516252 핫팩 전하고 왔어요 56 춥네요 2016/01/08 4,348
516251 라디오에서 받은 식사권이 있는데 2 부담 2016/01/08 619
516250 금리 낮추게 도와주세요 1 sierra.. 2016/01/08 757
516249 진짬뽕 맛짬뽕 둘다 드셔보신분? 어떤게 낫던가요? 29 짬뽕 2016/01/08 4,086
516248 저도 딸아이 키얘기예요 13 걱정 2016/01/08 2,624
516247 저처럼 엄마가 중학생 딸과 놀고 싶은분 계신가요? 9 엄마 2016/01/08 1,810
516246 수동파쇄기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수동 오직수.. 2016/01/08 554
516245 일산 식사동에 시멘트 공장 아직 있나요 9 .. 2016/01/08 3,294
516244 강동원 yg소속사 가는건가요?. 3 ㅇㅇ 2016/01/08 1,934
516243 미트 페어런츠 보는데, 기네스 팰트로 엄마... 111 2016/01/08 629
516242 집에 있는 묵은 콩,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요? 2 ... 2016/01/08 1,704
516241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네요.. 71 하늘 2016/01/08 22,718
516240 82쿡 이상하게 표기가 됩니다. 4 별 건 아니.. 2016/01/08 448
516239 맑은 생선탕(동태지리같은거) 어찌 끓여야 맛있나요? 17 SOS 2016/01/08 2,733
516238 언제 전학을 시켜야할까요? 2 고민만 몇달.. 2016/01/08 666
516237 서초구, 체납세액 1위..체납 상위 10개 모두 서울 강남 1 그지들 2016/01/08 697
516236 동네 물리치료하는 의원말이에요. 4 의원? 2016/01/08 1,210
516235 특목고 입학 예정인데.. 10 hakone.. 2016/01/08 2,268
516234 공대 영어 질문드려요 2 눈사람 2016/01/08 548
516233 어제 퇴근 전에 올리려고 했던 기사들을 이제서야 모아 올립니다... 4 세우실 2016/01/08 443
516232 파킨슨병. 병원을 찾고있어요 아침 2016/01/08 634
516231 자동차사고보험에대해알려주세요. 3 질문요. 2016/01/08 465
516230 제주 숙소 골라주세요. 해비치? 휘닉스? 등등 8 ... 2016/01/08 2,510
516229 오늘 어제보다 안 추운데 제 착각인가요? 5 ... 2016/01/08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