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조카들 머리 묶어준다고 머리방울을 들고 있었어요
동그란 방울이 아니고, 빨간색네모가 달린 머리끈을 입고 물고 있었는데
순간실수로 그걸 삼키면서 목구명에 탁 걸린거예요
삼키지도 밷지도못하는 절대절명의 순간..
도저히 삼키지는 못하는 크기라서 밷을려고 안간힘을 써도 안밷어지고 숨은 막히고
아.. 이러다 죽는구나 싶더군요.
그러다 퍽!~ 하면서 구사일생으로 뱉으며 살아났느데, 동시에 꿈을 깨며 실제로 숨을 쉬었어요
혀가 말려서 숨을 못쉬다가 그런 꿈을 꾸었는데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자다가 혀가 말려서 숨구멍을 막는일이 있나요